상세정보

코원 박사가 다섯 가지 유형의 ADHD의 대표적인 아이들과의 만남부터 해결까지의 임상경험이 에세이처럼 쓰여 있다. 각 아이들의 처음 상태부터 치료 후 좋아져서 어떻게 변화했는지가 잘 드러나 있다.

각 유형별 치료의 임상경험은 초등학생의 어린 아이들의 치료 과정을 먼저 소개하고, 그리고 짧게 청소년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소개하고 있다. 부모님들은 이 책을 보면서 자기 아이의 기질을 찾아낼 수 있고, 또한 자기의 기질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는 책에 예시되어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아이를 ADHD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한 종류의 약으로 모든 ADHD를 치료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국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 ADHD로 의심되는 경우가 10%가 넘는다고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이야기 한다. 그러나 ADHD는 명확한 의학적 진단법이 없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을 선생님들은 부모님에게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럼 병원에서는 몇 가지 설문지를 가지고 ADHD를 진단하고 약품 처방을 하게 된다. 일종의 순환논법이다.

그 약이 맞을 경우에는 아이가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약의 양을 늘려야 할뿐더러,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생동감이 없어지고 그저 교실에 앉아 있을 뿐, 수업의 내용도 이해를 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온갖 공상에 빠져 있기가 쉽다.

그리고 평생 그 약을 먹어야 한다면 아이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이 책은 그런 ADHD로 의심받는 아이들을 위해서 쓰였고, 혁명적인 방법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ADHD는 한 가지 유형이 아니다.

인간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한 가지가 아니다. ADHD의 증상도 한 가지로 나타나지 않는다. 활동적이고 외향적이며 난폭해 지는 아이도 있고, 침착하고 내면으로 침잠하며 혼자 있으려는 아이도 있으며, 과도하게 흥분하고 쉽게 공황상태에 빠지는 아이도 있고, 어떤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며 타인들과의 관계가 깨질까봐 안절부절하고 우유부단한 아이도 있고, 부분에 집착함으로써 전체적인 것을 보지 못하는 아이도 있다. 책의 저자인 소아 신경발달 전문의인 코원 박사는 ADHD의 유형을 모두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코원 박사는 해결책을 동양의 학문에서 찾았다. 그는 도교에 심취했고, 그리고 거기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사실 인간은 한 가지 유형이 아니다. 모두 자기의 기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그는 오행, 즉 불, 물, 나무, 쇠, 흙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ADHD를 나눈다. 그리고 그 유형에 맞는 해결책을 화학 약품이 아닌 복식호흡이나, 천연 한약재, 아로마향, 침술, 그리고 운동이나 음악, 연극과 같은 것을 제시한다.

우리도 모두 저 다섯 가지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다섯 가지의 기질 중 어느 것이 강하고 약한 것은 있지만, 우리는 모두 다섯 가지의 기질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다섯 가지의 기질 중 한 가지가 유독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고, 그래서 치료법도 다섯 가지 기질의 조화를 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책에는 코원 박사가 다섯 가지 유형의 ADHD의 대표적인 아이들과의 만남부터 해결까지의 임상경험이 에세이처럼 쓰여 있다. 각 아이들의 처음 상태부터 치료 후 좋아져서 어떻게 변화했는지가 잘 드러나 있다. 각 유형별 치료의 임상경험은 초등학생의 어린 아이들의 치료 과정을 먼저 소개하고, 그리고 짧게 청소년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소개하고 있다. 부모님들은 이 책을 보면서 자기 아이의 기질을 찾아낼 수 있고, 또한 자기의 기질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는 책에 예시되어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아이를 ADHD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ADHD로 고생하고 낙담하는 부모님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만들었다. 학교는 보내야 하는데, 약을 먹은 아이는 멍해 있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다 썼지만 그래도 해결되지 않아서 거의 자포자기에 있는 부모들을 보면서 무언가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
아이는 병은 아니지만, 아픈 것이고, ADHD는 아이들이 도움을 바라는 외침이라는 코원 박사의 말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 자신 어린 시절 ADHD 이었다며,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글을 쓴 코원 박사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
이제 몫은 독자의 것이다. 그동안 힘들었을 것이고, 지금도 걱정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부모들에게 속는 셈치고 한 번 읽어보고 진단하고 실천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떤 경우에도 부모는 아이를 포기할 수 없고, 그것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정보제공 :

│들어가며│세상과의 조화를 위하여 
│서문│주의력을 찾아서 

제1장 ADHD 진단의 문제점 
제2장 스트레스와 주의력 
제3장 세 개의 보물 
제4장 주의력의 다섯가지 유형 
제5장 아이를 위한 해결 지도 그리기 
제6장 나무의 아이 
제7장 불의 아이 
제8장 흙의 아이 
제9장 쇠의 아이 
제10장 물의 아이 

│작가 후기│ 
│부록│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다섯 가지 비결 
│부모님을 위한 참고 자료│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