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etail View

Detail View

제2의 뇌

제2의 뇌 (Loan 9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Gershon, Michael D., 1936- 김홍표, 역
Title Statement
제2의 뇌 / 마이클 D. 거숀 지음 ; 김홍표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3  
Physical Medium
xiv, 389 p. : 삽화 ; 23 cm
Varied Title
(The) second brain : the scientific basis of gut instinct and a groundbreaking new understanding of nervous disorders of the stomach and intestine
ISBN
9791130411729
General Note
부록: 생물 의학 연구에서 실험동물이란?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Gastrointestinal system -- Innervation Autonomic ganglia Gastrointestinal system -- Diseases -- Psychosomatic aspects Irritable colon -- Psychosomatic aspects
000 01186camcc2200337 c 4500
001 000045780377
005 20140102111709
007 ta
008 131230s2013 ulka 000c kor
020 ▼a 9791130411729 ▼g 93510
035 ▼a (KERIS)BIB000013338149
040 ▼a 211019 ▼d 211009
041 1 ▼a kor ▼h eng
082 0 4 ▼a 612.3/2 ▼2 23
085 ▼a 612.32 ▼2 DDCK
090 ▼a 612.32 ▼b 2013
100 1 ▼a Gershon, Michael D., ▼d 1936- ▼0 AUTH(211009)86226
245 1 0 ▼a 제2의 뇌 / ▼d 마이클 D. 거숀 지음 ; ▼e 김홍표 옮김
246 1 9 ▼a (The) second brain : ▼b the scientific basis of gut instinct and a groundbreaking new understanding of nervous disorders of the stomach and intestine
246 3 ▼a 제이의 뇌
260 ▼a 서울 : ▼b 지식을만드는지식, ▼c 2013
300 ▼a xiv, 389 p. : ▼b 삽화 ; ▼c 23 cm
500 ▼a 부록: 생물 의학 연구에서 실험동물이란?
650 0 ▼a Gastrointestinal system ▼x Innervation
650 0 ▼a Autonomic ganglia
650 0 ▼a Gastrointestinal system ▼x Diseases ▼x Psychosomatic aspects
650 0 ▼a Irritable colon ▼x Psychosomatic aspects
700 1 ▼a 김홍표, ▼e▼0 AUTH(211009)79139
900 1 0 ▼a 거숀, 마이클 D., ▼e
945 ▼a KLPA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612.32 2013 Accession No. 11170985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612.32 2013 Accession No. 13104799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612.32 2013 Accession No. 11170985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612.32 2013 Accession No. 13104799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내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약 40%는 소화 기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들 중 반은 소화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이러한 장애가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해부학적으로나 생화학적으로 아무런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의사들은 화를 낸다. 환자들에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당신의 위장이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우리가 잘 모르는 신경계, 소화기 신경계가 존재한다. 소화기 신경계는 뇌와 척수에 맞먹는 '제2의 뇌'다! 소화기관은 못생겼지만 심장보다 현명하고 감정이 풍부하다. 중추신경계인 뇌 혹은 척수의 지시 없이도 외부의 자극에 대해 조건반사를 할 수 있는 인체의 유일한 기관이다.

이 책은 저명한 소화기 신경과학자 마이클 D. 거숀 박사가 풀어내는 우리 몸의 소화 기관, 그 기관에 분포한 신경계에 관한 비밀을 밝힌다. 소화기 신경계의 발견에서부터 각종 신경전달물질, 식도에서 위, 대장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과 신경계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입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 기관의 비밀
이 책은 우리 몸의 소화 기관, 특히 그 기관에 분포한 신경계에 관한 방대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우리 몸 안의 거대한 외부, 즉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닫힌 듯 열린 관이 이 책의 주제이면서 동시에 소재인 소화 기관이다.
입과 위 사이에는 왜 식도가 있을까? 그냥 바로 위로 들어가면 안 될까? 사실 식도가 하는 일은 음식물의 방향성을 지정하는 것이다. 식도의 근육이 움직여야 삼킬 수 있고 삼킨 음식물이 위로 내려갈 수 있다. 비록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위는 소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이다. 위산이 나오고 펩신이 나온다. 위산은 터미네이터 같은 인조인간의 쇳덩어리도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직까지 녹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뭔가 보호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까 기름진 반찬에 밥을 많이 먹어서 위가 꽉 찼다고 해도 음식물은 거꾸로 역류하지 않는다. 또 위의 내용물이 한꺼번에 십이지장으로 몰려가서 그곳을 위산으로 초토화하지도 않는다. 이런 일을 하는 장소에는 어김없이 우리가 생물 시간에 배운 조임근(괄약근)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근육의 조절을 통해 음식물을 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배후에 신경계가 있다.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소화 효소가 분비된다. 그러나 위산이든 효소든 꼭 필요한 경우에만 분비된다. 그러므로 음식물이 어디에 어떤 상태로 있는지 우리의 뇌는 알지 못한다고 해도 누군가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 물론 이것을 알고 있는 것이 소화기 신경계다. 소화 기관에 존재하는 신경계의 야전 사령부. 그것이 제2의 뇌다. 제2의 뇌는 뇌의 지시를 받지 않고도 독자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소화기의 문제는 사실 소화기 신경계의 문제
소화 기관들은 모두 우리 몸 안이 아니다. 사실 우리 몸은 풍선보다는 도넛에 가깝다. 다시 말하면 소화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므로 외부에서 소화된 음식물의 정수를 몸 안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스테이크를 먹어도 우리는 그것을 잘게 잘라 아미노산의 형태로 흡수한다. 당도 그렇고 지방도 그렇다. 이런 영양소의 흡수는 주로 소장에서 일어난다. 그러므로 소장은 흡수를 위한 최적의 상태, 즉 표면적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가 일어났다. 소장을 지나면서 비로소 우리가 밥을 먹는 의미가 완성된다.
소장은 길다. 원숭이나 침팬지에 비해 인간은 소장 길이의 비율이 훨씬 크다. 다시 말하면 소장이 대장보다 훨씬 길다는 말이다. 침팬지는 소장에 비해 대장이 상대적으로 길고 크다. 이 부분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지만 이 책에서 다루지는 않는다. 소화를 위해 우리 몸의 내부는 외부(소화 기관)에 많은 양의 물을 분비한다. 모두 위산이나 소화 효소와 함께 일을 한다. 문제는 그 양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거의 10리터에 이른다. 이 정도가 얼마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른 예를 하나 들자. 우리 몸 안의 혈액의 총량은 5리터 정도다. 소화를 위해서 얼마나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한지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대장이 하는 일 중의 하나는 소화에 사용했던 물을 다시 몸통 안으로 들여보내는 일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는 밥 두 끼를 편하게 먹을 수 없다. 말라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장은 또 소장에서 미처 흡수하지 못한 나머지 음식들을 장내 세균의 힘을 빌려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일을 한다. 물론 일정한 크기와 적당한 단단함을 가진 대변을 빚어내는 장소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일은 모두 음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어서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 소화기 신경계는 음지에서 일하면서 양지를 지향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음지에서 일하는 소화기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음지고 양지고 다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소화 기관의 질병은 근본적으로 소화기 신경계의 문제로 돌아가야 한다. 바로 이 점이 거숀 박사가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부분이다.

30년간 인간의 소화기를 연구한 지은이
지은이 거숀 박사는 위, 식도, 소장, 대장까지 인간의 소화기를 이해하는 데 30년간 헌신했다. 그리고 놀라운 발견을 하기에 이른다. 위장 안의 신경 세포가 두뇌처럼 작용한다는 것. 이 ‘제2의 뇌’는 위장을 자기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 거숀 박사의 연구는 수많은 소화관 질환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의학 지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마이클 D. 거숀(지은이)

컬럼비아대학 해부학과에 재직 중인 신경생물학자이다. 코넬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 신경위장관학의 대부로 통한다. 우리 몸에는 소화 기관을 따라 약 100미터에 이르는 신경계가 존재하고 이는 식도에서 항문까지 뻗쳐 있다. 거숀 박사는 이 소화 기관 신경계에서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약물 혹은 우리가 먹는 음식, 기호식품이 소화 기관의 신경계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소화관에 관한 시를 쓰기도 했다.

김홍표(옮긴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이다. 국립보건원 박사후 연구원과 인하대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피츠버그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했다. 천연물 화학, 헴 생물학, 바이오 활성가스 생물학, 자기소화, 면역학과 관련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 한국연구재단이 톰슨로이터 DB의 피인용 상위 10%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조사에서 ‘2009~2014년 한국인 기초과학 상위 연구자’로 의학(4위), 약학(3위) 두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관심분야는 기초 생물학과 진화생물학, 진화의학이다. 생물학의 영역에 ‘시간’, 특히 지질학적 시간이라는 매개 변수를 넣고 세상과 거기 곁들어 살아가는 크고 작은 생명체를 연구?공부하고 있다. 생물학을 화학, 지구과학, 물리학과 통합해 바라보려 한다. 작고 평범한 것에서 출발해 자연 혹은 생명의 법칙에 이르는 과학 공부와 글쓰기를 지향한다. 그런 마음에서 2017년부터 경향신문에 ‘김홍표의 과학 한 귀퉁이’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평범한 것들이 더 이상 평범하지 않아 보일 때까지 공부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지은 책으로 『작고 거대한 것들의 과학』, 『가장 먼저 증명한 것들의 과학』, 『김홍표의 크리스퍼 혁명』, 『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 『산소와 그 경쟁자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진화하는 물』, 『내 안의 바다, 콩팥』,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감사의 글 = ⅲ
머리말 = ⅵ
1부 내 안의 신세계 : 소화 기관 신경계를 향한 첫 발걸음
 1장 '제2의 뇌'의 발견 = 3
 2장 자율 신경계와 신경전달물질 이야기 = 10
 3장 기로에 서다 = 49
 4장 연구회 모임 = 75
2부 대장정 : 입에서 항문까지
 5장 식도를 타고 위까지 : 역류성 식도염, 궤양 = 101
 6장 위에서 아래로 = 143
 7장 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 181
 8장 나쁜 소화 기관 = 222
3부 제2의 뇌의 기원, 그리고 소화 기관 기능 이상
 9장 소화기 신경계의 현재 = 239
 10장 대장에 둥지 틀기 = 286
 11장 위치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 336
 12장 소화기 신경계 연구의 현 단계 = 370
부록 = 377
해설 = 383
지은이에 대해 = 388
옮긴이에 대해 = 389

New Arrivals Books in Related Fields

Slotnick, Scott (2021)
Schoenwolf, Gary (2021)
VanPutte, Cinnamon L (2021)
Sadler, T. W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