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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 (6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Simmel, Georg, 1858-1918 김덕영 金德榮, 1958-, 역
서명 / 저자사항
돈의 철학 / 게오르그 짐멜 지음 ; 김덕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길,   2013  
형태사항
1091 p., 도판 [2]장 : 삽화(일부천연색), 초상화 ; 24 cm
총서사항
코기토총서. 세계사상의 고전 ; 027
원표제
Philosophie des Geldes (5. unveranderte Aufl)
ISBN
9788964450765
요약
돈과 영혼 : 인간 삶과 문화의 심층에 철학적 측연을 던지다
일반주기
"게오르그 짐멜 연보" 수록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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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2.4 2013z5 등록번호 111706910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1-09-14 예약 서비스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2.4 2013z5 등록번호 11171161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청구기호 332.4 2013z5 등록번호 15131992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2.4 2013z5 등록번호 111706910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1-09-14 예약 서비스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2.4 2013z5 등록번호 11171161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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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청구기호 332.4 2013z5 등록번호 15131992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돈의 문제를 사회학적, 심리학적, 철학적 영역으로 확장하여 논구한 게오르그 짐멜의 대표작. 그는 다양한 경험과학 및 철학의 틀로 인간, 사회, 문화, 역사의 문제를 담아냄으로써 다차원적 모더니티 담론과 포스트모더니티 담론을 구축했는데, 이번에 펴낸 그의 책에서는 경험적 현실세계로 임하는 철학을 제시하면서 인간의 삶과 문화의 심층에 철학적 측연을 던지고 있다.

짐멜의 돈(화폐경제)에 대한 연구는 당시에 유행하던 자본주의 비판에 맞서 자본주의란 이제 단순히 거역하거나 그 흐름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사회적 세력과 질서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출발하고 있다. 자본주의와 그 토대 위에 근거하는 또는 그 토대가 되는 화폐경제는 단순히 낭만주의적 사유나 역사철학적 사유로 극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보기에 자본주의는 당시의 비판처럼 문화의 파괴나 타락의 원인이 아니다. 자본주의 자체도 문화인 것이다. 바로 물질문화이다. 자본주의라는 물질문화는 새로운 정신문화의 물질적· 경제적 토대가 된다. 돈과 영혼의 결합 가능성에 그가 주목하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물질문화와 정신문화의 ‘상호작용’이다. 그에 따르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화폐경제는 건전한 정신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다.

“돈은 어떻게든 무차별화되고 외화(外化)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징이자 원인이다. 그러나 돈은 또한 오로지 개인의 가장 고유한 영역 내에서만 성취될 수 있는 가장 내면적인 것을 지키는 수문장이 되기도 한다.” ― 게오르그 짐멜

막스 베버와 더불어 독일 사회학, 아니 더 나아가 사회학의 고전적/이론적 표준을 제시한 학자가 바로 게오르그 짐멜(Georg Simmel, 1858~1918)이다. 그는 평생 31권의 저서와 256편에 이르는 방대한 글을 남겼는데, 1980년대 후반 들어 새롭게 전집판이 출간되기 시작하면서 그의 사상과 학문세계가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학문적 사유세계와 글쓰기는 당시 독일 사회에서도 독특한 측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체계적이고 연역적인 사유와 논리를 중시하던 당시의 지적 분위기에 반해 그는 유추적인 접근 방법을 구사하면서 단편적인 글과 에세이 형식의 글을 썼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면모는 강의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그의 강의는 곧바로 “베를린의 한 특별한 지적 사건”이 되었는데, 일반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당대의 문화적 엘리트들이었던 에른스트 블로흐, 죄르지 루카치, 알베르트 슈바이처 등도 그의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더욱이 그의 강의는 신문에 예고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이마누엘 칸트에 대한 한 강의에는 무려 1,000여 명이 몰려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다양한 경험과학 및 철학의 틀로 인간, 사회, 문화, 역사의 문제를 담아냄으로써 다차원적 모더니티 담론과 포스트모더니티 담론을 구축했는데, 이번에 펴낸 그의 대표작 『돈의 철학』에서는 경험적 현실세계로 임하는 철학을 제시하면서 인간의 삶과 문화의 심층에 철학적 측연(測鉛)을 던지고 있다. 사실 이 책은 출간년도도 의미심장한데 그때가 바로 1900년이기 때문이다. 이때 『돈의 철학』과 더불어 인류 지성사에 획을 긋는 두 권의 책이 더 나왔으니 그것이 바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에드문트 후설의 『논리 연구』이다. 한 독일학자는 20세기를 목전에 둔 해에 프로이트, 후설, 짐멜이 제시한 바 꿈, 논리, 돈을 축으로 하는 모더니티 담론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지적 유산에 속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단순한 자본주의 비판을 넘어 돈을 토대로 하는 문화의 가능성 모색
일반적으로 짐멜의 화폐 이론, 특히 이 책은 화폐경제 비판 또는 자본주의 비판, 아니 더 나아가 문화 비판 또는 시대 비판으로 해석된다. 그는 자본주의적 사회질서에서 인간이 소외되는 현상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비판한 이론가로 간주된다. 이런 평가는 분명 옳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절반만 옳다. 왜냐하면 짐멜은 현대 문화를 탁월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자본주의 화폐경제의 토대 위에서 어떻게 문화가 가능한가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는 물질문화와 정신문화 또는 객관 문화와 주관 문화를 결합하고자 시도한다. 짐멜은 정신적인 것 말고도 물질적인 것을 문화에 포함하고 이 둘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논구함으로써, 문화의 외연과 문화철학의 인식의 범위를 확장하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짐멜은 그 자체로 아무런 특성도 없는 획일적이고 비천한 매체로서 모든 것을 무차별화하고 평준화하는 ‘돈’이 인간의 영혼을 구제하고 개인의 인격을 발전시키며 자유를 함양할 수 있는 조건을 따져 묻는다. 그리고 그는 객관 문화(물진문화)가 주관 문화(정신문화)에 대해 우위를 점하는 비극적 상황에서 전자가 후자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나간다. 끝으로는 그는 시민계층의 친교와 같이 돈의 소유를 전제로 하면서, 다시 말해 자본주의적 논리를 토대로 하면서 자본주의적 논리를 초월하는 피안의 세계가 가능함을 입증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그의 화폐 이론은 단순히 문화 비판이나 시대 비판에 머물지 않고 돈에 기반하는 문화의 가능성을 찾는 지적 작업이라는 데에서 그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돈: 개인을 그 영혼으로부터 멀어지게도 하지만, 개인을 그 영혼으로 돌아가게도 한다
돈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성격이나 특성을 갖지 않는다. 단지 많고 적음의 수량적 대소 관계가 돈의 유일한 규준이다. 돈을 질적 차이보다 양적 차이를 중시한다. 그러므로 돈이야말로 가장 객관적이며 비개성적이며 비인격적인 그리고 가장 비천한 존재이다. 이러한 돈은 개인의 주관적· 인격적 특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모든 인간을 단순한 수량적 관계로 환원함으로써 수평화하고 평준화하며 평균화한다. 결국 돈은 현대인을 탈개성화하고 탈인격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 인간적 본질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그러나 다른 한편 돈은 현대인의 사회적 삶과 문화적 삶의 물적· 경제적 토대가 된다. 돈이 가지는 양적 논리는 일정한 정도를 넘어서면서 질적 논리로 비약한다. 돈의 전형적인 논리인 탈개성화와 탈인격화로부터 해방되어 개성과 인격성을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역설적이지만 다름 아닌 돈의 ‘소유’에 의해 주어진다. 다시 말해, 돈을 소유한 개인은 생존을 위한 노동과 투쟁의 유물주의적 단계를 벗어나 사회적인 것과 문화적인 것 그리고 개인적· 주관적 삶의 양식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개인을 그의 인격적 본질, 즉 그의 영혼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 돈이 개인을 다시금 그의 영혼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돈과 영혼이 결합되는 것이다. 돈의 물질적· 경제적 논리에 구속되고 강제된 개인의 영혼이 바로 이러한 돈에 힘입어 자기 자신에게 돌아가는 길을 발견하게 되는 구조이다.

돈과 영혼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하다
짐멜의 돈(화폐경제)에 대한 연구는 당시에 유행하던 자본주의 비판에 맞서 자본주의란 이제 단순히 거역하거나 그 흐름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사회적 세력과 질서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출발하고 있다. 자본주의와 그 토대 위에 근거하는 또는 그 토대가 되는 화폐경제는 단순히 낭만주의적 사유나 역사철학적 사유로 극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보기에 자본주의는 당시의 비판처럼 문화의 파괴나 타락의 원인이 아니다. 자본주의 자체도 문화인 것이다. 바로 물질문화이다. 자본주의라는 물질문화는 새로운 정신문화의 물질적· 경제적 토대가 된다. 돈과 영혼의 결합 가능성에 그가 주목하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물질문화와 정신문화의 ‘상호작용’이다. 그에 따르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화폐경제는 건전한 정신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다.
그렇다고 위와 같은 그의 논의가 자본주의와 화폐경제의 발달과 더불어 자동적으로 개인적· 주체적 인격의 발달과 주관적· 인간적 문화가 가능하다는 경제결정론 또는 화폐결정론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돈은 그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아니 절대적인 ‘수단’일 따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돈은 인간을 점점 더 양화(量化)하고 탈인격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화폐경제라는 물질문화의 토대 위에서 나름의 정신문화 또는 이상 문화를 발전시키는 개인의 의지와 능력이다. 그러지 않으면 인간은 결국 경제자본을 문화자본이나 사회자본의 축적과 소유에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1900년 출간 이후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유효한 탁월한 지적 성과!
독일의 동시대 저명한 경제학자였던 구스타프 폰 슈몰러(Gustav von Schmoller)가 『돈의 철학』 출간 다음 해인 1901년에 쓴 서평 가운데서 아래 내용은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을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대로 유효함을 웅변해주고 있다.

“돈에 대한 지금까지의 모든 단행본과 논문에서는 짐멜이 답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물음들을 전혀 다루지 않거나 그저 살짝 건드릴 뿐이다. …… 물론 짐멜이 앞서 화폐경제, 노동 분업, 신용 및 그 결과들을 다룬 경제학들이 있었다. 그러나 짐멜은 거기에서 논하는 문제들을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으로, 특히 사회학적, 심리학적 및 철학적 영역으로 확장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의 철학적 훈련이 빈약하면 빈약할수록, 우리는 이처럼 특수과학의 소재로부터 보다 보편적인 사회과학적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욱더 감사할 따름이다. 뒤르켐이 노동 분업을 사회학적· 철학적으로 다루려고 했던 것처럼, 짐멜은 돈을 사회학적· 철학적으로 다루려고 한다. 아니면 근대 경제의 형식 일반에 대한 사회학적· 철학적 논의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돈을 훨씬 넘어서 근대 경제에 대해 말해야 하는 모든 것을 한데 모아 이 현상들의 중심인 돈을 축으로 배열하기 때문이다. 짐멜이 답하고자 하는 문제는 …… 본래 돈과 화폐경제가 어떻게 개인들의 사고, 감정 및 의지를, 사회적 관계들을 그리고 사회, 법 및 경제 제도들을 변화시켰는가다. 다시 말해 근대 경제의 가장 중요한 조직인 돈이 문화의 모든 중요한 측면에 끼치는 영향, 바로 이것이 그의 주제다.”(G. von Schmoller, "Simmels Philosophie des Geldes", 1901)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게오르크 짐멜(지은이)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슈트라스부르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베를린 대학에서 역사학, 민족심리학, 철학, 예술사 및 고대 이탈리아어를 공부했으며, 칸트 철학에 대한 연구로 1881년에 박사 학위를, 그리고 1884년에 ‘하빌리타치온’(Habilitation;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학자로서의 짐멜은 불운했다. 1885년부터 베를린 대학 철학과에서 사강사로 가르치기 시작했으나 아주 오랫동안 사강사와 무급의 부교수로 재직하다가 세상을 떠나기 4년 전인 191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슈트라스부르크 대학의 정교수가 되었다. 그는 학계에서 주변인, 아니 이방인이었다. 그러나 짐멜은 『돈의 철학』(1900)을 위시해 『사회분화론』(1890), 『역사철학의 문제들』(1892), 『도덕과학 서설』(1892~93), 『칸트』(1904), 『칸트와 괴테』(1906), 『쇼펜하우어와 니체』(1907), 『사회학』(1908), 『철학의 주요 문제들』(1910), 『괴테』(1913), 『렘브란트』(1916), 『사회학의 근본문제들』(1917), 『현대 문화의 갈등』(1918)을 비롯해 사회학, (사회)심리학, 문화철학, 예술철학, 인식론, 윤리학, 형이상학, 미학 등에서 다양한 저서를 남겼으며 수많은 글을 발표했다. 특히 그의 철학적 주저인 『돈의 철학』에서는 경험적 현실세계로 임하는 철학, 또는 달리 말해 경험과학의 차안과 피안에 위치하는 철학을 제시했으며, 이에 입각해 돈과 개인의 자유 및 인격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구했다. 또한 그의 사회학적 주저로 꼽히는 『사회학』을 비롯한 여러 저술에서 형식사회학을 구축해 사회학적 인식에서 일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으며, 1909년 막스 베버 및 베르너 좀바르트 등과 더불어 독일사회학회를 창립하여 사회학의 제도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짐멜이 남긴 방대한 지적 유산은 총 24권으로 된 『게오르그 짐멜 전집』에 담겨 있다.

김덕영(옮긴이)

1958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사회학 마기스터(Magister)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카셀 대학에서 게오르그 짐멜과 막스 베버에 대한 비교 연구 논문과 사회학 및 철학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하빌리타치온’을 취득했다. 현재 카셀 대학에서 사회학 이론을 가르치면서 저술과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 『현대의 현상학: 게오르그 짐멜 연구』(나남, 1999), 『주체·의미·문화: 문화의 철학과 사회학』(나남, 2001), 『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2003), 『짐멜이냐 베버냐』(한울, 2004), 『위장된 학교』(인물과사상사, 2004), 『기술의 역사』(한경사, 2005), 『프로메테우스, 인간의 영혼을 훔치다』(인물과사상사, 2006), 『입시 공화국의 종말』(인물과사상사, 2007), 『게오르그 짐멜의 모더니티 풍경 11가지』(도서출판 길, 2007), 『막스 베버, 이 사람을 보라』(인물과사상사, 2008), 『프로이트, 영혼의 해방을 위하여』(인물과사상사, 2009), 『정신의 공화국, 하이델베르크』(신인문사, 2010), 『막스 베버: 통합과학적 인식의 패러다임을 찾아서』(도서출판 길, 2012), 『환원근대: 한국 근대화와 근대성의 사회학적 보편사를 위하여』(도서출판 길, 2014), 『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독일 지성 기행』(도서출판 길, 2015), 『사회의 사회학』(도서출판 길, 2016), 『국가 이성 비판』(다시봄, 2016), 『루터와 종교개혁』(도서출판 길, 2017), 『에밀 뒤르케임: 사회실재론』(도서출판 길, 2019), Der Weg zum sozialen Handeln, Georg Simmel und Max Weber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공역, 새물결, 2005), 『게오르그 짐멜의 문화이론』(공역, 도서출판 길, 2007), 『근대 세계관의 역사: 칸트·괴테·니체』(도서출판 길, 2007), 『예술가들이 주조한 근대와 현대: 미켈란젤로·렘브란트·로댕』(도서출판 길, 2007),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도서출판 길, 2010), 『돈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3), 『돈이란 무엇인가』(도서출판 길, 2014), 『개인법칙』(도서출판 길, 2014), 『렘브란트』(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서문 = 17
제1부 분석 편
 제1장 가치와 돈 
  Ⅰ
   현실과 가치는 서로 독립적인 범주이며, 이것들을 통해 우리의 표상 내용이 세계상이 된다 = 29
   객관적 가치의 심리학적 사실 = 37
   실천적 객관성은 주관적인 것의 총체성을 규정하거나 보증한다 = 39
   경제적 가치는 직접적으로 향하는 주체와 대상 사이의 거리에 힘입어 주관적 가치가 객관화된 것이다 = 41
   유추: 미학적 가치 = 55
   경제는 (노력, 포기, 회생을 통해) 대상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동시에 그것을 극복하는 행위다 = 59
  Ⅱ
   교환은 대상을 순수하게 주관적인 가치 의미로부터 해방하는 동인이다: 교환에서 사물들의 가치가 상호적으로 표현된다 = 66
   대상의 가치는 다른 대상과 교환됨으로써 객관화된다 = 70
   교환은 삶의 형식이며, 경제적 가치의 조건이자, 근본적인 경제적 사실이다 = 71
   효용성 이론과 희소성 이론의 한계 = 88
   사회적으로 확정된 가격은 객관적으로 규정된 가격의 전 단계다 = 95
  Ⅲ
   경제적 가치의 상대주의적 세계상으로의 편입 = 112
   상대주의적 세계상의 인식론적 개요: 무한 논증들의 구조와 이 논증들의 상관 논증으로의 전회 = 114
   진리의 객관성과 가치의 객관성은 모두 주관적 요소들의 관계로 파악된다 = 125
   돈은 욕망된 객체를 경제적 객체로 만드는 교환 관계를 그리고 사물들의 대체 가능성을 가장 독립적으로 표현한다 = 148
   돈의 가치 안정성, 발전 및 객관성을 통한 이러한 돈의 본질 분석 = 152
   돈은 보편적인 존재 형식의 실체화이며, 이에 따라 사물들은 그 상호 관계 속에서 공통적인 의미를 발견한다 = 164
 제2장 돈의 실체 가치
  Ⅰ
   돈의 고유 가치는 그것의 가치 측정 기능을 위해 표면상 요구되는 것처럼 보인다 = 171
   그러나 이는 개별적인 상품과 개별적인 화폐량 사이의 직접적인 등가 관계가 두 비율의 동일함으로 변화함으로써 반증된다: 그 한 비율은 개별적인 상품과 한 시점에 유효한 총상품량 사이의 비율이고, 그 다른 한 비율은 개별적인 화폐량과 그 시점에 유효한 총화폐량 사이의 비율이다 = 176
   가치를 표현하는 분수들의 분모는 의식되지 않는다 = 182
   모든 실체 가치로부터 독립적인 화폐 기능의 논리적 가능성 = 188
   애초에는 가치 있는 돈이 필요했다 = 190
   그러나 등가물에 대한 표상은 이 단계를 넘어서 돈의 순수한 상징적 성격으로 발전한다 = 200
  Ⅱ
   돈의 재료는 돈에 적합하지 않은 사용을 포기한다 = 213
   돈이 단순한 상징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한 첫 번째 반론: 돈의 고유 가치를 불필요하게 만들 돈-상품 관계는 정확히 인식할 수 없다; 돈의 고유 가치가 바로 이 불충분성을 보충한다 = 220
  돈이 단순한 상징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한 두 번째 반론: 상징 가치를 가진 돈은 무제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절대 화폐량에 대한 상대주의적 무관심과 그 오류들 = 228
  돈이 그 실체적 의미로부터 상대주의적 의미로 무한히 발전해가는 것은 보편적인 관계의 한 가지 경우다; 현실은 순수한 개념들이 서로를 제한하는 것이다 = 232
  Ⅲ
   돈이 역사적으로 실체에서 기능으로 발전해가는 과정과 이 발전 과정의 사회학적 조건 = 247
   사회적 상호작용들과 그것들의 특수 구조로의 결정화; 사회집단에 대한 구매자와 판매자의 공통적인 관계는 화폐 거래의 사회학적 전제 조건이다 = 251
   경제 영역의 큼과 작음 및 분산과 집중이 돈의 실체적 성격에 대해 갖는 의미 = 272
   돈은 기능적 성격으로 이행하는데, 이 성격은 돈이 하는 개별적인 기여들을 통해서 발전한다: 거래의 용이성, 가치척도의 안정성, 가치의 이동과 집적 = 281
  실체로서의 돈의 중요성의 감소와 가치로서의 돈의 중요성의 증가 = 294
 제3장 목적 계열에서의 돈
  Ⅰ
   목적 행위는 주체와 객체의 의식적인 상호작용이다 = 321
   목적론적 계열의 길이 = 326
   도구는 강화된 수단이며, 돈은 도구의 가장 순수한 보기다 = 329
   돈의 무한한 이용 가능성으로 인한 화폐가치의 증가 = 334
   부(富)의 부가적 프리미엄 = 344
   동일한 화폐량이 큰 재산의 일부분일 때와 작은 재산의 일부분일 때 갖는 차이점; 소비할 수 있는 가격의 한계 = 347
   돈은 그 순수한 수단으로서의 성격으로 인해 사회적 주변인들의 활동 영역이 된다 = 353
  Ⅱ
   심리적 측면에서 수단이 목적으로 고양된다; 돈은 그 가장 극단적인 보기다 = 373
   돈의 목적적 성격은 그 시대의 문화적 경향에 달려 있다 = 381
   돈의 목적론적 위치에 따른 심리적 결과들: 금전욕, 인색, 낭비, 금욕적 빈곤, 근대적 냉소주의, 둔감함 = 385
  Ⅲ
   돈의 양이 곧 그 질이다 = 431
   위험량의 주관적 차이 = 435
   원인의 양적 변화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는 질적 결과들의 일반적인 현상 = 438
   경제적 의식의 역치 = 442
   경제적 자극에서의 차이 감각 = 446
   돈의 영역에서 외적 자극과 그 감정적 결과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들 = 453
   소유자의 인격적 통일성이 갖는 의미 = 456
   사물의 형식과 양 그리고 양과 질의 실질적 관계와 문화적 관계 및 돈이 이 관계들에 대해 갖는 의미 = 458
제2부 종합 편
 제4장 개인의 자유
  Ⅰ
   자유는 의무와 더불어 존재하며 이 자유는 의무가 인격과 관련되는가 노동 생산물과 관련되는가에 따라 등급화된다; 돈에 의한 의무 지불은 가장 극단적인 자유와 일치하는 형식이다 = 481
   소유 변동에 의한 가치 극대화의 문제 = 499
   문화의 발전은 한 사람이 의존하는 사람들의 수를 증가시키며 동시에 특정한 사람들에게 결합되는 정도는 감소시킨다 = 505
   돈은 인간들 사이의 비인격적 관계의 담지자이며 그럼으로써 개인적 자유의 담지자가 된다 = 510
  Ⅱ
   행위로서의 소유 = 522
   소유와 존재의 상호 의존성 = 527
   이러한 상호 의존성은 돈에 의해 해체된다 = 528
   정신적 계열들의 상호 교착으로서의 부자유: 한 계열이 다른 계열의 가장 일반적인 것과 교착하는 경우에 부자유가 가장 적어진다 = 537
   이러한 논리는 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한 속박에도 적용된다 = 539
   사물에 자아를 각인하는 것으로서의 자유, 소유로서의 자유 = 551
   자아에 대한 화폐 소유의 무조건적인 순응성과 조건적인 순응성 = 560
  Ⅲ
   인격과 소유의 분화: 돈에 의한 공간적 분리와 기술적 객관화 = 570
   전(全)인격과 개별적 활동의 분리 그리고 이 분리가 활동의 등가물에 대해 갖는 결과 = 575
   집단에 대한 개인의 독립과 돈에 의한 새로운 형식의 결사체들; 목적 단체 = 587
   화폐경제와 개인주의 원리의 일반적인 관계 = 597
 제5장 인격적 가치의 화폐 등가물
  Ⅰ
   살인 배상금 = 613
   인간에 대한 공리주의적 평가로부터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평가로의 이행 = 618
   벌금형과 문화의 단계 = 628
   점증하는 인간의 분화 및 돈의 무차별성에 따른 벌금형의 점증하는 부적합성 = 633
   매매혼과 여성의 가치 = 639
   성적 분업과 신부 지참금 = 647
   돈과 매춘의 전형적인 관계 그리고 살인 속죄와 유사한 그 발전 과정 = 649
   금전 결혼 = 658
   뇌물 = 665
   고귀함의 이상과 돈 = 675
  Ⅱ
   특수한 내용의 권리에서 금전적 청구권으로의 변화 = 685
   강제성에 대하여 = 690
   실물 가치의 화폐가치로의 전환: 자유의 소극적 의미와 인격의 근절 = 693
   인격적 활동과 화폐 등가물의 가치 차이 = 703
  Ⅲ
   노동화폐와 그 근거 = 712
   정신의 무보상적 업적 = 715
   양적 차이로서의 노동의 수준 차이 = 719
   노동의 단위로서의 육체노동 = 727
   육체적 활동의 가치는 정신적 활동의 가치로 환원될 수 있다 = 732
   노동 유용성의 차이는 노동화폐에 대한 반대 근거가 된다; 이를 통해서 돈의 의미에 대한 통찰이 촉진된다 = 740
 제6장 생활양식
  Ⅰ
   화폐경제에 의해 초래된 감정적 기능에 대한 지적 기능의 우위; 생활양식의 무특성과 객관성 = 749
   지성과 돈의 이중적 역할: 내용 면에서 보면 초개인적이고 기능 면에서 보면 개인주의적이며 이기주의적이다; 지성과 돈이 법의 합리주의 및 논리의 합리주의와 갖는 관계 = 759
   근대의 계산적 성격 = 779
  Ⅱ
   문화의 개념 = 784
   사물 문화의 증가와 인격 문화의 지체 = 788
   정신의 대상화 = 794
   노동 분업은 주관 문화와 객관 문화가 분리되는 원인이다 = 797
   주관 문화 간헐적 우위 = 815
   돈이 이러한 대립적인 운동들의 담지자들과 갖는 관계 = 823
  Ⅲ
   자아와 사물들 사이의 거리가 변하는 것은 생활양식의 다양성을 표현한다 = 829
   자아와 사물들 사이의 거리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현대의 경향들 = 835
   이러한 이중 과정에서 돈이 수행하는 역할 = 841
   신용 = 846
   기술의 지배 = 851
   삶의 내용들의 리듬 또는 대칭 그리고 그것과 상반되는 현상들 = 860
   리듬과 대칭의 연속성과 동시성, 이 두 경향의 유사물과 담지자로서의 돈의 발전 과정 = 865
   삶의 속도, 그것의 변화 및 화폐량의 변화 = 884
   화폐 거래의 집중 = 894
   사치의 유동화 = 898
   세계 이해의 범주로서의 영속성과 운동성, 존재의 상대적 성격에서의 이 두 범주의 종합, 이러한 상대적 성격의 역사적 상징으로서의 돈 = 905
인용 및 참고 문헌 = 913
[해제] 돈과 영혼: 인간 삶과 문화의 심층에 철학적 측연을 던지다 = 921
옮긴이의 말 = 1046
게오르그 짐멜 연보 = 1057
『게오르그 짐멜 전집』목록 = 1062 
찾아보기 =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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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部忠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