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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인문학

행복의 인문학 (Loan 5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조태연, 저 안양규, 저 김용남, 저 채정호, 저 권석만, 저 박지원, 저 박재갑, 저
Title Statement
행복의 인문학 = Happiness of the humanities / 조태연 [외]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석탑출판,   2013  
Physical Medium
312 p. ; 23 cm
ISBN
9788929304218
General Note
공저자: 안양규, 김용남, 채정호, 권석만, 박지원, 박재갑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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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152.42 2013z4 Accession No. 11170292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행복하십니까?” <삶과 죽음의 인문학> <유토피아 인문학>에 이어 펴낸 인문학 세 번째 시리즈 <행복의 인문학>을 통해 던지는 도발적 질문이다. 이 책은 종교인과 의학자들이 치밀하게 논증한 행복의 실체를 담고 있다. 종교영역은 기독교와 불교, 유교를 중심으로, 과학영역은 긍정심리학과 임상적 차원으로 나누어 행복에 대한 시각을 정리했다.

저자들은 “우리는 천성적으로 만물과 교감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며 “만물과의 교감은 사랑을 통해서 가능하며, 가족과 친구, 동료,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한다. 이어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기쁨이나 슬픔, 그리고 고통으로 얼룩진 삶조차 모두 껴안고 감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오늘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종교와 의학적 관점에서 본 행복의 실체
신간 ‘행복의 인문학’ … 기독교ㆍ불교ㆍ유교ㆍ긍정심리학ㆍ임상의학 차원서 행복 탐구

“행복하십니까?”
한길모임(회장 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이 <삶과 죽음의 인문학> <유토피아 인문학>에 이어 펴낸 인문학 세 번째 시리즈 <행복의 인문학>(석탑출판)을 통해 던지는 도발적 질문이다. 이 책은 종교인과 의학자들이 치밀하게 논증한 행복의 실체를 담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는 천성적으로 만물과 교감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며 “만물과의 교감은 사랑을 통해서 가능하며, 가족과 친구, 동료,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한다. 이어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기쁨이나 슬픔, 그리고 고통으로 얼룩진 삶조차 모두 껴안고 감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종교와 과학의 영역에서 ‘행복’을 조망했다. 종교영역은 기독교와 불교, 유교를 중심으로, 과학영역은 긍정심리학과 임상적 차원으로 나누어 행복에 대한 시각을 정리했다.

먼저 기독교의 핵심교리는 ‘사랑’이다.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우리는 기본적으로 죄인이다.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나라에서 떠났다는 뜻이다. 성서에서의 하나님은 ‘빛’, ‘말씀’, ‘선하신 분’, ‘길’, ‘진리’, ‘생명’, ‘사랑’으로 표현된다. 그런데 요한일서에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빚은 후에 입김을 불어넣음으로써 생명을 주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이 깃들어 있으며, 성령이 곧 진리이며 말씀이고, 선, 빛, 길, 사랑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독교 계율의 시작과 끝은 오직 ‘사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랑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받고 동시에 영생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예수가 흘린 보혈의 의미이기도 하다.

이 세상 자체를 ‘고(苦)’로 규정하는 불교의 핵심교리는 ‘자비’다. ‘자’는 고통스러운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고, ‘비’는 중생들의 고통을 뽑아내는 것이다. 불교경전에서 붓다를 표현하는 이름 역시 다양하다. 그러나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영원한 생명(Amit?yus)’인 동시에 ‘영원한 빛(Amit?bha)’이다. 그것을 달리 표현하면 지혜와 자비이며 한마디로 줄이면 ‘자비’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증득한 석가모니는, “오로지 한 가지를 나는 가르친다: 苦와 苦의 종식을…”이라고 함으로써 ‘무량한 자비’를 드러낸다. 중생은 무명으로 인해 탐진치(貪·瞋·癡 :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은 삼독심)의 삶을 살아간다. 따라서 중생의 삶은 늘 고통스럽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삼독심’을 제거하는 것, 즉 마음을 청정하게 정화하는 것이다. 과거 일곱 부처님이 “모든 악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온갖 선을 받들어 행하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청정해지리라(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음이 청정해지면 저절로 선심(善心), 즉 붓다의 자비심이 드러나게 된다.

공자를 종조로 하는 유교의 핵심교리는 ‘仁’이다. ‘인’이란 유교의 진리라 할 수 있는 ‘하늘〔天〕’이 내면에 씨앗처럼 들어와 있는 것의 이름이다. ‘천도’의 운행에 의해서 만물은 길러진다. 그러므로 인이란 만물을 살리는 것의 이름이며, 요즘 언어로는 ‘사랑’이다. 사랑은 이 우주에 빈틈없이 들어차 있는 막강한 기운이며, 맹자는 그것을 ‘호연지기’라 했다. 유교에서 하늘을 칭하는 이름 역시 여러 가지가 있다. ‘천명’, ‘道’, 태극 등이다. ‘도’가 내면에 들어와 있는 것은 ‘덕’이고, ‘도’를 따르는 것은 ‘善’이다. 그러므로 ‘도덕’이라 하면 내외를 아우르는 우주의 섭리를 총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함으로써 삶의 목적을 진리를 깨치는 ‘聞道’에 있다고 했다. ‘문도’란 잃어버린 ‘사랑의 마음’을 회복했다는 뜻인 동시에 본래부터 밝았던 ‘明德’을 회복했다는 말과도 같다. 그와 같이 온전히 사랑을 회복한 사람을 유교에서는 ‘聖人’, 또는 ‘군자’라고 한다. 성인은 ‘하늘’과 하나가 되었으므로 ‘행복’한 삶이 가능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제시된 방법은 ‘善을 택하여 실천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禮’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세 종교는 비록 용어와 방법이 다르기는 하지만 한결같이 착하게 살 것을 주문하고 있다. 착하게 산다는 것은 곧 우주의 섭리인 中道를 실천하는 것이다. 중도의 삶이란 ‘나’라는 틀을 벗어버리는 것, 즉 이기심을 떠나는 것이다.

과학적 입장에서는 ‘긍정심리학’을 통해 행복을 조망했다. ‘긍정’은 자신의 마음그릇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의 마음그릇이 ‘자신의 몸’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자신 밖의 모든 것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불평불만에 휩싸여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그릇이 성인처럼 이 우주를 다 감쌀 정도라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용납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에게서는 불평불만이란 그림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따라서 긍정심리학자들은 긍정적 성품과 덕성을 함양하고 발휘하는 것이 자기실현적 행복에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현대의학이 최근 주목하는 것은 ‘리질리언스 (resilience)’다. ‘리질리언스’란 ‘구부러진 후에 원래의 모양이나 위치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극복력’, ‘회복력’, ‘적응유연성’, ‘탄력성’ 또는 ‘심리적 탄력성’, ‘복원력’ 등의 의미가 혼재돼 있다. 그러나 정신의학, 심리학, 사회과학 등의 영역에서는 ‘리질리언스’를 “스트레스나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적응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인간의 심리·사회적 능력”으로 정의한다. 실제로 만성적 가난, 혹은 부모의 무관심과 학대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잘 성장하는 아이들이 있다. 물론 이러한 능력은 성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똑같이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목숨을 끊는 사람이 있다. 반면 그 역경을 발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사례는 수없이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행복호르몬’이 주목받고 있다. 세로토닌, 멜라토닌, 옥시토신, 콜레시스토키닌, 도파민, 엔돌핀 등이 그것이다. 이 여섯 가지 호르몬은 우리의 인체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명지킴이’ 호르몬이다. 이들 호르몬은 마음의 평화와 기쁨, 즐거움, 만족과 관련이 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호르몬들이 ‘善心’을 가질 때 잘 분비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천성적으로 만물과 교감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 만물과의 교감은 사랑을 통해서 가능하다. 사랑은 만물 공통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종교에서 ‘사랑’을 만물의 본질로 정의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할 때 밝아지고 즐거워진다. 사랑할 때 마음이 벅차오르고 생기가 넘친다. 그뿐만이 아니다. 진실로 우리가 마음을 다해 사랑할 때 우리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지고 호수처럼 깊어진다. 이 모두는 본질의 영역에 다가갔기 때문에 주어지는 신(하늘, 붓다, 진리)의 은혜로운 선물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지수가 떨어지는 현대인들은 너나할 것 없이 모두 ‘애정결핍증’ 환자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가족, 친구, 동료,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을 위한 첫 걸음이다. 언제나 그렇듯 이 세상에 살아 있는 한 너무 늦은 일은 없다. 알면서도 실천의지가 박약했거나, 혹은 몰라서 행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점차 키워나가면 될 것이다. 그것이 이 사회에 대한, 그리고 이 우주에 대한 우리의 사명이다. 그리하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기쁨이나 슬픔, 그리고 고통으로 얼룩진 삶조차 모두 껴안고 감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혹자의 말처럼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고, 우리는 지금 그 선물을 껴안고 있다. 그 선물에 감사할 것인지 아니면 불평불만으로 삶을 낭비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한길’에 서 있는 우리 자신의 몫이다. ‘한길’에는 ‘大道’, ‘유일한 길’, ‘길의 중심’, ‘밝은 길’ 등의 뜻이 있다. 이 책이 그 길로 걸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서문 _ 행복하십니까? = 3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예수를 통해 본 기독교에서의 행복관 / 조태연 = 13
 1. 들어가는 말
 2. 몸 안의 행복, 축귀와 치유
 3. 몸 밖의 행복, 식탁교제와 흥겨움
 4. 세상 속의 행복, 문화 밖의 행복
 5. 나가는 말
불교에서 본 행복 : 붓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 안양규 = 81
 1. 붓다의 가르침은 고(苦)의 해결에 있다
 2.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행위에 달려 있다
 3. 고(苦)의 원인은 무엇인가?
 4. 고의 소멸 즉 열반
 5. 열반 즉 행복에 이르는 길
 6. 마무리 : 명상을 통한 건강과 행복
유교의 행복론 / 김용남 = 129
 1. 들어가며
 2.'eudemonia'와 유교의'福'
 3. 유교의 행복론
 4. 마치며
임상 현장에서의 한국인의 행복 / 채정호 = 187
 1. 임상 현장에서의 웰빙
 2. 주관적 웰빙
 3. 리질리언스
 4. 한국인의 강점
 5. 생물학적 요인
 6. 긍정진단
 7. 행복개입
 8. 결론
행복의 과학적 탐구 : 긍정심리학의 행복관/ 권석만 = 241
 1. 행복의 과학적 탐구
 2. 주관적 안녕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3. 자기실현적 행복의 심리학적 이해
 4. 긍정심리학의 행복관
행복은 여정 / 박지원 ; 박재갑 = 289
 1. 행복에 관한 단상
 2. 행복에 관하여
지은이 소개 =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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