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 생산적 사고의 5가지 요소 (1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Burger, Edward B., 1963- Starbird, Michael P., 저 이형욱, 역
서명 / 저자사항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 생산적 사고의 5가지 요소 / 에드워드 B. 버거, 마이클 스타버드 지음 ; 이형욱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에코리브르,   2013  
형태사항
191 p. ; 23 cm
원표제
(The) 5 elements of effective thinking
ISBN
9788962630992
일반주제명
Thought and thinking
000 00990camcc2200313 c 4500
001 000045762084
005 20130822102745
007 ta
008 130820s2013 ulk 000c kor
020 ▼a 9788962630992 ▼g 03370
035 ▼a (KERIS)BIB000013237336
040 ▼a 247017 ▼d 211009
041 1 ▼a kor ▼h eng
082 0 4 ▼a 153.4/2 ▼2 23
085 ▼a 153.42 ▼2 DDCK
090 ▼a 153.42 ▼b 2013z3
100 1 ▼a Burger, Edward B., ▼d 1963- ▼0 AUTH(211009)14281
245 1 0 ▼a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 ▼b 생산적 사고의 5가지 요소 / ▼d 에드워드 B. 버거, ▼e 마이클 스타버드 지음 ; ▼e 이형욱 옮김
246 1 9 ▼a (The) 5 elements of effective thinking
246 3 ▼a Five elements of effective thinking
260 ▼a 서울 : ▼b 에코리브르, ▼c 2013
300 ▼a 191 p. ; ▼c 23 cm
650 0 ▼a Thought and thinking
700 1 ▼a Starbird, Michael P., ▼e
700 1 ▼a 이형욱, ▼e▼0 AUTH(211009)25248
900 1 0 ▼a 버거, 에드워드 B., ▼e
900 1 0 ▼a 스타버드, 마이클, ▼e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3.42 2013z3 등록번호 11170088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실질적이고 고무적인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더 나은 사고를 통해 성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실제 이야기와 명쾌한 대응책, 탄탄한 방법을 제공하여 어떤 문제라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공으로 가는 단계로서 실패의 힘을 탐구하며, 날카로운 질문을 만드는 습관을 개발하고, 끊임없는 사고의 흐름으로서 아이디어의 세계를 보고,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고양된 현실을 포용하도록 이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실용적인 사고방식은 누구에게나 더욱 창의적이고 지적이며 생산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힘을 북돋는다. 모든 분야를 망라해 생산적 사고에 관한 실질적인 예로 가득한 이 책은 학생, 교사, 부모, 사업가, 전문가, 운동선수, 예술가, 지도자, 평생 학습자 등 그 누구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더욱 배우고 싶고 성장하고 싶을 때, 이 책은 우리의 길을 밝혀주는 안내자가 될 것이다.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고,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이해를 바탕으로 깊이 생각한 끝에 남다른 생각을 도출하고 실행해, 마침내 변화를 이끌어내는 일.


주입식 입시 위주 교육에 길들여진 우리는 생각하는 능력을 점점 잃어가는 듯하다. 이른바 암기과목이라고 하는 과목은 물론이고, 수학조차 암기로 문제를 풀려 한다. 이해 없이 암기한 공식에 수를 대입한다. 그러다 보니 말만 조금 바뀌어도 처음 보는 문제가 되고, 결국 풀지 못하고 만다. 고정관념에 갇힌 채 생각을 확장하지 못한다.
이 책은 실질적이고 고무적인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더 나은 사고를 통해 성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학교, 회사, 리더십, 개인 관계, 그 밖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의 뿌리가 되는 것은 생각이다. 아무리 직관이나 좋은 가치 또는 의사 결정, 문제 해결이나 창의성으로 위장하고 있다 해도 말이다.
따라서 좀더 생산적인 생각이 학생, 전문가, 지도자, 예술가, 작가, 정치가, 그 밖의 여러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의 열쇠라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무엇이든지 더 잘하려면 생산적 사고, 즉 더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복잡한 문제를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찾고, 숨겨진 가능성을 깨닫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좀더 명확하고 혁신적이며 생산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기본 방법은 학교, 사업, 예술, 개인 삶, 스포츠 등 어느 분야에서나 모두 같다는 것이다. 게다가 생산적 사고 방법을 설명하고 배우고 가르칠 수도 있다. 생산적 사고는 특별한 소수만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다. 천재만이 습득할 수 있을 만큼 난해한 것도 아니다. 우리 모두가 생산적 사고를 배울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이야기와 명쾌한 대응책, 탄탄한 방법을 제공하여 어떤 문제라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공으로 가는 단계로서 실패의 힘을 탐구하며, 날카로운 질문을 만드는 습관을 개발하고, 끊임없는 사고의 흐름으로서 아이디어의 세계를 보고,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고양된 현실을 포용하도록 이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실용적인 사고방식은 누구에게나 더욱 창의적이고 지적이며 생산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힘을 북돋는다. 모든 분야를 망라해 생산적 사고에 관한 실질적인 예로 가득한 이 책은 학생, 교사, 부모, 사업가, 전문가, 운동선수, 예술가, 지도자, 평생 학습자 등 그 누구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더욱 배우고 싶고 성장하고 싶을 때, 이 책은 우리의 길을 밝혀주는 안내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법

저자들은 생산적 사고를 위한 5가지 요소를 제시하는데, 이 요소를 생활 습관으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을 천천히 읽고, 또 읽기를 권한다. 원래 저자들은 이 책의 내용을 세 번 실으려고 했다고 한다. 세 번 읽게 하기 위해서. 하지만 출판사의 반대에 다음과 같이 세 번 읽을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면 여러 요소는 각기 다른 시간에 다르게 다가올 것이고, 사고의 요소를 되도록 많이 흡수하고 연습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 첫 번째 읽기: 통으로 받아들이고 세부 사항은 신경 쓰지 말 것
전체 텍스트에 걸쳐 잠시 쉬고, 돌아보고, 생각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연습을 제공한다. 그러나 첫 번째 읽기에서 이런 연습을 하기 위해 쉴 필요는 없다. 대신 전체 이야기를 큰 그림 안에서 받아들여라.
◆ 두 번째 읽기: 시운전을 해볼 것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천천히 다시 읽는다. 이번에는 멈춰서 책에서 소개한 제안을 생각하고 삶에 적용해본다.
◆ 세 번째 읽기: 자기 것으로 만들 것
각 요소를 연습하고 그 요소에 대해 두 번이나 생각해보았으니 이번엔 이런 방법이 제2의 천성이 되도록 노력하자.

이 책의 내용

사고와 학습의 5가지 요소
몇 가지 전략을 통해 학교나 회의실, 거실에서 더욱 생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즉 여기서 배울 다섯 가지 습관을 적용해 개인적으로 좀더 성공적인 길을 선택할 수 있다.

▽땅
1. 생각의 기초를 쌓아라 : 깊이 이해하기
복잡한 문제와 정면으로 승부하지 말라. 우선 간단한 아이디어를 깊이 이해하라. 잡동사니는 치워버리고 진짜로 중요한 것을 밝혀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해 잔인할 정도로 솔직해져라. 그런 다음 무엇이 빠졌는지 살펴보고, 괴리를 밝혀내고, 그것을 채워라. 편견과 선입견을 버려라. 이해에는 등급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이해도를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 탄탄한 이해는 성공의 기본이다.

● 토니 플로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트럼펫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교사이다. 토니가 성공한 솔로 연주자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어떻게 지도하는지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수업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각자 선택한 거장의 악보 중 일부를 연주했는데 모두가 훌륭했다. 그런데 그가 새로운 제안을 했다.
학생들에게 초보자 때 누구나 연습했을 쉬운 연습곡을 연주해보라고 요청한 것이다. 학생들은 간단한 음을 연주했는데, 앞서 연주한 아주 어렵고 기교 많은 곡에 비해 다소 유치하게 들렸다. 이번에는 토니가 자신의 트럼펫으로 학생들과 똑같은 악구를 연주했다. 하지만 결코 유치하게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아름다웠다. 그 차이는 실로 놀라웠다. 진정한 거장과 재능 있는 학생 사이의 근본적 차이는 어려운 곡의 복잡함보다는 지극히 기본적인 수준에서 나타났다. 교훈은 간단하다. 간단하고 기본적인 개념을 좀더 깊이 연구하면 진정한 실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피카소의 단순한 황소 1945~1946년에 파블로 피카소는 강렬한 느낌의 황소 드로잉 연작을 선보였다. 자세히 그린 순서대로 황소를 정렬하면, 가장 세밀하게 그린 그림이 황소를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컨대 여기에는 모든 특징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 다음 열여덟 장의 그림을 통해 차례로 먼저 그린 그림을 단순화한다. 황소 가죽의 그림자가 사라진다. 근육의 디테일도 사라진다. 질감도 사라진다. 입체적 느낌도 사라진다. 마지막 열여덟 번째 그림까지 오면 선(線) 드로잉만 남는다. 이 선은 바로 황소의 본질, 즉 부수적인 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본질만 남는다.


▽불
2. 실수를 통해 통찰력에 불을 지펴라 : 성공을 위한 실패
성공하기 위해 실패하라. 당연히 옳은 답을 얻을 수밖에 없는 문제도 의도적으로 틀려보자. 실수는 위대한 교사이다. 실수는 보이지 않는 기회와 허점을 드러내준다. 실수는 당신이 장차 어느 쪽으로 갈지 안내하고, 상상의 불을 지핀다.

● 메리는 수학을 공부한다 메리는 텍사스 대학에 개설한 우등생 과정의 1학년 학생으로 미술과 문학을 공부한다. 메리가 아주 진저리를 내는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등생 과정을 이수하려면 수학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메리는 내(스타버드―저자 중 한 사람) 수업을 들었는데, 여러모로 훌륭한 학생이지만 수학에는 관심이 없을뿐더러 싫어했다. 당연히 학급 토론에도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나를 불쾌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내가 이 과정에서 바라는 목표는 학생들을 수학 개종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정규 교육을 떠나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무한대에 대해 논의하던 중 나는 학생들에게 어렵고 까다로운 질문을 던졌다. 나는 이 질문이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질문이란 것을 알고 있었고, 따라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학생들이 이 문제에 대해 생각보기를 원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그룹을 지어 함께 토론한 뒤 답변을 내놓으라고 지시했다. 얼마 후, 나는 메리를 지목해 발표하라고 했다.
메리는 불편한 표정이 역력했다. “말하고 싶지 않아요. 틀릴 게 빤하니까요.” 나는 메리를 격려하고 힘을 주기 위해 그 말에 동의했다. “그래, 분명 틀리겠지. 그래도 한 번 듣고 싶어.” 그러자 메리는 마지못해 답을 설명했다. 나는 메리의 답을 칠판에 적었다. 메리가 설명을 마치자 나는 이렇게 말했다. “학생이 맞았네. 답이 틀렸어!” 학생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심지어 메리조차도 잠깐 웃었다. “그렇지만 내가 미리 얘기했지? 아무도 이 문제를 풀지 못할 거라고. 자, 왜 답이 틀렸는지 그 이유를 한 가지만 말해봐.” 메리는 자신의 답에서 빠뜨린 것을 빠르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나는 메리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좋아! 그럼 이제 메리가 금방 말한 오류를 고치고, 이 불완전한 답을 어떻게 완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 메리는 “그러면 ……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하고 묻더니 자신이 발견한 오류를 고친 다음 원래의 생각을 약간 수정해 새로운 답을 내놓았다. 그렇게 잘못된 것을 찾아 고치는 과정을 반복한 뒤 여섯 번째 도전 끝에, 나는 “이 풀이가 맞나?”라고 물었다. 메리는 굉장한 자신감과 자부심에 찬 표정으로 대답했다. “네, 맞습니다!”
그랬다. 그것은 정답이었다. 더욱이 메리가 발견한 해답은 우리가 저술한 교과서를 포함해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일반적인 답과 다른 창의적인 것이었다. 메리는 문제의 해답을 얻기 위해 독창성을 발휘했다. 내가 한 일은 메리로 하여금 생각을 하도록 그리고 그 생각이 맞는 것인지, 그 시도에 어떤 결함이 있는지, 그 결함을 고치도록 묻는 과정을 반복한 것뿐이었다.
● 성공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략 60퍼센트 정도 실패했다면 기분이 어떨까? 영락없이 ‘F’라는 소리로 들린다. 그러나 어떤 맥락에서 보면 슈퍼스타일 수도 있다. 60퍼센트 정도를 실패하는(즉, 타율이 4할인) 메이저리그 선수는 그야말로 스타다. 살아 있는 야구 선수 중에 그런 기록을 가진 사람은 없다. 따라서 야구에서는 모든 선수가 절반 이상의 실패를 경험한다. 수학이나 과학의 경우 타율은 극적으로 낮다. 만약 과학자나 수학자가 전 생애에 걸쳐 진정 중요한 한 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밝혀낸다면 당장 위대한 학자로 추앙받을 것이다. 따라서 성공은 실패하고, 그 실패를 통해 배우는 반복 과정을 끈질기게 버티는 것이다.


▽공기
3. 무에서 질문을 창조하라 : 자기 자신에게 소크라테스 되기
자신의 이해를 명확히 하고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창조하라. 진짜 질문은 무엇인가? 잘못된 질문에 매달리는 것은 삶을 허비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공기다. 옳은 질문은 아이디어를 불러오고, 보이지 않던 연결점을 보게끔 해준다.

● 편견을 극복하라 타인을 생각할 때 우선 편견을 인정한 후 의도적으로 이 편견을 극복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이때 도전적인 질문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상대방 입장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열정적으로 논쟁하고 원래의 입장에 도전해 진실을 캐는 어려운 질문을 해보라.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고, 예측하는 것보다 실제로 거기에 있는 것을 봐야 한다. “내가 진짜로 아는 것일까?” 습관적으로 이렇게 질문하고 맹목적으로 어떤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라. 모든 것, 모든 사람, 심지어 교사에게도 의문을 품고 도전하라. 기죽거나 주눅 들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을 믿어라. 물어야 할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각지대를 밝혀야 할 때는 자신의 사고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용감해져라.
● 의문을 갖는 습관 자신이 듣고 보는 것에서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한다면 강의를 들을 때나 회의 중에, 음악을 들으면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예술 작품을 보면서도 억지로라도 질문을 하라.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저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다. 끊임없이 질문을 만들어내고 말하라. 이런 사고방식이 문제를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당신이 교사 또는 책임자라면 “질문 있습니까?” 하고 묻는 대신, 질문이 있을 것을 가정하고 “1분 동안 옆 사람과 상의해보고 두 가지 질문을 적으세요”라고 말하라. 그런 다음 무작위로 선정해 사람들로 하여금 질문을 하도록 요구하라. 즉, “질문이 있습니까?” 하고 묻는 대신 청중에게 질문을 만들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평생 학습과 호기심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다.
누가 질문을 적어보라고 요청했든 아니든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생각해내야 한다. 물론 실제로 자신이 만든 질문을 하는 것은 훌륭한 연습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문제가 더욱 명확해지고, 당신이 성실한 태도로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발표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질문을 만드는 행위 자체가 엄청난 가치를 부여한다.


▽물
4. 아이디어의 흐름을 보라 : 뒤를 돌아보고 앞날을 생각하기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왔는지 뒤를 돌아보고, 그것이 당신을 어디로 이끌지 상상하며 앞을 내다보라. 새로운 아이디어는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아이디어는 드물다. 아이디어를 짜내라. 작은 아이디어의 결과가 커다란 보상으로 나타날 것이다.

●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 추측하면, 거기에 무엇이 있을지 알게 된다
어떤 주제에 대해 더 잘 알려면,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후 그 이면을 보고 텍스트나 강의 또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지 추측해보라. 자신의 추측이 옳지 않다 하더라도 이는 여전히 중요하다. 추측이 틀림으로써 거기에 진짜로 무엇이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고, 아이디어가 실제로 어떻게 서로 맞아떨어지는지에 대한 통찰력도 얻을 수 있다.
몇 년 전 나(버거―저자 중 한 명)는 학부생 두 명과 함께 예술사 강의를 들었다. 그 학생들의 주 전공은 수학이었다. 우리는 필기도 하지 않았고 강의 요강도 없었다. 당시 우리는 수업 전에 강의실로 걸어가면서 이전에 들었던 수업 내용을 되살려 오늘 강의 내용을 추측하는 습관을 들였다. 이런 토의는 수업을 더욱 의미 있고 기억하기 좋게끔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추측하면 이전 수업에서 배웠던 것을 충분히 복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적 개념을 진전시키는 데 의식적인 틀을 세울 수 있다. 추측이 완전히 빗나갔을 때조차 우리가 틀렸다는 생각 때문에 이전 자료를 더욱 꼼꼼히 살피게 되었다. 이전의 자료를 동떨어진 것으로 보기보다는 발전하는 진행 상태에 있는 것으로 여기면서 말이다. 잘못된 추측에서 얻는 교훈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실제로 발생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볼 수 있게끔 하고, 이에 따라 문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제5원소
5. 매력적인 변화: 자신을 탈바꿈시켜라
불변하는 요소는 변화한다. 네 가지 요소를 완전히 습득해 사고하고 배우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당신은 언제나 발전하고 성장하며, 교육이나 자기 자신 그리고 삶의 방식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변화는 삶과 학습에서 더욱더 많은 것을 얻게끔 하는 보편 상수이다.

● 이제 완전히 다른 어떤 것을 위해 종이와 연필을 준비한 다음 눈을 꼭 감고 이렇게 적어보라. “나는 최대한 반듯하게 쓴다. 내가 하는 실수는 의도한 것이 아니다.” 이제 눈을 뜨고 자신이 적은 문장을 본다.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이 문장을 다시 적어보되 이번엔 눈을 뜨고 해보라. 결과는 훨씬 나을 것이다. 눈을 뜨고 문장을 쓰는 것은 눈을 감고 문장을 쓰는 것과는 다르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작업에 접근할 때, 개선과 더 나은 성과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 정확히 말하면, 더 나은 성과를 이루는 사람은 똑같은 일을 더 잘한다기보다 실제로 다른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단순히 암기에만 의존해 문제를 푸는 물리학과 학생은 공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는 공식이 왜 옳은지 알지도 못한 채 그 공식을 적용한다. 그런 학생은 공부를 어렵게 하는 셈이다. 즉, 눈을 감고 공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면 공식 뒤에 숨은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학생은 다르다. 그들은 눈을 뜨고 공부한다. 실제로 이해는 앞으로의 작업을 더 쉽게 만들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낸다.
더욱 능숙하고 성공적이 되려면 당신이 얼마나 잘하느냐의 관점에서 생각하기보다 하고 있는 무엇을 바꾼다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더 잘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다르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라. 어떤 주제를 배울 때, 규칙과 사실을 기억하기보다 기본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 엉망진창 당신의 삶에서 가장 큰 발전은 삶에 도전이 되었던 경험에서 나온다. 탄탄한 성공에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삶의 이미지는 아름다운 꿈이지만 그저 환상일 뿐이다. 대신 더 나은 발판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도전 앞에서 낡은 아이디어를 무참히 깨버려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마음을 열고 자신에게 변화하는 의견과 열정을 따르도록 허용하면, 이런 아이디어가 원래 기대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대학에서는 많은 학생이 법이나 의학 분야에서 좋은 직장을 잡기 위해 준비한다. 그러나 이는 학생들이 다른 대안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삶의 어떤 단계에 있든 아직 갖지 못한 장점을 개발해야 하며, 이렇게 할 때 아직 꿈꿔본 적 없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에드워드 B. 버거(지은이)

윌리엄스 칼리지 수학 교수이자 교육과 비즈니스 관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베일러 대학교에서 부학장을 지냈으며, 2013년 텍사스 주 조지타운의 사우스웨스턴 대학교 15대 총장에 임명되었다. 65편이 넘는 논문, 저서, 비디오 시리즈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전 세계를 돌며 500여 차례가 넘는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NPR, NBC, 디스커버리 채널 등 TV와 라디오에 50회 이상 출연했으며, ‘훌륭한 교육을 위한 로버트 포스터 체리 상(Robert Foster Cherry Award for Great Teaching)’을 비롯해 강연과 학술적 저작으로 국내외에서 저명한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마이클 스타버드(지은이)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수학 강의 최우수 교수이자 교육과 비즈니스 관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그의 저서, 강연, 워크숍, 비디오 강의 등은 많은 학생과 교사, 사업가, 평생 학습자에게 널리 소개되었다. 수학 부문 최고상을 비롯해 수많은 수상 경력이 그가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성공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형욱(옮긴이)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으며,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창업자의 딜레마》, 《비즈니스의 핵심 영업의 기술》, 《누가 진짜 인재인가》, 《스톱워치 마케팅》, 《매트 로버츠가 제안하는 가슴 근육》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사고가 차이를 만든다 = 4
서문 : 생산적 사고, 학습, 창조의 요소 = 9
이 책을 읽는 법 = 19
1 땅 : 생각의 기초 쌓아라 : 깊이 이해하기 = 21
 간단한 것을 깊이 이해하라 = 25
 잡동사니를 치우고 꼭 필요한 것만 찾아라 = 37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보라 = 43
 무엇이 빠졌는지 관찰하라 = 53
 결론 : 깊을수록 좋다 = 57
2 불 : 실수를 통해 통찰력에 불을 지펴라: 성공을 위한 실패 = 61
 우연한 실수를 환영하라: 실수를 당신의 안내자가 되게끔 하라 = 67
 틀린 답에서 옳은 질문을 찾아라 = 81
 의도적으로 실패하기 = 84
 결론 : 변화된 사고방식 = 89
3 공기 : 무에서 질문을 창조하라 : 자기 자신에게 소크라테스 되기 = 93
 답변이 어떻게 질문으로 이어지는가 = 96
 문제를 창조하는 것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 105
 진짜 질문은 무엇인가 = 109
 결론 : 질문을 만들고 잘 듣는 기술 = 117
4 물 : 아이디어의 흐름을 보라: 뒤를 돌아보고 앞날 생각하기 = 119
 흐름을 통해 현재의 아이디어를 이해하라 = 124
 구시대적 사고에서 새로운 사고를 창출하라 = 132
 결론 : '공사 중'이 정상이다 = 144
5 제5원소 : 매력적인 변화 : 자신을 탈바꿈시켜라 = 147
 당신은 할 수 있다 = 158
 결론 : 제5원소가 되어라 = 164
요약 : 생산적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방법 : 간단한 복습 = 169
자신만의 '생산적 사고'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 186
감사의 글 = 187
옮긴이의 글 = 190

관련분야 신착자료

김종석 (2023)
Cialdini, Robert B. (2023)
이일하 (2022)
Meerloo, Joost (2023)
Todd, Emmanuel (2023)
Forte, Tiago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