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830camcc2200241 c 4500 | |
001 | 000045760960 | |
005 | 20130816134523 | |
007 | ta | |
008 | 130725s2013 ulka b 000c kor | |
020 | ▼a 9788959062379 ▼g 03710 | |
035 | ▼a (KERIS)BIB000013229094 | |
040 | ▼a 211020 ▼c 211020 ▼d 211020 ▼d 211009 | |
082 | 0 4 | ▼a 495.724 ▼2 23 |
085 | ▼a 497.24 ▼2 DDCK | |
090 | ▼a 497.24 ▼b 2013z1 | |
100 | 1 | ▼a 이윤옥 |
245 | 1 0 | ▼a 오염된 국어사전 : ▼b 표준국어대사전을 비판한다 / ▼d 이윤옥 지음 |
260 | ▼a 서울 : ▼b 인물과사상사, ▼c 2013 | |
300 | ▼a 312 p. : ▼b 삽화 ; ▼c 21 cm | |
500 | ▼a 국민의례, 국위선양, 동장군, 단품, 품절까지 일본어가 한국어로 둔갑한 스캔들의 현장 | |
500 | ▼a 부록: 『표준국어대사전』을 질타한다, 추악한 일본인과 이에 손뼉 치는 언론 | |
504 | ▼a 참고문헌: p. 311-312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1170033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민족문화연구원/참고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92057823 | 도서상태 대출불가(자료실)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3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2122634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4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3104668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5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5134570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1170033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민족문화연구원/참고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92057823 | 도서상태 대출불가(자료실)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2122634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3104668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 청구기호 497.24 2013z1 | 등록번호 15134570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본어로 오염된 표준국어대사전. 왜 일본어는 한국어로, 한국어는 일본어로 바뀌었는가? 그 스캔들의 현장을 낱낱이 고발한다. 국어사전도 밝히지 못한 일본 말 찌꺼기의 역사와 유래를 추적한 <사쿠라 훈민정음>에 이어 생활 속에 더욱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일본 말 오용 사례를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해 부실하고 안이하게만 대응하는 국립국어원을 비판한다.
이 책은 '유도리'나 '단품', '다구리'와 같이 일본말 찌꺼기인 줄 뻔히 짐작하면서도 쓰는 말뿐만 아니라 '국위선양', '잉꼬부부', '다대기', '기합', '품절'처럼 우리말인 줄로만 알고 쓰던 일본말 찌꺼기의 역사와 유래, 쓰임새에 대해 낱낱이 밝히면서 국어사전을 만드는 기관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을 잊지 않는다.
그리고 이 작업을 통해 일본에서 온 말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무턱대고 주장하기보다 일본말 찌꺼기를 순화해야 하는 필연성을 제시해 읽는 이가 스스로 일본말 찌꺼기 사용에 대해 각성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일본말 찌꺼기를 주제로 한 기존 책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저자는 오래전 일본에 한자 문명을 전파했던 우리가 지금은 오히려 일본식 한자를 쓰고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문화.예술의 측면에서 앞서 갔던 민족의 자존심까지 구겨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독자적인 문화와 겨레말을 가진 우리가 일본 말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어로 오염된 표준국어대사전. 아직도 일본 말에서 독립하지 못한 우리글.
왜 일본어는 한국어로, 한국어는 일본어로 바뀌었는가? 그 스캔들의 현장을 낱낱이 고발한다.
국어사전도 밝히지 못한 일본 말 찌꺼기의 역사와 유래를 추적한《사쿠라 훈민정음- 국어사전 속 숨은 일본 말 찾기》에 이어 생활 속에 더욱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일본 말 오용 사례를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해 부실하고 안이하게만 대응하는 국립국어원을 비판한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삼일절, 광복절은 물론 학교의 입학식이나 졸업식, 국가 주요 행사 날에는 빠지지 않고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국민의례’다. 이 행사가 사실 일본 기독교단에서 제국주의에 충성하고자 만든 의식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 구체적으로는 국민의례란 ‘궁성요배, 기미가요 제창, 신사참배’를 뜻하는 말로,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자발적으로 제국주의 침략 전쟁에 협력할 것을 표명한 바 있는 일본 교단이 출정군인, 상이군인, 전몰군인 및 유가족을 위해 그리고 대동아전쟁 완수를 위해 행한 기미가요 연주, 묵념 따위를 뜻한다.(본문 16쪽)
광복을 맞이하고 세대가 바뀌었지만 아직도 우리 삶 깊숙한 곳에는 그 뜻을 알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일본 말들이 넘쳐난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러한 잘못 쓰인 일본 말 찌꺼기를 거르고 올바른 국어사전을 만들어가야 할 국립국어원조차 이 문제를 안이하게 생각하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어의 어원을 알 수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는 국가기관으로서 보여서는 안 되는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국어의 모든 것을 국가기관에만 의지하는 것도 옳지 않다. 국민이 날카롭게 감시하지 않은 잘못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맥락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잘못된 일본 말 사용 사례를 감시하는 감시자의 눈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유도리’나 ‘단품’, ‘다구리’와 같이 일본말 찌꺼기인 줄 뻔히 짐작하면서도 쓰는 말뿐만 아니라 ‘국위선양’, ‘잉꼬부부’, ‘다대기’, ‘기합’, ‘품절’처럼 우리말인 줄로만 알고 쓰던 일본말 찌꺼기의 역사와 유래, 쓰임새에 대해 낱낱이 밝히면서 국어사전을 만드는 기관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을 잊지 않는다. 그리고 이 작업을 통해 일본에서 온 말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무턱대고 주장하기보다 일본말 찌꺼기를 순화해야 하는 필연성을 제시해 읽는 이가 스스로 일본말 찌꺼기 사용에 대해 각성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일본말 찌꺼기를 주제로 한 기존 책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저자는 오래전 일본에 한자 문명을 전파했던 우리가 지금은 오히려 일본식 한자를 쓰고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문화·예술의 측면에서 앞서 갔던 민족의 자존심까지 구겨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특히 일본 센소지 소장 <수월관음도> 등을 사례로 들며 고려 불화의 독보적인 가치와 표구 기술을 두고 예전부터 쓰던 ‘장황’이라는 말 대신 표구라는 말을 쓰는 것이나, 일본 요리에는 쓰이지 않는 갖은 양념이라는 개념을 일본 말 다대기에 대한 설명으로 국어사전에 버젓이 올려놓고, ‘여뀌’ 꽃을 설명하면서 어려운 일본 말을 쓰거나 일본 국어대사전을 그대로 베끼기까지 하는 참담한 현실을 지적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독자적인 문화와 겨레말을 가진 우리가 일본 말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이외에도 일본 말로 잘못 분류한 한국어, 국어사전에 실린 일본 말과 실리지 않은 일본 말들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순화하라고 표시해놓고 그 이유를 밝히지 않거나 예전에 쓰던 한자를 버리고 일본 한자로 바꿔 써 일본 말로 정의 내리는 『표준국어대사전』의 무원칙을 고발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이윤옥(지은이)
문학박사.《문학세계》시 부문 등단. 세계문인협회 정회원. 지은 책으로는 친일문학인 풍자시집《사쿠라 불나방》, 시와 역사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10권),《인물로 보는 여성독립운동사》,《여성독립운동가 300인 인물사전》, 《46인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찾아서》, 《경기의 얼, 여성독립운동가 40인의 삶》, 《여성독립운동가 100분을 위한 헌시》, 한·중·일어 로 된 시화집《나는 여성독립운동가다》, 영문판시집 《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 《FLOWERING LIBERATION-41 Women Devoted to Korean Independence》등 여성독립운동 관련 저서 외 일본 관련 저서 다수. 한국외대 연수평가원 교수, 일본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립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 연구원과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목차
목차 들어가며 = 5 제1장 민족 자존심을 해치는 말 '국민의례'란 일본제국주의 시대 궁성요배, 신사참배, 기미가요의 의식 = 15 '국위선양'은 메이지 정부를 세계만방에 자랑하자는 말 = 21 일본 천황을 위한 '멸사봉공' 알고나 쓰나 = 27 일본 군대에서 유래한 '기합' = 33 '지카다비'를 신고 탄광 노동에 시달리던 조선인 = 39 백 년 된 교토의 '표구점' 앞에 천 년의 자존심이 구겨진다 = 43 고대에 직물 기술이 한 수 위였던 한국에 '기모' 바지가 판치다 = 50 '동장군'은 일본 사전을 베끼다 말아 = 58 '간벌'로 황폐해진 조선의 산 = 66 우리도 옥스퍼드 사전처럼 '쓰나미'라고 해요 = 70 문학작품에 원앙금침이 수두룩한 나라에 웬 '잉꼬부부' = 74 청와대와 어린이를 잇는 '가교' 역할 해주세요 = 81 왜 한국인은 아들이 태어나면 '장군감'이라 하나 = 87 고려청자 최대의 장물아비 이토 히로부미와 '호리꾼' = 91 금강초롱에 붙인 초대 조선 통감 이름 '화방초' = 95 일본 말 의붓자식밑씻개에서 온 '며느리밑씻개' = 100 제2장 일본 말로 잘못 분류한 한국어 '아연실색'은 일본 말(?) = 107 불쌍한 대한민국 '장손', 장손은 일본 말? = 112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오던 '간간이' = 115 '양돈'이 일본 말이라고? = 119 '수수방관'은 『선조실록』에도 있던 말 = 124 기름진 '옥토'는 정약용의 시에도 나오던 말 = 127 '익월'과 '익일'은 『인조실록』에도 있던 말 = 131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동상 유치 = 135 '대두'는 조선 시대에도 쓰던 말 = 138 제3장『표준국어대사전』의 무원칙을 고발한다 1 : 국어사전에 실린 일본 말 냉면 육수와 '다대기' = 145 '마호병' 들고 창경원 나들이길 = 149 군대 간 아들 '무데뽀' 상면기 = 153 '미싱'사, 오버사, 시다, 실밥 따실 분 급구 = 157 우리 밀로 '앙꼬 빵' 만들기 = 161 '야끼만두' 만드는 법을 알고 싶어요 = 164 '찌라시' = 168 스케치북과 4B 연필 한 '다스' = 171 여자들은 어떤 '스킨십'을 좋아하나요 = 175 제4장『표준국어대사전』의 무원칙을 고발한다 2 : 국어사전에 실리지 않은 일본 말 해병대 '곤조가' = 183 '도쿠리' 셔츠에서 목폴라 시대로 = 187 블라우스만은 '단품'으로 팔고 있지 않습니다 = 190 어디 가서 '싯뿌'나 했으면 좋겄다 = 194 할머니, '유도리'는 순수 우리말인가요 = 198 천형(天刑)처럼 쓰는 건축 공사장의 '암석 소할' = 201 세숫대야에 김치를 버무려 먹는 한국인 = 206 '다구리' 당하다 = 210 '자부동'이 경상도 사투리라고? = 213 제5장 그밖에 고쳐 써야 할 일본말 찌꺼기 동네 약국의 무거운 짐 '덕용' 포장 = 219 '구루병'에 걸려 곱사등 된다? = 223 타고르가 노래한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딴 아침고요 '수목원' = 227 옛날 '고참'이 나에게 체질 감정해달라고 오다 = 231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문수에 '석패' = 235 '분재' 소나무를 읊다 = 238 이월 제품으로 구입한 부츠에 기스가 있는데 '수선'되나요 = 243 '품절'되기 전에 주문하세요 = 247 영화 '엽기적인' 그녀 = 251 '불심검문'하는 거리 = 255 '원족' 가는 날 = 258 입원 '가료' 중 = 262 '건배' 유감 = 267 '대미'를 장식하다 = 272 '수상화서'로 피는 여뀌 꽃을 아시나요 = 276 식물인간이나 사지마비 환자가 아닌 한 '개호비' 인정 안 돼 = 282 이 대통령 정상회담서 '모두'발언하다 = 285 '시건장치' 없는 집만 골라 도둑질 = 288 대출은 '소득'공제 안 되나요 = 291 부록 『표준국어대사전』을 질타한다 = 297 추악한 일본인과 이에 손뼉 치는 언론 = 304 참고문헌 =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