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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케스트라 : 용재 오닐과 함께한 1년의 기적 (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보영
서명 / 저자사항
안녕?! 오케스트라 : 용재 오닐과 함께한 1년의 기적 / 이보영 글
발행사항
파주 :   이담books :   한국학술정보,   2013  
형태사항
325 p. : 천연색삽화 ; 22 cm
ISBN
978892684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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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87 이보영 안 등록번호 11169648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용재 오닐과 함께한 1년의 기적. 우리나라에는 15만 명의 숨어서 빛나는 아이들이 있다. 얼굴색이 다르기도 하고, 같기도 하다. 눈이 유독 크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외모가 다른 아이들은 다르다고 놀림을 받는다. 놀림 받는 이유는 특별히 없다.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아무리 찾아보려 해도 그저 어머니가 다른 나라에서 왔다는 것, 그것이 이유의 전부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어린 시절이 꼭 그랬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속속들이 아는 작은 마을에서, 그는 유일한 동양인 아이였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입양한 조부모님이 가족의 전부였다. 그가 가진 남다른 외모와 남다른 가정환경은 늘 그를 따라다니며 놀림과 차별의 대상이 되게 했고,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못하다는 절망감이 그를 힘들게 했다.

그러나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이 그의 곁에 항상 함께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왕복 다섯 시간 거리를 손수 데려다주며 재능 있는 손주에게 음악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준 것도 그의 가족인 할머니였다. 용재는 가족의 든든한 응원 속에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쉬지 않고 익힌 음악은 그의 삶을 꽃피우는 가장 큰 매개체가 되었다.

책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 안녕?! 오케스트라가 결성되고, 리처드 용재 오닐이 멘토로 참여하며 만들어지는 화합의 하모니를 이야기한다. 서로를 경계하던 웅크린 별들이 음악으로 인해 비로소 하나의 가족으로 일어나는 과정을 담담하게 좇는다.

안녕?! 오케스트라,
우리 모두의 가족을 위한 자장가를 연주하다!


※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안녕?! 오케스트라>의 음악활동지원금으로 기부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와 아픔을 안고 있다.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안녕?! 오케스트라>의 아이들도 그랬다. 지적 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입양한 아일랜드계 조부모님 밑에서, 동네 유일의 동양인 꼬마로 자란 용재 오닐. 엄마 혹은 아빠가 한국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편견과 차별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안녕?! 오케스트라>의 아이들. 이 책은 이처럼 자신을 꽁꽁 숨긴 채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이들이 음악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하나의 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가 찾지 못했거나 또는 잃어버렸던, 가족이라는 반짝이는 사랑을 돌아보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음악을 즐기고 사랑할 거예요”
3월, 봄이 왔다고 하기에는 쌀쌀한 어느 날 용재와 아이들의 첫 만남이 성사되었다. 추워서인지 긴장해서인지 용재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내내 떨고 있었다. 한 손에는 우리말로 써 놓은 인사말을 쥐고 끊임없이 소리 내어 연습하면서 아이들의 버스가 도착하길 초조하게 기다렸다. “만나서 반가워요. 나는 비올라를 연주하는 사람이에요. 우리는 앞으로 서로 친해지고 함께 음악을 즐기고 사랑할 거예요.”
그러나 서로의 간격이 생각만큼 금세 좁혀지지는 않았다. 아이들은 낯선 용재를 경계했고, 용재도 그런 아이들을 보며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 후, 용재가 비올라를 연주하기 시작하자 어수선하던 분위기는 일순 고요해지고, 산만하던 아이들의 눈동자는 한 군데에 고정되었다. 느슨하게 풀어졌던 표정이 터질 듯 팽팽해졌다. 아이들의 눈빛이 변하기 시작했다!

책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 안녕?! 오케스트라가 결성되고, 리처드 용재 오닐이 멘토로 참여하며 만들어지는 화합의 하모니를 이야기한다. 서로를 경계하던 웅크린 별들이 음악으로 인해 비로소 하나의 가족으로 일어나는 과정을 담담하게 좇는다. 다문화라는 거창한 틀을 가지고 시작한 다큐멘터리는 어느새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며 살아가는 데 고정된 관념은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상처를 품은 사람이 상처를 가진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서로를 치유해 가는 과정, 그것이 모든 다양한 잣대를 아우를 수 있는 하나의 열쇠였다.
각자 남모를 아픔을 품고 있는 아이들은 연주하고픈 악기를 고르고, 음악 수업을 듣고, 각 악기의 파트장을 선발하는 여러 과정을 밟아나가며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를 손에 쥐었다. 그 와중에 실패도 하고 눈물도 쏟으며 자신만의 ‘이기는 방법’을 깨쳤다. 아이들만 얻어간 것은 아니었다. 용재를 비롯해 아이들의 또 다른 멘토 카이와 음악 선생님들은 별 같은 아이들에게서 반짝반짝 빛난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아이들의 눈물에 같이 울고, 아이들의 환호성에 더 폴짝폴짝 뛴 것도 그들이었다.

‘홀로’에 익숙한 아이들이 ‘함께’를 배우다
“안녕하세요, 엄마. 저 다니엘이에요. 엄마 절 낳아줘서 감사하고요. 그리고 저를 지금까지 잘 키워주신 것을 감사하고, 모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예쁘고 큰 눈을 가진 다니엘이 엄마에게 서툴지만 사랑을 표현한다. 자신의 감정을 꽁꽁 숨기고 드러내기를 꺼리던 아이들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은 오케스트라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아이들과 용재는 서로를 보듬고 끌어안으며 그들을 괴롭히던 질문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이기는 한 걸까, 내가 태어난 건 어쩌면 하나님의 실수 아니었을까’ 하는 것들이었다.
“이제 선생님도 좋고, 친구도 생기구요. 저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아요. 이제는 저 행복해요.” 홀로 꾸역꾸역 이겨내는 게 버릇처럼 몸에 뱄던 아이들에게 음악과 악기, 그리고 용재와 친구들은 든든한 아군이 되었다. 아이들은 이제 버텨내지 않고 겉으로 표현했다. 참아내지 않고 밖으로 쏟아냈다. 용재는 이 아이들에게서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간 고통은 혼자 감내해야 한다고 믿었던 그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손을 뻗는 일, 이것 또한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됐어요. 사람들은 저에게 아이들을 위해 한 일에 대해 고맙다고 말해 줬지만, 오히려 제가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아이들로부터 배운 것이 더 많으니까요.” 드디어, 숨어만 있던 별빛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픈가요? 안녕 오케스트라에 털어 놓으세요
안녕?! 오케스트라의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이 책은 당신의 시선이 틀린 거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그 시선을 깨버리라고 조언하지도 않는다. 해맑은 아이들이 음악과 만나 슬픔을 이겨내고 한껏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당신의 아픔을 다독여보라고 용기를 불어넣는다. 그들의 고백에 가슴 저려하다가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행동에 입가엔 다시금 미소가 번진다.
누구에게나 이겨내야 할 상처는 있다. 덮어두지 않고 당당히 맞서며 통통 튀어 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하모니를 이루어 낼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보영(지은이)

MBC <안녕?! 오케스트라>의 기획자. 처음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편견과 외면 때문에 현실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작은 별 하나씩을 가슴에 품고 있는 다문화 아이들을 찾아내고, 그 아이들이 용재 오닐이라는 큰 별을 만나 아름답게 빛나는 과정을 담고자 기획되었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지난 1년간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경험했던 가슴 벅찬 기쁨과 슬픔, 고통과 자아성찰, 그리고 수많은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다. 이 아이들은 용재 오닐과 카이를 변화시켰고, 제작진과 선생님을 변화시켰고, 자기 자신과 가족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기적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제 눈물과 아픔을 지워내고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꿈이 시간과 세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해본다.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누군가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한…….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추천사 = 4
프롤로그 = 7
1악장 : 음악이 내게 말을 걸었어요 
 용재 오닐, 그의 고백 = 17
 좌충우돌 오케스트라 만들기 = 28
 두근두근 첫 만남! = 35
 내 친구 다니엘 = 47
 카이의 음악 수업 = 55
 헤라와 수하가 건네는 인사, 안녕?! = 66
 원태야, 넌 혼자가 아니야! = 74
 파트장 선발, 그 치열한 다툼 = 82
 첫 번째 무대, 선택 혹은 탈락 = 92
2악장 : 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 
 카이, 그의 고민 = 103
 아델리아의 위기 = 114
 선욱이 모자의 비밀 = 121
 일본 음악 여행 = 132
 다시 찾은 준마리의 꿈 = 142
 오케스트라의 엄마, 평은이 = 151
 베토벤의 합창, 할까? 말까? = 158
 반짝반짝 작은 별 = 166
인터미션(Intermission) : 멘토와 선생님들, 감춰진 '진짜 영웅'의 이야기 = 180
3악장 : 작은 별들의 소리 여행 
 러브레터 = 189
 보성으로 가는 길 = 200
 한옥과 친해지기 = 207
 군불을 지피며, 카이와 소년들 = 214
 굼벵이와 겁쟁이(?) 릿타 = 222
 대숲과 산에서 인생을 배우다 = 232
 문성이와 이별하기 = 253
4악장 : 엄마를 위한 자장가 
 연말 콘서트, 무엇을 연주할까? = 261
 우리들의 작곡 이야기, '네버 엔딩 오케스트라 스토리' = 270
 엄마나라 말 배우기, '반짝 반짝 작은 별' = 281
라디오에 출연하기,《손석희의 시선집중》 = 290
한위가 들려주고 싶은 노래, '아베 마리아' = 297
아이 같은 나의 어머니, 용재 오닐의 눈물 = 304
사랑해요, 엄마 = 317
에필로그 = 322
ENDING CREDITS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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