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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인사(人事) (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박남춘 朴南春, 1958- 문해남, 저 구윤철, 저 민형배, 저 류제명, 저
서명 / 저자사항
대통령의 인사(人事) / 박남춘 대표집필
발행사항
서울 :   책보세,   2013  
형태사항
335 p. : 삽화 ; 23 cm
ISBN
9788993854626
일반주기
밀실에서 광장으로, 참여정부의 인사 혁명 ; 참여정부인사의 최고 실세를 왜 '시스템'이라고 했을까?  
부록: 대통령의 인사와 국회 인사청문회  
공저자: 문해남, 구윤철, 민형배, 류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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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52.60953 2013z1 등록번호 11169565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대통령의 인사'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참여정부 인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대통령의 인사는 한마디로 임자(대통령) 마음이었다. 철학도 체계도 일관성도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대통령과 몇몇 측근 실세에 의해 밀실에서 독단되어온 것이다. 사실 그에 따른 국정의 폐해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루 말할 수 없도록 심각했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는 처음으로 '대통령의 인사'를 광장으로 끌어내서 인사추천과 인사검증의 분리로 균형과 견제 기능을 갖추는 등 체계와 철학을 세우고 '시스템' 인사를 단행했다. 이 책은 참여정부 당시 인사보좌진이 그 과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오롯이 담아낸,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인사 드라마이자 역사에 남을 인사 보고서다.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대통령의 인사’가 잇달아 ‘인사 참사’를 빚으면서 비판의 도마에 오른 가운데 ‘대통령의 인사’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참여정부 인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대통령의 인사는 한마디로 임자(대통령) 마음이었다. 철학도 체계도 일관성도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대통령과 몇몇 측근 실세에 의해 밀실에서 독단되어온 것이다. 사실 그에 따른 국정의 폐해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루 말할 수 없도록 심각했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는 처음으로 ‘대통령의 인사’를 광장으로 끌어내서 인사추천과 인사검증의 분리로 균형과 견제 기능을 갖추는 등 체계와 철학을 세우고 ‘시스템’ 인사를 단행했다. 이 책은 참여정부 당시 인사보좌진이 그 과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오롯이 담아낸,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인사 드라마이자 역사에 남을 인사 보고서다.

왜 참여정부에서는 ‘인사 대참사’가 없었을까?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의 인사’가 새삼 세간의 관심거리로 등장했다. 정권 첫 인사가 그토록 탈도 많고 말썽도 많은 경우는 유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총리 지명자로부터 시작해 후보로 지명되는 족족 그야말로 줄줄이 사탕으로 낙마하는 인사 대참사가 빚어진 나머지, 두 달이나 조각이 늦어져 국정 공백을 초래했으니 말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혹자는 이명박 정부보다 후퇴한 박근혜 정권의 예고된 참사라는 주장도 있었으며, 방송 앵커를 지낸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MB 그리워할 때가 생각보다 빨리 올 듯”하다는 예언을 한 바 있었다.
인사 대참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뜬금없이 “존안자료가 없어서”라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박 대통령은 그 ‘존안자료’라는 게 어떤 성격의 문건인지나 알고서 존안자료 타령을 했을까? 존안자료는 일찍이 노무현 정부 들어 ‘대통령의 인사’에 쓸모가 없는 것으로 판정되어 용도폐기에 처해진 죽은 문서다. 그것은 애초에 인사자료로 쓰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권위주의정권이 ‘요주의 인물’ 사찰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내용도 황당하기가 이를 데 없다(87쪽 참조). 인사 참사의 진실은 그런 존안자료의 부재가 아니라 박 대통령의 ‘수첩인사’에 있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어떻게 나라의 가장 막중한 인사를 수첩에 맡길 생각을 했을까?
노무현 정부는 ‘시스템 인사’라는 각고의 작품을 다음 정부에 선물로 남겨주고 물러났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그 보물은 지하창고에 처박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도 박근혜 정부도 그것을 활용할 의사도 철학도 없이, 대통령의 인사를 다시 뒷골목 조폭집단 ‘보스의 인사’ 수준으로 되돌리고 말았으니, 그 인사가 온전할 리 만무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남춘 의원(대표집필)은 이 책 《대통령의 인사》를 기획하고 집필하고자 참여정부 시절 인사보좌진을 불러 모았다. 참여정부가 가장 공력을 기울인 ‘시스템 인사’ 체계를 중심으로 대통령의 인사 즉 정부 인사에 관한 5년간의 경험과 사례들, 그리고 그 뒤꼍의 얘기들까지 이 책에 모조리 담아냄으로써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망가져버린 ‘대통령의 인사’를 다시 복원하는 데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 것이다.
지난 이명박 정부 인사의 최고 실세는 ‘대통령의 형님’으로 알려졌고, 이번 박근혜 정부 인사의 최고 실세로는 ‘수첩’이 꼽히고 있는데, 노무현 정부 인사의 최고 실세는 누구였을까? 노무현 대통령 자신이 토로한 바대로 ‘시스템’이었다. 대통령 노무현은 그 시스템을 만들고 스스로도 그 시스템에 기속됨으로써 인사의 독단과 전횡을 막고 널리 인재를 구하고 키우고자 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인사’를 통해 세우고자 한 것이다. 이 책은 그에 관한 보고서이자 한 편의 드라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박남춘(지은이)

1958년 인천에 태어나 제물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웨일즈대학원에서 교통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해양수산부에서 22년 동안 공직의 길을 걸었고, 2000년 해양수산부장관으로 부임한 노무현을 만났다.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으로 참여정부에 합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을 거쳐 인사제도비서관.인사관리비서관.인사수석비서관 등 주로 인사참모로 노무현 대통령을 5년간 보좌했다. 2012년 인천 남동구(갑)에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으로 당선, 현재 국회 안전행정위?예산결산특별위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민주통합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NGO 국정감사 우수의원.(사)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2014 인천아시아게임조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인사는 철학과 가치의 산물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그는 사회적 자산을 쌓아가는 올바른 인사정책과 시스템 인사가 대한민국에 정착되길 희망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여는 글(대표저자 서문) 인사는 ‘수첩’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서장 참여정부 인사혁명의 서막_인사는 철학과 소신의 산물 
인사, 조직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인 열쇠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제1부 참여정부 인사, 어떻게 했나

1장 대통령의 인사, 마침내 밀실에서 광장으로 
참여정부의 인사혁명,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참여정부 인사의 최고 실세는 ‘시스템’ 
2장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먼저 직위를 파악하다
그리고 직무를 분석하다 
참여정부, 장관 추천에서 임명까지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만나보는 것이 낫다 
3장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을 만들다 
인사 3심제, 인사수석실과 민정수석실 그리고 대통령 
인사추천회의, 견제와 균형을 위한 배심원
4장 검증, 아무리 철저해도 지나치지 않다 
피할 수 없는 혹독한 관문, 검증 
가장 예민한 검증 메뉴, 병역과 부동산 
음주운전, 사소한 그러나 치명적인
장관까지 인사청문회를 확대한 뜻 

5장 청탁, 인사를 망치는 공적 1호 
밑져야 본전이던 청탁, 이제는 패가망신으로 
청탁과 추천의 차이 
소나기를 피하는 법, 병풍수석?간판수석?발표수석 
6장 인사혁명,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먼저 권력기관을 제자리에 돌려놓다
인사, 개방하고 경쟁시키다 

제2부 참여정부, 인재 어떻게 찾았나 

7장 인재심마니들, 인재 찾아 3만 리 
인재를 찾는 법 그리고 국가인재DB 구축 
인재 발굴을 위한 몸부림, 인재‘심마니’
인재 공개모집 그리고 찾아나서는 공모, 헤드헌팅
인사 이후에도 인사는 계속된다 
8장 균형인사와 서열파괴인사를 단행하다 
흙속의 진주를 찾다, 고시 출신을 이긴 9급
차별 철폐를 통한 균형인사 실현 
출신?서열이 아니라 자질과 능력이 문제 
관행・서열 파괴 ‘트로이카’
9장 찾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책임은 대통령이 집니다!”
외교사의 쾌거, 유엔사무총장 탄생

제3부 참여정부 인사를 둘러싼 논쟁과 제언

10장 참여정부 내내 따라다닌‘코드 인사’유령 
코드 인사? 오히려 필요하다 
‘코드’가 문제라고? 
‘코드 인사’3종 세트 
엽관제와 탕평인사 
11장 실패로부터 배우는 교훈, 실패 없는 인사를 위한 비전
참여정부의 인사 실패 사례와 교훈 
진일보한 인사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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