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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801.95 ▼b 2013 | |
100 | 1 | ▼a Williams, Raymond, ▼d 1921-1988. ▼0 AUTH(211009)117112 |
245 | 1 0 | ▼a 마르크스주의와 문학 / ▼d 레이먼드 윌리엄스 지음 ; ▼e 박만준 옮김 |
246 | 1 9 | ▼a Marxism and literature |
260 | ▼a 서울 : ▼b 지식을만드는지식 : ▼b 커뮤니케이션북스, ▼c 2013 | |
300 | ▼a 443 p. ; ▼c 19 cm | |
440 | 0 0 | ▼a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
504 | ▼a 참고문헌: p. 421-429 | |
650 | 0 | ▼a Communism and literature |
700 | 1 | ▼a 박만준 ▼g 朴萬俊, ▼e 역 ▼0 AUTH(211009)64080 |
900 | 1 0 | ▼a 윌리엄스, 레이먼드, ▼e 저 |
945 | ▼a KLPA | |
949 | ▼a 지만지 사상선집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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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01.95 2013 | 등록번호 111692513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04-14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레이먼드 윌리엄스는 영국의 저명한 문화 비평가이자 케임브리지 연극과 교수였다. <마르크스주의와 문학(Marxism and Literature)>은 마르크스주의의 고정된 이론을 벗어나 좀 더 다양하고 발전적인 종합을 꾀한 그의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와 문학을 분석한 결과물이다.
노동계급의 가정에서 자란 윌리엄스는 케임브리지 대학 학생들의 토론 모임에서 마르크스주의 문학 논쟁을 접한 후 평생을 마르크스주의와 문학에 천착한다. 이 주제를 통해 사회적으로나 사상사적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있던 1940년대 후반과 1950년대 초반을 소개하는 것이 ≪마르크스주의와 문학≫의 직접적인 목적이다.
윌리엄스는 다음과 같은 문화 이론을 뼈대로 삼아 이 책을 썼다. 문화 분석은 삶의 방식 전체에 내재한 여러 요소의 관계에 대한 연구이고, 복잡한 관계로 얽힌 어떤 조직의 성격을 알아내려는 시도다. 그러므로 특정한 작품이나 제도에 대해 분석하는 것은 곧 그 조직의 본질적인 성격을 분석하는 것이며, 이는 조직의 부분을 구현하는 작품이나 제도의 관계이기도 하다. 문화의 복합적인 조직을 특정한 삶의 방식으로 보았을 때, 문화 분석의 목적은 그 문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 문화가 겪은 실제 경험과 중요한 공통 요소, 경험을 공유한 특정한 공동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네 개의 기본적인 개념들, 즉 문화, 언어, 문학, 이데올로기를 분석한다. 윌리엄스는 각별히 이 개념들을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토대로 검토하기는 했지만, 이 중 어느 것도 전적으로 마르크스주의적인 개념은 아니다. 정작 그의 관심은 그것을 보다 일반적인 발전과 결부해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있었다. 이는 곧 지적 편력의 역사, 즉 그가 마르크스주의적 사고의 여러 형식들이 신성시되기 때문에 혹은 비타협적이기 때문에 분리된 역사로 보기보다는 다른 사고의 형식들과 상호 관련된 것으로 보고자 했던 역사로부터 나온 것이다.
제2장에서는 마르크스주의 문학 이론이 실질적으로 의지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마르크스주의 문화 이론의 중심 개념들을 분석하고 논의한다. 단순히 한 사고의 틀이 지닌 몇 가지 요소를 분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의미한 변형을 따져 보고 그 자신의 고유한 개념들을 도입하고자 했다.
제3장에서는 다시 이 논의를 문학 이론의 문제로 확대했다. 문학 이론의 견지에서 보면 마르크스주의의 여러 변형은 이제 유관하면서 또 때로는 대안적 성격을 띠기도 하는 다른 사상들과 상호 작용하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레이먼드 윌리엄스(지은이)
1921~1988. 영국의 저명한 문화비평가이자 소설가. 문화연구와 문화유물론의 기틀을 놓은 비평가로서 정치, 문화, 문학, 미디어 분야에서 다수의 저작을 남겼다. 웨일스의 작은 마을에서 철도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에버거베니의 헨리8세문법학교를 졸업했고, 1939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에 입학했다. 어린 시절부터 레프트북클럽 등의 독서활동을 했던 그는 대학 시절 영국 공산당에 가입했고 에릭 홉스봄 등과 함께 정치 팸플릿을 쓰기도 했다. 대학 재학중 2차대전이 발발하여 포병으로 징집되었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의 전투에 투입되었다. 공산당 당적은 2차대전 때 소멸되었고, 종전 후 대학에 복귀하여 석사학위까지 마쳤다. 1946~1960년, 옥스퍼드대학 사회교육원에서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치는 한편, 노동자 야학에서도 강의했다. 이 시기에 여러 편의 소설도 집필했으나 『변방』(1960)만 출간되었다. T. S. 엘리엇의 『문화의 정의에 관하여』(1948)에 영향받아 문화의 개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에세이 「문화의 이념」을 쓴 뒤 이를 확장하여 『문화와 사회』(1958)를 출간했다. 뒤이어 『기나긴 혁명』(1961)으로 당시 성장하던 신좌파 성향의 독자들에게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1961년 케임브리지 지저스칼리지의 영문과에 부임하여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쳤다. 에드워드 톰슨, 스튜어트 홀 등과 함께 『신좌파 메이데이 선언문』(1967)을 발표했고, 웨일스 민족주의 운동에도 참여했다. 그람시의 영향을 받아 문화유물론을 기반으로 한 문화연구, 혹은 문화사회학의 기틀을 구축했다. 언어, 문학,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텔레비전, 소설, 영화 등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구성요소와 발달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미디어 이론의 권위자로도 명성을 얻었다. 1980년대에는 페미니즘, 평화주의, 생태주의 등의 사회운동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노동운동이 환경운동과도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3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은퇴했고, 1988년 새프런월든에서 타계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와 사회』 『기나긴 혁명』 외에 『입센에서 브레히트까지의 연극』(1961), 『커뮤니케이션』(1962), 『영국소설사: 디킨스에서 로런스까지』(1970), 『시골과 도시』(1973), 『키워드』(1976), 『마르크스주의와 문학』(1977), 『유물론과 문화의 문제들』(1980), 『희망의 원천: 문화, 민주주의, 사회주의』(1989) 등이 있고, 문학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변방』과 미완성 유작 『블랙마운틴 사람들』(1989~1990), 희곡 『코바』(1966) 등을 남겼다.
박만준(옮긴이)
동의대학교 철학상담심리학과 명예교수다. 부산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욕망과 자유의 변증법”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여러 환경단체의 상임대표를 지냈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 환경포럼 전문위원, 부산시 환경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생물학적 인간, 생태학적 인간에 대한 관심을 평생의 과제로 삼고 있다. 저서는 <철학>(공저), <욕망과 자유>, <상생의 철학>(공저), <인성론>(공저), <성의 진화와 인간의 성문화>,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공저), <21세기 다윈혁명>(공저), <마음학: 과학적 설명과 철학적 성찰>(공저), <고전의 반역>(공저), <레이먼드 윌리엄스>, <철학의 향기와 역사 이야기>(공저), <청춘의 책탑>(공저), <인문학의 길 찾기>(공저), 『신경미학, 뇌와 아름다움의 진화』 등이 있다. 역서는 <마르틴 하이데거>(존 맥쿼리),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E. 후설), <그리스인의 이상과 현실>(G. L. 디킨슨, 공역), <헤겔 철학개념과 정신현상학>(N. 하르트만), <의식과 신체>(P. S. 모리스), <마르크스주의와 생태학>(라이너 그룬트만), <하버마스의 사회사상>(미첼 퓨지, 공역), <헤겔의 변증법>(N. 하르트만), <논리학 입문 14판>(어빙 코피), <대중문화와 문화이론(8판)>(존 스토리), <문화연구의 이론과 방법들>(존 스토리), <대중문화의 이해>(존 피스크), <마르크스주의와 문학>(레이먼드 윌리엄즈), <영화의 이해(13판)>(루이스 자네티),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A. 겔렌), <신경과학의 철학>(M. 베넷 외), <대중과 대중문화>(존 피스크)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서론 = 3 제1장 기본 개념 1. 문화 = 19 2. 언어 = 39 3. 문학 = 89 4. 이데올로기 = 109 제2장 문화 이론 1. 토대와 상부구조 = 149 2. 결정 = 167 3. 생산력 = 181 4. 반영에서 매개로 = 192 5. 전형화와 상동 관계 = 204 6. 헤게모니 = 218 7. 전통, 제도, 그리고 형성물 = 233 8. 지배적인 것, 잔여적인 것, 부상하는 것 = 245 9. 감정의 구조 = 259 10. 문화사회학 = 276 제3장 문학 이론 1. 글쓰기의 다양성 = 291 2. 미적 상황과 그 밖의 상황 = 302 3. 매체에서 사회적 행위로 = 315 4. 기호와 표기법 = 327 5. 규약 = 341 6. 장르 = 354 7. 형식 = 366 8. 저자 = 378 9. 제휴와 참여 = 392 10. 창조 행위 = 407 참고문헌 = 421 해설 = 431 지은이에 대해 = 440 옮긴이에 대해 =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