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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그리고 우리를 인간답게 해주는 것들 (Loan 5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Sifer, Werner 안미라, 역
Title Statement
우리 : 그리고 우리를 인간답게 해주는 것들 / 베르너 지퍼 지음 ; 안미라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소담출판사 :   태일소담,   2013  
Physical Medium
344 p. ; 21 cm
Varied Title
Wir und was uns zu Menschen macht
ISBN
978897381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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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02.5072 2013 Accession No. 11168856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인간은 본래부터 이기적인 존재인가? 우리는 과연 ‘우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독일의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생물학자인 베르너 지퍼는 이렇게 주장한다. “인간은 ‘우리’라는 관계 속에서 태어나고, 타인을 통해 비로소 인간으로 재탄생하며, 결국 우리의 지속적 행복은 ‘우리’ 안에서만 가능하다.”

그는 이 책에서 인간의 여러 가지 특징 중 사회성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성으로부터 인간의 다른 모든 특징들이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생물학을 넘어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아우르는데, 진화론의 다윈부터 콘라트 로렌츠, <이기적 유전자>의 리처드 도킨스, 게임이론가인 메이너드 스미스, <친절한 유전자>의 조안 러프가든, ‘던바의 수’의 로빈 던바, <공감의 시대>의 제레미 리프킨 등 잘 알려진 학자들의 이론과 연구를 이용해, ‘우리’로서의 인간이 과연 어떤 존재인가를 쉽고 명쾌하게 해석한다.

호모리시프로칸의 탄생

호모사피엔스, 만물의 영장, 생각하는 동물, 이기적인 존재, 호모에코노미쿠스, 호모바이얼런스Homo Violens, 두 다리로 걷는 늑대 등 현재 인간이 인간 스스로를 부르는 말은 수없이 많다. 이 명칭들은 각기 뛰어난 지능, 이기주의, 폭력성 등 인간이 가진 여러 가지 특징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인간은 인간을 이해한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우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너’와 ‘나’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너와 나’, 즉 ‘우리’로서의 인간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인간은 ‘우리’라는 관계 속에서 태어나고, 타인을 통해 비로소 인간으로 재탄생하며, 결국 우리의 지속적 행복은 ‘우리’ 안에서만 가능하다.” 독일의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생물학자인 베르너 지퍼는 이렇게 주장한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책 『우리: 그리고 우리를 인간답게 해주는 것들』의 핵심 논지라 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인간의 여러 가지 특징 중 사회성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성으로부터 인간의 다른 모든 특징들이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생물학을 넘어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아우르는데, 진화론의 다윈부터 콘라트 로렌츠, 『이기적 유전자』의 리처드 도킨스, 게임이론가인 메이너드 스미스, 『친절한 유전자』의 조안 러프가든, ‘던바의 수’의 로빈 던바, 『공감의 시대』의 제레미 리프킨 등 잘 알려진 학자들의 이론과 연구를 이용해, ‘우리’로서의 인간이 과연 어떤 존재인가를 쉽고 명쾌하게 해석한다. 그가 발견한 새로운 인간, ‘우리’로서의 인간, ‘호모리시프로칸Homo Reciprocan’이 여기에 있다.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 사랑을 하는가

다윈의 진화론 이래로 인간은 서로 경쟁하며, 그에 따라 생식을 거듭할수록 진화한다는 이론이 세상에 받아들여졌다. 유전자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로는 인간은 유전자가 결정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는데, 유전자는 오로지 번식만을 목표로 하며,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폭력적일 수밖에 없고, 따라서 진화의 원동력은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의견이 현재까지도 지배적으로 받아들여져 오랜 기간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저자는 이기주의의 합리화에 빠지지 말아야 하며,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인식은 다윈의 진화론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부터 비롯된, 틀린 주장이라고 이야기한다. 인간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사회성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를 이루는 수많은 인간들 중 한 인간이 태어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한 인간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한 쌍의 남녀가 필요하다. 그 인간은 남녀의 전쟁을 통해 태어났는가, 사랑을 통해 태어났는가. 간단하게 다시 물으면 이렇다.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서, 전쟁을 하는가, 사랑을 하는가. 이렇게 스스로 존재할 수 없는 인간은 ‘우리’ 속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우리’로서의 인간은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것이 아니라 이타적이고 협조적이라는 것이 바로 저자의 생각이자 이 책의 시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크게 유전자와 사회성, 성 선택과 사회 선택 등을 비교하며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간다. 이 책은 널리 알려져 우리가 의심 없이 믿어왔던, 잘못된 이론들을 부정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이기적 유전자 이론의 종말

이기적 유전자 이론에 따르면 유전자는 번식만을 고유의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반박하며 이 이론의 가장 큰 허점으로 동성애 현상을 내세운다. 유전자의 목적이 오로지 번식이라면, 번식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동성애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동성애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동성애는 비단 인간에게서만 발견되는 변태적이고 특수한 예외 현상이 아니다. 동성애는 현재 척추동물 중 300개 이상의 종에서 발견되었으며 주요 전문지에 보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파충류와 조류뿐 아니라 기린, 코끼리, 돌고래, 고래, 양, 원숭이 등과 같은 포유류에게서도 관찰되었다고 한다. 이 수많은 사례를 모두 예외로 한다면, 이기적 유전자 이론은 예외뿐인 이론, 이론이라고 할 수 없는 이론이 되고 만다. 한편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성교의 역할은 번식 이상의 생물학적 행위로, 사회적인 행위로 볼 수 있다. 성교 자체가 서로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공동체를 유지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공동체가 복잡하게 발달할수록 공동체 내에 동성 성교와 이성 성교가 혼재할 가능성이 높다. 저자는 이기적 유전자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인간의 사회성을 바탕으로 설명해내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부정하고 ‘우리’로서의 인간을 새롭게, 성공적으로 해석해낸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베르너 지퍼(지은이)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였다. 여러 매체에서 기고가로 활동하다가, 1993년부터 시사지〈포쿠스Focus〉에서 연구 및 기술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나: 우리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발견하는가Ich: Wie wir uns selbst erfinden》《우리, 그리고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것Wir und was uns zu Menschen macht》들 이 있다.

안미라(옮긴이)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옮긴 책으로 『우리 그리고 우리를 인간답게 해주는 것들』, 『내 아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산책로에서 만난 즐거운 생물학』, 『로마 황제의 발견』(공역), 『마르틴 치머만의 세계사』(공역), 『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공역),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1. 나와 우리 
 염소 털 때문에 싸우다 = 11
 도덕은 그다음 = 13
 이타주의자를 할퀴면 위선자의 피가 흐른다 = 14
 공유지의 비극 = 16
 '우리'로의 전환 = 18 
2. 피로 물든 이빨과 발톱 
 두 다리로 걷는 늑대 = 23
 본성의 자리 = 26
 사실과 당위 그리고 '자연주의적' 윤리 = 27
 인간은 스스로가 자신의 모범이다 = 31
 다윈 : 가장 유능한 자가 생존한다 = 33
 유전자는 사회성이 없다 = 36
 소위 말하는 악에 관하여 = 39
 인간이 전쟁을 하는 이유 = 41
 이기적 유전자 = 43
 인간, 시카고의 갱스터 = 47
 '비둘기'의 장점 = 49
 '매'의 장점 = 50
 점점 더 커지는 모델 = 55
 왜 사자는 사냥을 하고 영양은 도망을 치는가 = 57
 이기주의의 승리 = 59
 이 세상의 모든 전쟁, 싸움, 경쟁 = 62
 가미카제식 공격 = 64
 자식과 경쟁하는 엄마 = 66
 속임수 쓰는 박새와 거짓말하는 침팬지 = 68
 로맨스와 성욕은 어디로 갔는가 = 70
 사랑은 전쟁이다 = 71
 동물의 아름다움 = 74
 협동이라는 미스터리 = 77
 일가친척으로 구성된 곤충 왕국 = 80
 형제자매 간의 경쟁 = 83
 받은 만큼 돌려주기 = 84
 동물 세계의 거래 = 86
 불충분한, 불완전한 현장 조사 = 88
 동성애의 비논리성 = 91
3. 친구, 좋은 친구 
 필수 불가결한 동성애 = 98
 동성애 공동체 = 99
 다윈 공격하기 = 102
 사회적 유전자 = 104
 동물의 우정 = 106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새 = 107
 정자와 난자의 기원 = 109
 공작새의 화려함 = 111
 설득력을 상실한 다윈의 이론 = 114
 레크의 모순 = 116
 성역할을 부정하는 적극적인 암컷 = 118
 관점에 의해 좌우되는 세상 = 120
 우정이라는 개념의 혁명 = 123
4. 지능과 사회성 
 비행기 탄 원숭이 = 128
 사회적 뇌 = 130
 공동체 구성원들의 과제 = 133
 신체 크기에 비례하는 뇌의 크기 = 135
 공동체의 크기에 비례하는 뇌피질의 크기 = 138
 에이포족과 페이스북 회원의 공통점 : 누구나 500명쯤은 안다 = 142
 인터넷과 언어 : 도구를 이용한 털 고르기 = 144
 위기에 빛을 발하는 사회적 네트워크 = 146
 마방진 = 148
 투명한 지붕 = 151
 투명한 지붕 뚫기 = 152
 부지런한 할머니 = 154
 폐경과 죽음 = 156
 최초의 부부 = 158
 감성의 발달 = 161
 언어와 문화를 발달시킨 사회성 = 162
5.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
 똑똑한 강아지, 착한 강아지 = 167
 영리한 한스 효과 = 169
 인도주의자 대 보편주의자 = 172
 동물적 문화 = 173
 실험실 연구와 현장 연구 = 177
 사라지는 황금 경계 = 179
 인식의 발달 = 182
 봉사 정신은 타고나는 것 = 186
 협동하는 원숭이 = 188
 협동을 부르는 관용 = 191
 수컷의 우정 = 193
 양아버지가 된 침팬지 = 196
 인간, 진화의 결과물 = 198
 날 좀 봐주세요! 도와주세요! = 199
 침팬지의 제스처 = 201
 먹이는 어디에 = 203
 인간의 의사소통 = 208
 종이는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 211
 잭 효과 = 212
 인지의 총체 = 215
 제스처, 말을 하기 시작하다 = 217
 진화의 원리를 따르는 개체의 발달 = 219
 저기 봐! 가바가이! = 221
 인간을 만드는 유치원
6. 인간과 감정 = 226
 외로움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228
 손 잡아주기와 Team High = 231
 몸무게의 전염성 = 233
 모방의 효과 = 235
 따라 말하고 팁 받기 = 237
 거울 신경세포 = 239
 문화를 위한 신경세포 = 241
 동작 사전 = 242
 보는 것이 곧 행동하는 것 = 245
 인간도 거울 신경세포가 있는가 = 245
 의도 파악하기 = 246
 거울 신경세포의 의미 = 248
 실망스러운 현실 = 249
 오컴의 면도날 = 251
 하나의 행동, 다양한 의도 = 254
 거울과 사랑에 빠지다 = 256
 옥시토신 = 257
 신뢰 호르몬 = 259
 정치적 호르몬 = 262
 동정심 = 264
 혁명의 자녀들 = 267
 독일 비상사태 = 269
 개인적 삶에서 국제적 삶으로 = 271
 공감의 시대 = 272
7. 공정함이 주는 유익
 범세계적 비전 = 276
 공감의 뿌리 = 278
 새와 대화하는 원숭이 = 280
 공감 : 불확실한 확신 = 281
 열 개의 얼굴 = 283
 다양한 공감의 종류 = 287
 공감을 촉진하는 옥시토신 = 289
 감정의 신체적 표현 = 290
 자동 반응 = 292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 295
 동정심, 본능적인 감정 = 296
 마취가 공감에 주는 영향 = 298
 타인의 불행은 나의 기쁨 = 299
 남자와 여자의 공감도 = 301
 부당함 : 은행가의 보너스와 할인 매장의 수익 = 303
 "난 그만할래, 이제 너희들이 알아서 해!" = 304
 최종 제안 게임 = 306
 세계 최고의 자선가들 = 310
 공공재 게임 = 311
 공공재의 비극 = 313
 경찰관 놀이 = 316
 간접적 상호성 게임 = 318
 눈동자 효과 = 320
 소문의 위력 = 322
 처벌과 나쁜 평판의 효과 = 323
 호모리시프로칸의 탄생 = 325
8. '우리'라는 공동체
 늑대들의 경제활동 = 328
 역사적 오해 = 330
 가까이 있어야 서로 부딪히는 법 = 333
 하나의 세계 = 335
 호모리시프로칸 = 338
 공정함의 모든 권세 = 340
 이기주의의 예언 =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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