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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인문학 (Loan 1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Corporate Author
성프란시스대학인문학과정, 편
Title Statement
거리의 인문학 /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엮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삼인,   2012  
Physical Medium
471 p. : 삽화 ; 23 cm
ISBN
97889643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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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001.3 2012z20 Accession No. 11168245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가난한 이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클레멘트코스를 모델로 삼았다. 흔히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한 노숙인들에게 ‘가난한’ 인문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한다. 그러나 인문학은 노숙인들과 만남으로써 이들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자신의 가치를 자각하게 하고, 역으로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한 구호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복지가 하나의 인권임을 확인시켜 준다. 제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했던 이들이, 교육으로부터 소외받았던 이들이 인문학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사회는 노숙인들에게 빵과 잠자리를 제공하면 에너지를 충전시킨 로봇처럼 다시 일어나 열심히 일을 하며 일반적인 사람들과 똑같아질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꾸준히 먹이고, 입히고, 재워 왔습니다. 그러나 일단 사회 밑바닥에 던져져 주저앉은 사람들, 혹은 애초에 일어서 본 적이 없던 사람들은 앉은뱅이처럼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일어나야 할 이유와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8년 전 그들과 함께 일어나야 할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노숙 생활을 탈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무엇이 스스로 진정 원하는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 몸부림이었습니다. - <발간사> 중에서

노숙인들에게 밥보다 인문학을!
인문학에서 일어설 용기와 이유를 찾다

노숙인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거리의 대학’, 성프란시스대학! 이곳은 얼 쇼리스(Earl Shorris)의《희망의 인문학(Riches for the Poor: The Clemente Course in the Humanities)》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클레멘트코스를 모델로 삼았다. 1년 동안 글쓰기 · 문학 · 한국사 · 예술사 · 철학 다섯 과목을 가르친다. 2005년 9월 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는 8기생들이 인문학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성프란시스대학은 수업을 듣는 노숙인들부터 이들을 지원하는 다시서기센터 활동가, 교수진, 자원활동가가 같이 부대끼고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흔히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한 노숙인들에게 ‘가난한’ 인문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한다. 그러나 인문학은 노숙인들과 만남으로써 이들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자신의 가치를 자각하게 하고, 역으로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한 구호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복지가 하나의 인권임을 확인시켜 준다. 제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했던 이들이, 교육으로부터 소외받았던 이들이 인문학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엮은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성프란시스대학은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의 이름이다. 1년 동안 글쓰기 문학 한국사 예술사 글쓰기 여섯 과목을 가르친다. 2005년 9월 1기생들을 모집하여 교육을 시작한 이래 2012년 현재 8기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인문학을 통해 절망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일구어 보려는 사람들, 인문학을 공부하고 강의하는 사람들, 우리 사회를 지금보다 조금이나마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함께 모여 활동한다. 가난한 이웃들과의 나눔을 평생 실천한 아시시의 성자 프란시스의 삶이 이곳에 모인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 주는 정신이다. 이 책에는 성프란시스대학 사람들이 이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함께 나누어 온 소중한 체험을 담았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발간사 : 자신을 둘러싼 벽을 허무는 과정 / 여재훈 = 4 
축사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기까지 / 김성수 = 8
 거리로 나선 인문학 / 송용준 = 11
 발간을 축하하며 / 이헌식 = 14
제1부 성프란시스대학의 시작 
 인문학과 민주주의 / 얼 쇼리스 = 23
 한국형 클레멘트코스의 탄생 / 임영인 = 57
제2부 앞에서 본 인문학: 교수들의 이야기 
 〈글쓰기〉노숙인과 인문학, 어떻게 만날 것인가 / 박경장 = 101
 〈문학〉내 문학 강의의 도반들 / 안성찬 = 125
 〈한국사〉서울역에서 따라온 신발 한 켤레 / 박한용 = 151
 〈예술사〉주거의 권리와 인문학, 그리고 예술 / 김동훈 = 193
 〈철학〉자기치유와 자기실현으로서의 철학 / 박남희 = 239
제3부 뒤에서 본 인문학: 실무자들의 이야기 
 사회복지와 인문학의 만남 / 이종만 = 279
 노숙인과 인문교육 운동, 그리고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 이선근 = 301
제4부 안에서 본 인문학: 수강생들의 이야기 
 우리에게 인문학이란 = 331
  인연 / 조영근 
  내가 만난 인문학 / 조영근 
  작심 30년! / 이홍렬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을 돌아보며 / 김대영 
  내 인생은 항해 중 / 이대진 
 우리에게 삶이란 = 347
  빗물 그 바아압 / 권일혁 
  아멘 / 권일혁 
  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 / 유창만 
  모정 / 김영조 
  버스전용차선 / 서은미 
  나는 PC방에 간다 / 온종국 
  서울역 광장 / 이재원
  순환 코스 / 이기복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고 / 양태욱
  눈사람 / 문재식 
  연탄, 삶, 추억, 그리고…… / 고형곤 
  지하철에서 / 이덕형 
  깡통 같은 내 인생 / 정상복
제5부 《함께걸음》글 모음 
 가난한 사람과 가난한 인문학이 만나다 / 박한용 = 379 
 반 토막 인생, 인문학을 통해 스스로의 주인이 되다 / 박한용 = 389
 알코올중독자에서 이제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 박한용 = 399
 '앓음다워'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하는 우리, 성프란시스대학! / 박한용 = 409
 인문학은 손을 서로 내미는 것이다 / 박한용 = 419
제6부 옆에서 본 인문학: 자원활동가들의 이야기 
 왜 희망인가 / 김의태 ; 박혜진 ; 최은정 =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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