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707namcc2200229 c 4500 | |
001 | 000045727286 | |
005 | 20121116184205 | |
007 | ta | |
008 | 121106s2012 ulka 000c kor | |
020 | ▼a 9788997162314 ▼g 03810 | |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 |
082 | 0 4 | ▼a 895.785 ▼2 23 |
085 | ▼a 897.87 ▼2 DDCK | |
090 | ▼a 897.87 ▼b 메가쑈킹 쫄 | |
100 | 1 | ▼a 메가쑈킹 |
245 | 2 0 | ▼a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쫄깃 : ▼b 메가쑈킹과 쫄깃패밀리의 숭구리당당 제주 정착기 / ▼d 메가쑈킹, ▼e 쫄깃패밀리 지음 |
260 | ▼a 서울 : ▼b 청어람미디어, ▼c 2012 | |
300 | ▼a 301 p : ▼b 천연색삽화 ; ▼c 19 cm | |
500 | ▼a 메가쑈킹의 본명은 고필헌임 | |
710 | ▼a 쫄깃패밀리, ▼e 저 | |
900 | 1 0 | ▼a 고필헌, ▼e 저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 청구기호 897.87 메가쑈킹 쫄 | 등록번호 131045034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87 메가쑈 쫄 | 등록번호 15131337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 청구기호 897.87 메가쑈킹 쫄 | 등록번호 131045034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87 메가쑈 쫄 | 등록번호 15131337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애욕전선 이상없다>와 <탐구생활>을 통해 기상천외한 언어유희를 선보인 만화가 메가쑈킹의 제주 정착기를 담았다. 돌연 만화 연재를 중단하고 제주도에 내려간 이유, 그리고 그곳에서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뤄 '쫄깃쎈타'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짓기까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1년간의 기록이 유쾌하게 실려 있다.
이 책에서 메가쑈킹은 '무르지도, 단단하지도 않게' 조금 더 '쫄깃'하게 살아보자고 끊임없이 '꼬드긴다'. 과연 그가 말하는 쫄깃한 삶이란 무엇일까. 제주의 풍광이 그대로 살아 있는 다양한 사진을 감상하며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정신없이 바쁘기만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쫄깃하게 살고 싶은 가벼운 충동이 일 것이다.
힘내는 대신 힘 빼고 사는 법을, 다양한 사람과 함께 전주비빔밥처럼 어울려 사는 법을 메가쑈킹 특유의 쫄깃한 어법으로 풀어낸 책이다.
“제주도에 게스트하우스를 지었다고?! 메가쑈킹은 그런 녀석이다.
심심해서 저지르는 일을 진지하게 하고야 마는!“
강풀(만화가)
“삶의 쉼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정신의 게스트하우스’ 같은 책”
고재열 (<시사IN> 기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신개념 자기계발서......는 무슨!
황금만능주의 무한경쟁시대에 매우 해로운 책
‘염통이 쫄깃하다’는 말을 최초로 유포시킨 언어의 마술사꾸러기 메가쑈킹. <애욕전선 이상없다>와 <탐구생활>을 통해 인기가도를 달리던 중 돌연 만화 연재를 중단하고 자취를 감추자 사람들은 그의 소식을 궁금해 했다. 그러던 그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트위터를 통해서였고 140자의 짧은 글에는 제주의 바닷바람을 실어 전하고 있었다. 그는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짓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1년 후 탄생한 곳이 바로 ‘쫄깃쎈타’다.
지금은 제주도에 수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쫄깃쎈타는 독특한 운영방식과 분위기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에게 제주에 가면 묵고 싶은 곳으로 손에 꼽히고 있다. 아직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지만 메가쑈킹은 이곳을 문화아지트로 꾸려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열심히 놀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 무르지도 않고 ‘빡세지’도 않게 사는 법, 이름 하여 ‘쫄깃’하게 사는 법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제주에서 전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발견한 메가쑈킹은 이 책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쫄깃’하라고 외친다. 다른 사람들이 ‘힘내’라고 말할 때 ‘힘 빼’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기보다는 더 아껴주고 위해주라고 용기를 준다. 제주의 쫄깃쎈타를 굳이 찾아가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읽다 보면, 무한경쟁 속에서 이기기 위해 이리저리 계산하느라 복잡한 머릿속이 제주의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환기되어 일상의 쉼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부족을 이루면 부족하지 않다!
제주에서 찾은 또 하나의 가족, 쫄깃패밀리와 동고동락
메가쑈킹이 제주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7명의 쫄깃패밀리 덕분이었다. 이들은 메가쑈킹의 친동생 한 명을 제외하면 혈연, 학연, 지연 등을 모두 벗어난 사람들로, ‘제주에서 살아봐요, 쫄깃하게 살아봐요’라는 그의 제안을 덥석 물고 도시를 탈출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공사기간 동안 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 쫄쎈이라는 제주의 보금자리를 함께 만들었고, 쫄패라는 새로운 가족에 속할 수 있었다.
우리는 흔히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핏줄’이거나 ‘이익집단’이거나 하는 식의 틀에 박힌 관계 속에서만 다른 사람과 마주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인관관계는 협소해지고 동업을 하게 되면 배신을 당하거나 먹튀를 만나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쫄패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관계였고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라는 새로운 삶의 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었다.
쫄깃하게 산다는 것은 ‘함께 산다’는 것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내 것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도 어울렁 더울렁 버무려지듯 살아가는 것. 이 책은 어딘가 하나씩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 쫄패가 결성되고 쫄깃쎈타를 세우기까지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고생스럽지만 행복한 제주 정착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함께 산다는 것의 쫄깃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이라도 쫄깃하게 살고 싶어 셔플댄스를 추게 만드는 이야기
자, 준비됐으면 뒤로 붙으시라! - 사람, 동물, 물과 바람이 제주에서 함께 살기
제주도에 넘치는 게스트하우스들과 쫄깃쎈타가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밤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곳과 다르게 11시면 불이 꺼진다. 술 대신 제주의 자연과 책의 향기만 마실 수 있다. 냉장고와 찬장에 있는 음식은 자유롭게 먹고 마음대로 채워 넣으며 공유한다. 또한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다양한 시도하고 있다. 메가쑈킹은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머리도 짧게 잘랐다.
쫄깃쎈타는 단순한 숙박시설이라기보다 다양한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의 진화를 꿈꾸고 있다. 이에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어 쫄깃쎈타에는 늘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난다. 자아를 찾으러 온 자찾생의 이야기와 소중하게 인연을 맺은 유기견 다행이의 이야기까지 읽다 보면 염통 한 구석이 쫄깃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행복 지침서에서 말하는,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행복’이 아닌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행복’을 실천하는 쫄깃패밀리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쫄깃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지 그 의미를 떠올릴 수 있다. 어디론가 떠나기를 바라면서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 사람, 머리로만 희망과 행복을 구하는 사람에게 ‘염통 한구석이 따뜻하게 익어가는 느낌’을, 제주도 이민을 꿈꾸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무한 뽐뿌질’과 ‘염장 지르기’를 선사하는 책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메가쇼킹(지은이)
1974년 꽃피는 봄에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77cm 몸무게 64kg, 깡마른 체격의 수염쟁이 만화가입니다. 천성이 워낙 게으른지라 지난 10년 동안 대표작이 <애욕전선 이상없다>와 <탐구생활>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멋쟁이 친구들을 모아 판을 벌여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고독한 한 마리의 늑대이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2012년 현재는 7명의 듬직한 쫄깃패밀리와 함께 제주도의 바닷가 마을 협재리에서 게스트하우스 쫄깃쎈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쫄깃쎈타를 아지트 삼아 앞으로 제주도에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돈 별로 못 벌어도 두 팔 걷고 나서는 성격입니다. 재미없는 건 돈 많이 벌어도 절대로 못하고 안 하는 성격입니다. 재미있게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요상한 궁리를 하느라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좌우명은‘ 오늘을 살자, 정답은 없다, 고인 물은 썩는다’입니다. 제주도의 대자연과 맞팔을 맺고 하루 종일 좌빈둥 우빈둥대는 게 일상입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옴팡지게 야하고 골 때리는 개그만화 신작을 구상 중입니다. 박원순 시장과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태덤을 좋아합니다. 한참 탈모가 진행 중이라서 그런 건 아닙니다. 뿌힛!
쫄깃패밀리(지은이)
고원헌 메가쑈킹의 친동생으로 어렸을 적부터 여행 관련 일을 하고 싶어 쫄깃패밀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브루스 미대를 나와 미술 강사로 일했다. 답답했던 서울생활에서 벗어나 고향인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 쫄패에 합류. 박준석 전직 통신 설비업체 직원, 제주도 정착을 꿈꾸고 있다. 이윤석 10년차 카피라이터, 사진을 잘 찍으며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 이효준 컴퓨터 프로그래머.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싶어서 지원했다가 쫄패에 합류했다. 오민기 건축학과를 나와서 영국에 유학을 갔다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다. 윤영현 캐나다에서 10년 동안 목조주택을 지어서 분양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 지금, 쫄깃하세요? = 5 1장 무르거나 단단하지 않게 쫄깃! 우리 모두 함께 생지옥 다이빙! = 21 쫄깃센터? 아니, 쫄깃쎈타! = 23 쫄깃쎈타 더 비기닝 = 24 아이고, 일단 급돈이 필요하다 = 31 에피소드 1 제주도 들어가기 = 34 제주도에서 먹고 자고 누기 스타트! = 38 에피소드 2 제주도 맛보기 = 41 제주의 하늘은 매일매일 구름 전시회 = 43 아 됐고, 일단 신나게 놀아보자! = 47 에피소드 3 우리의 쫄깃쎈타는 어디에 = 50 쫄깃의 아이콘, 보말 = 52 여긴 제주도, 응답하라 오버 = 55 이곳에 쫄깃쎈타를 세우자 = 58 쫄깃쎈타를 이용하는 제주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66 2장 우리는 쫄깃패밀리 쫄깃 쫄깃 폭주 기관차 = 76 쫄깃패밀리를 결성하다 = 78 재주꾼들을 모으는 재주꾼 = 86 마시자, 제주 '맛'걸리 = 92 드디어 공사시작이다! = 94 에피소드 4 검은 바위와의 사투 = 98 막노동의 나날들 = 101 고사리 대소동 = 105 하나 둘 셋, 쫄깃∼ = 108 위기를 극복하라! = 114 화장실을 해결하자 = 119 에피소드 5 제주도 땡볕의 위력 = 120 주6일제 엘레강스 노동자 = 121 제주 돌담이 주는 교훈 = 126 완공 초읽기 = 128 옥경이 = 130 결국엔 해피엔딩 = 132 쫄깃쎈타 베타 테스트 = 134 3장 여기는 쫄깃쎈타 다행이라서 다행이야 1 = 147 다행이라서 다행이야 2 = 155 오픈 냉장고와 오픈 찬장 = 162 폴짝폴짝 메뚜기 수프 = 169 책은 마음의 전라도식 백반 = 174 음주 데드라인 11시 = 176 딱새우 먹는 법 = 178 여성 쫄패를 모집합니다 = 180 태풍 대잔치 = 188 생지옥의 돌고래 = 193 자찾생 일기 = 195 애기 공장 = 206 제주도에서 함께 살아가기 = 210 코딱지 텃밭 = 216 쫄깃쫄깃 문어 잡이 체험교실 = 223 석양 종결자 = 226 4장 오늘도 쫄깃! 돈벌이 = 232 제주도의 겨울은 생명 단축의 계절 = 237 겨울별미, 귤 구이 = 238 인스턴트 보약 = 240 쫄깃극장 = 242 윈드서핑 = 246 제주도의 제비 = 250 낮술 한잔 합시다! = 255 쫄깃쎈타에 없는 것 = 258 배낭 하나의 삶 = 260 경쟁하는 삶 = 266 환경친화적인 삶 = 268 앞으로 뭐하면서 쫄깃하게 놀아볼까? = 273 무엇이 쫄깃한 삶인가? = 280 '쫄패'라는 이름의 밴드 :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 쫄패와 수다를 떨다 =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