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학교 바꾸기 그 후 12년 :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이야기

학교 바꾸기 그 후 12년 :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이야기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권새봄, 저 김대훈, 저 김성은, 저 김찬울, 저 이정, 저 이재경, 저 정동녘, 저
서명 / 저자사항
학교 바꾸기 그 후 12년 :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이야기 / 권새봄 외 6인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맘에드림,   2012  
형태사항
259 p. : 삽화 ; 23 cm
총서사항
맘에드림 혁신학교 이야기 ;05
ISBN
9788997206056
일반주기
공저자 : 김대훈, 김성은, 김찬울, 이정, 이재경, 정동녘  
000 00927camcc2200313 c 4500
001 000045724303
005 20121026155216
007 ta
008 120810s2012 ulka 000c kor
020 ▼a 9788997206056 ▼g 13370
035 ▼a (KERIS)BIB000012892923
040 ▼a 211023 ▼c 211023 ▼d 244002
082 0 4 ▼a 379.519 ▼2 22
085 ▼a 379.53 ▼2 DDCK
090 ▼a 379.53 ▼b 2012z5
245 0 0 ▼a 학교 바꾸기 그 후 12년 : ▼b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이야기 / ▼d 권새봄 외 6인 지음
246 3 ▼a 학교 바꾸기 그 후 십이년
260 ▼a 서울 : ▼b 맘에드림, ▼c 2012
300 ▼a 259 p. : ▼b 삽화 ; ▼c 23 cm
440 0 0 ▼a 맘에드림 혁신학교 이야기 ; ▼v 05
500 ▼a 공저자 : 김대훈, 김성은, 김찬울, 이정, 이재경, 정동녘
700 1 ▼a 권새봄, ▼e
700 1 ▼a 김대훈, ▼e
700 1 ▼a 김성은, ▼e
700 1 ▼a 김찬울, ▼e
700 1 ▼a 이정, ▼e
700 1 ▼a 이재경, ▼e
700 1 ▼a 정동녘, ▼e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청구기호 379.53 2012z5 등록번호 15131208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남한산초등학교의 ‘학교 바꾸기’를 시작한 이래로 12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그들, 일곱 명의 남한산 아이들이 남한산초등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지, 그리고 졸업 이후 지금까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말한다.

남한산 아이들은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다양한 소리가 있는가를, 얼마나 작은 것들이 세상을 담아내고 있는가를, 세상에 단 하루도 같은 날은 없다는 것을, 슬플 때는 울어도 된다는 것을, 부당함에는 분노해도 된다는 것을, 치열했던 놀이의 흔적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를, 그리고 “치사하지 않게 이기는 법과 당당하게 지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남한산 아이들’이 보내는 숙제
당신은 과연 얼마나 어른일까?

‘남한산 아이들’에게,
즐겁다는 것은 길들여지는 것이었다.


남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000년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시작한 ‘학교 바꾸기’로 폐교 직전에 있던 학교에서 지금은 거의 모든 학부모들이 선망하는 대한민국 ‘혁신 교육’의 대명사가 되었다. MBC 등 여러 방송, 언론 매체를 통해서 남한산초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환경이 소개되었다. 좋은 교사, 열성적인 학부모, 아름다운 자연 환경, 그 안에서 뛰어노는 즐거운 어린이들의 모습 등.
이제 남한산초등학교의 ‘학교 바꾸기’를 시작한 이래로 12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그들, 일곱 명의 남한산 아이들이 남한산초등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지, 그리고 졸업 이후 지금까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말한다.
남한산 아이들은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다양한 소리가 있는가를, 얼마나 작은 것들이 세상을 담아내고 있는가를, 세상에 단 하루도 같은 날은 없다는 것을, 슬플 때는 울어도 된다는 것을, 부당함에는 분노해도 된다는 것을, 치열했던 놀이의 흔적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를, 그리고 “치사하지 않게 이기는 법과 당당하게 지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남한산 아이들은 눈 내리는 교정에서 이글루를 만들고, 남한산을 30분씩 뛰어 올라가 등교하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온몸이 진흙으로 범벅될 때까지 운하를 만들고, 바지가 찢어진 지도 모른 채 시냇가에서 물놀이를 치며, 자루 포대를 들고 언덕에 올라가 썰매를 타기도 하고, 매일 무언 산책을 하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남한산 아이들은 이런 경험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해지는 과정을 배웠다.
어른들이 보기에 이런 경험들은 즐겁기는커녕, 더럽고 힘들고 위험해 보인다. 또한 이것은 돈 버는 것에는 도움이 안 되는 쓸모없는 것들이다. 맞다. 그렇다. 그런데 그 어렵고 더러워 보이는 바로 그 일들이 남한산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이었고, 그래서 그것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었고,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고 함께 그 활동을 함으로써 자신이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이렇게 남한산 아이들은 즐거움을 얻는 데 길들여졌다.

성장한다는 것은 불협화음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어느덧 즐거움에 길들여졌을 때 이제 남한산 아이들은 학교를 떠나야 했다. 아이들은 두려웠다. 남한산초등학교 밖에 있는 커다란 기계 장치의 부속품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고 있었다.
남한산 아이들 앞에는 가혹한 시련과 현실이 눈썹을 치켜 올린 채 기다리고 있었다. 중학교에는 서로 이름만 알기에도 벅찬 수백 명의 입학생들, 내 생각의 경로와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수업, 내 개성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만만하게 보고 달려드는 학교 아이들, 그리고 남한산초등학교에서는 결코 겪어보지 않았던 시험이라는 거대한 돌덩어리가 끊임없이 쏟아져 내려와 남한산 아이들을 짓눌렀다.
어른인 ‘우리’는 생각할 것이다. 역시 어쩔 수 없어. 학교 하나가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나 혼자 무엇을 한다고 세상이 바뀐다고? 역시 어림없는 소리야. 어른들이 이렇게 생각할 동안 남한산 아이들은 자신들 머리 위로 비처럼 쏟아지는 돌덩어리를 겪으며 헤쳐 나가야 했다.
남한산 아이들은 잘못된 관행에 도전하며 불협화음이라는 아름다운 선율을 내기 시작했다. 남한산 아이들은 수업 시간마다 손을 들고 “선생님, 이건 뭐에요?”, “저건 왜 이렇게 되는 것이에요?”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은 처음에는 ‘이상하다’, ‘잘난 채한다’고 생각한다. 질시의 시선이 남한산 아이에게 쏟아진다. 그러나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업 시간마다 계속 질문을 쏟아낸다. 다른 아이들이 친구가 되고, 선생님도 관심을 갖는다. 이제 다른 학생들도 선생님도 남한산 아이에게 길들여진다.

“우리는 여전히 어른이 아니다.”

남한산초등학교 교육이 하나의 모범이 되어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작은 학교'를 만들고 그것을 키워나가는 노력이 퍼져 나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남한산초등학교를 공교육을 혁신하는 좋은 사례로 삼아 그것을 확산시키려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어른들이 이미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꿈을 버리고 즐거움을 저축하는 동안 스물을 넘긴 남한산 아이들은 우리는 “여전히 어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남한산 아이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저축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억한다, ‘남한산’이 준 특권을. 남한산 아이들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삶에 대한 목적의식을 배운 것이 바로 ‘남한산’이 준 특권이라고 말한다.

남한산 아이들은 “세상을 보여주는 창구”, “산과 바다를 넘나들면서도 세계를 잊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행복 지수가 올라가는 한국”,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 “함께 끝까지 달리는 학교”, “선의의 경쟁이 있는 사회”를 바라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일까?” 의문을 가지고 자신의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남한산 아이들은 남한산초등학교에서 만든 기억들을 혼자만이 갖는 특권으로 남겨두려고 하지 않는다. 이제 ‘당신’ 또는 ‘나’ 같은 어른들도 ‘남한산’의 기억들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떤가?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권새봄(지은이)

남한산초등학교 94회 졸업생(2006년 2월 졸업) 명료한 프로필을 쓰기엔 별로 한 것도 없고 모순도 많은 여자 사람이다. 올해 우물 밖으로 나와 대학교에 진학했다. 반대되는 것들은 사실 항상 붙어 다닌다고 믿는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싶다.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넘치고 싶다. 아이 같으면서도 어른 같고 싶다.

김대훈(지은이)

남한산초등학교 94회 졸업생(2006년 2월 졸업)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것이 지금도 그가 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이고,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 그만의 슬로건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다.

김성은(지은이)

남한산초등학교 92회 졸업생(2004년 2월 졸업) 13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예비언론인. 그녀의 소망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 적 기억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다.

김찬울(지은이)

남한산초등학교 92회 졸업생(2004년 2월 졸업) 사람과 과학기술 사이를 이어 ‘더불어’란 소중한 가치를 널리 퍼트리고 싶은 꿈을 가진 21살 청년이다. 이 꿈을 펼치고자 UNIST에서 에너지와 물리를 공부했고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2012년 9월, 그 생각을 이어가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의 응용물리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한다.

이 정(지은이)

남한산초등학교 92회 졸업생(2004년 2월 졸업) 고등학교를 졸업 후, 홀로 시골에 내려갔다. 그곳에서 자유로이 지내며 ‘나’와 더불어 무한한 가능성과 자급자족에 대하여 고민하였고 지금은 도시로 내려와 자연스러움을 토대로 자유롭게 살아나갈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재경(지은이)

남한산초등학교 92회 졸업생(2004년 2월 졸업) 이상과 이성 현실과 환상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자유롭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생각이 복잡한, 그러나 항상 새롭게 준비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정동녘(지은이)

남한산초등학교 91회 졸업생(2003년 2월 졸업) 현재(2012년) 경희대학교 4학년 재학. 한국기독학생회(IVF) 경기남지방회 리더. 매일 행복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하고 싶어, 그 꿈을 위해 준비 중인 대학생입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프롤로그 = 4
'남한산'이 우리에게 준 '특권' / 김성은 = 16
'지금 삶'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을 배우다 / 정동녘 = 52
온몸으로 배우고 함께 달리다 / 권새봄 = 88
치열했던 놀이의 흔적이 소중한 기억 / 김대훈 = 126
내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한 학교 / 이재경 = 152
자연이 주는 느낌 그대로 자유로운 삶을 찾아 / 이정 = 182
세상 소리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 학교 / 김찬울 = 212
에필로그 = 246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