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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스캔들 : 키스의 문화와 예술, 그 상상력 읽기 (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윤향기
서명 / 저자사항
키스 스캔들 = Kiss scandal : 키스의 문화와 예술, 그 상상력 읽기 / 윤향기 지음
발행사항
파주 :   이담Books,   2012  
형태사항
226 p. : 삽화(일부천연색) ; 23 cm
ISBN
9788926835890
비통제주제어
예술 , 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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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700.45 2012 등록번호 15131196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컨텐츠정보

책소개

우리는 어떤 감정으로 키스를 할까? 클림트, 뭉크, 마그리트 등의 명화에서 ‘키스’에 대한 예술가들의 생각을 엿본다. 시인이기도 한 저자는 키스라는 단 하나의 주제로 명화와 명시를 함께 엮었다. 키스 속에 감춰진 욕망은 개개인의 성격이나 취향만큼 다채롭다.

에로티시즘의 절정을 보여주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에서부터 관능과 공포가 동시에 느껴지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죽음과 소녀> 같은 작품까지 키스로 표현된 인간의 12가지 욕망을 파헤친다. 이 책은 키스 장면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의 삶과 인간 본성을 철학적으로 탐색해보고자 한 시도이다.

“당신 입술에서는 쓴 맛이 나는군.
피 맛인가? 아니야! 사랑의 맛이겠지.
사랑이 쓴 맛이라지.”
- 오스카 와일드, <살로메> 중에서

당신에게 키스는 어떤 의미입니까?
키스에 숨겨진 12가지 욕망을 만난다


달콤한 키스, 매혹적인 키스, 낭만적인 키스, 사랑스런 키스, 유혹의 키스, 매력적인 키스, 안타까운 키스, 이별의 키스, 슬픔의 키스, 애증이 담긴 키스, 치명적인 키스, 죽음의 키스… 몽환적이며 사랑스러운 샤갈의 키스가 있다면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클림트의 키스가 있고, 일생동안 어두운 색채로 인간의 내면에 도사린 공포를 그린 뭉크의 키스도 있다.
우리가 철이 들면서 시작하게 되는 키스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다.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단단하고,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격정적이고, 때로는 잔혹한, 사람이 나고 죽는 것보다 더 오래된 옹알이 소리가 그 속에는 들어 있다.
- 01. 꽃잎을 훔치는 키스 (22p)

우리는 어떤 감정으로 키스를 할까? 『키스 스캔들』은 클림트, 뭉크, 마그리트 등의 명화에서 ‘키스’에 대한 예술가들의 생각을 엿본다. 시인이기도 한 저자는 키스라는 단 하나의 주제로 명화와 명시를 함께 엮었다. 키스 속에 감춰진 욕망은 개개인의 성격이나 취향만큼 다채롭다. 에로티시즘의 절정을 보여주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에서부터 관능과 공포가 동시에 느껴지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죽음과 소녀> 같은 작품까지 키스로 표현된 인간의 12가지 욕망을 파헤친다. 이 책은 키스 장면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의 삶과 인간 본성을 철학적으로 탐색해보고자 한 시도이다.


인간의 욕망을 읽는 아이콘, 키스

키스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기호품이자 문화 아이콘이다. 미리 데워놓은 앵두 같은 입술에 당신의 입술을 얹는다. 허둥대지도 녹초가 되지도 않는 맑고 투명한 눈빛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은은하고 향기로운 향기에 편안해진다. 쪼옥! 수액을 들이 마시자 따뜻한 기운이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키스의 당김은 경험칙經驗則이다. 때로는 깊고 서늘하게, 때로는 달콤하고 쌉쌀하게, 때로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들렌의 냄새처럼 행복했던 추억을 떠오르게 하여 일상의 시간에 알싸한 향을 더해준다.
- 05. 신들의 마지막 키스 (98p)

인류학자들에 따르면 입술은 흥분했을 때 붉어지고 부풀어 오른다. 그래서 음순을 연상시키는데 여자들이 항상 립스틱을 칠해 입술을 더욱 붉게 보이게 만들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리히텐슈타인1923~1997의 <입맞춤>에 등장하는 여자의 입술 역시 붉고 도톰하다. 요즘 젊은 여자들은 입술을 더욱 크고 섹시하게 보이려고 보톡스를 맞거나 자가 지방을 투입하고 그 위에 빨간 립글로스를 덧발라 촉촉한 윤기를 더하는 것이 트렌드다. 대중사회의 대중아이콘 중 하나가 된 것이다.
- 10. 당신이라는 이별의 키스 (178p)

키스라는 말은 ‘껴안다’라는 뜻을 가진 산스크리트어의 ‘쿠스(Kus)’에서 유래됐다. 초기에는 신분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존경의 의미를 표하는 행위였다. 키스 행위가 오늘날처럼 애정표현의 하나로 여겨지기 시작한 것은 고대 로마시대부터다. 19세기에는 청혼의 표시로 여성의 볼에 키스를 했다. 철학자 겸 문학가인 올리버 W. 홈스는 “키스하는 소리는 대포 소리만큼 크지는 않다. 그러나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파장은 메아리처럼 오래 남는다.”고 했다. 이처럼 키스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아름다운 키스, 절망의 키스, 배신의 키스…
모든 인간은 자신의 능력만큼 예술을 만난다!


모든 문화에 신화가 존재하는 것처럼 모든 사랑에는 키스가 존재한다. ‘키스’에 대해 “비생산적인 소비, 절멸의 축제, 무한의 낭비”라고 외쳤던 바타이유가 있는가 하면, 인도의 ??카마수트라??에서는 키스를 ‘혀의 전투’라고 묘사한다. 키스의 의미는 다양하다. 달콤 쌉쌀의 이중성, 사랑과 배반의 이중성 등 키스를 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그 변별력은 천차만별인 셈이다.
- 08. 공포의 키스 (155p)

인간은 왜 키스를 하는가? 사회 심리학자들은 이 같은 행동은 촉각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살피려는 의도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생물학자들은 키스를 교환하는 것은 소금기를 얻으려는 시도로부터 유래됐다고 분석한다. 그 접촉 이유와 유래에 대해 지금까지도 숱한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열망의 함축이 담겨진 키스의 존재 가치는 세기의 그림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공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신화 속 극적인 재미와 명작 속 생생한 추억을 되새기게 해준 절대적 요소인 키스! 하지만 키스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닌,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역사를 담은 인류의 기억이자 고대인의 삶과 세계관을 보여 주는 은유로 시작된다.
- 01. 꽃잎을 훔치는 키스 (17p)

키스를 그린 100여 점의 명화는 시대의 프레임에 따라 키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바뀌어왔는지를 보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언뜻 보기에는 욕정을 담은 키스 장면 같지만 저자의 설명을 좇아 보고나면 그림 속에 담긴 광기나 공포, 질투 등의 미세한 감정이 읽힌다. 후반부에 이르면 자연스레 그림을 해석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알고 있던 작품 해석도 있고, 전혀 색다른 해석이라 신선함을 주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의의는 인간의 무수한 욕망을 ‘키스’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해 다채롭게 제시한 데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윤향기(지은이)

시인, 수필가, 경기대 교수 역임, 현재 『열린시학』 고문, 『문학에스프리』 편집인으로 활동 서른여덟 이후의 갈퀴진 시간을 펜에 의지하다 보니 어느덧 스물한 번째 책을 쓰게 되었다. 뮤지컬에 대한 내 짝사랑과 관객으로서의 서투른 교감은 익숙하고 낯설게 그대를 옹호할 것이다. 홀로 고여 있길 거부하는 그대여! 잠시만 머물다 갈 수 있다면 마음의 커서가 깜박깜박인다면 오늘밤 뮤지컬의 포로가 되기 위해 나와 함께 시크릿 가든으로 스며들까요. 지은 책으로는 시집 『그리움을 끌고 가는 수레』, 『내 영혼 속에 네가 지은 집』, 『굴참나무 숲과 딱따구리』, 『엄나무 명상법』, 『흙, 바람을 채집하다』, 『피어라, 플라멘코!』, 수필집 『로시난테의 오막살이』, 『욕망의 전이』, 『아름다운 나이테』, 『베토벤의 키스』, 『인도의 마법에 빠지다』, 『아니무스의 오래된 변명』, 『따시델렉티베트』, 『키스스캔들』, 『에로스의 사생활』, 『차 한 잔 하실까요?』, 『나는 타인이다』, 『아모르 파티』, 『태도가 뮤지컬이 될 때』, 평론 『에로티시즘 시 심리학에 말 걸다』, 『연애편지 점성술』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프롤로그 
01. 꽃잎을 훔치는 키스 : 카르페디엠 = 11
02. 제7감각의 키스 : 소울 푸드 = 31
03. 불온한 쾌락의 키스 : 에로티시즘 = 45
04. 위험한 욕망의 키스 : 팜므파탈 = 65
05. 신들의 마지막 키스 : 신화 = 85
06. 도둑맞은 야생의 키스 : 방어 = 101
07. 황홀한 광기의 키스 : 동성애 = 123
08. 공포의 키스 : 수간 = 139
09. 가면 키스 : 페르소나 = 159
10. 당신이라는 이별의 키스 : 무너진 추억 = 173
11. 거짓말 같은 죽음의 키스 : 타나토스 = 191
12. 환희의 키스, 그 아우라 : 에로스 =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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