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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동 원령전 :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남중 오승민, 그림
Title Statement
연이동 원령전 : / 김남중 [글] ; 오승민 그림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상상의힘,   2012  
Physical Medium
222 p : 삽화 ; 23 cm
Series Statement
상상의힘 아동문고 ;4
ISBN
97889973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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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37 김남중 연 Accession No. 15131090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상상의힘 아동청소년문고 시리즈 4권. 역사의 과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5.18 영령들, 여태껏 원한조차 풀지 못한 원령들이 직접 나서서 응징하겠다는 판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연이동’이란 살짝 비튼 동네 이름과 ‘장군’으로 지칭되는 인물이 현실 속 누구인지를 엿보는 재미와 함께 원령 ‘영지’와 아이들이 맺어 가는 연애담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

이 작품은 동화가 가진 힘을 놓치지 않으면서, 역사의 현재적 의미도 선명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간 80년 5월 광주를 다룬 작품이 항쟁을 직접적으로 다루었던 것과는 달리 이 작품은 판타지 형식을 통해, 귀신의 입을 빌어 진실을 부각시키고, 지금 살아 있는 우리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있다.

김남중 동화의 새로운 이정표
1980년 5월 광주항쟁의 빼어난 동화적 형상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은 여전히 현재적이다. 30년이 넘게 흐른 지금까지도 가해자들은 반성은커녕 여전히 권력의 단맛을 누리고 있다. 적어도 정의가 살아 있다면, ‘용서할 수는 있어도 잊을 수는 없다’는 말이라도 떠올려야 할 텐데, 용서하기에 앞서 사람들은 이미 잊고 만 것은 아닌지……. 이러한 현실을 보면 과연 역사는 발전하는 것인지 자꾸 되묻게 된다.
답답한 나머지 ‘귀신들은 뭐 하고 있나 몰라’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기도 할 것이다. 김남중의 동화 《연이동 원령전》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한 분노로부터 시작한다. 역사의 과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5.18 영령들, 여태껏 원한조차 풀지 못한 원령들이 직접 나서서 응징하겠다는 판타지가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그러나 귀신이 나서서 해결하는 것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바른 방식은 아닐 것이다. 귀신들이 직접 인간의 죄를 벌한다면, 세상의 질서가 뒤죽박죽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명확하다.
그럼에도 원령들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전쟁을 불사하고서라도 장군을 처단하고자 한다. 그에 맞서 ‘무진’이와 ‘용도’는 장군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무진이와 용도는 80년 5월 광주에서 장군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모른다. 무진이와 용도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존경한다는 장군을 지키기 위해, 마침내 진실을 알고서는 거꾸로 원령들을 지키기 위해 싸움에 나선다. 과연 동화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아이들은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 이긴다면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이 작품은 동화가 가진 힘을 놓치지 않으면서, 역사의 현재적 의미도 선명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간 80년 5월 광주를 다룬 작품이 항쟁을 직접적으로 다루었던 것과는 달리 이 작품은 판타지 형식을 통해, 귀신의 입을 빌어 진실을 부각시키고, 지금 살아 있는 우리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있다. ‘연이동’이란 살짝 비튼 동네 이름과 ‘장군’으로 지칭되는 인물이 현실 속 누구인지를 엿보는 재미와 함께 원령 ‘영지’와 아이들이 맺어 가는 연애담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김남중(지은이)

호남평야에서 태어나 바다를 꿈꿨다. 2004년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11년에는 『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강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묵직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17세기 조선 시대로 눈을 돌려 지금껏 어린이 독자들이 만나 보기 힘들었던 역동적이고도 드넓은 바다 세상을 그린 「나는 바람이다」 연작 시리즈로 색다른 도전을 완성했다. 3,4,5권은 학교도서관저널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될 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표 작품으로는 『수평선 학교』, 『싸움의 달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1,2』, 『바람처럼 달렸다』, 『첩자가 된 아이』, 『공포의 맛』 등이 있다.

오승민(그림)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꼭꼭 숨어라』로 2004년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 가작과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못생긴 아기 오리』는 2007년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에 선정되어 전시되었고, 『아깨비의 노래』로 2009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동화 『멋져 부러, 세발자전거!』 『우주호텔』 『날마다 뽀끄땡스』 『퍼플캣』 『달떡 연구소』 『대단한 실수』 『루호』, 그림책 『나의 독산동』 『첼로 켜는 고슈』 『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등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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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보이지 않는 남자
2. 도를 아십니까
3. 미친 할머니
4. 전설의 장군
5. 원령들이 몰려온다
6. 장군을 위하여
7. 도와주세요, 제발!
8. 우리가 그들을 막을 수 있을까?
9. 원령대전
10. 세상을 두 번 구하다
11.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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