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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a 2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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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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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153.83 2012 | Accession No. 111673332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No. 2 |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1/ | Call Number 153.83 2012 | Accession No. 151310467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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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선택에 관한 진실과 그 기술을 밝히는 책.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선택에서의 동서양인의 차이는 물론, 현명한 선택 방법에 관해서도 흥미롭고 밀도 있게 다룬다. 즉 문화적 차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선택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그러한 선택에는 어떤 제한들이 있으며 그것이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또한 그에 대한 기대가 어째서 개인마다 다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모색한다.
저자는 서양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과학적인 실험과 함께 동양적 사고방식을 조화시켜 '선택'에 대한 중립적인 공식을 추출해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택은 존재하며, 그것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바다 한가운데서 혼자 76일간 표류하다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선택 여행을 시작한다. 2장에서는 문화와 인종에 따라 더 많은 선택과 더 적은 선택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고 말한다. 4장에서는 마시멜로 연구를 언급하고, 5장과 6장에서는, 왜 선택기회가 많아질수록 또는 더 많은 선택을 하면 할수록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지에 대한 선택의 역설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여러 어려운 선택들을 사려 깊게 탐색한다.
서양 중심에서 탈피, 동양인의 심리까지 아우르는 선택의 기술
"사람은 B(Born)에서 시작해서 D(Dead)로 끝난다. 그 사이엔 C(Choice)가 있을 뿐이다." 이처럼 선택이란 삶을 만들어가는 커다란 통로다. 그러나 선택에 관한 연구가 시작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나마 선택에 관한 심리실험이나 이론들은 모두 서양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래서 지금까지 밝혀진 선택이론으로 서양과 문화가 다른 동양인의 선택방식을 설명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선택 심리학자이자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인 쉬나 아이엔가는 인도인이자 미국인으로서 동양인의 사고와 서양인의 사고를 모두 아우르는 자신의 환경을 십분 활용했다. 즉 저자의 내면에 뒤섞여 있는 두 개의 세계관, 서로 다른 두 가지 생활양식, 완전히 다른 두 가지 기대에서 일어나는 '선택'에 관해 18년이 넘게 연구해온 것이다. 특히 그녀는 주로 '우리'에 집중하는 문화를 지닌 동양인과 '나'에 집중하는 문화를 지닌 서양인의 '선택 차이'에 관해 명쾌하게 풀어냈는데, 그 선택의 차이를 밝히기 위해 그녀는 2000년과 2002년 올림픽 우승자들의 수상소감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서양인과 동양인의 선택에 대한 확연한 차이가 밝혀졌다. 예컨대 서양인들은 대체로 "그냥 집중력을 유지했던 것 같아요. 이번 경기는 제 능력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그래서 이렇게 다짐했지요. '자, 오늘 밤은 나의 것이다'라고 말이에요"라는 식으로 말했다. 반면 동양인들은 자기를 지원해준 사람들에게 우승의 공로를 돌렸다. 그래서 "제게는 세계 최고의 코치와 최고의 매니저, 그리고 저를 지원해주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합쳐져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 저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닙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많은 실험을 소개하면서 주체적인 선택에 낯설어 하는 동양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선택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고 지금보다 더 잘해낼 수 있는 방식을 최초로 밝혀낸다.
한편,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 색소성 망막염으로 시력을 잃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뚜렷하게 각인했다. 이와 함께 얼마나 많은 선택과 가능성이 허락될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녀가 '선택'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필연일지 모른다.
'선택의 심리학'(오혜경 옮김, 21세기북스)은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선택에서의 동서양인의 차이는 물론, 현명한 선택 방법에 관해서도 흥미롭고 밀도 있게 다룬다. 즉 문화적 차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선택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그러한 선택에는 어떤 제한들이 있으며 그것이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또한 그에 대한 기대가 어째서 개인마다 다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모색한다. 그리고 이 질문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로 이어진다.
'개인의 종교적인 소속이 인생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는 자신의 삶을 운명, 우연,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그런 생각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당신은 자신의 삶을 얼마만큼 통제할 수 있는가, 우리는 무대 위에서 선택하는 유일한 행위자인가, 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힘이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진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는 어떤 한계들이 있을까?'
이처럼 저자는 서양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과학적인 실험과 함께 동양적 사고방식을 조화시켜 '선택'에 대한 중립적인 공식을 추출해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택은 존재하며, 그것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덧붙인다. 때문에 이 책의 서두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자유란 무엇일까? 자유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다. 자기 자신한테 선택의 대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권리다. 선택의 가능성이 없다면 인간은 인간이 아니라 그저 무엇인가의 일원이나 도구, 사물에 지나지 않는다(아치볼드 맥리시)."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인생을 바꾸는 선택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괴팍스러운 성질'을 먼저 파악하라
점심때 무엇을 먹을 것인지, 어떤 커피를 마실 것인지, 결혼을 해야 할지, 이직할 것인지 등 인생은 우리를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의 기로에 세운다. 그때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
'선택할 때 나는 왜 그런 생각과 판단을 한 것일까? 왜 나는 그토록 자주 내 선택에 실망할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은 없을까?'
총7장으로 구성된 '선택의 심리학'에서는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선택에 관한 진실과 그 기술을 밝힌다.
우선 1장에서는 바다 한가운데서 혼자 76일간 표류하다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선택 여행을 시작한다. 저자는 글의 시작에서 시력을 잃은 자신이 장애에도 불구하고 대담한 연구와 실험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선택했듯이, 그 남자도 살기를 선택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개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우리는 통제력을 확보할 수 없거나 박탈당할 때 무력감을 느끼고 좌절하며 이러한 경험이 우리의 가능성을 잃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문화와 인종에 따라 더 많은 선택과 더 적은 선택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녀는 세계에 93개 영업지점을 가지고 있는 시티코프 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시아에 살든 미국에 살든 아시아계 참가자들은 자신의 일상 업무를 매니저가 주로 결정해준다고 생각할 때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아시아계 사람들의 경우, 어떤 분야에서는 폭넓은 선택권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즉 동양인과 서양인이 취하는 선택에 대한 태도와 방식을 보면 문화 등의 요인에 따라 선택의 방식과 태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4장에서는 마시멜로 연구를 언급한다. 이 연구는 우리가 유혹에 저항하거나 굴복하는 과정에 대한 탐구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 책에서는 노력을 들이지 않고 신속하고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자동 시스템과 우리가 의식적으로 작동시키고 조율해야 기능하는 숙고 시스템으로 설명한다. 5장과 6장에서는, 왜 선택기회가 많아질수록 또는 더 많은 선택을 하면 할수록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지에 대한 선택의 역설에 대해 말한다. 이와 함께 선택의 함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여러 어려운 선택들을 사려 깊게 탐색한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아이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일에서부터, 딸을 가스 처형실로 보내는 절망적인 선택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선택들을 제시하여 함께 고찰한다.
쉬나는 '선택의 모든 영역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전문성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워 자신의 선택과 그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선택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선택 또한 일종의 기술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자신의 선택성향을 판단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선택의 성공 확률을 높이며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에게 '나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의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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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쉬나 아이엔가(지은이)
몰아치는 눈보라가 도시를 눈과 침묵으로 뒤덮던 날,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인도계 이민자 부모님 밑에서 시크교도의 삶의 방식을 따르는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던 중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이 생겨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에는 빛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삶이란 이미 정해져 있는 통제 불가능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본격적으로 ‘선택’을 주제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람들이 무언가를 선택할 때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심리 과정과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선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이며, 2002년 미국 대통령과학기술상Presidential Early Career Award for Scientists and Engineers을 비롯해서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오혜경(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을 거쳐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나이듦의 기쁨』, 『슈퍼 내니』, 『게으른 남편』, 『하우 투 해피』, 『도그 위스러퍼』, 『중독의 심리학』, 『상처입은 나를 위로하라』 등이 있다.

Table of Contents
목차 프롤로그 : 인생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 9 1장 선택의 목소리 01. 캘러헌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19 02. 쥐에게도 신념이 있다? = 24 03. 선택을 하고자 하는 욕구 = 30 04. 황금 우리에 갇힌 판다 = 35 05. 건강을 선택하거나, 건강한 선택을 하거나 = 41 06. 선택이 주는 위로 = 49 2장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01. 칸와르와 쿨디프의 축복받은 결혼 = 55 02. 당신은 천국이 있다고 믿는가? = 60 03. '나'에 집중하는가, '우리'에 집중하는가 = 65 04. 중매결혼이 연애결혼보다 이혼율이 낮은 이유 = 75 05. 미국과 일본 학생들의 선택 차이 = 88 06. 제 눈에 안경 = 99 07. 베를린 장벽을 원하는 사람들 = 109 08. 관용에도 한계가 있다 = 125 3장 미처 알지 못했던 내 선택의 심리 01. 자기계발서 코너를 서성이는 우리들 = 133 02. 당신은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가 = 138 03. 나도 남들만큼 특별하다 = 151 04. 일관성 있는 선택은 우리를 편하게 한다 = 162 05. 당신도 나와 같은 것을 보는가? = 174 06. 무거운 의무 = 186 4장 선택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01. 어디로 갈지 정할 사람은 바로 당신! = 191 02. 마시멜로 이야기 = 194 03. 선택의 규칙 따라하기 = 204 04. 인간 거짓말 탐지기 폴 에크먼 교수의 비밀 = 215 05. 사랑은 흔들리는 다리에서 고백하라 = 221 5장 우리를 함정에 빠뜨리는 것들 01. 공정한 관찰자 = 237 02.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 242 03. 더 비싼 와인을 선호하는 이유 = 255 04. 인생을 바꾸는 빨간 안약 = 264 05. 코카콜라를 인식하는 뇌 = 269 06. 눈앞에서 놓친 227킬로그램짜리 고릴라 = 276 07. 선택의 함정 = 291 6장 선택의 놀라운 역설 01. 잼에 파묻히다 = 297 02.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연구 = 301 03. 지나치면 모자라느니만 못하다 = 307 04. 선택기회가 많을수록 더 잘못된 결정을 한다 = 321 05. 선택의 과부하 = 330 06. 잘 구성된 선택 = 340 7장 인생은 선택의 과정이다 01. 케이크냐 죽음이냐 = 355 02. 줄리의 불편한 딜레마 = 358 03. 수전의 선택 = 370 04. 비교의 대가 = 377 05. 때론 가혹하고 파괴적인 선택 = 385 06. 빨간 단추 증후군 = 392 07. 반대로 선택하는 이유 = 399 08. 자신을 돛대에 묶어라 = 407 에필로그 : 선택하는 자, 미래를 결정한다 = 416 주석 =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