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시골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 (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고은광순, 1955-
서명 / 저자사항
(시골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 = Healing / 고은광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유리창,   2012  
형태사항
309 p. : 천연색삽화 ; 23 cm
기타표제
내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여 행복해지는 이야기
ISBN
9788996680451
000 00654camcc2200217 c 4500
001 000045715445
005 20120814133115
007 ta
008 120510s2012 ggka 000c kor
020 ▼a 9788996680451 ▼g 03810
035 ▼a (KERIS)BIB000012784501
040 ▼a 211006 ▼c 211006 ▼d 211009
082 0 4 ▼a 895.785 ▼2 22
085 ▼a 897.87 ▼2 DDCK
090 ▼a 897.87 ▼b 고은광순 힐
100 1 ▼a 고은광순, ▼d 1955-
245 0 0 ▼a (시골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 = ▼x Healing / ▼d 고은광순 지음
246 0 3 ▼a 내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여 행복해지는 이야기
260 ▼a 서울 : ▼b 유리창, ▼c 2012
300 ▼a 309 p. : ▼b 천연색삽화 ; ▼c 23 cm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청구기호 897.87 고은광순 힐 등록번호 13104443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컨텐츠정보

책소개

고은광순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책. 현대인들은 마음이 아프다. 경쟁과 갈등, 무수한 사건.사고 속에 사는 대한민국의 현대인들은 더 아프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겪지 않아도 될, 너무 많은 불편한 일들을 겪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한의사이자 마인드힐링 전문가이며 사회운동가인 고은광순이 홀연히 시골한의사가 됐다. 치매와 노환에 시달리던 노모를 모시고 충청도 갑사동네에 자리 잡더니, 어머니 돌아가시고도 아예 눌러앉은 것이다. 고은광순은 주로 노인인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명상에 자신을 맡기고 있다. 여러 도반들과 인도의 오르빌을 벤치마킹한 공동체마을을 꾸려낼 준비도 하고 있다.

단조로우면서도 건강한 시골생활을 온전히 담아낸 이 책은 '마음을 비우고 자연에 감사하며 살아가기'인데 스스로를 기특하게 여기라는 것이고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보다 착해지라고 기도해주면 자신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책
이 책의 부제는 ‘내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여 행복해지는 이야기’이다. 이걸 요즘 유행하는 영어로 말하면 ‘마인드힐링Mind Healing’이다. ‘다친 내 마음을 치유해 행복해지라는 것.’
현대인들은 마음이 아프다. 경쟁과 갈등, 무수한 사건 · 사고 속에 사는 대한민국의 현대인들은 더 아프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겪지 않아도 될, 너무 많은 불편한 일들을 겪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한의사이자 마인드힐링 전문가이며 사회운동가인 고은광순이 홀연히 시골한의사가 됐다. 치매와 노환에 시달리던 노모를 모시고 충청도 갑사동네에 자리 잡더니, 어머니 돌아가시고도 아예 눌러앉은 것이다. 고은광순은 주로 노인인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명상에 자신을 맡기고 있다. 여러 도반들과 인도의 오르빌을 벤치마킹한 공동체마을을 꾸려낼 준비도 하고 있다.
단조로우면서도 건강한 시골생활을 온전히 담아낸 이 책은 ‘마음을 비우고 자연에 감사하며 살아가기’인데 스스로를 기특하게 여기라는 것이고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보다 착해지라고 기도해주면 자신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의 내용

모두 여섯 개의 큰 덩어리로 나눴지만, 사실 분류는 별 의미가 없다. 시간 순, 계절이 바뀌는 순서대로 늘어놓았을 뿐이다.
첫 번째는 ‘가을, 우리 서로 보물이 됩시다’인데, 고은광순이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로 내려간 10월부터 지난 시절의 어머니를 추억하며 어머니와 눈을 맞추고 다짐한다. ‘어머니와 나, 서로 보물이 되기를.’ 치매 어머니를 간병하는 딸의 정성과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두 번째는 ‘겨울, 날마다 천국’이다. 시골생활에서 처음 맞는 겨울이지만, 오로지 어머니의 일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와중에 고은광순의 오지랖은 5학년짜리 남자아이 ‘석영’이를 집에 들여 함께 산다. ‘지금 이 순간이 천국’이라는 깨우침을 읽을 수 있다.
세 번째는 ‘봄, 어머니의 꽃마차’. 겨울을 겨우 이겨낸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부고도 내지 않고 형제자매끼리 치르는 새로운 장례문화를 볼 수 있다. 닭의 사회를 관찰하는 저자의 호기심이 재미있다. ‘닭도 병아리가 다 크면 독립시키는데 사람만 죽을 때까지 자식을 끼고 산다’는 저자의 통찰을 곱씹을만 하다.
네 번째는 ‘여름, 한없이 밑지는 장사 분노’이다. 화 내는 것, 분노하는 것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성찰.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기보다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라는 것.
다섯 번째는 ‘다시 가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자신의 삶은 자신이 평화롭게 꾸려가기 나름이라는 것. 이 장에서는 사상의 은사 리영희와의 관계,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도 소개된다.
여섯 번째는 ‘그리고 겨울, 오직 감사하다.’ 매사에 감사하면 자신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는 메시지이다. 내 제사 거부운동에 대한 저자의 소신도 소개한다.

먼저 고은광순
1955년생인 고은광순이 평범한 성장기를 거치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한 것은 1973년이다. 고은광순은 8년 후인 1980년에 학교 문을 나서지만 졸업은 하지 못했다. 박정희의 철권 독재통치에 맞서 학생운동을 하다가 두 번이나 구속되면서 끝내 제적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화여대 학생 운동권은 흥사단아카데미, 새얼, 파워 등 세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고은광순은 흥사단아카데미 회장이었다. 1975년에는 수도여사대 유인물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고, 1977년에는 불발된 4.19 시위 사건으로 구속됐다. 1984년 대전대 한의예과에 입학하여 1990년에 졸업, 한의사가 되었다. 이때까지를 고은광순 삶의 1기라고 하자.
한의원을 개업한 한의사 고은광순은 이때 부실한 한약 제조법 탓에 부실한 한약재가 버젓이 유통되는 현실을 개탄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청원 운동을 전개했다. 이 운동이 나중에 한-약사법 분쟁의 원인이 되었다. 1997년에는 '남녀 성비 불균형과 해결 방안'이라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10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제1과제로 ‘호주제폐지’가 선정되었다. 이듬해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모임’을 발족하여 앞장섰다. ‘부모 성 함께 쓰기 운동’도 이때부터 시작됐다. 종교단체의 재정 투명화 및 세금문제를 본격 거론하는 ‘종교법인법 제정’ 운동도 주도함으로써 고은광순은 기득권 체제 안에 있는 유교적 인사들, 종교적 인사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사회운동가로서의 고은광순을 그녀 삶의 2기로 볼 수 있겠다.
3년 전 고은광순은 치매 노모를 모시고 계룡산 아래 갑사로 내려갔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도 눌러앉아 인도의 오르빌을 닮은 공동체 마을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시골한의사이자 여성의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마인드 힐링 전문가로 살고 있다. 고은광순 인생의 3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의 메시지는
첫째는 생명존중이다.
이 책의 첫 문장은 “나는 사람이 오래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이다. 이 말은 사람답게 잘 살다가 갈 일이지, 억지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이다. 치매와 노환에 시달리는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방치했다가(병원에는 미안한 표현이지만, 자식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했다는 것이다) 시골집을 구해 다시 돌보기 시작한 이유도 돌아가실 때까지 사람답게 살게 하기 위함이었다. 사람뿐인가. 이름 없는 들꽃에도, 닭 같은 미물에도 고은광순의 시선은 따뜻하다.
둘째는 감사.
자연과 모든 세상 이치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이라는 것이다. 뭐가 그리 고맙고 감사할까. 숨 쉬는 공기, 서늘한 바람,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도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고은광순은 수시로 “세상천지에 감사한 것뿐이로구나. 에헤라 디여~” 하고 중얼거린다. 내 생명이 감사한 것처럼 죽음도 감사하게 받아들이자는 것,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보면서 깨달은 것이다.
셋째는 다친 영혼들을 위한 기도
우선 ‘나’를 귀하게 여기라고 한다. 나 홀로 독야청청 평화롭게 살 수 있는가.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나를 괴롭히거나 불편하게 하는 사회적 사건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직장에서 나를 괴롭히는 동료나 상사가 있을 수 있고, 내 견해와 다른 정치적 선택이 있을 수 있다. 고은광순은 나를 괴롭히는 존재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한다. 상대방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인드힐링 전문가로 돌아온 시골 한의사 고은광순의
깨알 같은 일상에서 얻는 깨달음과 치유-이 책을 누가 읽나?

첫째, 노환이나 치매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를 둔 중장년층에게 필독서다. 며느리보다는 딸 입장에서 훨씬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여성주의자 고은광순은 며느리에게 혹독한 시집살이는 물론 시부모 병수발을 시키는 것은 죄악이라고 여긴다. 교활한 가부장제의 폐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둘째, 도시적 삶, 즉 경쟁이나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유효하다. 날카롭게 벼려진 마음을 다독여 용기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물처럼 편안한 사람이 되게 한다. 이 책의 제목이 ‘힐링’인 까닭은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삶이 심드렁해지고 의욕이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감사하고 또 감사한 것 투성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온갖 미물, 사물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되고 자신은 물론 모든 것이 귀한 존재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넷째, 세상의 모든 딸, 며느리, 아내, 엄마인 여성들. 고은광순은 호주제 폐지, 내 제사 거부운동 등에 앞장서온 여성운동가이다. 여성만 행복해지자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함께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자는 ‘고은주의’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계몽주의자라기보다 실천주의자 고은광순의 남녀평등론을 만날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고은광순(지은이)

서울 출생. 노모의 가시는 길을 함께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공주 갑사 동네에서 살다가 어머니가 떠나신 후 2012년 충북 옥천군 청산면으로 귀촌했다. 청산이 갑오년 동학농민혁명의 근거지였다는 것을 알고 팀 작업으로 여성동학다큐소설 13권을 출간하면서 2015년부터 분단 극복을 위한 평화어머니회 활동을 시작, 2020년에 들어서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삶도 죽음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하여 = 5
가을, 우리 서로 보물이 됩시다 
 어머니와 나, 서로 보물이 되기를 = 14
 어머니의 표정, '넌 누구냐?' = 25
 에구구, 엄니 미안해요 = 31
 욕창, 꼭 아물게 하고야 말리라 = 35
 어머니, 벌써 때가 온 건가요? = 40
 말로 다 할 수 없는 생명의 신비여! = 46
겨울, 날마다 천국  
 죽음도 감사한 것이다 = 52
 "옴마!" 어머니가 소리를 냈다! = 58
 엄니, 기침이랑 가래는 제게 주세요 = 64
 내가 며느리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 71
 5학년 남자아이를 집에 들이다 = 76
 게임 중독과 식탐, 아… 석영아! = 82
 석영이가 보름 만에 갔다 = 87
 늙어가며 할 말은 오직 '감사하다' = 92
 암탉 소리 용납 못 하는 수탉 = 97
 어머니의 88세 생신, 내 생애 가장 반가울 봄을 기다리며 = 101
 날마다 천국이랍니다 = 106
봄, 어머니의 꽃마차  
 여성의 내공이 높아져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 = 112
 살얼음 위를 걸으며 다섯 달을 보내다 = 117
 어머니가 처음으로 씰룩이는 표정을 보이셨다 = 121
 어머니가 꽃마차를 타고 떠나셨습니다 = 127
 알을 품은 암탉에게서 여신을 본다 = 134
 맥반석 찜질장 주인이 골머리를 앓는 이유 = 139
 토종꿀과 무농약 인삼으로 경옥고를 만들다 = 144
 시골 한의사는 저절로 부지런해진다 = 150
 내 생애 가장 찬란한 봄 = 156
 잎사귀 안에서도 혁명은 일어난다 = 161
 닭의 모정은 자식이 크니 끝나더라 = 165
여름, 한없이 밑지는 장사, 분노  
 며느리를 저주하는 할머니 = 170
 석영이가 상장을 받았다 = 174
 뱀 필요하신 부∼운? = 179
 하나님이 다 맹그셨지, 부처님이 맹그신 건 없다? = 184
 할아버지에게 슬슬 작업을 걸었다 = 189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하여 = 193
 미친 듯이 취한 듯이 = 197
 덜 종교적으로 그러나 더 영적으로 = 202
 고슴도치가 물이 되었어요 = 208
 통하면 안 아프다 = 214
다시 가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  
 얍삽한 그녀가 미워요 = 220
 웃으면서 이별할 준비가 된 사람들 = 224
 실패한 혁명은 없다 = 229
 멍청한 놈, 그대 이름은 장닭! = 235
 명상, 함께하실래요? = 240
 브라보 마이 라이프! = 247
 어쩌다가 공동체에 꽂혔느냐고? = 253
 유토피아를 꿈꾸게 하신 리영희 선생님 = 258
 공동체 성공하려면? 뒷말하지 마라! = 264
 캔디와 이별을 준비하다 = 270
 나는 태산이다 = 274
 대한민국 최고 부부의 삶을 보았다 = 279
그리고 겨울, 오직 감사하다 
 신이여, 이것이 정녕 제가 만든 메주인가요? = 286
 할머니 간첩단을 만들다 = 291
 아이들아, 내 제사는 지내지 마라 = 297
 매사에 감사하라 = 304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