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알바에게 주는 지침 :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한 가지 방법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남석
서명 / 저자사항
알바에게 주는 지침 :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한 가지 방법 / 이남석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평사리,   2012  
형태사항
278 p. : 삽화 ; 23 cm
ISBN
9788992241359
일반주기
나쁜 사장님과 진상 손님들을 어떻게 하면 골려줄 것인가, 평생 취직도 못하고 떠돌아야 하는 불량 알바들의 통쾌한 복수 비법  
000 00751camcc2200229 c 4500
001 000045713058
005 20120725175122
007 ta
008 120724s2012 ulka 000c kor
020 ▼a 9788992241359 ▼g 03300
035 ▼a (KERIS)BIB000012835640
040 ▼a 242003 ▼c 242003 ▼d 211009
082 0 4 ▼a 331.25727 ▼2 22
085 ▼a 331.25727 ▼2 DDCK
090 ▼a 331.25727 ▼b 2012
100 1 ▼a 이남석
245 1 0 ▼a 알바에게 주는 지침 : ▼b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한 가지 방법 / ▼d 이남석 지음
260 ▼a 서울 : ▼b 평사리, ▼c 2012
300 ▼a 278 p. : ▼b 삽화 ; ▼c 23 cm
500 ▼a 나쁜 사장님과 진상 손님들을 어떻게 하면 골려줄 것인가, 평생 취직도 못하고 떠돌아야 하는 불량 알바들의 통쾌한 복수 비법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25727 2012 등록번호 11167108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경제적으로 인류 최악 알바인 ‘유령학자’라고 스스로를 자처하는 이남석 저자는 전단지 알바, 패스트푸드점 알바, 편의점 알바, 배달 알바, 노래방 알바, 시간강사 알바 등 16가지 알바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나쁜 사장님, 진상 손님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알바란 무엇인지부터 무엇이 문제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설명하고, 알바가 꼭 알아야 할 상식들을 수록하였다.

부록에 있는 ‘알바학 입문’는 알바에 관한 국내 최초의 이론화 작업을 실었다. 저자는 과거에 아르바이트(arbeit)는 ‘노동’ 또는 ‘직업’을 뜻하며 평생직장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현재 “아르바이트란 의미가 경제적 실효성을 상실하자마자 아르바이트의 준말인 알바가 사회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지닌 사회적 존재로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특히, 알바에 대한 착취가 평생 동안 진행되고 있음을 ‘알바의 노동 영역과 착취 관계’(249쪽)과 ‘알바 평생 착취도’(255쪽)에서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 세상을 향해 어퍼컷을 날리고 싶은 불량 알바를 위한 안내서
● 배달 알바, 아이스크림 알바, 노래방 알바 등 16가지 생생 알바 현장 속으로
● 나쁜 사장님, 진상 손님들 속 뒤집히게 하는 고수 알바들의 비법 망라
● 조나단 스위프트 《하인들에게 주는 지침》을 모티브로 한 위트 넘치는 풍자
● 국내 최초 알바학 입문서 : 대한민국은 이미 평생 알바 중!
● 한국노총, 민주노총, 양대 노총위원장의 추천도서!


“경유자동차 주유구에 휘발유를 넣는 척 해보라” 이를 본 주유소 주인은 아마 혼절하여 사무실에서 튀어 나올 것이다. “귀여운 손님들에게 한 스푼씩 더 아이스크림을 꽉꽉 채워주어라” 주인은 아마 하루 매상에서 족히 20만원은 펑크 날 것이다. “피시방 손님께서 라면을 주문하시면 맛나게 끓여 드리고, 드시는 포즈를 멋지게 사진 찍어두어라” 행여 알바비를 못 받았다면 이 사진들을 구청 위생과에 보내 버려라. 등등 …….

《알바에게 주는 지침》은 나쁜 사장님, 진상 손님들을 골려줄 알바 생활 비법이 가득하다. 직장에서는 그래도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통하여 자신의 불이익을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어서 비전문적이고, 짧은 기간 동안에 전업으로 일해야 하며, 항시 메뚜기처럼 이 일 저 일로 옮겨 다녀야 하는 알바들은 어떻게 불이익에 대처할 수 있을까?

경제적으로 인류 최악 알바인 ‘유령학자’라고 스스로를 자처하는 저자 이남석 박사는 “법이 허락만 한다면, 그리고 처벌만 받지 않는다면 최저시급의 절반도 주고 싶지 않은 게” 알바 주인의 마음이자 ‘우리 사회 알바의 현실’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나쁜 알바 주인은 알바비 ‘적게 주기’, ‘떼먹기’, ‘푼돈 주기’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저자는 이런 주인에 맞서서 알바 스스로 자기 몫을 빼앗기지 않고, 빼앗기면 반드시 되찾을 방법을 터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책은 열여섯 가지 생생한 알바 현장으로 안내하고 구체적인 대처법을 하나하나 선사한다.

열여섯 가지 생생한 현장,
개별 알바 고수들의 비법


□15세 미만 어린이가 알바를 하는 것은 불법이다. 한데 초딩 전단지 알바가 엄연한 현실이란다. 하루 2만원이지만 초등생 알바에게는 어마어마한 돈이고 알바 주인에게는 돈이 덜 든다. 혹 알바비를 받지 못하면 간단하다, 전단 주인아저씨 전화번호를 외웠다가 신고하란다. 불법이니까.
□시급도 세고, 알바비도 제대로 받는 알바들의 천국, 패스트푸드점은 가능하면 가지 말란다. 원숭이도 따라할 수 있는 매뉴얼화된 행동요령에 따라 알바들은 강도 높은 단순 반복 작업에 영원한 굽시니스트가 된단다. 생각하는 인간으로 살고 싶다면 패스트푸드 알바는 절대 기웃거리지 말란다.
□주유소 알바는 절대 혼유 사고(경유차에 휘발유 넣는 사고)를 내서는 안 된다. 최소 넉 달치 알바비는 날아가니까. 혼유보험이 든 주유소에서 일한다면, 혼유는 알바의 무기가 된단다. 미량이라도 흘려서 생기는 오일 빵꾸를 알바비에 전가하는 주인에게 혼유로 한방 먹일 수 있단다.
□집안을 돌봐야 하는 애어른 배달 알바의 기본은 칼치기란다. 자장면이 퉁퉁 부지 않으려면 스피드할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의 꽃, 속도가 그것이다. 그래서 어떤 경우든 산재보험을 요구하란다. 이것도 안 해주면 음식값 받아서 튀란다. 대체로 가난하고 못 배운 부모 아래서 자란 못난이들 배달 알바는 자유인이며 저항의 전사란다.
□편의점 알바는 얼빵하단다. 주인은 절대 6개월 이상 같은 알바를 쓰지 않는다. 왜? 매장 상품에 대한 창고 관리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이를 눈치 채기 전에 알바를 바꾸기 때문이란다. 쉼 없이 돈을 만져야 하기에 일하는 내내 감시카메라에 노출되어 있어야 한단다. ‘창고가 주인에게는 사각지대인 반면 알바에게는 사유재산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무기란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최소시급을 받으며 청결을 파는 곳이란다. 알바 손에 지문이 사라질 정도로 수시로 약품으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아이스크림 이윤은 알바의 단정함과 순수와 청순에서 나온단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무게를 어떻게 다루냐가 알바 능력을 좌우하는 그램노동이란다. 많이 달라는 손님에게 조금 더 주는 게 그램노동의 무기란다.
□립서비스를 팔아야 하는 장시간 노동의 대형할인마트 알바에게는 큰 소리로 잡담하라, 욕딕셔너리를 검색해서 감각적인 욕을 하라, 틈만 나면 서비스 상품을 나누어 주라고 귀띔한다.
□지상 최대의 지옥 알바, 물류센터 알바는 10년이 되었든 하루가 되었든 똑같은 알바비란다. 물류센터 알바에게는 저자도 알바끼리 서로 격려하고 아껴주라는 말밖엔 없다.
□숙식 제공 놀이공원 알바는 환상이란다. 반값 자유이용권에 속지 말며, 절대 놀이공원사고에 나서지 말란다.
□ 노래방의 주인은 바로 도움미 알바 본인이라는 것. 유흥업소 주인과 보도방 실장은 네 돈을 뜯어먹는 하이에나 같은 놈이란다. 그래서 조금만 강하게 나오면 비위를 맞추려고 한단다. “사랑한다” 고백하는 순진한 진상 손님이 오면, “내일이 에이즈 검사일”이라고 날리란다.
□ 성적과 집안을 파는 과외 알바 편에는 ‘성적연연형’, ‘자기 맘 편안형’, ‘생활지도형’으로 부모를 구분하여 대처하고, 해리포터의 등장인물인 ‘말포이형’, ‘크레이브형’, ‘고일형’으로 학생을 구분하여 대처하란다.
□ 정신노동을 하는 시간강사 알바를 그만 두는 요령을 말한다. 박사 받은 지 자연계는 3년, 인문계는 5년이 지나면 강사를 포기하고, 후배가 모교 교수가 되면 포기할 것이며, 출석부 잔글씨가 어른거리면 포기하란다. 나이가 쉰이면 정말 제발 그만 두란다.

알바학 입문 : 알바 개념, 평생 알바도

부록에 있는 ‘알바학 입문’는 알바에 관한 국내 최초의 이론화 작업이다. 저자는 과거에 아르바이트(arbeit)는 ‘노동’ 또는 ‘직업’을 뜻하며 평생직장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아르바이트란 의미가 경제적 실효성을 상실하자마자 아르바이트의 준말인 알바가 사회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지닌 사회적 존재로 나타나기 시작한다”(215쪽)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의 알바는 초등학생에서 노인까지, 남성과 여성, 배움의 적고 많음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노동 영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보편적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1997년 국제 금융위기 후 가장들의 해고, 스마트폰 등 IT 소비 욕구, 대학등록금의 과도한 상승 등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다.
형식적으로 알바는 ‘본업 이외에 부가적으로 하루 8시간 이하로 노동하는 것’이며 ‘일을 통해서 노동의 의미를 깨닫고 자아를 성취해야 하는 것’이지만, 이는 ‘알바를 죽은 개 취급할 뿐’이며 현실 속의 알바는 너무 큰 간극이 있다고 지적한다. ‘비전문성’, ‘단기적 전업성’, ‘임시성’, ‘시간 선택의 강제성’, ‘주관성’, ‘착취성’을 알바 노동의 특징으로 들고 있다.
특히, 알바에 대한 착취가 평생 동안 진행되고 있음을 ‘알바의 노동 영역과 착취 관계’(249쪽)과 ‘알바 평생 착취도’(255쪽)에서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남석(지은이)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학위 논문 <기술, 지배, 이데올로기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유연생산 시대에 기술이 왜 지배적인 역할을 하며 실업을 불러오는가, 그리고 기술의 지배적 성격이 인간에게 어떻게 이데올로기로 작동하는가 등에 대해 논했다. 하버마스의 합리성에 관한 문제의식의 원류를 찾다 베버를 연구하게 되었는데, 2년 넘게 합리성이 왜 지배로 작동하는가라는 문제의식으로, 베버, 루카치, 비판 이론, 하버마스 등을 연구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에 관한 일고찰>이라는 글을 통해 하버마스와 베버의 연관성을 밝히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동국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에서 정치사상과 정치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제3섹터 연구소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6 
세상의 모든 알바에게 주는 유니버설한 지침 = 10
1장 뛰고 뛰고 또 뛰는 햄스터 
 불법도 또한 적법 : 전단지 알바 = 37
 청소년의 알바 천국? : 패스트푸드점 알바 = 47
 똥꾸빵꾸 : 주유소 알바 = 58
 삼각 김밥에 우유 하나 : 고깃집 알바 = 69
 자유와 저항의 전사 : 배달 알바 = 76
2장 돌고 돌고 막 도는 달암쥐 
 쉼 없이 돈을 만져야 한다 : 편의점 알바 =91
 청결을 팝니다, 청순을 팝니다 :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 = 101
 친절을 팝니다, 립서비스를 팝니다 : 대형할인마트 알바 = 111
 지상 최대의 지옥 알바 : 물류센터 알바 = 122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 놀이공원 알바 = 133
 쾌락을 도와드립니다 : 피시방 알바 피돌이 = 143
3장 ㄱㄱ콜?콜! 콜록 
 기대와 불안의 엇갈림 : 임상시험 알바 = 155
 그날 밤 노래방 앞에서 : 유흥업소 알바 = 164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 재택 알바 = 173
4장 날고 날고 피나는 으악새 
 성적과 집안을 팝니다 : 과외 알바 = 183
 유령학자 : 시간강사 알바 = 194
세상의 모든 알바에게 주는 베리 임포턴트한 지침 = 204
여러 사람에게 주는 쓴소리 = 210
보론|알바학 입문 
 1. 알바란 무엇인가? = 214
 2. 알바, 무엇이 문제인가? = 237 
 3. 알바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256 
알바가 꼭 알아야 할 상식 = 262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