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etail View

Detail View

(칼 융) red book (Loan 26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Jung, C. G. (Carl Gustav), 1875-1961 김세영, 역
Title Statement
(칼 융) red book / 칼 구스타프 융 지음 ; 김세영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부글북스,   2012  
Physical Medium
408 p. : 삽화(일부천연색) ; 25 cm
Varied Title
(Das) Rote Buch
ISBN
9788992307666
General Note
'칼 구스타프 융' 연보 수록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Psychoanalysts -- Switzerland -- Biography Jungian psychology
주제명(개인명)
Jung, C. G.   (Carl Gustav),   1875-1961  
000 01084camcc2200349 c 4500
001 000045710113
005 20120620141702
007 ta
008 120620s2012 ulka 000c akor
020 ▼a 9788992307666 ▼g 03180
035 ▼a (KERIS)BIB000012790073
040 ▼a 211039 ▼c 211039 ▼d 211009
041 1 ▼a kor ▼h ger
082 0 0 ▼a 150.19/54 ▼2 22
085 ▼a 150.1954 ▼2 DDCK
090 ▼a 150.1954 ▼b 2012z1
100 1 ▼a Jung, C. G. ▼q (Carl Gustav), ▼d 1875-1961 ▼0 AUTH(211009)37741
245 2 0 ▼a (칼 융) red book / ▼d 칼 구스타프 융 지음 ; ▼e 김세영 옮김
246 1 9 ▼a (Das) Rote Buch
246 1 ▼i 원서대등표제 : ▼a Liber novus
246 3 ▼a 레드 북
246 3 ▼a 칼 융 레드 북
260 ▼a 서울 : ▼b 부글북스, ▼c 2012
300 ▼a 408 p. : ▼b 삽화(일부천연색) ; ▼c 25 cm
500 ▼a '칼 구스타프 융' 연보 수록
600 1 0 ▼a Jung, C. G. ▼q (Carl Gustav), ▼d 1875-1961
650 0 ▼a Psychoanalysts ▼z Switzerland ▼v Biography
650 0 ▼a Jungian psychology
700 1 ▼a 김세영, ▼e▼0 AUTH(211009)29848
900 1 0 ▼a 융, 칼 구스타프, ▼e
945 ▼a KLPA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1/ Call Number 150.1954 2012z1 Accession No. 15130922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칼 구스타프 융의 유작. 융은 1913년부터 직접 손으로 쓰고 삽화까지 그린 이 책의 제목을 라틴어로 ‘새로운 책’이라는 뜻으로 ‘Liber Novus’라 붙였다. 한편으로 빨간색 가죽 장정으로 묶은 이 책을 ‘RED BOOK’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 자신의 내면의 이미지를 기록한 이 책에 대해 융은 “그 책을 쓰던 시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으며, 그 후의 모든 것은 그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융의 환상에 두 사람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엘리야와 살로메다. 거기에 검은 뱀이 등장한다. 엘리야는 융의 영혼을 안내하는 정신이고, 살로메는 융이 억누르고 있는 여성성, 즉 아니마이다. 엘리야는 나중에 필레몬이라는 마법사로 바뀌어 차원 높은 통찰을 보이며 이미지로 소통한다. 이 이미지는 개인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융은 그것을 집단 무의식의 산물로 보고 있다. 융은 당시 독단적인 행태를 보이던 교회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런 배경을 알고 책을 읽으면 영혼의 본질, 사고와 감정의 관계, 남성성과 여성성의 관계, 기독교의 의미 등에 대한 융의 관점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융의 세계관까지 드러나는 이 책은 심리학을 넘어 철학서로도 읽힌다.

칼 융이 자신의 이론을 세우며 남긴 영혼의 기록
국내 첫 번역


칼 구스타프 융이 손수 책의 형태로 묶은 『RED BOOK』은 말하자면 융의 ‘유작’인 셈이다. 융은 1913년부터 직접 손으로 쓰고 삽화까지 그린 이 책의 제목을 라틴어로 ‘새로운 책’이라는 뜻으로 ‘Liber Novus’라 붙였다. 그런 한편으로 빨간색 가죽 장정으로 묶은 이 책을 ‘RED BOOK’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 자신의 내면의 이미지를 기록한 이 책에 대해 융은 “그 책을 쓰던 시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으며, 그 후의 모든 것은 그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그 시절의 경험이 융에게 너무나 중요한 것이었기에 그걸 표현하는 한 방법이 내면의 풍경을 최대한 그림으로 충실하게 그리고 글을 달필로 적어 직접 멋진 책으로 다듬는 것이었다. 융이 1959년 이 책 말미에 ‘에필로그’ 형식의 글까지 쓴 것으로 볼 때 출판할 뜻을 가진 것은 분명한 것 같은데 무슨 이유에선지 그 에필로그마저도 문장 중간에 끊고 미완으로 남겼다. 그러다 1961년 융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이 원고는 유족에게로 넘어가 베일에 싸이게 되었다. 학자들이 이 원고를 처음 접한 것도 2001년이 되어서였다. 그 후 출판업자들과 융의 후손들 간의 오랜 줄다리기가 벌어진 끝에 2009년에야 독일과 미국에서 처음 대중을 접하게 되었다.
칼 융이라면, 현대 심리학과 심리요법, 정신의학의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서양사상사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 아닌가. 그의 사상은 예술과 인문, 대중문화 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심리학 하면 가장 먼저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떠오를지 몰라도, 후대에 미친 영향력의 측면에서 보면 융도 프로이트에 못지않다. 그런 그의 책이 사후 50년 가까이 지나서야 대중에게 읽히게 되었다는 사실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을 시작한 1913년은 융에게 있어서 개인적으로나 세계사적으로나 큰 의미를 지니는 시기다. 개인적으로는 6년여 지속되었던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의 관계가 최종적으로 단절된 때였다. 리비도와 종교를 둘러싼 이견 때문이었다. 이 시기를 전후해 융은 많은 활동을 접고 자신의 이론을 개발하는 일에 몰두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분석심리학의 지평을 새로 열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 융은 환상과 환청에 많이 시달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즈음 유럽은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그저 평화로워 보였을지 몰라도 지식인들의 눈에는 고요 뒤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것이 보였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융 같은 지식인들에게는 그 정세가 더욱 불안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융의 글에도 제1차 세계대전을 예견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융은 자신을 대상으로 심리한 연구에 들어갔다. 이 책은 자신이 경험한 심리의 세계를 문학 형태로 담아내고 그림까지 곁들여 이해를 돕고 있다. 자신의 무의식 세계의 핵심까지 들어가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일기처럼 읽히기도 하고 신화 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이처럼 융이 예술가와 작가로서 심리학 영역의 탐구를 시도하게 한 것은 20세기 초 지식인 사회의 실험적인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엔 예술과 심리학, 비주얼 아트에서 실험이 많이 행해졌다. 특히 꿈과 환상 같은 내면의 경험을 탐험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융도 이런 분위기에 합류했던 것 같다.
이런 배경 때문에 『RED BOOK』은 융의 표현 그대로 융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관한 기록이 되었다. 그 후에 나온 그의 이론들은 모두 이 책에서 잉태되었다. 이 책을 쓰는 16년 동안에 융은 원형, 집단무의식, ‘개성화’ 이론 등을 개발했다.
융이 말하는 원형(原型)이란 사람, 행동 또는 성격의 모델들을 일컫는다. 융은 사람의 정신이 3가지 요소 즉 에고와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이뤄져 있다고 주장한다. 에고는 의식이며, 개인 무의식은 억눌렸던 기억을 포함하여 자기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한 기억을 말한다. 집단 무의식은 인간이 하나의 종(種)으로서 공유하는 지식과 경험을 말한다. 융에 따르면 바로 이 집단 무의식에서 원형들이 나온다.
융의 글에서 그림자가 빠질 수 없다. 그림자는 억압된 약점, 단점, 본능 등으로 이뤄진 무의식의 한 부분을 말한다. 이 그림자가 아니마(남성 속의 여성)와 아니무스(여성 속의 남성), 페르소나(사람의 외적 성격)와 함께 대표적인 원형으로 꼽힌다.
‘개성화’(individuation)는 한 인간이 진정한 자아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타고난 성격적 요소들과 다양한 인생 경험, 미성숙한 정신적 요소들이 시간을 두고 서로 통합하여 하나의 전체로 완성되는 과정을 말한다. 융은 이 과정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개념들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융의 환상에 두 사람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엘리야와 살로메다. 거기에 검은 뱀이 등장한다. 엘리야는 융의 영혼을 안내하는 정신이고, 살로메는 융이 억누르고 있는 여성성, 즉 아니마이다. 엘리야는 나중에 필레몬이라는 마법사로 바뀌어 차원 높은 통찰을 보이며 이미지로 소통한다. 이 이미지는 개인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융은 그것을 집단 무의식의 산물로 보고 있다. 융은 당시 독단적인 행태를 보이던 교회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런 배경을 알고 책을 읽으면 영혼의 본질, 사고와 감정의 관계, 남성성과 여성성의 관계, 기독교의 의미 등에 대한 융의 관점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융의 세계관까지 드러나는 이 책은 심리학을 넘어 철학서로도 읽힌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칼 구스타프 융(지은이)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세영(옮긴이)

건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독일 트리어대학 경제사회학부 수료 교보문고, 해냄출판사, 생각의 나무를 거쳐 현재 출판사 플래닛 미디어 대표. 옮긴 책으로는 칼 구스타프 융의 <인격은 어떻게 발달하는가><아이온><칼 융, 차라투스트라를 분석하다><융합의 신비>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제1권
1장 영혼을 다시 발견하다
2장 영혼과 신
3장 영혼의 이로움에 대해 
4장 사막
5장 미래의 지옥으로 내려가다
6장 정신의 분열
7장 영웅의 살해
9장 신비한 조우
10장 가르침
11장 결의

제2권
1장 붉은 존재
2장 숲 속의 성
3장 초라한 나의 반쪽
4장 은자 1
5장 은자 2
6장 죽음
7장 옛 신전들의 잔해
8장 첫 번째 낮
9장 두 번째 낮
10장 주문
11장 알을 깨다
12장 지옥
13장 제물 살해
14장 성스러운 바보
15장 두 번째 밤
16장 세 번째 밤
17장 네 번째 밤
18장 세 명의 예언자들
19장 마법의 선물
20장 십자가의 길
21장 마법사
에필로그

New Arrivals Books in Related Fields

Rathus, Spencer A (2021)
이태연 (2021)
Roth, Gerhard (2021)
강응섭 (2021)
Jung, C. G (2021)
Fine, Reuben (2021)
박주용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