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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 거리의 아이 최성봉,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Loan 20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최성봉
Title Statement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 거리의 아이 최성봉,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 최성봉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파주 :   문학동네,   2012  
Physical Medium
343 p. ; 21 cm
ISBN
978895461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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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 최성봉 무 Accession No. 11166719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97.87 최성봉 무 Accession No. 12121999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87 최성봉 무 Accession No. 15130917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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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 최성봉 무 Accession No. 11166719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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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97.87 최성봉 무 Accession No. 12121999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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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87 최성봉 무 Accession No. 15130917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껌팔이 폴포츠' 최성봉의 에세이. 최성봉은 다섯 살 때 고아원에서 도망쳐 나와, 10년 동안 대전의 유흥가에서 껌팔이를 하며 살았다. 때로는 쓰레기통의 음식을 주워 먹으며 끼니를 해결했고, 나이트클럽 계단에서 잠을 잤다. 칼로 사람을 해친 적도 있었고, 마약에 손을 댄 적도 있었다.

조폭에 쫓기다가 야학으로 숨어들었을 때, 기초수급자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와 '최성봉'이란 이름, 그리고 부모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하지만 아버지한테 조차 거절 당한 채, 자신의 힘으로 검정고시를 보고, 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가 음악의 꿈을 키웠다. 그 후 일용직 노동자로 살다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가 힘든 시간을 살아낸 데에는 여러 사람들의 조건 없는 도움이 있었다. 크고 작은 손길들이 그가 삶을 지탱하도록 도왔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도움은 찾아오지 않는다. 그는 매번 두드려왔다. 껌을 사달라고, 먹을 것을 달라고, 글을 가르쳐달라고, 노래를 가르쳐달라고, 기초수급자로 만들어달라고, 친구가 되어달라고.

그가 두드린 마음 중 활짝 열린 마음도 있었지만 열리지 않는 마음도 많았다. 매번 외면 받아왔던 그였기에 두드리는 것은 더욱 용기가 필요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은 그가 끊임없이 문을 두드려온 과정을 이야기한 책이기도 하다. 두드리면서 하나씩 얻었고 두드리면서 상처도 받았고 그래서 더 단단해진 지금의 그를 만들어왔다.

누구에게도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먼저 말 걸지 못하던 내게
노래는 세상을 향해 뗀 첫 음절이었다.

‘한국의 폴 포츠’ 최성봉, 전 세계가 주목한 이유!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껌팔이 폴 포츠’ 최성봉의 에세이다. 최성봉은 다섯 살 때부터 유흥가 거리에서 부모도 집도 없이 홀로 십년을 버텼고 우연찮게 들어간 야학에서 검정고시로 중학과정까지 마친다. 어렵게 대전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대학등록금이라는 높은 벽에 부딪혀 노래의 꿈을 포기하는 듯 했다. 그렇게 졸업 후 일용직 노동자로 살다가 우연찮게 도전한 오디션을 통해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길거리 생활에서 그가 겪은 일들은 인간의 잔인한 폭력성과 무자비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인간 사회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하면서도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죽지 않고 버텨내는 어린 생명에게서 놀라울 만치 강인한 생명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래에 매달리고, 노래하는 삶을 위해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레슨비를 벌기 위해 밤샘 아르바이트를 하는,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노력해나가는 최성봉의 모습에서는 삶이란 그렇게 끊임없이 주어지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자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 책은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절망을 극복해낸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자신의 생을 긍정하게 하는 힘을 선물할 것이다.

이런 아이가 있을 수 없다.

다섯 살 아이가 고아원이 싫어 도망 나왔다. 다섯 살이 혼자 선택을 하고 결행을 했다는 것부터 놀랍지만 그런 어린 생명이 길거리에서 먹고 자며 추운 겨울을 열 번이나 견디고 일상적인 폭력을 버텨냈다는 것은 경탄스럽기 그지없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한 번도 일어나기 힘든 인생의 비극들이 그에게는 수시로 일어났다. 그 어떤 소설보다도 강렬한 체험들로 그의 유년은 점철돼 있다. 숱한 폭행, 납치, 강간, 생매장…… 그가 꾹꾹 묻어두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은 떠올리는 것조차 너무 고통스럽다. 그러나 저자는 자기 안에 어린아이를 위로하고 보듬기 위해 용기를 냈다. 그렇지 않고서는 새롭게 시작되는 자신의 앞날들을 긍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그가 묵묵히 뱉어낸 이야기들은 인간 안에 도사리고 있는 잔인함과 무자비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통제되지 않고 날뛰는 날 것 그대로의 인간들을 대면하는 일은, 불편하기 그지없지만 그 안에서 생명을 지켜낸 강인한 어린아이에게는 고마운 마음마저 든다. ‘맞아 죽지 않고, 얼어 죽지 않고, 굶어죽지 않고, 파묻혀 죽지 않고, 살아줘서 고맙다.’
삶에는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고 감당 못할 고통이 닥치기도 한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죽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할 만큼 절망적인 순간에, 이제 최성봉을 떠올렸으면 좋겠다. 고통을 이겨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다시 기억해줬으면 한다.

한 번의 대답을 위해 백 번을 두드려온 삶

조폭들을 피해 야학에 숨어들었고 거기서 보통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가족, 친구, 공부, 꿈. 그에게는 모두 낯설지만 그래서 그들과 섞이는 방법을 모르지만 그들과 같은 욕망을 가지게 된다. ‘나도 평범해지고 싶다. 나도 행복하고 싶다.’
어느 날 갑자기 글이 읽고 싶어져 한글을 깨우치고, 친구를 만나고 싶어 중등과정까지 검정고시로 마치고 학교에 들어간다. 도망갈 데가 노래밖에 없어서, 노래하는 삶을 살고 싶어 예고를 선택했으나 삶은 한 고비를 넘기면 새로운 고비만 준비할 뿐. 학교는 그에게 친구를 허락하지는 않았다. 노래라도 붙잡기 위해 다른 친구들처럼 레슨을 받기로 결심하고 밤샘 아르바이트를 해서 레슨비를 만들고 여러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실력을 다녀나간다. 그러나 대학 등록금의 벽은 높았다. 그토록 노력했지만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꿈을 놔버려야 했던 2년 동안 노래를 하지 않고 일용직 노동자로 전전하다가 죽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코리아 갓 탤런트>를 만났다.
그가 힘든 시간을 살아낸 데에는 여러 사람들의 조건 없는 도움이 있었다. 크고 작은 손길들이 그가 삶을 지탱하도록 도왔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도움은 찾아오지 않는다. 그는 매번 두드려왔다. 껌을 사달라고, 먹을 것을 달라고, 글을 가르쳐달라고, 노래를 가르쳐달라고, 기초수급자로 만들어달라고, 친구가 되어달라고. 그가 두드린 마음 중 활짝 열린 마음도 있었지만 열리지 않는 마음도 많았다. 매번 외면 받아왔던 그였기에 두드리는 것은 더욱 용기가 필요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은 그가 끊임없이 문을 두드려온 과정을 이야기한 책이기도 하다. 두드리면서 하나씩 얻었고 두드리면서 상처도 받았고 그래서 더 단단해진 지금의 그를 만들어왔다. 두드리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 두드릴 용기가 없는 사람들에게 최성봉의 이야기가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꿈을 꾸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인 나라,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려고만 하지 그 고통을 이겨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얼마나 벅찬 감동의 스토리를 이어나갈 수 있는지를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저자는 살아오는 내내 자신을 ‘저주받은 아이’라고 생각해왔고 ‘나는 왜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물어왔다고 한다. 이 책은 그 답을 찾는 과정이자 노력이다.
그러나 최성봉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생명이 얼마나 위대한지, 삶이 만들어낼 수 있는 드라마가 얼마나 감동적인지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오늘도 살아 있는 우리에게, 지금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 삶을 만들어가야 할 것인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게 한다.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라고 최성봉은 스스로에게 이 주문을 던져왔다. 이 주문은 결국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생에 대한 태도를 점검하게 하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최성봉(지은이)

팝페라 가수. 2011년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다섯 살 때 고아원에서 도망나와 이후 10년을 대전의 유흥가에서 껌팔이를 하며 살았다.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나이트클럽 계단에서 잠을 잤으며 거리의 길고양이와 떠돌이 강아지가 그의 친구였다. 주변의 어른은 조폭, 양아치 그리고 노점상인. 말보다 욕을 먼저 배웠고 낮보다 주로 밤에 활동했으며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지어준 이름 '지성'이로 살았다. 일상적인 폭력을 견디며 우리 사회 밑바닥의 맨얼굴을 학습하며 유년기를 보냈다. 조폭에게 쫓기면서 야학으로 숨어들었고 기초수급자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열네 살이라는 것과 이름이 '최성봉'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부모가 있다는 사실도. 야학에서 한글을 익혔고 껌팔이 시절 들었던 성악에 매료돼 마침 성악 레슨 광고를 냈던 지금의 은사 박정소 선생님을 만나 무료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신문팔이, 공사장 잡부 등으로 일하면서 구걸이 아닌 노동을 통해 제 밥벌이를 시작했다.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까지 마쳤고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 보통사람이 되고 싶어서 대전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예고에서는 자라온 환경이 달랐던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다른 친구들처럼 개인 레슨을 받고 싶어 방과 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밤샘 아르바이트를 해 레슨비를 벌었으며 그렇게 스스로 음악 실력을 다져나갔다. 졸업 후 대학 진학은 엄두도 못내 일용직 노동자로 전전하다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CNN, ABC등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첫 방송 동영상이 최단 기간 5천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현재 누적 조회 수는 1억 6천만 건이 훌쩍 넘는다. 현재 국내외에서 강연과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가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프롤로그 나는 길에서 자란 아이입니다 = 4
1부 잊을 수도 기억할 수도 없는, 나의 유년 : 길거리에서의 10년
 그때 나는 고작 다섯 살이었다 = 13
 떠돌이 강아지처럼 길고양이처럼 = 21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 29
 너 칼 있어? 그럼 나 좀 죽여줄래? = 37
 가장 낮고 어두운 거리, 용전동 사람들 = 45
 울면서 욕하고 울면서 잠들고 울면서 껌을 팔고 = 55
 거리에서 유일하게 따뜻했던 사람, 첫사랑 누나 = 65
 나는 그들을 잊지 못한다, 꿈에서도 = 74
 체온조차 느껴지지 않던 차가운 사람들 = 83
 흙구덩이에서 지옥의 맨얼굴을 보다 = 92
2부 새롭고 낯선 세계로 첫발을 내딛다 : 야학에서의 3년
 조폭들을 피해 들어간 내 최초의 학교, 야학 = 105
 평범한 그러나 낯선 당신들의 나라 = 112
 어느 날 문득 글자가 읽고 싶어졌다 = 122
 교회와 빼빼로에 얽힌 두 형 이야기 = 128
 울분과 분노를 떨쳐내는 몸짓, 춤을 배우다 = 136
 껌팔이 소년에서 빈집털이로 = 145
 14살에 처음 알게 된 이름 최. 성. 봉. = 155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은인을 만나다 = 164
 남들과 같아지기 위한 입장권, 검정고시 = 173
3부 나도 남들처럼 살 수 있을까 : 학교 그리고 음악
 이것이 보금자리라는 걸까? 돌고 돌아 안착한 그곳 = 185
 친구를 만나고 싶다, 학교에 가고 싶다 = 193
 음악이 있어도 잔인했던, 교실에서의 날들 = 201
 내게 다가온 도움의 손길, 어린이재단 = 208
 노래, 힘들어도 내가 가야할 길이기에 = 217
 남들처럼 대학생이 되는 꿈을 꾸다 = 225
 노래하는 인생을 찾아, 희망의 도시로 = 231
 짙은 안개 속처럼 도무지 보이지 않는 앞날 = 238
4부 이제 나 행복할 수 있을까 : 세상 속으로 한 발짝
 내가 정말 사이코패스? 폐쇄병동에서의 2주 = 245
 죽기 전에 한 번 만나고 싶다, 엄마라는 사람 = 252
 넬라 판타지아, 나의 환상 속으로 = 261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내 이야기와 노래 = 269
〈코리아 갓 탤런트〉그 이후 세상 속으로, 사람들 사이로 = 280
에필로그 : 나에게 살아갈 이유를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Interview|최성봉의 지난 시간들을 증명하다
 너를 표현할 수 있기를 바라 / 손재용[야학 선생님] = 300
 22년 만에 처음으로 받는 사랑, 축복이고 은혜 / 박정소[(주) 루체ART 대표] = 306
 이런 아이가 있을 수 없다 / 김경은 ; 유현정[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 317
 거칠지만 잘하고 싶어했던 욕심 많은 아이 / 정종연 ; 김수지[〈코리아 갓 탤런트〉제작진] =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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