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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894년 여름 : 오스트리아인 헤세-바르텍의 여행기 (Loan 24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Hesse-Wartegg, Ernst von, 1854-1918 정현규, 역
Title Statement
조선, 1894년 여름 : 오스트리아인 헤세-바르텍의 여행기 /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 지음 ; 정현규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책과함께,   2012  
Physical Medium
318 p. ; 23 cm
Varied Title
Korea : eine Sommerreise nach dem Lande der Morgenruhe, 1894
ISBN
9788991221970
General Note
감수: 한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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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a Hesse-Wartegg, Ernst von, ▼d 1854-1918 ▼0 AUTH(211009)42799
245 1 0 ▼a 조선, 1894년 여름 : ▼b 오스트리아인 헤세-바르텍의 여행기 / ▼d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 지음 ; ▼e 정현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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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a 감수: 한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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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1 0 ▼a 헤세-바르텍, 에른스트 폰,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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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953.059 2012 Accession No. 111660933 Availability Damaged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953.059 2012 Accession No. 15130669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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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953.059 2012 Accession No. 111660933 Availability Damaged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953.059 2012 Accession No. 15130669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오스트리아 여행가인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이 1894년 여름에 조선을 다녀가 1895년 독일에서 출간한 여행기를 번역한 것으로, 서양인의 눈으로 본 개항기 조선의 사회, 문화 보고서다. 저자는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부산에 상륙한 다음, 배편으로 서해를 거쳐 제물포, 서울을 직접 발로 누볐다.

185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918년 스위스 루체른 근교에서 타계한 저자 헤세-바르텍이 한반도 땅을 밟은 것은 공교롭게도 1894년이었다. 그해에 조선에서는 안팎으로 큼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1월에는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고, 6월에는 갑오개혁이 실시되었으며, 8월에는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이 책에서는 당시의 그러한 정황을 읽을 수 있는데, 호기심 많은 이 여행가는 조선의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것이 조선을 다룬 기존의 책들을 뛰어넘는 점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당시 조선의 제도와 문물에 대한 종합보고서의 성격도 지니며, 그런 만큼 사료적 가치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세계 일주를 하던 나는 1894년 여름 일본을 떠나 미묘한 상황에 처해 있던 조선으로 여행을 시도했다. 조선의 남부 지방은 정부에 대한 봉기가 극심했고, 동아시아의 두 강대국인 일본과 중국은 조선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쟁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이 전쟁은 세계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이다. 따라서 중국과 일본 그리고 조선의 정치적, 문화적 관계를 이해하기에는 적기였다.……오랜 역사를 지닌 조선에서는 만주인이 지배하는 중국 문명이 일본 문명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의 조선을 흥미롭게 만드는 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출판된, 거의 외국어로만 쓰인 얼마 안 되는 조선 관련 서적들은 이러한 상황을 다루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저자들이 조선을 직접 방문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보고를 읽고 책을 썼기 때문일 것이다. ― <머리말에서>

오스트리아 여행가 헤세-바르텍,
동아시아를 뒤흔든 1894년 여름에 조선을 누비다

부산에서 제물포, 서울로 여행하며 조선을 직접 관찰
청일전쟁기 조선의 사회, 문화에 대한 충실한 보고서


이 책은 오스트리아 여행가인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이 1894년 여름에 조선을 다녀가 1895년 독일에서 출간한 여행기를 번역한 것으로, 서양인의 눈으로 본 개항기 조선의 사회, 문화 보고서다. 저자는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부산에 상륙한 다음, 배편으로 서해를 거쳐 제물포, 서울을 직접 발로 누볐다. 185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918년 스위스 루체른 근교에서 타계한 저자 헤세-바르텍이 한반도 땅을 밟은 것은 공교롭게도 1894년이었다. 그해에 조선에서는 안팎으로 큼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1월에는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고, 6월에는 갑오개혁이 실시되었으며, 8월에는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이 책에서는 당시의 그러한 정황을 읽을 수 있는데, 호기심 많은 이 여행가는 조선의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것이 조선을 다룬 기존의 책들을 뛰어넘는 점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당시 조선의 제도와 문물에 대한 종합보고서의 성격도 지니며, 그런 만큼 사료적 가치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철저히 직접 보고 들은 사실에 기초한 기록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여행가인 저자는 튀니지, 캐나다, 멕시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등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했다. 1872년 남유럽 여행에 나선 뒤로 1875년에는 서인도 제도와 중앙아메리카로 향했고, 이듬해에는 뉴멕시코와 로키산맥을 거쳐 미국 동부로 갔으며, 1878년에는 미시시피강을 탐사했다. 헤세-바르텍은 이후로도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미국 북서부, 아시아 등지를 쉬지 않고 여행했다. 세계 일주를 하던 그가 1894년에 여행을 시도한 조선의 남부 지방은 정부에 대한 봉기가 극심했고, 동아시아의 두 강대국인 일본과 중국은 조선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쟁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런 만큼 중국과 일본, 조선의 정치적, 문화적 관계를 이해하기에 적기였던 것이다. 그는 서양에서 당시까지 출판된 얼마 안 되는 조선 관련 서적들은 이러한 상황을 다루고 있지 않다며,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저자들이 조선을 직접 방문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보고를 읽고 책을 썼기 때문일 것이라며 그 한계를 지적한다.

“조선인들의 내면에는 아주 훌륭한 본성이 들어 있다”
“조선인들의 내면에는 아주 훌륭한 본성이 들어 있다. 진정성이 있고 현명한 정부가 주도하는 변화된 상황에서라면, 이들은 아주 짧은 시간에 깜짝 놀랄 만한 것을 이루어낼 것이다.” 6월 말 부산에 도착한 그에게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비교적 깔끔하게 정비된 일본인 거주지였다. 하지만 이곳을 벗어나자마자 그는 조선의 쇠락한 모습을 여기저기서 만나게 된다. 부산을 떠나 제물포를 거쳐 서울에 이르러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500년을 이어온 왕조의 수도라고 하기에는 서울은 너무도 초라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가 보기에 조선이 처한 일반적 조건은 그의 판단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미 중국인과 일본인을 접해본 그의 눈에 조선인은 앞의 두 나라 사람들에 비해 뒤질 것이 없어 보인다. 아니 오히려 그들을 능가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지은이)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여행가. 185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918년 스위스 루체른 근교에서 타계했다. 튀니지, 캐나다, 멕시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등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고 한다. 1872년 남유럽 여행에 나선 뒤로 1875년에는 서인도 제도와 중앙아메리카로 향했고, 이듬해에는 뉴멕시코와 로키산맥을 거쳐 미국 동부로 갔으며, 1878년에는 미시시피강을 탐사했다. 헤세-바르텍은 이후로도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미국 북서부, 아시아 등지를 쉬지 않고 여행했다. 귀족 출신으로 20여 종의 책을 냈다.

정현규(옮긴이)

서울대 독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독문학과에서 「괴테의 문학작품에 나타난 베일 모티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원광대 인문학연구소와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이화여대 HK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웃는 암소들의 여름』 『젊은 베르터의 고통』 『조선, 1894년 여름』 『릴케의 이집트 여행』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등이 있다.

한철호(감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한림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현재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며,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주요 논저로는 〈개항기 일본의 치외법권 적용 논리와 한국의 대응〉, 〈제1차 수신사(1876) 김기수의 견문활동과 그 의의〉, 〈메이지 초기 일본외무성 관리 다나베 다이치田邊太一의 울릉도·독도인식〉, 〈우리나라 최초의 국기(‘박영효 태극기’ 1882)와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제작 국기(1994)의 원형 발견과 그 역사적 의의〉, 〈명동학교의 변천과 그 성격〉, 《친미개화파 연구》, 《한국 근대 개화파와 통치기구 연구》, 《한국 근대 주일한국공사의 파견과 활동》 등이 있고, 역서로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일본이라는 나라》, 《동아시아 속의 한일 2천년사》, 《미행일기》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머리말 = 4
chapter 1 조선으로 = 9
chapter 2 부산 = 16
chapter 3 지방 도시 = 27
chapter 4 황해를 지나 = 36
chapter 5 제물포 = 46
chapter 6 한강에서 = 56
chapter 7 강화에서 서울로 = 68
chapter 8 수도 서울 = 75
chapter 9 왕과 조정 = 94
chapter 10 왕비와 왕실 = 110
chapter 11 조선 왕의 장례식 = 120
chapter 12 중국 황제의 사신단 = 130
chapter 13 규율 없는 군대 = 145
chapter 14 정치사회적 상황 = 153
chapter 15 조선인의 오락 = 169
chapter 16 조선의 경축일 = 180
chapter 17 서울 산책 = 186
chapter 18 여성들의 삶 = 201 
chapter 19 교육제도와 지리인식 = 210
chapter 20 종교관 = 222
chapter 21 조선의 치료약과 병자 간호 = 232
chapter 22 장례의식과 조상숭배 = 240
chapter 23 재판절차, 감옥 그리고 고문 = 250
chapter 24 조선의 독특한 점들 = 262
chapter 25 조선의 유럽인 = 269
chapter 26 제물포 나들이 = 276
chapter 27 조선 팔도 = 284
chapter 28 산업 = 294
chapter 29 토산품 = 300
chapter 30 러시아의 관심과 원산 = 304
chapter 31 조선의 대외 교역 = 311
옮긴이의 말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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