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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 0 | ▼a 가끔은 제정신 : ▼b 우리는 늘 착각 속에 산다 / ▼d 허태균 |
260 | ▼a 서울 : ▼b 쌤앤파커스, ▼c 2012 | |
300 | ▼a 285 p. ; ▼c 23 cm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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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착각을 즐겨라, 그래야 더 행복하다.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착각’은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며, 인간은 애초부터 착각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존재라고 말한다. 의사결정과 선택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번번이 빠지는 착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왜 빠지는지, 착각의 폐단과 효용(?)을 풍부한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해간다. 그리고 기왕에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행복한 착각’에 빠지는 길도 친절히 소개한다.
왜 ‘선수’들은 쓸데없이 장미꽃을 선물하는지, 어째서 수험생 어머니들은 백일 동안 소용도 없는 새벽기도에 돌입하는지, 남편이 사고를 칠수록 아내의 ‘미운 정’이 더 강력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고래가 춤을 추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재판 결과는 왜 그렇게 실망스러울 때가 많으며, 왜 우리나라 정치판은 항상 ‘그 모양’인지… 때로는 ‘콩깍지’로, 때로는 우울증을 막아주는 강력한 ‘모르핀’으로, 때로는 ‘독선과 편견’으로 개인과 사회에 기능하는 착각의 천태만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착각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당신과 우리, 한국사회에 바친다!”
“당신은 평균 이상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이 질문에 과연 뭐라고 답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남들보다 머리도 좋고 심성도 착하다고, 즉 ‘평균 이상’이라고 답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두가 평균 이상이라면 대체 평균 아래에는 누가 존재할까? 혹시 우리 모두 ‘내가 평균보다 낫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왜 다들 나만 보는 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을 주목하지 않는다. 만일 그렇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착각’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착각’에 빠진다. 샤워 후 거울을 보며 “아직 괜찮은데”라며 착각하는 남자들, 마음이 약해서 부하직원에게 쓴소리 한 번 제대로 못 한다고 착각하는 상사들, 옷장 가득한 옷을 보면서 도무지 입을 옷이 없다고 1년 내내 착각하는 여자들, “내가 착각한다고? 그럴 리 없어!”라고 착각하는 당신까지… 알고 보면 인간이야말로 착각에 살고 착각에 죽는 ‘착각하는’ 동물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인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착각’은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인간은 애초부터 착각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존재라고 말한다. 나는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착각,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착각, 그 사람과 친하다는 착각, 우리는 하나라는 착각, 나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착각, 내가 나서야 일이 된다는 착각, 그리고 나는 착각하지 않는다는 착각… 세상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착각하고 있는 수많은 착각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언제 착각에 빠지는지, 당신 앞의 그 사람은 왜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하는지, 나아가 착각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착각의 실체’를 아찔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밝힌다.
“착각하라, 착각하라! 착각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착각은 자유다, 그래서 행복하다! 착각을 즐겨라, 그래야 더 행복하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과 심리학적 원리를 토대로 ‘착각의 메커니즘’을 유쾌하게, 명쾌하게, 해학적으로 때로는 뜨끔하게 그려낸다. 의사결정과 선택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번번이 빠지는 착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왜 빠지는지, 착각의 폐단과 효용(?)을 풍부한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해간다. 그리고 기왕에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행복한 착각’에 빠지는 길도 친절히 소개한다.
왜 ‘선수’들은 쓸데없이 장미꽃을 선물하는지, 어째서 수험생 어머니들은 백일 동안 소용도 없는 새벽기도에 돌입하는지, 남편이 사고를 칠수록 아내의 ‘미운 정’이 더 강력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고래가 춤을 추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재판 결과는 왜 그렇게 실망스러울 때가 많으며, 왜 우리나라 정치판은 항상 ‘그 모양’인지… 때로는 ‘콩깍지’로, 때로는 우울증을 막아주는 강력한 ‘모르핀’으로, 때로는 ‘독선과 편견’으로 개인과 사회에 기능하는 착각의 천태만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착각이 피해갈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라면,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가!’ 이렇게 쉽사리 푸념하지는 말자. 저자는 똑같은 착각을 하더라도, 자신이 착각하는지를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은 다르다고 말한다. 자신이 착각할 수 있다는 진실만 인정한다면 자신과 다른 주장이나 의견에 대해 무조건 비판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대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착각의 늪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에 좌절하기 전에 ‘나는 어떠한가?’를 곰곰이 되새겨본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자기통찰의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인간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각종 현상을 분석하는 독특한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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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허태균(지은이)
그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의 심리학의 인기가 너무나 반갑고 고맙지만, 동시에 아쉽고 불안하다. 심리학이 너무 말랑말랑하고, 말초적이고, 이기적으로만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행복이나 고통을 다루는 미시적인 관점과, 개인적 성공과 실패를 다루는 자기계발적 목적으로 심리학에 다가가고 있다. 원래 심리학은 인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해 발전한 학문이기에, 한 유기체인 개인을 설명하기 위해 그 개인을 더 작은 부분으로 쪼개고 쪼개는 데 집중해왔다. 그래서 한 개인의 성격, 태도, 주의, 사고, 뇌, 심지어 뇌의 일부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경세포까지 분석해서, 이러한 것들이 한 개인의 행동을 어떻게 결정하는지를 이해하려 했다. 심지어 사회심리학도 사회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즉 문화와 사회적 환경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 데 인간이 어떤 기여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개인이나 일대일의 상호작용은 연구해도, 그것들이 모여 어떤 사회를 이루고 어떤 문화를 구성하게 되는지는 우리의 담론에서 항상 빠져있다. 한국에서 심리학은 ‘내가 왜 그랬는데’를 이해하고 ‘그래서 나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를 다루고 있지, ‘그런 내가 모여서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마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과학적인 학문 특성상, 심리학자들과 심리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개인적이고 신중하며 내성적이다. 하지만 허태균 교수는 그런 심리학계에서 다소 예외적이다. 그는 좀 거칠고, 강하고, 주장적이며, 논란을 좋아한다. 심리학이란 원래 그래야 해서, 그는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변명한다. 이제 한국의 심리학이 거시적이고, 다소 거친 방식으로 사회 전체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때가 되었다고 그는 믿는다. 불행한 사회 속에서 불쌍하게 사는 개인을 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그 불행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들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확인해야 진정으로 우리의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진짜 인본주의자라고 주장한다. 어떤 사회건 결국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사람이 변해야만 사회가 변한다고 믿을 때 사람이 진정한 사회의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2012년에 발간한 베스트셀러 『가끔은 제정신』이 스스로 볼 수 없는 한 개인으로서의 착각하는 자화상을 얘기했다면, 이 책은 한국인 스스로가 볼 수 없던 한국 사회의 집단적 자화상을 얘기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민낯은 항상 불편하다. 그럼에도 또 한 번, 이번에는 한국인 전체를 향해 우리의 민낯을 들이대는 그는 한국을 진짜 사랑하기에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썼다.

Table of Contents
목차 프롤로그|나도 믿기에 이 책을 씁니다 = 10 착각의 진실, 내게만 그럴듯하다 지동설과 천동설,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확신 = 19 관심과 두려움, 마음을 읽는 자신만의 독심술 = 25 최수종과 심형래, 믿고 싶은 대로 믿을 수 있는 축복 = 31 합격엿과 헛짓, 기도가 통하면 부정입학이다 = 37 쥐와 부적, 한번 생긴 믿음이 깨지기는 무지하게 어렵다 = 44 이태원과 의뢰인, 법이 정의사회를 구현해주기 어려운 이유 = 51 양심 있는 일본인과 용감한 한국인, 혼자 간첩이 될 수는 없다 = 57 그래서 : 나만 안 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 65 착각의 효용, 나를 지키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랑과 중독, 당신은 무엇에 몰두하는가 = 71 복권과 벼락, 복권은 당첨되기 전이 더 행복하다 = 78 엄친아와 우리반 꼴등, 초년 출세의 내리막길은 너무 길다 = 86 닮은 아빠와 안 닮은 누구, 착각을 꼭 공유해야 하는 이유 = 93 이순신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영원한 동지나 적은 없다 = 98 무조건적 사랑과 영구차, 통제감을 잃으면 무기력이 찾아온다 = 104 월드컵 4강과 세계랭킹 29위, 우리는 편파방송을 원한다 = 110 그래서 : 착각해서 행복하다 = 115 착각의 속도, 깨달음보다 = 언제나 빠르다 송곳니와 스티브 잡스, 모난 돌은 그대로 둬야 한다 = 121 중국김치와 스마트폰,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위험해진다 = 128 정치인과 장학퀴즈,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다 = 134 히딩크와 차두리, 그럴 줄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 141 스님과 장애, 리더는 항상 사람 보는 눈이 있다? = 146 돌고래와 주술, 춤추는 고래는 배가 고팠을 뿐이다 = 152 소설과 자백, 기억해내는 것은 소설을 쓰는 것이다 = 158 그래서 :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 163 착각의 활용, 콩깍지를 씌워라 단점을 보여줘라, 아주 조금씩 = 169 이제는 아까워서라도 못 헤어진다 짧다고 꼭 굵은 건 아니다 그들도 살려고 엄마를 미워하게 된다 그래서 : 항상 솔직해라, 단지 좀 더 체계적으로 = 180 가장 쓸데없는 것을 선물하라 = 182 너 자신을 알라고? 바나나의 아이러니 선수는 장미를 선물한다 그래서 : '마음'을 표현해라 = 192 서로에게 예방주사를 놓자 = 195 변한 건 내 입맛이다 수갑과 채찍이 필요하다 아무도 속이지 않았다 그래서 : '변화'를 대비하라 = 211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해라 = 215 그 사람만 안 만났으면... 짬짜면은 정답이 될 수 없다 김연아는 절대 타이거 우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음 생을 위한 해법 그래서 : '스스로' 선택하게 하라 = 233 알고 보면 누구나 '쉬운' 사람이다 = 236 입을 옷이 많았던 적은 없다 법관에게 법복이 필요한 이유 백지장은 맞들면 찢어진다 그래서 : 주변에 반응하라 = 253 착각의 예방, 방법은 하나뿐이다 뭘 알아야 막아볼 것 아닌가 = 259 신중하고 싶다면 가끔은 확 질러라 = 264 모두를 이해하면 배신자가 된다 = 269 그래서 : 그냥 한번 들어보자 = 275 에필로그|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279 미주 =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