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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 (Loan 8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Tournier, Michel, 1924- 김정란, 역
Title Statement
(미셸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 / 미셸 투르니에 지음 ; 김정란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고양 :   예담 :   위즈덤하우스,   2011   (2013)  
Physical Medium
247 p. ; 21 cm
Varied Title
Le miroir des idées : traité
ISBN
9788959136551
General Note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간절히 필요한 순간, 두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지적 유희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Pol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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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44.9 T728 상상 Accession No. 11165462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44.9 T728 상상 Accession No. 12123082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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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44.9 T728 상상 Accession No. 11165462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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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44.9 T728 상상 Accession No. 12123082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프랑스 현대 문단의 거장 미셸 투르니에의 대표 산문집. 이 책은 포크와 스푼뿐 아니라 남자와 여자, 고양이와 개, 쾌락과 기쁨, 오른쪽과 왼쪽 같이 상대적인 개념을 둘씩 짝지어 존재의 이면과 이유를 풀어내며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총 116개의 개념, 58개의 쌍으로 구성된 이 책이 탐구하는 항목은 웃음과 눈물, 황소와 말, 목욕과 샤워 등 특수한 것에서 출발해 신과 악마, 존재와 무(無) 등 보편적인 것으로 옮겨간다. 이때 각각의 개념은 상대적인 쌍을 이루고 있으나, 결코 상반되는 대립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신은 신의 부재가 아니라 구체적 존재인 악마에 대립되어 있으며, 우정은 무관심이 아니라 사랑에 대립되어 있다. 이러한 양면적인 방법은 예상외의 풍요로운 결과를 가져다주었는데, 바로 사물의 뚜렷한 존재 이유를 증명한 것이다.

즉, 문화는 문명에 대치시켰을 때 그 파괴적인 힘을 드러내고, 황소의 목은 말의 엉덩이에 의해서만 분명해진다. 스푼은 포크 덕택에 그 모성적인 부드러움을 보여주며, 달은 환한 대낮에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을 통해서만 비로소 이해가 가능해진다.

<미셸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은 문학과 철학을 접목시킨 투르니에 글쓰기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3가지 깨달음을 안겨준다. 첫째, 삶의 모든 존재들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가장 반대되는 것 옆에 섰을 때 사물은 비로소 뚜렷한 존재 이유를 드러낸다. 셋째, 이렇듯 뒤집고 비틀고 상하좌우에서 바라보면 철학이, 문학이, 생각하기가 더없이 즐거워진다.

⊙ 프랑스 최고의 지성, 미셸 투르니에와 함께 떠나는 상상력 자극 여행
포크와 스푼에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 포크는 음식을 ‘찍어서’ 먹고, 스푼은 ‘떠서’ 먹는다. 그게 다일까? 포크의 생김새에서 악마의 쇠갈고리를 연상하고, 스푼의 둥근 모양에서 어머니의 젖무덤을 떠올린다면 이상한 상상일까?
프랑스 현대 문단의 거장 미셸 투르니에의 대표 산문집인 『미셸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은 포크와 스푼뿐 아니라 남자와 여자, 고양이와 개, 쾌락과 기쁨, 오른쪽과 왼쪽 같이 상대적인 개념을 둘씩 짝지어 존재의 이면과 이유를 풀어내며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총 116개의 개념, 58개의 쌍으로 구성된 이 책이 탐구하는 항목은 웃음과 눈물, 황소와 말, 목욕과 샤워 등 특수한 것에서 출발해 신과 악마, 존재와 무(無) 등 보편적인 것으로 옮겨간다. 이때 각각의 개념은 상대적인 쌍을 이루고 있으나, 결코 상반되는 대립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신은 신의 부재가 아니라 구체적 존재인 악마에 대립되어 있으며, 우정은 무관심이 아니라 사랑에 대립되어 있다. 이러한 양면적인 방법은 예상외의 풍요로운 결과를 가져다주었는데, 바로 사물의 뚜렷한 존재 이유를 증명한 것이다.
즉, 문화는 문명에 대치시켰을 때 그 파괴적인 힘을 드러내고, 황소의 목은 말의 엉덩이에 의해서만 분명해진다. 스푼은 포크 덕택에 그 모성적인 부드러움을 보여주며, 달은 환한 대낮에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을 통해서만 비로소 이해가 가능해진다. 신화와 철학, 문학과 종교를 넘나들며 전혀 새로운 시·공간으로 사유를 확장시키는 투르니에의 예술적 글쓰기에 독자들은 짜릿한 지적 쾌감을 느낄 것이다.
이 의외의 발견, 섬세한 다시 읽기는 굳어 있던 우리의 머리를 탁탁, 매우 날카로우면서도 둔중하게 자극해온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간절히 필요한 순간, 이 예기치 않은 자극만으로도 우리의 상상력은 순식간에, 풍요로워진다.

⊙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두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유쾌한 철학 에세이
프랑스 최고의 지성, 프랑스 현대 문단의 거장 등 화려한 수식을 받으며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셸 투르니에.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인 그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다. 그는 원래 철학가 지망생이었는데, 철학교수 자격시험에 실패하고 나서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그래서일까. 그의 작품은 신화적 상상력을 기초로 하면서 역사와 문학, 철학과 종교를 종횡으로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여러 면모들을 재조명하고 재해석한다. 그 글쓰기에 매료된 투르니에의 팬들은 그의 첫 번째 실패가 “철학에는 미안하지만 문학에는 행운”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미셸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은 그렇듯 문학과 철학을 접목시킨 투르니에 글쓰기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3가지 깨달음을 안겨준다. 첫째, 삶의 모든 존재들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가장 반대되는 것 옆에 섰을 때 사물은 비로소 뚜렷한 존재 이유를 드러낸다. 셋째, 이렇듯 뒤집고 비틀고 상하좌우에서 바라보면 철학이, 문학이, 생각하기가 더없이 즐거워진다.
예를 들어 ‘황소와 말’에서 어떤 ‘닮음’과 ‘다름’을 발견할 수 있을까? 보통은 농사와 이동의 주요 수단인 대표적인 가축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투르니에는 위풍당당한 어깨를 가진 황소를 남성성의 신으로, 거대한 엉덩이와 긴 목덜미를 지닌 말을 여성성의 신으로 불러낸다. ‘목욕과 샤워’는 더 기가 막히다. 단순히 씻는 행위로 여겼던 목욕과 샤워는 어머니의 양수에 잠겨 있는 듯한 따뜻한 퇴행 상태(목욕)와 일거리가 기다리는 새로운 하루로 돌진하는 씩씩한 행위(샤워)로 분리된다. ‘시와 산문’에 이르면 “산문의 덕성이 명확성이라면, 시의 덕성은 감동과 암시적 환기력에 있다”고 정의 내린다. 목욕을 우파, 샤워를 좌파로 과격하게 단정 지을 때와는 사뭇 다른 세심한 판결이다.
『미셸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은 프랑스에서 2007년 출간된 개정증보판을 반영하여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게 되었다. ‘샘물과 가시덤불’이라는 항목이 추가되고 내용이 조금씩 다듬어졌는데 번역가 김정란 시인이 투르니에의 미세한 교정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손봐주었다. 따라서 이 책은 미셸 투르니에의 대표 산문집인 동시에 『Le miroir des id?es』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책은 스스로 진화한다. 무엇을 하든 상상력이 필요해진 시대에 이 책은 지적이고 신선한 자극을 독자들에게 또 한 번 선사할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미셸 투르니에(지은이)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소르본 대학교와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스물다섯 살 때 치른 대학교수 자격시험에 실패한 후 에리히 레마르크 등 독일 문학 작품 번역에 몰두하였다. 1954년부터 5년간 유럽 제1방송에서 문화 프로그램 PD로 근무하였으며, 플롱 출판사에서 10년간 문학 편집부장을 지냈다. 1967년에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를 재해석한 데뷔작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을 발표하면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어 20세기 최고의 전쟁 문학으로 평가받는 『마왕』을 발표하여 1970년에 공쿠르상을 수상했고, 1972년에는 공쿠르상을 심사하는 아카데미 공쿠르 종신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유럽의 정신사를 대변하는 지성인이자 증언자 미셸 투르니에는 파리 근교에서 평생 집필 활동에 전념하다 2016년 1월에 사망했다. 대표적인 소설 작품으로 『메테오르』(1975), 『가스파르, 멜쉬오르 그리고 발타자르』(1981), 『질과 잔』(1983)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뒷모습』(1981), 『짧은 글 긴 침묵』(1986), 『예찬』(2000) 등이 있다.

김정란(옮긴이)

1953년생. 한국외국어대 불어과, 프랑스 그르노블III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시집 『다시 시작하는 나비』 외 6권, 문학평론집 『비어있는 중심』 외 3권, 번역서 에밀 시오랑 원저 『태어났음의 불편함』 외 70여 권 출간. 소월시문학상 대상, 백상번역문학상 수상. 상지대 교수로 재직(1989-2018, 교양학부/문화콘텐츠학과) 시인, 문학평론가, 번역가.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시작하며 = 6
남자와 여자 = 15
사랑과 우정 = 19
돈 후안과 카사노바 = 22
웃음과 눈물 = 26 
어린이와 사춘기 소년 = 30
내혼과 외혼 = 34
건강과 병 = 37
황소와 말 = 40 
고양이와 개 = 44
사냥과 낚시 = 48
목욕과 샤워 = 53
프로펠러와 지느러미 = 59 
버드나무와 오리나무 = 63
동물과 식물 = 67
철도와 도로 = 71
피에로와 아를르캥 = 75 
유목민과 정착민 = 78
주인과 하인 = 82
오귀스트와 하얀 광대 = 86
나무와 길 = 90 
소금과 설탕 = 94
포크와 스푼 = 98
지하실과 다락방 = 101
물과 불 = 104
역사와 지리 = 107
척추동물과 갑각류 = 114
환경과 유전 = 117
쾌락과 기쁨 = 121
아폴로와 디오니소스 = 125 
두려움과 고뇌 = 128
조롱과 찬양 = 132
기억과 습관 = 136
말과 글 = 140
재능과 천재성 = 143 
아름다움과 숭고함 = 147
문화와 문명 = 150
기호와 이미지 = 154
순수와 순결 = 158 
연대기와 기상학 = 162
일차적 인간과 이차적 인간 = 166
시와 산문 = 171
행동과 정열 = 175 
태양과 달 = 180
잿빛과 색채들 = 183
영혼과 육체 = 187
양과 질 = 191
오른쪽과 왼쪽 = 195 
시간과 공간 = 199
표면과 심층 = 203
행위와 힘 = 206
유(類)와 차(差) = 209
여건과 구축 = 215 
관념론과 리얼리즘 = 218
선험적인 것과 경험적인 것 = 222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 = 227 
샘물과 가시덤불 = 230
신과 악마 = 235
존재와 무 = 239
옮긴이의 글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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