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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김기흥 ▼g 金基興 |
245 | 1 0 | ▼a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가 : ▼b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제왕들의 국가 경영 / ▼d 김기흥, ▼e 박종기, ▼e 신병주 지음 |
260 | ▼a 서울 : ▼b Humanist, ▼c 2011 | |
300 | ▼a 431 p. : ▼b 천연색삽화, 초상화 ; ▼c 23 cm | |
500 | ▼a 이 책은 2007년 휴머니스트에서 발행한 <제왕의 리더십>의 개정판임 | |
500 | ▼a 색인수록 | |
700 | 1 | ▼a 박종기 ▼g 朴宗基, ▼e 저 |
700 | 1 | ▼a 신병주 ▼g 申炳周, ▼e 저 ▼0 AUTH(211009)3731 |
740 | 2 | ▼a 제왕의 리더십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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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03.340953 2011 | 등록번호 11165029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303.340953 2011 | 등록번호 12123746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 청구기호 303.340953 2011 | 등록번호 15130606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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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 청구기호 303.340953 2011 | 등록번호 15130606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사에서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전근대시기는 제왕의 나라였다. 전근대시기 최고의 권력자이자 통치자인 국왕, 왕조의 흥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던 이들은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왔을까? 또한 정국의 주요 국면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했을까? 성공한 왕과 실패한 왕의 리더십에서 우리를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은 전근대시기 역대 제왕 20인의 국가 통치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김기흥(고대사 전공), 박종기(고려사 전공), 신병주(조선사 전공) 3인의 역사학자는 왕조의 운명과 이후 역사 전개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제왕들 가운데서도 특별히 생각과 통치행위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역사적 교훈을 주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고구려의 유리왕 고유리, 광개토대왕 고담덕, 백제의 무령왕 부여사마, 의자왕 부여의자, 신라의 진흥왕 김삼맥종, 선덕여왕 김만덕, 신문왕 김정명, 고려의 태조 왕건, 성종 왕치, 숙종 왕옹, 의종 왕현, 충선왕 왕장, 공민왕 왕전, 조선의 태종 이방원, 세종 이도, 광해군 이혼, 효종 이호, 숙종 이순, 영조 이금, 정조 이산이 그들이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움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의 자세로 처세술을 넘어선 제왕의 리더십을 고찰한 이 책은, 우리 시대 리더십 부재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사적 지혜를 들려줄 뿐 아니라 역대 왕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1. 역사학자가 들려주는 전근대시기 20명 제왕의 국가 통치 리더십
- 성공한 왕과 실패한 역대 왕의 역사가 들려주는 리더십 이야기
한국사에서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전근대시기는 제왕의 나라였다. 전근대시기 최고의 권력자이자 통치자인 국왕, 왕조의 흥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던 이들은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왔을까? 또한 정국의 주요 국면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했을까? 성공한 왕과 실패한 왕의 리더십에서 우리를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전근대시기를 이끌어온 역대 왕들의 역사는 곧 우리 지식사회의 주요 화두인 리더십 문제와 자연스럽게 만난다.
이 책은 전근대시기 역대 제왕 20인의 국가 통치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김기흥(고대사 전공), 박종기(고려사 전공), 신병주(조선사 전공) 3인의 역사학자는 왕조의 운명과 이후 역사 전개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제왕들 가운데서도 특별히 생각과 통치행위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역사적 교훈을 주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고구려의 유리왕 고유리, 광개토대왕 고담덕, 백제의 무령왕 부여사마, 의자왕 부여의자, 신라의 진흥왕 김삼맥종, 선덕여왕 김만덕, 신문왕 김정명, 고려의 태조 왕건, 성종 왕치, 숙종 왕옹, 의종 왕현, 충선왕 왕장, 공민왕 왕전, 조선의 태종 이방원, 세종 이도, 광해군 이혼, 효종 이호, 숙종 이순, 영조 이금, 정조 이산이 그들이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움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의 자세로 처세술을 넘어선 제왕의 리더십을 고찰한 이 책은, 우리 시대 리더십 부재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사적 지혜를 들려줄 뿐 아니라 역대 왕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삼국 · 고려 · 조선 시대를 전공한 세 명의 역사학자가 각 시대 주요 국왕 20명(삼국 7명, 고려 6명, 조선 7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생각과 통치방식을 고찰하고 있다. 선정된 국왕은 누구나 한번쯤 여러 책과 방송매체를 통해 접해본 인물들로, 한국사의 역대 국왕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저자들은 단순히 지명도만으로 이들을 선택하지 않았다. 국왕은 왕조의 최고 권력자이자 통치자이다. 중요한 정책에 대한 이들의 생각과 판단은 때로는 왕조의 운명이나 이후 역사 전개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그러한 국면에서 드러난 이들의 생각과 통치행위를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는 삶의 지혜와 역사의 교훈을 얻는다. 이 책에 선정된 국왕은 대체로 이러한 유형에 속한다.
- <프롤로그 :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제왕, 그 통치의 리더십> 중에서
2. 서로 다른 역사의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제왕의 리더십
‘나의 성공과 타인의 실패’를 전제로 하여 사람과 조직을 다루는 테크닉 또는 개인의 처세술로 정의되는 일반적인 경제경영 분야의 리더십과 달리, 이 책은 역사라는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의 영역에서 역사학자의 시선으로 제왕의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한국사에서 왕들은 표면적으로는 국가의 주권자이자 최고의 정치 지도자라는 동일한 위상을 지니고 있지만, 이들의 리더십은 재위 시기와 권력구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 책에서는 고대(삼국), 고려, 조선이라는 역사적 시공간에서 각각의 정치제도와 역사적 국면에 직면하여 서로 다른 모습의 리더십을 구현하고 있는 왕들에 주목하고 있다.
고대시기의 국왕은 하늘의 후손 또는 부처의 인척이라는 신성한 존재 또는 초인적 능력자로 여겨졌으며, 후대에 비해 자의적이고 개인적인 권한행사가 가능했다. 그로 인해 광개토대왕, 장수왕, 무령왕, 진흥왕과 같은 영웅적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따라서 왕이 뛰어난 리더십을 지니고 있으면 금방 흥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국가가 빠르게 쇠퇴했다. 또한 유교이념이 크게 작용하지 않아 선덕여왕 김덕만과 같은 여왕이 3인이나 배출될 수 있었다.
고려의 국왕은 당나라의 천자처럼, 황제국 체제의 틀을 수용하여 왕권을 신성화했다. 이는 건국 초기 국왕이 초월적 지위를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하나의 지방세력(호족의 수장)에 불과했기에, 정치적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천자로서 국왕의 신성한 지위를 강조한 측면이 컸다. 측근정치를 통해 정치 개입이나 정책 결정에서 조선시대보다 상대적으로 재량권이 큰 고려의 왕은 정치집단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원의 내정간섭기에 폐위와 재등극을 반복한 충선왕 왕장, 개혁을 주도하다 시해된 공민왕 등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고려 후반기 국왕의 지위는 매우 불안정했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영웅적이고 자의적인 측면이 많이 사라지고 성리학과 유교이념이 정착됨으로써 왕권과 신권(臣權)이 상호 견제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해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조선의 모든 왕은 성리학 이념으로 무장한 신하들과 왕의 통치력을 믿고 따르는 백성과 함께 국가를 합리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임무를 부여받았다. 확고한 왕권을 세우려 한 태종 이방원을 거쳐 훈민정음 창제, 의약 · 농업 · 과학기술을 집대성하는 등 신민과 함께하는 성공적 통치의 모범을 이룬 세종 이도 이후의 왕들은 왕권과 신권, 나아가 신권과 신권 사이의 대립구도를 조절하는 데 몰두했다. 특히 숙종 이순은 환국을 통해 붕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영조 이금은 탕평책으로, 정조 이산은 개혁을 통해 신권과의 대립구도를 타개해 나가고자 했다.
3. 성공한 왕의 실패한 리더십, 실패한 왕의 성공한 리더십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곧 현재를 바로 보고자 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 책은 제왕들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과거 최고 국가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살펴 새로운 리더십을 정초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성공한 왕의 이야기만을 들려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실패한 왕 이야기를 곁다리 삼아 들려주지도 않는다. 이 책의 미덕은 성공한 왕이라 평가받는 제왕의 실패한 리더십과 실패한 왕이라 평가받는 제왕의 성공한 리더십을 함께 다루고 있다는 데 있다.
삼국시대의 경우 비류와 온조가 떠나간 고구려에서 외톨이처럼 왕위에 올랐으나 국가의 기틀을 다져 나간 유리왕 고유리, 종교 중심적인 사고에다 부족한 현실 인식을 섬세하고 뛰어난 인재 등용과 여성적 리더십을 통해 극복한 선덕여왕 김만덕, 훌륭한 제왕의 자질을 지녔으나 성급한 성취욕과 자만심에 사로잡혀 백제를 망국의 길로 이끈 의자왕 부여의자를 살펴봄으로써, 부족한 점과 뛰어난 자질이 어떻게 리더십으로 승화되고 발휘되는가에 따라 역사 흐름이 바뀌게 되는지에 주목했다.
고려시대에서는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을 그의 스승이기도 한 궁예와 비교하면서 민심을 중시하고 포용력을 갖춘 왕건이 마지막 승자가 되는 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중국의 제도를 받아들여 고려화함으로써 화풍과 국풍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고려 왕조의 기틀을 세운 성종 왕치, 쿠데타로 오른 위태로운 왕좌에서 대각국사 의천의 도움을 받아 부국강병의 리더십 발휘한 숙종 왕옹, 왕권의 신성성을 강조했으나 문신 관료들의 외면을 받은 의종 왕현을 비롯해, 쿠빌라이의 총애를 받고 원나라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폐위와 재등극을 반복하면서 내치를 소홀히 한 충선왕 왕장, 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개혁을 추구하나 끝내 실패한 공민왕 왕전을 다루었다. 이후 공민왕의 개혁은 고려 말 신흥사대부에게 계승되어 조선의 건국으로 이어짐으로써 성공적인 개혁으로 마무리되는데, 이처럼 당대의 실패가 후대의 성공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조선시대 왕 중에서는 권력의 일원화를 위해 냉혹한 정치를 펼친 태종 이방원과, 이와 달리 소통정치의 진정한 모습을 보인 세종 이도, 중립을 지킨 실리외교를 통해 전쟁을 막아냈으나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 끝내 폐위된 광해군,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으로 뜻하지 않게 왕위에 올라 재위기간 내내 실현 불가능한 북벌의 외길을 갈 수밖에 없었던 효종 이호를 비롯해, 붕당정치 국면을 타개하고자 여러 차례 환국을 일으킨 숙종 이순,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았으나 탕평의 정치를 펼침으로써 조선 왕조의 중흥을 이끈 영조 이금, 문예 중흥과 다양한 편찬사업, 그리고 화성 건설을 이끌어온 개혁군주이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후 세도정치를 출현시킨 정조 이산을 통해 성공한 왕의 실패한 리더십과 실패한 왕의 성공한 리더십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다룬 제왕의 리더십은 역사와 더불어 시대 혹은 해당 시기의 정치·사회·경제·문화구조에 의해 규정된 면이 크다. 하지만 부자지간인 조선의 성종과 연산군의 공과(功過)가 다르듯이, 유사한 정치구조에서도 국왕의 자질과 성향, 참모의 공헌 여하에 따라 매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 책은 중요한 역사적 · 정치적 국면에서 제왕들이 펼친 리더십에 따라 역사라는 거대한 물길이 바뀌어왔음을 거시적 안목으로 조망하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박종기(지은이)
30년 넘게 고려사 연구라는 한길을 걸어온 역사학자. 전통과 현대의 접목, 역사와 현실의 일체화를 통한 새로운 역사상을 수립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려사 연구를 하고 있으며, ‘고려 다원사회론’을 통해 잊혔던 고려왕조의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역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고려시대 부곡인과 부곡 집단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교수, 한국역사연구회 및 한국중세사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역사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새로 쓴 오백년 고려사》(2020), 《고려 열전》(2019), 《동사강목의 탄생》(2017), 《고려사의 재발견》(2015), 《고려의 부곡인, 〈경계인〉으로 살다》(2012), 《안정복, 고려사를 공부하다》(2006), 《지배와 자율의 공간, 고려의 지방사회》(2002), 《고려시대 부곡제 연구》(1990),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가》(공저, 2011)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고려사 지리지 역주》(2016)가 있다.
김기흥(지은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 대학교의 박물관장 교무처장 문과대학장을 역임하였다. 한국 고대 사회경제사와 설화 및 문화사 연구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내왔다. 문명사, 세계 고대사 전반에까지 관심을 확장하여, 자신의 신앙적 정체성과 연관되어 있으며 한국사회에서도 그 비중이 크게 증대하였으나 노쇠 징후를 보이고 있는 그리스도교 종교사의 핵심 주제인 ‘역사적 예수’를 연구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삼국 및 통일신라 세제의 연구』, 『새롭게 쓴 한국고대사』, 『천년의 왕국 신라』, 『고구려 건국사』,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가』(공저), 『역사적 예수』 등이 있다.
신병주(지은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활용 심의위원, 외교부 의전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연산군과 광해군’ 편 외 다수, EBS <클래스 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 ‘역사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왕으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참모로 산다는 것》, 《우리 역사 속 전염병》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제왕, 그 통치의 리더십 = 4 1부 고대의 제왕 : 절대적이면서 상대적인 왕권의 탄생 도입글 : 다양한 통치 리더십, 고구려, 백제 신라의 왕들 = 17 신성한 존재, 국왕의 탄생 = 17 절대를 지향하나 상대적인 왕권 = 18 고대 국왕들의 다양한 리더십 = 19 고구려의 유리왕 고유리 : 국가의 기틀을 다진 제2의 건국시조 = 23 외톨이 왕 = 25 극기와 인내의 세월 = 28 비전과 결단의 국내성 천도 = 29 국가 정체성을 세운 통찰력 = 33 위기 속에 연맹장이 된 기회 포착능력 = 35 유리왕의 통치, 그 이후 = 37 ㆍ동맹제 = 38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고담덕 : 드넓은 영토를 개척한 영웅 = 39 웅대한 비전과 역사적 통찰력 = 42 뛰어난 전략가의 면모 = 46 고구려의 영광, 동아시아 평화의 초석 = 48 ㆍ광개토대왕릉비 = 54 백제의 무령왕 부여사마 : 총체적 위기를 해결한 경륜의 준비된 지도자 = 57 백제의 패배와 왕실의 위기 = 59 위기에 요청된 새로운 리더십 = 61 준비된 리더 = 64 세련된 국제감각 = 66 군사ㆍ문화 강국 백제 = 68 ㆍ무령왕릉 지석 = 69 신라의 진흥왕 김삼맥종 :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믿음의 인재 경영 = 71 사려 깊은 성품과 통찰력 = 74 인재 양성의 장, 화랑도를 세우다 = 77 통치의 목표와 삼국통일의 비전 제시 = 79 성공적인 인간 경영 = 82 이사부, 거칠부 그리고 김무력 = 83 삼국통일의 기반 마련 = 86 ㆍ한강 유역을 둘러싼 고구려와 신라의 밀약 = 88 신라의 선덕여왕 김덕만 : 너그럽고 현명하고 센스 있는 여왕의 리더십 = 91 여왕 즉위 전야 = 93 왕의 능력 과시 = 96 관인명민의 리더십 = 99 종교 중심적 사고와 현실 인식 부족 = 103 용춘과 김춘추 그리고 김유신 = 105 선덕여왕의 통치가 남긴 것 = 108 ㆍ첨성대 = 110 백제의 의자왕 부여의자 : 망국을 재촉한 성취욕과 자만심 = 113 훌륭한 제왕의 자질 = 116 성급한 성취욕과 자만 = 117 멸망을 재촉한 근시안적 국제감각 = 121 ㆍ서동설화 = 125 통일신라의 신문왕 김정명 : 통합을 위한 통찰력, 결단, 추진력 = 129 새 시대를 위한 과감한 구세력 청산 = 131 왕실의 정통성 확보 = 134 체계적인 제도 정비 = 137 중세적 지배체제의 원형 제시 = 140 ㆍ만파식적 = 142 2부 고려의 제왕 : 천자, 왕실의 대표자, 정치집단의 수장 도입글 : 삼한 통일에 기초한 고려 황제국 체제의 왕들 = 149 고려 국왕의 정치적 위상 = 149 천자로서의 국왕 = 150 측근정치와 정국 운영 = 151 고려 국왕들의 다양한 리더십 = 152 태조 왕건 : 포용력과 균형감각을 지닌 통합군주 = 157 후삼국의 영웅군주들 = 160 태조 왕건의 스승, 궁예 = 161 민심을 중시한 포용력 = 164 다시 통합의 리더십으로 = 167 ㆍ견훤과 왕건이 주고받은 편지 = 170 성종 왕치 : 고려 왕조의 기초를 세운 군주 = 173 여론을 중시한 리더십 = 176 조화와 균형의 리더십 = 177 신하의 혹독한 비판 경청 = 182 성공적인 군주의 덕목 = 183 ㆍ화풍과 국풍 = 186 숙종 왕옹 : 난국 돌파를 위한 부국강병의 그림자 = 189 수도를 옮기자 = 191 쿠데타로 왕위에 오르다 = 193 난국 돌파의 또 다른 카드, 화폐 유통과 여진 정벌 = 195 부국강병의 리더십 = 198 관료들의 생각은 달랐다 = 199 개혁의 변증법 = 200 ㆍ숙종 개혁의 쌍두마차, 대각국사 의천과 윤관 = 202 의종 왕현 : 왕권의 신성성을 추구한 비운의 국왕 = 205 무신정변 - 무신의 횡포인가, 군주의 잘못인가? = 208 믿었던 도끼, 측근의 자중지란 = 210 즉위는 했으나, 불안한 정국 = 212 왕실 중흥의 표방과 왕권 신성의 강조 = 213 문신 관료집단이 외면한 리더십 = 214 ㆍ《편년통록》과《왕대종록》 = 218 충선왕 왕장 : 내치에 어두운 실패한 이상군주 = 221 전쟁은 끝났으나, 더 큰 시련이 = 224 시행착오로 끝난 즉위 개혁 = 226 '세계화'를 추구한 최초의 한국 국왕 = 228 제왕학의 교과서, 원나라 궁정생활 = 230 내치에 소홀한 이상군주 = 233 ㆍ충선왕과 성리학 = 235 공민왕 왕전 : 현실에서 실패한 미완의 개혁가 = 237 공민왕을 위한 변명 = 240 대세를 읽을 줄 아는 리더십 = 241 치밀한 용인술 = 243 포위된 국왕 = 245 ㆍ신돈의 개혁 = 248 3부 조선의 제왕 : 왕권과 신권, 그 갈등과 조화의 권력 시스템 도입글 : 조선 왕조 518년, 27명의 제왕들 = 253 조선 국왕의 정치적 위상 = 253 적장자 왕위 세습의 아이러니 = 254 조선 후기 국왕의 리더십 = 255 지금 그들을 돌아보는 이유 = 258 태종 이방원 : 권력의 일원화를 추구한 냉혹한 군주 = 261 격동기 킬러의 본능 = 264 왕권이냐, 신권이냐 = 267 왕이 주도하는 나라 만들기 = 270 한양 재천도와 청계천 공사의 혜안 = 272 미래를 보는 후계자 선택 = 274 ㆍ태종과 계모 신덕왕후 강씨의 악연 = 278 세종 이도 : 함께하는 소통정치의 표본 = 281 집현전 설치와 인재풀의 활용 = 284 세법의 확정, 10년에 걸친 여론조사 = 287 자본ㆍ민본ㆍ실용정신의 꽃,《훈민정음》 = 289 촌로들의 경험을 최대한 살린 《농사직설》 = 292 의학의 신토불이《향약집성방》 = 293 실용정신이 녹아 있는 과학기기들 = 295 폐출된 형에 대한 배려 = 299 ㆍ세종에 관한 질병 보고서 = 302 광해군 이혼 : 명분보다 실리를 택한 현실정치가 = 305 광해군이냐, 영창대군이냐 = 308 왕통 강화를 위한 무리수, 계축옥사 = 310 전란의 상처 회복을 급무로 삼다 = 313 실리외교로 전쟁을 막다 = 316 광해군의 빛과 그림자 = 318 ㆍ광해군의 국방 강화 의지와 화기의 제작 = 322 효종 이호 : 북벌, 실현 불가능한 목표의 외길을 간 고독한 왕 = 325 심양으로 간 두 왕자,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 328 심양에서 새롭게 눈을 뜬 소현세자 = 330 뜻하지 않던 왕의 자리, 그리고 북벌 = 333 북벌 추진의 허와 실 = 334 하멜의 표류와 나선 정벌 = 338 ㆍ현실의 패배와 소설 속 승리,《박씨전》의 탄생 = 342 숙종 이순 : 붕당정치 국면을 돌파한 카리스마의 정치 = 345 숙종 카리스마의 원천 = 348 급박하게 바뀌는 정국의 연출자 = 349 서인을 정권의 파트너로 삼다 = 352 거대한 장벽, 송시열을 희생시키다 = 354 정국 돌파의 급처방, 환국 = 355 성리학 이념이 구현되는 나라 만들기 = 356 주전론의 등장과 상평통보의 유통 = 358 영조ㆍ정조시대의 서막을 연 리더십 = 361 ㆍ숙종시대〈요계관방지도〉 제작의 의미 = 364 영조 이금 : 왕조의 중흥을 이끈 뚝심과 포용의 추진력 = 367 쓰라린 당쟁의 경험과 탕평책 = 370 서민군주 표방과 균역법 여론조사 = 374 홍수 방지와 도시 실업자를 위한 청계천 공사 = 380 아들을 죽인 비정한 아버지 = 384 정치 경제 문화의 중흥을 이끌다 = 388 ㆍ청계천 준설공사 = 390 정조 이산 : 개혁군주의 실천과 좌절 = 397 개혁정치의 산실 '규장각' = 398 시전상인들의 특권을 뿌리뽑다 = 400 '나는 죄인의 아들이 아니다!', 화성 건설과 행차 = 402 문예 중흥과 편찬사업 = 406 미완의 개혁군주 = 408 ㆍ화성공사의 종합 보고서,《화성성역의궤》 = 411 에필로그 : 성공한 왕, 실패한 왕의 리더십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415 찾아보기 =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