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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 '불편한 진실' 과 마주한 미래, 과연 '희망 버스' 는 달릴 수 있을까? (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Chomsky, Noam 노승영, 盧承英, 1973-, 역
서명 / 저자사항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 '불편한 진실' 과 마주한 미래, 과연 '희망 버스' 는 달릴 수 있을까? / 노엄 촘스키 지음 ; 노승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책보세,   2011  
형태사항
432 p. ; 23 cm
원표제
Hopes and prospects
ISBN
9788993854343
일반주기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World politics --21st century Latin American federation Arab-Israeli conflict --1993-
주제명(지명)
United States --Foreign relations --21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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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27.73 2011z3 등록번호 11165017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청구기호 327.73 2011z3 등록번호 15130453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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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정보

책소개

노엄 촘스키는 21세기에 닥친 위험과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본다. 촘스키는 북반구와 남반구의 격차 확대, 미국 예외주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실패, 미국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최근 벌어진 구제금융 사태 등의 변화를 분석하는 한편, 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 물결과 ‘자유와 정의를 향한 진정한 진보’를 보여주는 지구적 연대 운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담대한 희망’은 오바마를 일컫지만 여기서 촘스키는 단언한다. 오바마의 희망은 가짜라고. 단지 미국의 희망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뿐이라는 촘스키의 일갈이 책 전반에 걸쳐 집요하리만치 온갖 증거들과 인용문들로 넘쳐난다.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한다면 당연 미국은 악의 집단이다. 그럼, 선은 누굴까. 미국과 맞서 민중의 권력을 쟁취한 볼리비아? 맞다. 촘스키는 이들 라틴아메리카의 민중 권력들에게서 희망을 찾고, 전망에 대해 진단한다.

‘불편한 진실’과 마주한 미래, 과연 ‘희망 버스’는 달릴 수 있을까?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희망과 전망(Hopes and Prospects)이 이 책의 원제다. 어떤 수사도 없다. 누구의 말버릇대로 주어가 빠졌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건 이루 말할 수 없다. ‘담대한 희망’은 오바마를 일컫지만 여기서 촘스키는 단언한다. 오바마의 희망은 가짜라고. 단지 미국의 희망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뿐이라는 촘스키의 일갈이 책 전반에 걸쳐 집요하리만치 온갖 증거들과 인용문들로 넘쳐난다.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한다면 당연 미국은 악의 집단이다. 그럼, 선은 누굴까. 미국과 맞서 민중의 권력을 쟁취한 볼리비아? 맞다. 촘스키는 이들 라틴아메리카의 민중 권력들에게서 희망을 찾고, 전망에 대해 진단한다.
촘스키가 천착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여기에서도 예의 불편한 진실들은 넘쳐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이는 끔찍한 살육의 현장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정당한 방어 행위는 테러로 규정된다. 부시 정부나 오바마 정부 모두 똑같다. 오바마에게서 일말의 희망을 기대했다면 이는 ‘담대한 오해’다. 팔레스타인의 해법은 두 국가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와 이스라엘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는 “두 나라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더불어 살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화려한 수사에 대한 반박이다. 오바마에게서는 기대할 희망도 전망도 없는 절망의 상황일 뿐이다.
미국은 라틴아메리카를 지배하지 못하면 다른 나라에도 미국의 질서를 강요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 원칙에 따라 라틴아메리카는 ‘민주주의의 폭력과 폭압’에 치를 떨어야 했고 숱한 세월 동안 피를 흘려야 했다. 하지만 차베스, 모랄레스로 이어지는 민중 혁명이 새로운 물결을 이루고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래서 라틴아메리카를 이야기하는 촘스키의 희망과 전망은 어느 지역보다도 밝다. 촘스키는 “현재 라틴아메리카는 자유와 정의를 위한 끊임없는 투쟁에서 가장 역동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이라고 말하며 “오늘날 라틴아메리카의 민중 투쟁은 전세계의 양식 있는 민중의 목표가 되는 세계화를 향한 공동 노력에서 전세계의 귀감”이라고 단언한다.
미국의 또 다른 경제 지배 전략인 자유무역협정. 여기서 촘스키는 신자유주의의 강요된 질서로 명명했으며 ‘무역’은 “국민의 의사는 빠진 채 국가가 뒷받침하는 무책임한 사기업의 횡포에 인간의 삶을 넘겨주는 행위를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정의한다. 이름만 자유무역협정일 뿐 실상은 미국의 군사적 지배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멕시코와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은 ‘북미’ 말고는 모두가 거짓인 셈이다. 멕시코가 처한 위기의 상황은 이를 잘 대변해준다. 이는 지금 우리가 미국과 맺으려는 한미자유무역협정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숭미주의자들에 의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해졌고 미국은 전망이 밝아졌다.
이 책은 촘스키가 2006년 칠레에서 행한 강연을 시작으로 총 12장에 걸쳐 2009년까지의 강연과 기고문을 엮어 만들었다. 이 책의 1~3장을 묶어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라는 제목으로 스페인어로 출간한 바 있는데, 영어판은 2010년의 상황에 맞게 개정하고 내용을 대폭 증보했다. 이 책의 제1부는 라틴아메리카의 정세와 미국의 라틴아메리카 정책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제2부는 미국 국내 문제와 국제 문제들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최신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최신의 이론과 견해를 밝힌 촘스키의 최신간이다.
이 책에서 촘스키는 호소한다. “25년이 지나는 동안 신자유주의 정책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민중이 봉기하여 정부를 압박했을 때뿐이었습니다.” 한국 사회를 향해 던지는 촘스키의 희망 메시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놈 촘스키(지은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 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노승영(옮긴이)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라고 생각한다. 박산호 번역가와 함께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으며, 갓셜의 전작 《스토리텔링 애니멀》을 포함하여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오늘의 법칙》 《서왕모의 강림》 《에 우니부스 플루람》 《여우와 나》 《끈 이론》 《유레카》 《시간과 물에 대하여》 《향모를 땋으며》 《약속의 땅》 《자본가의 탄생》 《새의 감각》 《나무의 노래》 등 다수의 책을 한국어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선정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홈페이지(http://socoop.net)에서 그동안 작업한 책들의 정보와 정오표, 칼럼과 서평 등을 볼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4 
제1부 라틴아메리카 
 제1장 514주년: 누구를 위한 세계화인가? = 11
 제2장 라틴아메리카와 미국의 대외 정책 = 57
 제3장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 적은 누구인가, 희망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 103
 제4장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연합 = 139
제2부 미국  
 제5장 이라크에서 들려온 '희소식', 그리고 … = 163
 제6장 자유선거, 희소식, 궂은 소식 = 191
 제7장 세기의 도전 = 221
 제8장 전환점 = 235
 제9장 2008년 선거: 희망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 = 275
 제10장 오바마의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문제 해법 = 333
 제11장 고문 기록 = 343
 제12장 1989년 이후 = 357
주 = 373
옮긴이 후기 = 419
찾아보기 =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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