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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고, 소비자와 기업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BTL. BTL이 각광을 받는 시대의 조류가 되어 버린 지금, BTL이 도대체 뭐길래 이 난리인지 한 번 제대로 따져보고, 기왕지사 그게 대세라면 좀더 업그레이드해서 누가 해도 폼 나게 하는 방법을 한 번쯤 고민해보는 책이다.

BTL에 크리에이티브를 ‘조금’ 넣었을 뿐인데...
시시하다고 무시했던 BTL인데 어느새 ‘대세’가 되어버렸다.

이젠 BTL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동안 늘 ATL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대접 받지 못했던 BTL(Below The Line). 그를 주인공으로 한 책이 한 권 등장했다.《BTL 광고에 크리에이티브라고?》.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도대체 BTL이 뭐야?”라는 질문을 하는 당신이라면 크리에이티브는 백만 년 후에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ATL, 즉 4대(TV, 신문, 라디오, 잡지) 광고가 아닌 나머지가 모두 BTL에 포함된다는 사실! ATL과 BTL이라는 용어 탓에 BTL이 B급 대우를 받아왔지만 이제는 “뭐, BTL이 대세라고?”라는 질문이 시대의 흐름에 뒤처져 있다는 것을 대변할 만큼 BTL은 말 그대로‘대세’다.
ATL이 대세라며 BTL을 시시하다고 무시하던 사람들, “왜, BTL이 뜨는 거야?”, “BTL이 뭐가 좋은 거지?”라고 의심하던 사람들이라면 BTL세계에 일단 빠져보시라! BTL세계에 사는 크리에이티브는 바다에 사는 물고기 수만큼이나 많다. BTL세계는 오히려 제한된 시.공간 그리고 그밖에 많은 한계가 존재하는 ATL세계보다 크리에이티브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말이다. ATL세계에서 카피 좀 쓰며 놀던 저자가 BTL세계에 푹 빠진 이유가 다 여기에 있다.
광고에 대한 실무 경력과 이론 무장을 겸비(18년간의 카피라이터&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활동, 중앙대학교 박사)한 천현숙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이 저서에는 싱싱한 크리에이티브가 가득 살고 있다. 미국산 크리에이티브, 한국산 크리에이티브 등 원산지를 막론하고 좀 ‘크리에이티브’한 BTL 광고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BTL에 크리에이티브를 ‘조금’ 넣었다는 것이다. 기존의 것과 같은 버스정류장 광고지만 ‘조금’ 다를 뿐이고, 같은 포스터지만 ‘조금’ 다를 뿐인데 참 맛있다! 크리에이티브가 보글보글 넘치는 이 책을 보고, 마시고, 느끼고 나면 “BTL 광고에 크리에이티브라고?”라는 의문은 “BTL 광고가 크리에이티브하다고!”라는 깨달음으로 바뀌고 만다.
자, 막연한 크리에이티브를 좇아 이제 막 광고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부터 BTL이 대세라는 뜬소문만 무성한 광고 현업의 종사자들, 더 나아가 좀 크리에이티브하고 싶은 야심가들까지! 크리에이티브를 마구마구 발산하고 싶은 아이디어 맨들은 지금 바로《BTL 광고에 크리에이티브라고?》를 집어 들고 BTL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보고, 마시고, 느껴보면 된다. 이 책이 크리에이티브의 참맛을 원하는 당신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BTL에 크리에이티브를 조금 넣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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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BTL이 기가 막혀! = 5 
도대체 BTL이 뭐야? = 9
뭐, BTL이 대세라고? = 17
왜, BTL이 뜨는 거야? = 23 
BTL이 뭐가 좋은 거지? = 35 
BTL 플래닝이 뭐 별거야? = 53 
BTL에 크리에이티브라고? = 63
 포스터 크리에이티브 = 65 
 POP 크리에이티브 = 77 
 빌보드 크리에이티브 = 85 
 지하철 광고 크리에이티브 = 101 
 버스 광고 크리에이티브 = 111 
 DM 크리에이티브 = 127 
 브로셔 크리에이티브 = 135 
 리플렛 크리에이티브 = 139 
 온라인 배너 광고 크리에이티브 = 144 
 인터넷 바이럴 광고 크리에이티브 = 150 
 판촉물 크리에이티브 = 159 
 경품／콘테스트 크리에이티브 = 167 
 이벤트 크리에이티브 = 170 
 기타 BTL 크리에이티브 = 172 
참고문헌 =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