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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 : 휠체어 탄 의사의 병원 분투기 (1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류미
서명 / 저자사항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 : 휠체어 탄 의사의 병원 분투기 / 류미 지음
발행사항
파주 :   21세기북스,   2011  
형태사항
291 p. : 삽화 ; 22 cm
총서사항
KI신서 ;3527
ISBN
9788950932831
수상주기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우수상 수상작,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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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청구기호 897.87 류미 도 등록번호 13104194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컨텐츠정보

책소개

2011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우수상 수상작. 사고로 불편한 다리를 가지게 된 순간부터 시작된, 한 여성의 끝없는 도전에 대한 기록이다. 현재 국립부곡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사고로 인해 발목에 생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뜀박질 한 번 제대로 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10분 이상 서 있을 수 없고, 30분 이상 걸을 수 없는’ 자신의 다리를 ‘장애가 아닌 도전’이라고 표현한다.

늦깎이 의대생이 아픈 다리를 이끌고 좌충우돌 실습을 마쳐나가는 과정은 마치 잘 짜인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의대와 병원, 신문사 등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 역시 하나같이 개성 강하고 매력적이라 소설 속 캐릭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에 빠졌다가도 우연과 필연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마치 TV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상하게 한다.
이런 흡인력의 근원은 바로 저자의 뛰어난 문장력에서 찾을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응모작 가운데 문장력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저자는, 소소한 에피소드 하나조차도 소홀히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눈앞에 등장하는 장애물을 하나씩 뛰어넘으며 여러 고비를 넘어 마침내 의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응원하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마침내 행복한 결말에 다다랐을 때와 같은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된다.

2011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우수상 수상작


‘박리성 골연골염’을 앓으며 지난 20년 동안 뜀박질 한번 못해 본 장애인이 ‘전문의’라는 목표를 따내기까지의 눈물과 한숨, 절망과 분노, 고독과 동료애의 이야기.


2009년 ‘펜과 발로 세상을 뒤흔드는 논픽션 작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11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은 비록 대상작을 배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분야를 다룬 여러 응모작 가운데, 유독 빛나던 한 작품을 유일한 수상작이자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사고로 불편한 다리를 가지게 된 순간부터 시작된, 한 여성의 끝없는 도전에 대한 기록이다. 현재 국립부곡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사고로 인해 발목에 생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뜀박질 한 번 제대로 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10분 이상 서 있을 수 없고, 30분 이상 걸을 수 없는’ 자신의 다리를 ‘장애가 아닌 도전’이라고 표현한다.


◎ ‘disabled’가 아닌 ‘challenged’, ‘장애인’이 아닌 ‘도전인’

* 돌이켜보면 항상 내 발목을 잡은 것은 ‘발목’이었다
저자는 ‘항상 내 발목을 잡은 것은 발목이었지만, 중요한 시기에 길을 열어준 것도 역시 발목이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 아픈 몸을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거나 놀라운 천재성을 발휘했다는 둥의 거창한 이야기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다들 할 수 있는데 으레 자신은 할 수 없으리라 치부해버리는 일들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며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질 뿐이다. 불편한 다리 때문에 저자가 실습 중 수술실에서 쫓겨나는 장면에서 시작되는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어지간한 소설보다도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현실이 픽션보다 훨씬 놀랍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하는 작품인 셈이다.

* 마치 한 편의 자전적 성장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
늦깎이 의대생이 아픈 다리를 이끌고 좌충우돌 실습을 마쳐나가는 과정은 마치 잘 짜인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의대와 병원, 신문사 등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 역시 하나같이 개성 강하고 매력적이라 소설 속 캐릭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에 빠졌다가도 우연과 필연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마치 TV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상하게 한다.
이런 흡인력의 근원은 바로 저자의 뛰어난 문장력에서 찾을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응모작 가운데 문장력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저자는, 소소한 에피소드 하나조차도 소홀히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눈앞에 등장하는 장애물을 하나씩 뛰어넘으며 여러 고비를 넘어 마침내 의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응원하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마침내 행복한 결말에 다다랐을 때와 같은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된다.


◎ 논픽션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다

물론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이야기로서의 재미 말고도 논픽션의 본연의 목적 역시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오히려 그것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신체의 일부처럼 인식하게 되기까지 저자가 뛰어넘어야 했던 고통과 갈등은 담담한 문장 속에서도 절절하게 전해져온다.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은 사람들의 힘이 되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직접 겪었기 때문에 알 수 있고 쓸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그렇다고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가 초인적인 정신력이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이 장애를 뛰어넘는 성공담을 그린 작품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 평범한 여성이 이리저리 부딪히고 실패하고 좌절하면서도, 자신을 받쳐주는 여러 인물들과 우연과 필연을 통해 한 명의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성장담에 가깝다.
또한 의대생의 생활이나, 실습 과정, 인턴 생활 등, 한 명의 의사가 탄생하는 과정의 어려움과 의사들의 세계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울 거 같은 의학 서적들을 가지고 대체 어떻게 시험을 치러내는지, 내과와 외과의 분위기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보고 겪었기에 쓸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사실은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생각하고 살아온 저자가 다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차례로 이뤄내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픽션보다 더 재미있고 놀라운 일들은 언제나 현실에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준다.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마치 한 편의 의학 성장 소설을 보는 듯한 재미를 주는 동시에 도전으로 장애를 이겨내는 감동까지 전해주며 ‘논픽션’이라는 장르가 가진 무한한 매력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류미(지은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10분 이상 서 있을 수 없고, 30분 이상 걷지 못한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양쪽 발목을 크게 다쳤다. 깁스를 한 채 대학입시를 치르고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에 입학했으나 1학기 만에 자퇴했다. 문학을 막연히 동경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세상을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을 안고 대학신문 기자에 응시했다. 응시 시험 문제는 자기소개. 그리고 “이 종이 한 장에 나 자신을 소개한다고 해서 당신들이 나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적어 제출했다. 현실에 대한 의심을 기자의 최고 덕목으로 생각한 선배 기자들은 이 건방진 자기소개에 최고 등수를 부여했다. 신입생이던 그해 여름,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고 멋진 연애를 꿈꾸었다가 선배 기자로부터 “문제의식이 없는 프티부르주아”라는 말을 듣고 대학신문을 나왔다. 여전히 최고의 연애소설로 《상실의 시대》를 꼽는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 중앙일보 입사 시험에 지원했지만 1박 2일 간의 등산이라는 최종 면접 관문에서 중도 포기해야 했다. 이후 경향신문에 입사해 편집기자로 일했다. 2년쯤 지나니 사람들의 진짜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내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으니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게 해야 한다’는 고민 끝에 정신과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가톨릭대학교 의학과로 편입했다. 100번쯤 시험을 보고 나니 정신과 레지던트가 되었다. 경남 창녕의 국립부곡병원에서 보낸 레지던트 때의 경험을 기록한 수기를 2011년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에 응모, 대상작 없는 유일한 수상작이자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해 환경재단이 발표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에 선정됐다. 논픽션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2011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우수상), 《동대문 외인구단》(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을 출간했다. 편집자가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집단주의와 권위주의를 가장 싫어하는 개인주의자. 나르시시즘과 니힐리즘이 반반쯤 섞인 타고난 한량. 자신의 즐거움을 좋아하지만 매너 있는 쾌락을 추구한다”고 대답하는 저자는 현재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에서 일한다. 주로 만나는 사람이 정신질환자이자 범법자라는 이중의 굴레를 쓴 사람들이다. 그들의 사연이 소설보다 더 소설 같아서 작가로서 영감을 받으며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Part 1 두려운 병원 입성, 학생 실습 = 7
 수술방에서 쫓겨나다 = 9
 내과 첫 실습 = 12
 여기는 내과 의국 = 24
 청량리 외과, 6인의 의리파 = 31
 여기는 외과 의국 = 35
 수술방의 어설픈 막내 = 42
 안녕, 돼지 족발, 안녕, 외과 실습 = 48
 마지막이 가장 어렵다 = 51
Part 2 합격률 99%, 모교 인턴에 떨어지다 = 61
 재결성, 스터디 모임 = 63
 언제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 71
 아이컨택(eye contact) = 75 
Part 3 아픈 발목이 인생의 발목을 잡았다 = 85
 아픈 발목을 잡은 것은 아픈 발목 = 87
 중앙일보와 등산, 인생의 첫 탈락 = 84
 두 번째, 세 번째 아이러니 그리고 의대 입학 = 102
Part 4 시작부터 험난한 길, 인턴 = 109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다 = 111
 파워지피가 되면 되겠네요 = 116
 자가연골이식술 그리고 다시 인턴 탈락 = 125
 올드보이 = 128
 휠체어 탄 산부인과 선생님 = 134
 제생병원 인턴 지원 = 144
Part 5 휠체어 탄 여자 인턴, 봄-여름 = 151 
 인터의 제1법칙, 선착순 = 153
 신경외과 병동의 국민사위 = 156
 알파와 오메가 = 161
 인턴 첫날, 신경외과에서 응급실로 = 166
 여풍당당, 교육연구부장 = 172
 인턴 대책회의 = 179
 응급실 복귀 = 184
 드레싱으로 시작해서 드레싱으로 끝나다 = 189
 오 마이 배큠 = 194
 OD와 옵세 = 207
Part 6 휠체어 탄 여자 인턴, 가을-겨울 = 225
 휠체어가 사라졌다 = 227
 우정은 관장 호스를 타고 = 236 
 '생각하게 하지 마' = 246
 인턴의 하이라이트, 내과 인턴 = 252
Part 7 다시 한 계단을 넘어서 = 257
 예상치 못한 복병 = 259
 정신과 외래를 찾아가다 = 265 
 두 대의 휠체어 = 270
 만나자마자 이별 = 274
 정신과 R2 = 280
 스타 스터디 2차 모임은 결혼식 = 284
 여기는 산중턱일까 산등성이일까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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