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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Loan 6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황대현
Title Statement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 황대현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민음인 :   민음사,   2011  
Physical Medium
138 p. : 연표 ; 23 cm
Series Statement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 007 - 중세·근대 초
ISBN
9788960170810 9788994210506(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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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270 2011 Accession No. 11164420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인문학적 지식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인문 교양 문고 시리즈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역사를 읽으면서도 다양한 물음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7권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에서는 기독교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종교 개혁을 중심으로 서양 기독교 세계가 어떻게 분열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본다.

▶ 중세에서 근대까지, 서양사의 핵심을 관통하다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 서양사편이 ㈜민음인에서 출간됐다.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를 모토로 출간된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문학적 지식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인문 교양 문고 시리즈이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서양사편 시리즈의 2차분으로 출간된 책은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네 권이다.
각 권의 제목은 서양사의 시대별 핵심 주제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또한 일방적 주입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어 역사를 읽으면서도 다양한 물음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서양사 학계에는 독자적인 연구 성과가 없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같이한다. 지금까지 기계적으로 받아들인 서양의 연구를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 시리즈는 우리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자체적으로 해석한 서양사를 표방한다.
서양사편 1.2권의 저자인 정기문 교수(군산대 사학과)는 “서양의 연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서양의 시각과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리즈는 우리가 서양을 바라볼 때에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선정해 구성했다. 한국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서양사라는 측면에서 대중적인 관심 또한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읽는 재미까지 더한 서양사

이번에 출간된 네 권은 중세부터 근대까지 서양사에서 가장 흥미롭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시대를 조명한다. 5권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에서는 마르코 폴로와 같은 베니스의 상인으로 유명한 중세 지중해 무역에 대해 다루고 있다. 베니스의 상인과 동시대에 활약했던 유대 상인, 이슬람 상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활동으로 유럽이 부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문화를 꽃피운 르네상스 시기를 이끌어 냈는지 알려 준다. 6권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에 탄생한 걸출한 작품과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자칫 소홀히 다루기 쉬운 부분인 근대를 가능하게 했던 다양한 사상과 학문적 발전에 대해서도 짚어 본다. 7권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에서는 기독교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종교 개혁을 중심으로 서양 기독교 세계가 어떻게 분열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본다. 2차분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에서는 강력한 왕권을 중심으로 1인 통치 체제를 완성한 유럽의 절대 왕정이 성립할 수 있었던 사회적?사상적 배경과 화려한 궁정 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 속에서 발견하는 의외의 역사적 사실들

① 중세 지중해 무역은 향신료와 같은 고가의 사치품 무역이었다?
지중해 무역을 사치품 무역으로 간주할 수 없는 보다 중요한 근거는 향신료처럼 비싸지도 않고 게다가 상품 가격에 비해 수송비가 비싸서 원거리 수송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곡물과, 직물 산업에 필요한 원료들이 지중해를 통해 활발하게 거래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품으로는 곡물, 올리브유, 포도주, 소금, 다양한 종류의 염장 식품들, 치즈, 고기, 생선, 꿀, 설탕과 같은 식품들이 있다.
5권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본문 67쪽 발췌

② 종교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동방인들의 도움 때문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제작 기술도 동에서 서로 전파되었다. 동방에서 들어와 서유럽 기독교 세계를 바꾼 물건 중의 하나가 종이였다. ……중세 말 종이의 대량 생산은 유럽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대량 생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가격이 낮아졌고 기록 생산은 이제 더 이상 성직자들의 점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상인을 비롯한 중간 계층들도 기록 생산에 참여할 수 있었다. 기록 생산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상과 정보의 교환이 활발해졌고 그 결과 14~15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던 르네상스 문화가 알프스 이북으로 빠른 속도로 전파되었다. 16세기 독일 등지에서 일어난 종교 개혁이 널리 알려지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종교 개혁가들의 사상이 글의 형태로 대중들에게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5권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본문 84~85쪽 발췌

③ 왜 미켈란젤로는 「피에타」 성모의 어깨띠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을까?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는 당시에도 이미 유명해서 그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하루는 한 관광객 무리가 빙 둘러 작품을 감상하는데, 누군가가 이 작품이 누구의 것이냐 물었다. 곧 관광 안내원쯤 되어 보이는 이가 ‘곱보’라는 사람의 작품이라고 엉터리로 대답했다. 그러자 뒤에서 이를 듣고 있던 미켈란젤로는 크게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당장 그날 밤에 「피에타」의 성모 어깨띠에 자기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이 일화는 예술 작품과 개인의 명성이 하나로 여겨지고 있었음을 잘 보여 준다.
6권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본문 108쪽 발췌

④ 루터는 정말 교회의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했을까?
일반적으로 독일 종교 개혁은 마르틴 루터가 1517년 비텐베르크 교회의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늘날 상당수의 루터 연구가와 역사가들은 이것이 하나의 신화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 루터가 반박문을 공개적으로 교회 문에 붙였다고 하는 이야기는 그의 동역자인 필립 멜란히톤에 의해 처음 제기되었다. 하지만 멜란히톤이 대학교수로 비텐베르크에 온 것은 1518년의 일이기 때문에 자신의 눈으로 그 사건을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이 주장은 루터가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제기되었고 루터 자신은 살아생전 이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진실이라고 보는 것은 다음과 같다. 즉,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면벌부 판매 관행을 비판하는 편지를 마인츠 대주교에게 보내면서 그 편지에 95개조 반박문을 함께 동봉했던 것이다. 다만, 루터가 면벌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촉구하는 전단을 교회 문에 붙이도록 했을 가능성은 있다.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작성한 것이 광범위한 대중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신학자, 종교 지도자들과의 논쟁을 위해서였다는 것은 이 문서가 원래 독일어가 아닌 라틴 어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7권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본문 108쪽 발췌

⑤ 절대 왕정은 군대 때문에 발전할 수 있었다?
군대 규모의 변화는 왕에 대한 귀족의 지위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중세의 귀족은 스스로 말과 무기를 구입했고, 그래서 상관의 명령에 대한 완전한 복종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들은 관례적으로 규정된 복무 기간이 지나면 군대를 떠나 그들의 땅으로 되돌아갔다. (중세 기사들의 전쟁은 그래서 연중 날씨가 비교적 좋은 여름에만 치러지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16세기에 들어서면서 전쟁의 양상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무장 능력이 있는 귀족은 근위 기병대와 같은 중무장한 기사단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무기를 갖추었다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미래가 보장되지 않았다. 중무장한 기사들과 달리 서열상으로는 그들보다 한참 낮지만 점점 더 현대적인 화기로 경무장한 기사와 병사들이 등장했다. 총기의 발달은 중무장한 기사들에게 불리한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화기로 무장한 이 새로운 군대는 절대적으로 급료에 의해 운영되는 용병들로 국왕의 상비군이 되었다. 이제 전통적인 무력의 중요성이 사라지면서 귀족은 왕에게 점점 더 의존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8권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본문 24~25쪽 발췌

⑥ 절대 왕정 시기 프랑스에서 관직은 매매가 가능한 사유 재산이었다?
절대 왕정 시기 프랑스에는 관직 보유자가 관직 매입 가격에 대한 일정 비율의 약수를 매년 세금으로 납부하면서 이에 대한 대가로 관직의 상속 또는 매각을 보장한 폴레트 세가 존재했다. 폴레트 세는 왕정의 세수를 안정적으로 늘리고 관료직에 대한 대귀족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프랑스 절대 왕정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러한 관직 매매를 통한 재정의 확보는 무의미한 관직의 증가로 이어졌다. 폴레트 세는 이미 한 세기 이전부터 존재해 왔던 관직 매매의 관행을 법적으로 보장하면서 관직의 완벽한 사유 재산화를 초래했다. 관직을 보유한 자들은 이제 왕정에 대해 더 큰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게 되었고, 이는 절대 왕정이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 국가의 공적 영역, 즉 사법과 행정 그리고 재정 분야에서 절대 군주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공정성을 기대하기 힘든 부패 상황이 일반화되었다.
8권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본문 99~98쪽 발췌

▶ 각 권 소개
⑤ 중세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_남종국
중세 시대 지중해 교류는 유럽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서유럽이 지중해로 다시 진출한 서기 1000년경에는 비잔틴 제국과 이슬람 세계가 서유럽보다 월등하게 발전된 세계였다. 후발 주자였던 서방 기독교 세계는 동방으로부터 다방면에서 선진 문화를 섭취해 이를 바탕으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중세 말 주요 상업 도시였던 피렌체와 베네치아가
근대의 여명을 알리는 르네상스 시대를 창조할 수 있었던 물질적인 배경은 지중해 교역을 통해 얻은 막대한 부였다. 이런 의미에서 지중해를 통한 500년간의 교류?교역은 근대 유럽 문명 탄생의 중세적 기원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⑥ 르네상스 시대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_장문석
우리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근대정신은 언제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 특징은 무엇일까? 14~16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로 불리는 대대적인 문화 운동이 시작되면서 자유롭고 합리적인 근대정신이 역사에 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근대정신은 왜 그때 그곳에서 탄생했을까? 르네상스 정신은 어떤 면에서 새로웠으며 후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에서 독자들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에 활약한 기라성 같은 학자들과 예술가들, 정치인들과 상인들을 만남으로써 근대정신의 탄생 과정과 그 비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⑦ 중세.근대 초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_황대현
2000년 전 처음 출현한 기독교가 이후 단일한 종교 공동체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기독교가 여러 차례 분열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 분열 과정을 개괄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의 3대 종파라 할 수 있는 로마 가톨릭(천주교), 개신교, 동방 정교회(그리스 정교회)가 형성된 과정과 종교 개혁의 진행 과정을 신학적 입장이 아닌 역사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기독교가 분열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서양 기독교 세계의 다양성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종교와 역사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⑧ 근대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_임승휘
루이 14세를 비롯하여 자신의 권력을 마음껏 누린 절대 군주의 시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16~18세기에 걸쳐 발전한 유럽의 절대 왕정은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정치 형태로 정의된다. 절대 군주를 정점으로 중앙 집권적 체제를 갖춘 이 시기는 중세의 영주제를 근간으로 한 지방 분권적?봉건적 정치 형태에서 근대의 민족적.시민적 민주 국가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위치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유럽 각 왕정의 성격과 성립 배경, 체제의 특징을 살펴보는 동시에 사치스럽고 화려한 궁정 문화 뒤에 숨겨진 절대 군주의 진짜 얼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황대현(지은이)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 연구소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목원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사회변동과 영지경영 관리의 심층적 발전(Sozialer Wandel und Administrative Verdichtung)』, 『유럽 바로 알기』(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근대 초기 매체의 역사』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도시 수공업자는 종교 개혁을 어떻게 수용했는가?」, 「아우크스부르크 평화 축제로의 길」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머리말 :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 7
1 기독교 세계가 처음 분열된 것은 언제일까? = 11
2 동방 정교회는 왜 서방 교회와 갈라섰을까? = 23
 동방 정교회의 특징은 무엇일까? 
 동방 정교회와 서방 교회의 분열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3 16세기 종교 개혁은 왜 독일에서 처음 일어났을까? = 45
 16세기 초 독일의 상황은 어떠했을까? 
 루터가 시작한 독일 종교 개혁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4 개신교는 왜 여러 교파로 나뉘게 되었을까? = 69
 츠빙글리가 시작한 종교 개혁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칼뱅의 종교 개혁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재세례파란 무엇일까? 
 성공회(영국 국교회)란 무엇일까? 
5 가톨릭교회는 종교 개혁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 103
6 16∼17세기 종교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 113
 프랑스의 종교 전쟁을 어떻게 일어났을까? 
 독일의 종교 전쟁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맺음말 : 기독교 세계의 분열이 남긴 것은 무엇일까? = 135
연표 = 139
더 읽어 볼 책들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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