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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없는 거리 : 김남석 산문집

간판 없는 거리 : 김남석 산문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남석, 1973-
서명 / 저자사항
간판 없는 거리 : 김남석 산문집 / 김남석
발행사항
서울 :   푸른사상사,   2011  
형태사항
245 p. : 삽화 ; 22 cm
총서사항
푸른사상 산문선 ;3
ISBN
9788956408507 9788956408484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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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김남석 간 등록번호 11164368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푸른사상 산문선' 3권. 2011년 현재 국립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김남석 교수의 첫 산문집이다. 저자 김남석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문학평론가, 영화평론가, 연극평론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첫 산문집을 통해 영화, 연극, 문화 등에 관한 관심을 예리하게 그려내면서 다양한 길 걷기를 통해 실존의식을 탐구하고 있다.

이 산문집의 글들은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발표된 칼럼 원고이다. 칼럼은 흔히 일회용 글로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부담 없고 여유로운 글이지만, 세상의 흐름과 함께하기에 의미가 크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산문들은 ‘지역에서 바라본 세상’과 ‘주변에서 바라본 현실’의 모습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필자는 부산에 살면서 낯선 시선으로 중심을 바라보고 있다. 그 중심은 이른바 서울로 대표되는 특정 지역이기도 하지만, 기득권을 가진 기성 계층이기도 하고, 완고하게 믿음을 지키는 관습화된 권력이기도 하다. 그러한 중심을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세상의 모습과는 다른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산문집에는 길에서 바라보는 현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주가 아닌 유목의 사유이며, 안정이 아닌 모험의 실천인 셈이다. 낯선 곳에서 익숙한 곳을 사유하는 길의 논리는, 이 산문집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단편적으로 갈라진 글들 사이에도 시선의 논리와 길의 논리가 숨어 있다. 칼럼들은 각 소제목을 통해 하나의 사유를 형성하고 있고, 그 사유는 전체적으로 21세기의 한국 사회를 겨냥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을 통해 그 속에서 부침하고 고민하는 한 젊은이의 영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남석(지은이)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 - 윤대녕 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연극 평론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200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경박한 관객들 - 홍상수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시선들>이 당선되어 영화 평론의 세계로 들어섰다. 2006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영화 평론은 늘 낯설다. 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영화 평론이 ‘20자 비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으며, 영화 자체만을 위한 해설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믿고 있다. 영화 관련 저서로 <한국 문예영화 이야기>(2003년), <영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2006년), <한국 영화의 미학과 경계>(2009년), <영화와 사회>(2013년), <조선의 영화제작사들>(2015년), <빛의 향연>(2017년), <해양영화의 이해>(2017년), <해양영화의 의미와 미학>(2018년)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출근하는 글 = 5 
1공장. 프레스실에서 겪은 쓰라린 기억 
 프레스실에서 겪은 쓰라린 기억 = 15 
 휴우∼십 년 감수했네 = 28 
 1970년대 끝자락, 창원공단 안에 첫 '문학회' 만들다 = 34 
 연마실, 그 아찔했던 찰나 = 41 
 배 째라 카는 수밖에 없다 아이가 = 49 
 설마 우리 보고 총을 쏘기까지야 하것나? = 55 
 기름과 칩에 갇힌 나날들 = 61 
 워메, 이를 우에쓰까이∼ = 68 
 이런 시는 발표하지 마라 = 74 
 비상계엄사 마산분소입니다 = 81 
 저는 시가 무언지 잘 몰라요 = 86 
2공장. 창살 없는 감옥 
 아빠! 왜 손가락이 없어요? = 93 
 아침에 퇴근하는 여자 = 99 
 어이∼초형 초제! 한 잔 하세 = 108 
 지옥이 따로 없었다카이 = 115 
 조총련에서 날아든 연하엽서 = 123 
 니 요새 땡 잡았다며? = 130 
 잠깐 이야기 좀 하까예? = 136 
 일마 이거 혹시 프락치 아이가? = 141 
 고개 들지 마! 고개 들지 말고 일해! = 146 
 창살 없는 감옥 = 151 
 돈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그쟈? = 156 
3공장. 종이학 한 쌍이 깨어날 때까지 
 고마 가발로 벗어뿌지예? = 163 
 목석 같은 남자 = 168 
 해마다 매화가 피어날 때면 = 173 
 종이학 한 쌍이 깨어날 때까지 = 178 
 니 인자 정식 사원 됐나? = 183 
 잘린 손톱은 다시 자라날 겁니다 = 189 
 오늘따라 음악이 왜 이리 느려 터졌노 = 195 
 첫 봄비가 내리던 그날 = 201 
 복사꽃이 피어날 때면 = 209 
 다 큰 가시나 방을 머스마가 우째 문을 엽니꺼 = 214 
 모란이 피어날 때 야반도주 한 그 공순이 = 219 
4공장. 공단 보릿고개를 아십니까? 
 '쎄바닥 사건'을 아십니까? = 227 
 우리가 저거들 봉이가? = 233 
 공단 보릿고개를 아십니까? = 239 
 공장 안에서 책을 파는 것도 죄가 됩니꺼? = 244 
 니는 우째 그리도 일이 잘 풀리노 = 249 
 이소리가 누구야? 혹시 자네 아냐? = 254 
 니는 꼼짝 말고 한 우물만 파라 = 260 
 책을 못낸다꼬 모든 기 끝나는 기 아이다 = 266 
 시가 밥이었으면 좋겠다 = 271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 277 
퇴근하는 글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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