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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 : 재미작가 5인 작품집

참 좋다 : 재미작가 5인 작품집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정해정 이정아, 저 박유니스, 저 김영강, 저 윤금숙, 저
Title Statement
참 좋다 : 재미작가 5인 작품집 / 정해정 [외]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해드림출판사,   2010  
Physical Medium
304 p. ; 23 cm
ISBN
9788993506198
비통제주제어
한국문학 , 동인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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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1 정해정 참 Accession No. 15128981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LA에서 거주해온 여성작가 다섯 명의 시와 동화, 수필 그리고 단편소설로 구성된 작품집. 정해정씨가 시와 동화를, 이정아씨와 박유니스씨가 수필을, 김영강씨와 윤금숙씨가 단편소설로 참여했다. 오랜 세월을 이민자로서 살았다면 언어를 포함한 모든 문화와 사고방식이 그 나라에 동화되어 고국 문학을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경쟁하듯 다섯 명이 펼치는 문학적 역량은, 작품성 높은 국내의 여느 그것과 비교해도 못한 점이 없다.

LA 5人 여성작가, 「참 좋다」로 40여 년 경계를 허물다

1. 「참 좋다」가 특별한 까닭

LA에서 거주해온 여성작가 5人이, 시와 동화와 수필 그리고 단편소설로 구성된 작품집 「참 좋다」를(해드림출판사) 제1집으로 내놓았다. 이들 5人은 짧게는 20여 년, 길게는 40여 년을 이민자로 살아온 재외동포작가들이다. 정해정씨가 시와 동화를, 이정아씨와 박유니스씨가 수필을, 김영강씨와 윤금숙씨가 단편소설로 참여한 「참 좋다」는, 여타 동인지와는 달리 이들 구성원과 장르의 절묘한 조화가 흥미롭다. 각 장르의 대표 선(選)을 연상케 한 이 흥미로운 조화가 「참 좋다」를 개인 작품집처럼 무게를 느끼게 하며 또한 집중력 있게 한다.

이 땅을 등진 오랜 세월은 저자들의 작품에서 충분히 문화적 괴리감을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경쟁하듯 5人이 펼치는 문학적 역량은, 작품성 높은 국내의 여느 그것과 비교해도 못한 점이 없다. 오히려 각 장르마다 녹아든 이국적 체험의 소재가 독자를 「참 좋다」로 몰입케 하며 이로써 국내 작품집보다 예술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작품을 읽다보면 이들이 그 오랜 세월 외국에서 생활한 저자들인지 새삼 놀라게 되는데, 「참 좋다」가 특별히 빛이 나는 까닭이다. 예사롭지 않은 저자들의 이력에서 이미 조성된 문학적 토양을 계산할 수도 있겠으나 수십 년 세월의 괴리 앞에서 그것은 다소 허무할 뿐이다.

문학은 언어를 매개로 하는 예술이며 언어와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오랜 세월을 이민자로서 살았다면 언어를 포함한 모든 문화와 사고방식이 그 나라에 동화되어 고국 문학을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대부분 재외동포작가 작품은 태생적 문화와 그 후천적 틈새에서 당연히 언어와 사고의 갈등을 겪는다. 이 충돌과 갈등을 극복해가며 뒤늦게 문학을 한다는 자체가 어려운 환경이어서 이들에게는 창작의 이중고, 삼중고가 따른다. 이것이 재외동포작가들의 작품을 쉽게 다루지 못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참 좋다」에서는 이런 이해조차도 어색하다.

2. 왜 ‘참 좋다’인지 궁금하다

왜 ‘참 좋은가’를 각자의 영역에서 바라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5인 저자가 밝힌 ‘관계’를 보면 셋은 대학 동문이며 둘은 같은 교회를 다닌다. 셋은 남편끼리 선후배 사이요, 또 다른 셋은 같은 신문사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고, 둘은 같은 수필잡지를 통해 등단하였다. 우선 이런 인연이 먼저 ‘참 좋다’로 묶였는데, “천지를 만든 후 창조주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프랑스의 대문호 앙드레 지드가 마지막 남긴‘쎄 비엥(C`est bien 참 좋아)’, 천상병 시인의‘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등”과 같은 의식이 문학적 공감대로 번졌다. 결국, 고향을 떠나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참 좋다.’의 실현이 책까지 내게 한 것이다.

미주한국일보 정숙희 부국장이 말하는 이들의 비평이다. 물론 이민 사회가 그 배경이다. ‘위아래로 15년의 나이 차이를 가진 여자들이 5년 이상 매달 만나 함께 공부하며 책을 읽고 글을 나눠왔다는 것이다. 말이 쉽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문인으로 등단하고 나서 문단 활동을 하느라 문학 활동을 접는 사람이 적잖다. 글보다 말이 훨씬 앞서며 책 읽는 시간보다 남 헐뜯고 말 퍼뜨리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흔한가 말이다. 더구나 말 많고 탈 많은 LA 문단에서 그 정도 세월을 변함없이 유지하는 데는 숱한 시기와 질투와 뒷말에다 따돌림을 무릅써야 하는 일이었음을 아는지라 일견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오랜 세월 문단에 휩쓸리지 않고 조용히 글을 써온 이들은 유기농 문인들이고, 여기 묶은 글들은 무공해 작품들이다.’라며 이들의 ‘글과 사람됨의 합주’가 참 좋다는 것이다.

「참 좋다」에서 5인 낱낱의 작품은, 네오내오없이 일정 수준 작품이 모여 오색필(五色筆)을 이룬다. 이들 작품에서는 저자들의 문학적 유미(唯美)가 느껴질 만큼 역량이 노련하다. 그런 탓인지 이 5인 저자 가운데 어느 1인을 교체한다면 「참 좋다」의 존재가치는 사뭇 달라질 듯하다. 글을 보면 여기(餘技)로 쓴 글인지 문학적 근성이 밴 글인지 알 수가 있다. 취미로 시나 수필이나 소설을 쓸 수는 있지만, 취미로 문학은 할 수 없다. 「참 좋다」의 작품들은 행간마다 숨차게 호흡하는 의지와 승부를 보려는 듯한 고집이 느껴져 이들 5인 작가가 든든하다. 그래서인지 「참 좋다」의 5인 저자는 마치 선(選)작가 모임 같은 인상이 들어, 앞으로 재외동포 문학에서 새로운 전통이 서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정해정(지은이)

전남 목포 출생. 1993년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 시 등단, 《미주중앙일보》 소설 당선. 한국아동문예 아동문학상, 가산문학상, 고원문학상 수상. 저서로는 동화집 『빛이 내리는 집』, 그림이 있는 에세이 『향기등대』, 그림이 있는 시집 『꿈꾸는 바람개비』, 5인동인지 『참 좋다』 『다섯나무숲』 출간. 미주아동문학가협회 회장 역임. 현재 글마루문학회,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장.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이정아(지은이)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85년 도미하였다. 한국수필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수필집 「낯선 숲을 지나며」와 「선물」이 있으며 해외 한국수필 문학상과 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미주 한국일보 문예공모전 심사위원이며, 미주 한국일보에‘수필로 그린 삶’을 연재 중이다.

박유니스(지은이)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1965년 도미하여 UCLA에서 수학하였다. 한국수필로 등단하였으며 한국수필가협회와 한국수필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이사이다.

김영강(지은이)

본명 이영강(李鈴江). 경남 마산 출생. 1972년 도미. 소설집 『가시꽃 향기』 『무지개 사라진 자리』, 장편소설 『침묵의 메아리』, 5인동인지 『참 좋다』 『다섯나무숲』, 그 외 한국학교 교재 다수 출간. 이화여대 남가주동창회보 편집장, 계간 《미주문학》 편집장 역임. 현재 《미주가톨릭문학》 편집장, 미주한국문인협회, 미주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 소설 신인상. 에피포도문학상 소설 금상, 해외문학상 소설대상, 고원문학상, 미주가톨릭문학상 수상.

윤금숙(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졸업. 《수필문학》 천료. 미주 《한국일보》 문예공모 단편소설 당선. 소설집 《먼 데서 온 편지》, 수필집 《그 따뜻한 손》, 재미 작가 5인 동인지 《참 좋다》가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책을 펴내며 - 참 좋은 이유 / 작가일동 = 4
추천사 - 유기농 작가들의 무공해 글 / 정숙희 = 6
정해정의 시와 동화
 시
  1. 물의 노래 = 15
  2. 바람개비 = 16
  3. 수채화 = 18
  4. 인디언 묘지 = 19
  5. 달빛 소리 = 20
  6. 기다림 = 22
  7. 거울 = 24
  8. 가을 기차 = 25
  9. 한 줄기 빛 = 26
  10. 고해성사 = 28
  11. 금테 안경 = 29
  12. 구부러진 못 = 30
  13. 자존심 = 31
  14. 반달곰 = 32
  15. San Juan Capistrano = 33
  16. 엘 카피탄의 케년의 밤 = 34
  17. 조그만 별 하나 = 36
  18. 하부지 어디 갔어? = 40
  19. 여름방학 = 41
  20. 우리는 돌이에요 = 42
 동화
  1. 앵순이 = 44
  2. 꼬마 마술사 비두리 = 57
이정아의 수필
 1. 소걸음 우보(牛步), 또 걸음 우보(又步) = 72
 2. 아름다운 문인 = 75
 3. 쓴소리 싫은 소리 = 77
 4. 오늘의 운세 = 80
 5. 세상에 이런 일이 = 83
 6. 행복한 사람 = 86
 7. 삭발하는 마음 = 89
 8. 미세스 구로가와처럼 = 92
 9. 부드러운 손 = 95
 10. 노부부 = 98
 11. 망신살 = 101
 12. 넋두리 = 104
 13. 연꽃처럼 사라지다 = 107
 14. 불쌍하다 = 110
 15. 이른 송년회 = 113
 16. Love me, love my dog = 116
 17. 시니어 디스카운트 = 119
 18. 울고 싶어라 = 122
박유니스의 수필
 1. 칭찬 = 128
 2. 미안해 페기야 = 131
 3. 닉후옹 강의 노을 = 134
 4. Out of sight, out of Mouth = 137
 5. 파리 단상 = 140
 6. LA는 퇴고 중 = 145
 7. 황매산 기슭에 = 147
 8. 프리마돈나 = 150
 9. 내 어깨에 앉았던 작은 새 = 154
 10. 흔적 = 158
 11. 할머니의 첫사랑 = 161
 12. 산세베리아 = 164
김영강의 소설
 1. 아버지의 결혼 = 171
 2. 건너지 못하는 강 = 194
윤금숙의 소설
 1. 상처 = 224
 2. 잿빛 노을 = 248
 3. 그 숲 속의 둥지 = 274
의미 더하기 - 재미작가 5인 작품, 사심없이 말하다 / 이승훈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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