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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 : 보통 두뇌로 기억력 천재 되기 1년 프로젝트 (4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Foer, Joshua, 1982- 류현, 역
서명 / 저자사항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 : 보통 두뇌로 기억력 천재 되기 1년 프로젝트 / 조슈아 포어 지음 ; 류현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이순 :   웅진씽크빅,   2011  
형태사항
419 p. : 삽화 ; 22 cm
원표제
Moonwalking with Einstein : the art and science of remembering everything
ISBN
9788901127217
일반주기
부록:『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에 소개된 기억 훈련  
서지주기
참고문헌(p. 388-396)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Mnemonics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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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3.14 2011 등록번호 11164090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153.14 2011 등록번호 15130249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153.14 2011 등록번호 15130345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3.14 2011 등록번호 11164090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153.14 2011 등록번호 15130249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153.14 2011 등록번호 15130345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저자 조슈아 포어는 2005년 초 기자 신분으로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을 취재하러 갔다가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기억력 챔피언들의 말에 혹해 스스로를 대상으로 기억 훈련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1년 후, 기자가 아닌 선수로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 참가, 스피드 카드 종목에서 미국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

어떻게 그는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되었을까? 이 책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고, 누구나 기억력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보인 포어의 모험담을 교양소설에 버금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기억 훈련 과정과 별도로 진행되는 저널리스트 포어의 기억 탐구는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기억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하나씩 풀기 위해 그는 기억과 기억력에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을 찾아 나서고, 기억의 역사, 문화, 심리, 과학 지식을 섭렵한다. 그 과정에서 포어는 '기억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창조되고, 저장되는지,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력은 어떻게 되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1년 만에 전미 기억력 챔피언이 된 한 평범한 남자의 기상천외한 두뇌 실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잊어버린 것을 다시 찾거나 만회하느라 1년 365일 중 40일을 허비한다. 보통 나쁜 기억력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고 관계에서 손해 보는 일은 노화가 진행되는 사람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젊은 뇌라고 특별하지는 않다. ‘디지털 치매’를 앓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은 바뀐 집 전화번호가 뭔지, 전날 먹은 점심 메뉴가 뭔지 기억하지 못하고, 왜 같은 이야기를 자꾸 하느냐는 핀잔을 받는다는 점에서 기억력 감퇴로 고생하는 자신의 부모 세대와 별반 다르지 않다.
프리랜스 저널리스트 조슈아 포어는 각종 기념일마다 연인에게, 배우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우리와 똑같이 생일, 결혼기념일, 밸런타인데이는 물론이고 냉장고 문을 왜 열었는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는 평범한 이십대 남자, 디지털 세대다. 건망증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그가 2005년부터 1년간 흥미로운 기억력 증진 실험을 했다. 방법은 단순했다. 2,500년 된 정통 기억술로 하루 1시간 남짓, 1년간 훈련하기. 결과는? 2006년 USA 메모리 챔피언십 우승. 게다가 스피드 카드 종목에서는 미국 신기록을 세웠다.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기억력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고, 누구나 기억력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보인 포어는 이 책에 1년간의 기억술 체험담을 담았다. 시작은 초라하지만 고수를 만나 비급을 전해 받고, 스펀지처럼 무공을 흡수해서 내공을 쌓은 후 경쟁자들과 벌이는 최후의 대결…. 흡사 무협지를 연상시키듯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포어의 모험담은 이 책에 교양소설에 버금가는 흥미와 재미를 선사한다.
기억 훈련 과정을 담은 스토리텔링과 별도로 진행되는 저널리스트 포어의 기억 탐구는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기억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하나씩 풀기 위해 기억과 기억력에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을 찾아 나선 그는, 기억술의 구루라 불리는 토니 부잔,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의 전설 벤 프리드모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심각한 기억상실증 환자 EP, 영화 <레인맨>의 주인공 킴 피크, 자폐 천재 대니얼 태멋, 2,500년 된 기억술로 슬럼가 흑인들을 빈곤에서 구할 수 있다고 믿는 한 역사 교사 등을 만나 기억의 본질과 기억력의 힘을 밝혀나간다. 기억의 역사, 문화, 심리, 과학 지식을 두루 섭렵한 그는, 서양사 깊숙이 잠들어 있던 기억의 문화사를 되살리고, ‘기억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창조되고, 저장되는지,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력은 어떻게 되살릴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사라진 고대의 기억법을 전수받은 햇병아리 도전자가
미국 최고의 기억술사들과 벌이는 짜릿한 두뇌싸움 한판!

포어가 기억 훈련을 시작하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2005년 초 기자 신분으로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을 취재하러 갔다가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기억력 챔피언들의 말에 혹해 스스로를 대상으로 훈련을 해 보기로 한 것이다. 그의 훈련을 도운 사람은 스물네 살의 영국 출신 메모리 그랜드 마스터(1,000자리 무작위 숫자와 순서가 뒤섞인 포커 카드 열 벌을 각각 한 시간 안에 순서대로 외우고 또 다른 포커 카드 한 벌을 2분 안에 외운 사람을 가리킨다)인 에드 쿡(Ed Cooke). 『실낙원』을 통째로 외우고, 252자리 무작위 숫자를 전화번호 외우듯 간단히 해치우지만 자신의 기억력은 보통 수준이라고 말하는 괴짜다. 에드가 포어에게 전수한 것은 키케로가 연설문을 암기하고, 중세 학자들이 책을 통째로 암송하기 위해 사용했던 고대 그리스의 기억술. 기원전 5세기 그리스 키오스의 시인 시모니데스가 발견한 이 기억법은, 기억할 내용을 재미있고 기발하고 외설스러운 이미지로 만들어 가상의 공간에 배치해놓고 떠올리는 방법이다. ‘기억의 궁전’으로 불리는 이 방법으로 아테네의 정치가 테미스토클레스는 2만 명이나 되는 아테네 시민들의 이름을 외웠고, 15세기 이탈리아 법학자 라벤나의 피터는 기억의 궁전 1만 개를 지어, 판례 2만 건, 오비디우스가 쓴 글 1,000건, 키케로 연설과 격언 200건, 철학자의 격언 300개, 성경 1,000절과 수많은 고전을 외웠다고 한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포어는 숫자를 이미지로 전환하는 ‘PAO 시스템’부터 암기한 것을 가상의 건축물에 저장하는 ‘기억의 궁전’을 사용해 기억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될 수 있음을 발견한다. 장보기 목록, 전화번호, 자동차 번호판, 사람 이름, 문학작품에 이르기까지 기억의 궁전에 저장하지 못하는 정보는 없었다. 물론 일개 범인(凡人)이 기억력 분야의 최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우선은 디지털 기기의 편리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기억한다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졌다.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발전이 없는 오케이 플래토(자동화 단계)를 넘어서는 것도 과제였다.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정보들을 신속하게 이미지로 만들어야 하는 기억술 훈련은 단순한 암기와 차원이 다른, 창조성 훈련이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기억 훈련을 통해 그가 깨달은 것은 학습·기억·창조성은 초점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같은 과정이라는 점이었다.


상상과 창조의 원천, 기억의 재발견
고대와 중세까지 기억력은 학문과 예술의 원동력이자 인간의 가장 우수한 능력으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기억력을 기르기 위한 기억 훈련은 고전 교육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기억술은 15세기 인쇄술의 발명과 함께 쇠퇴하기 시작하여, 르네상스기에는 연금술에 흡수되었다가, 계몽주의 시대에는 아예 축제의 부대 행사용 재주로 전락한다. ‘한번 들은 이름이나 단어를 자꾸 되뇌는 것은 공중제비를 하는 줄타기 곡예사들의 재주나 묘기일 뿐’이라고 한 근대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처럼, 현대인들도 기억술이 인상적이기는 해도 쓸모없다는 생각을 한다. 이것은 기억력이 창조성이나 독창성에 비해 열등한 능력이라고 평가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과연 그럴까?
포어는 이러한 통념에 반박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예를 든다. 체스 그랜드 마스터들은 체스 판을 보여주자마자 순식간에 어떤 말을 움직여야 하는지 안다. 그들은 슬쩍 본 체스 판을 통째로 머릿속에 집어넣을 정도로 남다른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간 보아온 수많은 게임을 복기해 순식간에 새로운 체스 판의 패턴을 파악한다. 그들이 보통 사람보다 인지, 지각 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다만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억을 기반으로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지각하고, 구성하고, 판단하는 것뿐이다. 우수한 기억이 전문 지식의 정수인 것처럼 창조성도 마찬가지다. 창조성의 본질이 공통점이 없는 사실과 생각을 연관 짓는 것이라면, 이런 연관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날수록, 알고 있는 사실과 생각이 많을수록 새롭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포어는 “농담, 발명, 통찰, 예술 작품을 외부 기억이 만든 적은 없다. 세상에서 웃음을 찾고, 동떨어져 있던 관념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이것들을 공동체 문화에서 공유하는 인간의 능력은 다 기억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잠자고 있는 당신의 기억을 깨우는 방법
인지력의 그물코이자 창조력의 바탕이 되는 기억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고, 잃어버린 기억력은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기억력이 나쁘다고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타박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포어에 따르면, 그렇게 못 미더워하는 우리의 기억력은 예상 외로 훌륭하다. 진공청소기 같은 기억력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S’의 예에서 보듯이 기억력 천재라고 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지각 장애를 앓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기억하지만, 기억을 지울 방법을 몰라 중요도에 따라 기억을 분류할 수 없고,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모른다.
반면 기억을 잃어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포어는 기억상실증 환자 EP를 통해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EP는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낼 수 없는 순행성 기억상실증과 오래된 기억을 되뇌지 못하는 역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었다. 단적으로 그는 오늘 기분과 어제 기분을 비교할 수 없다. 시간관념이 없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언제나 현재형이다. 자아는 텅 비어 있어서 더는 성장할 수도 바뀔 수도 없다. EP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는, 무엇을 얼마나 기억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잠자고 있는 기억력을 깨우는 방법이 있을까? 포어가 습득한 ‘기억의 궁전’의 핵심은 기억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파악해 그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인간은 공간 탐지 능력이 뛰어나다. 초기 인류는 생존을 위해 어디에 먹을 것이 있는지, 잘 만한 곳은 어디인지, 적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파악해야 했다. 기억이 진화의 산물이라는 증거다. 또 하나는 인간이 모든 종류의 정보를 동등하게 기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의 뇌는 시각 이미지는 잘 기억하지만 단어나 숫자 같은 추상적인 것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의 궁전’의 핵심이 가상의 건축물에 기억할 내용을 시각 이미지로 전환해 저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을 잇는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탄생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2위, 2011 올해의 책 top 10에 선정되는 등 이 책에 대한 미국에서의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다. 기억에 관한 포어의 흥미로운 지적 모험담이 재미와 지식,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에서는 신선한 통찰과 이야기를 버무리는 솜씨에서 “말콤 글래드웰에 버금가는” 스토리텔러로 포어를 주목했고, 콜럼비아픽처스는 영화 판권을 확보한 상태.


저자 인터뷰(아마존 인터뷰와 책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

Q 원래 기억력이 좋은 분이시죠?
형편없는 수준이에요. 아내의 생일, 결혼기념일, 밸런타인데이는 말할 것도 없고, 냉장고 문을 왜 열었는지 까먹습니다. 차 열쇠를 어디 뒀는지, 심한 경우 주차한 자리도 잊어버릴 지경이죠.

Q: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이 뭔가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매년 봄 뉴욕 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누가 가장 많은 이름, 시, 무작위 숫자를 기억하는지를 겨루는 대회죠. 저는 2005년 기자 신분으로 취재 차 갔다가 대회 참가자들이 하루 1시간 정도만 훈련하면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고 하는 말에 혹해 직접 훈련을 해 보기로 했어요. 252자리 무작위 숫자를 전화번호 외우듯 간단히 해치우고,『실낙원』을 줄줄이 암송하는 에드 쿡이라는 친구가 저에게 고대의 기억술을 가르쳐주었습니다. 1년 뒤에 단지 기억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려고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우승까지 하게 되었어요.

Q 고대의 기억술이란 게 뭔가요?
고대 그리스에서 발명된 기억법인 ‘기억의 궁전’을 말해요. 내가 잘 아는 공간 구석구석에 기억할 내용과 특이한 이미지를 결합해 배치해놓고 떠올리는 방법이에요. 아테네의 정치가 테미스토클레스는 기억의 궁전으로 2만 명이나 되는 아테네 시민들의 이름을 외웠고, 중세에는 성경을 포함한 종교서, 설교문, 기도문을 암송하는 데도 이용되었어요. 책 한 권을 통째로 기억할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방법이죠.

Q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은 어떤 뜻인가요?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서 포커 카드 한 벌을 암기하는 데 쓴 기억 장치예요. 아인슈타인이 페니 로퍼를 신고 다이아몬드 글러브를 끼고 무대에서 문워크 하는 장면은 재미있어서 쉽게 잊히지 않죠.

Q: 기억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뇌는 재미있고 기발하고 외설스러운 걸 좋아합니다. 상상력을 발동시켜 최대한 유난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서 거기에 당신이 기억해야 할 것을 결합시키세요. 고양이 복장을 하고 가르랑거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새빨간 와인을 마시는 테레사 수녀, 해변에 누워 일광욕 중인 소시지, 이런 비일상적인 것들은 잊히지 않지요. 마치 당신이 어제 먹은 점심 메뉴는 까먹어도 10년 전 9·11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다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Q: 기억력이 좋으면 뭐가 좋을까요?
쇼핑 목록이 필요 없겠지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친구 전화번호를 몰라 쩔쩔매는 일도 없을 거고요. 남보다 효율적으로 시험공부를 할 수 있고,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훨씬 매끄럽게 할 수 있지요. 원하면 당신이 좋아하는 시나 문장을 사람들 앞에서 읊을 수도 있고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능력은 디지털시대에 더욱 눈에 띄는 경쟁력이 됩니다.

Q: 기억력 챔피언십에 도전하면서 무엇을 느꼈나요?
뇌는 생각보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 슬럼가 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고대 기억술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서 뉴욕 주 표준 시험을 준비시키고 있었어요. 기억술이 흑인들을 빈곤에서 구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기억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한 능력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훈련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모든 사건을 다른 사건과 연관 지어 기억해요. 어제 먹은 점심이 엊그제 점심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기억에 남지 않아요. 매사에 독특하고, 이색적이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것들을 하세요. 인생을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 채우고, 시간의 흐름에 결을 새겨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조슈아 포어(지은이)

아틀라스 옵스큐라(Atlas Obscura)와 쑤카 시티(Sukkah City)의 공동 설립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리랜서 과학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기이한 주제를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글을 쓴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스콰이어》 등 매체에 글을 쓴다. 저서로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아틀라스 옵스큐라》가 있다.

류현(옮긴이)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국제개발협력과 남북교류협력에 종사했다. 지금도 남북교류협력 업무를 하면서 틈틈이 번역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체 게바라, 혁명의 경제학》 《빈곤의 경제학》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 있는 아이디어》 《육식의 성정치》 《제임스 마틴의 미래학 강의》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프롤로그 
 기억력 천재가 되는 짜릿한 환상 = 7
 전설 속 고대의 기억술 = 9
 나의 기억 훈련 = 12
 숨 막히는 기록 경쟁 = 14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 27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결승 = 29
 아톰과 아인슈타인 = 31
 지력 선수라는 사람들 = 35
 2,500년 된 기억술 = 37
 기억술, 부활하다 = 39
 그랜드 마스터, 에드와 루카스 = 43
 기억이란 무엇인가 = 45
 상술과 과학 사이에서 = 46
 체험! 기억술의 세계 = 48
chapter 2 너무 많이 기억한 사람 = 51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53
 우리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훌륭하다 = 56
 뇌는 모든 것을 기억할까? = 60
 포토그래픽 메모리 = 63
 S가 앓은 지각 장애 = 65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 = 68
 망각은 축복 = 70
 런던 택시 기사들의 뇌 = 73
 기억술사들의 비밀 조직 = 77
 도전! 지력 선수 = 82
chapter 3 전문가의 전문가 = 87
 병아리 성 감별과 기억 = 89
 타고난 기억력은 없다 = 92
 매직 넘버 7의 한계를 넘다 = 94
 나의 기억력 시험 = 99  청킹 기법을 깨우친 SF = 102
 체스 달인과 병아리 감별사의 공통점 = 105
 전문 지식은 기억의 산물 = 108
chapter 4 세상에서 가장 기억력이 나쁜 사람 = 113
 최근의 일만 기억하는 사람 = 115
 영원한 현재를 살다 = 118
 나이 들수록 시간은 왜 빨리 흐르나 = 122
 서술적 기억과 비서술적 기억 = 126
 기억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 131
 서너 살 때의 일을 기억 못 하는 이유 = 133
chapter 5 기억의 궁전 = 139
 기억은 진화의 산물 = 141
 시각 이미지를 좋아하는 기억 = 143
 시모니데스의 기억 기법 = 146
 내가 처음 지은 기억의 궁전 = 151
 기억 훈련 1 기억의 궁전 만들기 = 161
chapter 6 시를 암송하는 법 = 165
 어렵기 때문에 가치 있는 일 = 167
 기억력의 대륙, 유럽을 가다 = 172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의 전설, 벤 프리드모어 = 176
 지력 10종 경기 = 182
 워터게이트 사건의 기억 = 185
 기억으로 전하는 구비문학 = 188
 운율이 기억을 돕는다 = 192
 외설적인 기억술 = 194
 기억술의 유산이 남아 있는 곳 = 198
chapter 7 기억의 종말 = 201
 글을 불신한 소크라테스 = 203
 독서와 기억 = 205
 찾아보기의 발명 = 210
 책, 기억의 보조 장치 = 212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저장한 기억의 극장 = 216 
 마크 트웨인의 기억 증진기 놀이 = 221
 절대 잊지 않을 디지털 기억 = 224
chapter 8 오케이 플래토 = 233
 숫자 기억하기 = 235
 만족의 단계, 오케이 플래토 = 241
 오케이 플래토를 넘어서는 법 = 246
 벤과 에드의 대결 = 252  한계는 없다 = 258
 기억 훈련 2 숫자 외우기 - 메이저 시스템과 PAO 시스템 = 263
chapter 9 재능 있는 10퍼센트 = 267
 과연 쓸모가 있는가 = 269
 슬럼가 고등학생과 기억술 = 271
 기억의 수난 시대 = 274
 토니 부잔 인터뷰 = 280
 마인드맵의 탄생 = 287
 기억술의 그리스도인가, 장사꾼인가 = 291
chapter 10 우리 안의 작은 레인맨 = 297
 대니얼 태멋이라는 자폐 천재 = 299
 지력 선수와 서번트의 차이 = 308
 〈레인맨〉의 주인공 킴 피크를 만나다 = 310  갑자기 서번트가 되는 사람들 = 315
 선천적 능력인가, 훈련의 결과인가 = 318
 대니얼의 진실 혹은 거짓 = 325
chapter 11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 331
 막바지 훈련 = 333
 모리스와의 신경전 = 337
 신참내기의 도전 = 339
 얼굴과 이름 기억하기 = 342
 스피드 넘버 = 344
 스피드 카드 = 345
 본선 진출 = 350
 무작위 단어 = 351
 티파티 스트라이크아웃 = 353
 결승 진출 = 355
 기억 훈련 3 이름 외우기 - 베이커 베이커 역설 = 359
에필로그 = 361
 기자에서 챔피언으로 = 361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 출전 = 364
 기억술로 인생을 얻다 = 371
감사의 말 = 376
주 = 378
참고문헌 = 388
부록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에 소개된 기억 훈련 = 397
옮긴이의 말 = 407
찾아보기 =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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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mion, Jean-Françoi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