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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Jeufroy, Evelyne Bissone 허봉금, 역
서명 / 저자사항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 /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 지음 ; 허봉금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초록나무 :   미디어윌,   2011  
형태사항
247 p. ; 22 cm
원표제
Quatre plaisirs par jour, au minimum! : les bienfaits du plaisir sur le corps et l'esprit
ISBN
9788964710357
일반주기
즐거움의 치유력을 통찰한 신개념 심리학, 즐거움의 치유효과에 관한 놀라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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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2.42 2011z2 등록번호 11163579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152.42 2011z2 등록번호 15130188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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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정보

책소개

저자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는 몸과 마음이 상해 방황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의 방법을 통해 살려낸 즐거움의 대가이다. 그는 누구나, 가장 쉽게, 지금 당장, 즐겁게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근심과 불행, 지나친 의무감과 완벽주의, 타인의 시선, 지나친 헌신과 아량 등 즐거움에 저항하는 것들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세세히 들려주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즐거움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예상이 되면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보상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운다. 스트레스를 견딘다고 몸이 당했던 그 고통을 보상하는 것이다. 직장에서든 사생활에서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을 즐거움으로 보상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즐거움은 우리가 호흡을 새로 가다듬는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와 다시 관계를 맺도록 도와준다.

즐거움의 치유효과에 관한 놀라운 발견!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을 2년간 꼬박꼬박 실천하라!
몸과 마음을 억눌렀던 상처 · 집착 · 무기력이 사라지는
놀라운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다! 이제 뼛속까지 즐겁게 사는 일만 남았다!


돋보기를 들이대 작은 문제를 크게 확대시키고, 케케묵은 오랜 상처 끄집어내고, 두려움 · 불안에 집착하면서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가만히 앉아 눈 감고 마음만 비운다고 홀가분해질까?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맹목적으로 행해왔던 부정적이거나 수동적인 행복 찾기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하게 몸과 마음을 살려내는 아주 특별한 치유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는 몸과 마음이 상해 방황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의 방법을 통해 살려낸 즐거움의 대가이다. 그는 누구나, 가장 쉽게, 지금 당장, 즐겁게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근심과 불행, 지나친 의무감과 완벽주의, 타인의 시선, 지나친 헌신과 아량 등 즐거움에 저항하는 것들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세세히 들려주고 있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도 외로워하지도 말고 이제 뼛속까지 즐겁게 사는 일만 남았다!

*연초에 팜파스 대초원 한가운데에서,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어 전화조차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 평화로운 안식과 침묵을 즐긴다.
*몸이 스트레스로 고통 받을 때 마사지와 온천을 통해 몸과 깊은 대화를 나눈다.
*우울증에 자주 빠졌던 그녀는 연극학원에 등록해 가슴속의 불안과 집착을 내려놓았다.
*지나친 의무감과 죄책감 속에서 자신을 증오했던 그는 즐거움을 통해 자기 자신과 편안한 관계가 되었다.
*완벽주의 때문에 늘 혼자였던 그녀는 기분 좋은 상상을 연습함으로써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다.
*심각한 병에 걸려 고생했던 그녀는 일 년에 한 번씩 정밀 건강진단을 받고 요가를 즐기면서 자신의 몸과 화해했다.

*감각의 깨어남, 긴장완화, 창의력, 소통은 즐거움이 주는 큰 선물
*즐거움을 발견한 후 자아에 눈뜨고 자존감을 다시 찾다, 치유가 시작되다
*오감을 열면 즐거움의 목록이 별처럼 무궁무진하다
*내게 만족, 소통, 행복해지자 새로운 에너지가 나를 찾았다
*온몸의 세포가 짜릿짜릿 살아서 요동치는 존재의 경이로운 발견?
*즐거움의 순간들은 능동적으로 찾을 때 비로소 얻어지는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일상에 기쁨과 달콤함이 배어들도록 과감하게 즐거움을 실행하라
*‘기분 좋은 계획’을 눈앞에 생생히 그려보면 면역방어기능이 배가된다
*지나친 헌신, 의무감, 아량은 병의 원인, 몸이 힘들 때는 달래고 위로해주어라
*거짓으로 포장할 수 있는 마음과는 달리, 몸은 명석하고 항상 진실되다

감각의 깨어남 · 새로운 에너지 · 창의력
스트레스 해소 · 긴장완화 · 활발한 소통
내적 평화 · 믿음 · 희망 · 기쁨… 즐거움이 주는 최고의 선물!

저자 인터뷰

“즐겁게 사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름햇살이 뜨거워지는 6월 중순, 파리 6구 생 쉴피스 성당 인근에서 이 책의 저자인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를 만났다. 이 책을 꼼꼼하고 훌륭하게 번역해준 역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저자가 마련한 우아한 식사 자리였다. 우리는 생선회와 스시를 먹은 후, 인근에 있는 ‘카페 드 플로르’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은 수많은 문인, 예술가, 지식인들이 커피를 마시며 토론을 벌이고 작품을 만들었던 장소로 유명하다. 우리는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책 이야기, 사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마음 깊이 교감했다.

- 이 책을 아버지에게 헌정하셨는데, 아버지와 즐거움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아버지는 성격이 쾌활하고 인생을 즐기고 인생의 맛을 느낄 줄 아는 분이셨어요.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음미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지요. 예를 들면, 나한테, 이런 말을 하곤 했죠. “이 나뭇잎 좀 봐. 빛이 나뭇잎을 통과하고 있지. 성운처럼 모여 있는 이 초록의 빛을 쳐다 봐. 빛이 나뭇잎을 지나가는 것을 보면, 잎맥이 보여.” 그때가 서너 살쯤 되었을 때였을까?
내가 나이가 더 들어서는, 아버지는 동물과 여자들과 이런 아름다운 것을 보고 감탄하곤 했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셨고, 음악과 춤추는 것도 좋아했어요. 아버지는 삶의 기쁨을 타고난 분이셨어요. 아버지는 마음 자세가 항상 즐거웠기 때문에, 인생이 아버지에게 즐거운 것들을 되돌려 주었어요.

- 당신의 즐거움 리스트는 무엇이며, 현재 어떻게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을 실천하고 있나요?

나는 하루에 네 개의 즐거움만 느끼는 것이 아니에요. 그것보다 훨씬 많죠. 어떤 날은 열다섯 개, 어떤 날은 스무 개….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요. 어떤 날은 다른 날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힘든 날도 있고, 어떤 날은 모든 것이 쉽게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져서 인생이 마치 마술같이 느껴지는 날도 있죠.
저는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 벌써 네 개의 즐거움을 느껴요. 저는 음악을 좋아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음악을 틀죠. 스피커가 달린 좋은 음향기기에 음악을 틀면, 온 방 가득히 음악이 넘쳐나죠. 그리고 식판을 가지러 가요. 나는 침대에서 아침 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아침 신문과 식판을 같이 가지고 침대로 가서 아침을 먹어요. 맛있는 차와 과일, 그렇게 아침을 먹죠.
저는 동물도 좋아해요. 우리 집에 고양이가 두 마리 있는데, 아침을 먹고 나서 고양이를 부르면 두 마리가 달려와요. 나랑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고양이 두 마리가 침대 위에 올라와서 애교를 부리고, 우리는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그리고는 침대에서 신문을 읽어요. 그러면 벌써 하루 일과도 시작하기 전에 나는 네 개의 즐거움을 누리는 거죠.
나는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다시 침대에 파고들죠. 그러고는 “아,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 시작되는구나. 스트레스가 없는 가장 즐거운 시간!”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면서 매일 아침 30분 정도 침대에서 뒹굴어요. 일요일은 훨씬 더 오래, 적어도 두 시간씩은 침대에서 뒹굴면서 내가 좋아하는 책도 읽고 신문도 읽으면서 나에게 평온함과 행복을 선물하죠.
이런 즐거움 말고도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로는, 조금 전에 갔던 그 일본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 미용실 가는 것도 좋아해요. 미용실에 가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남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가끔씩은 남이 나를 돌봐주는 것이 참 좋아요. 그래서 안마도 받고 있어요. 매주 금요일 저녁, 일주일간의 일과가 끝나고 나면, 저녁 9시 반에 모로코인 안마사가 집으로 오지요.
하지만 즐거움이 적은 날도 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는 날이죠. 나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이사입니다. 나는 이사하는 것을 싫어해요. 짐을 싸고, 풀고…. 그렇지만 이사한 날 저녁에는 꼭 그날 쌓인 스트레스를 보상해 줍니다. 맛있는 포도주 병을 따고, 멋진 접시와 멋진 잔을 준비해서, 잠시 동안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거죠.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즐거움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 마침 스트레스 이야기를 하셨는데, 추천하고 싶은 스트레스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사람이 있고, 잘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잘 견디지 못해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병에 걸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에게 즐거움의 방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예상이 되면 저는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보상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웁니다. 스트레스를 견딘다고 몸이 당했던 그 고통을 보상하기 위해서지요.
직장에서든 사생활에서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을 즐거움으로 보상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받는 동안은 특별히 자신을 잘 돌볼 필요가 있어요. 몸을 평안하게 해주고, 힘든 몸이 낫게 해줘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안에는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요.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아무 것도 관리가 되지 않아요. 스트레스도 관리하지 못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도 관리하지 못하죠.
그래서 즐거움의 목록을 만들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엌이든 냉장고 위든, 하루에도 몇 번씩 눈에 들어오는 곳에 붙여 놓으세요. 그러면 우연히 눈에 들어온 목록을 보면서 우리는 “아, 내게 이런 즐거움이 있었지” 하면서 잊고 있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어요.
즐거움은 우리가 호흡을 새로 가다듬는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와 다시 관계를 맺도록 도와줍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할수록 더 많은 즐거움을 선물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정신 신체적 질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을 실천하라고 했는데, 왜 ‘네 개’인가요?

“네 개씩이나! 그렇게 많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한두 개의 즐거움만으로는 몸으로 효과를 느낄 수가 없어요. 즐거움의 효과가 몸에 나타나려면 적어도 네 개는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나는 네 개의 즐거움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우선 두 개의 즐거움부터 느껴보라고 주문합니다. 얼마 지난 뒤에 네 개의 즐거움을 가져보라고 하지요. 그러고는 그 차이를 느껴보라고 합니다. 하루에 두 개의 즐거움을 가질 때와 네 개의 즐거움을 가질 때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느껴보라고 하는 것이죠.
하루에 한두 개의 즐거움밖에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삶을 향해 눈을 감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즐거움이 있지 않습니까? 눈을 뜨면 얼마든지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즐거움이란 감각을 통해서, 우리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니까요. 눈을 뜨고, 코와 귀를 열고… 그러면 느낄 수 있습니다. 미각, 촉각, 내면의 감정 등 우리가 모든 감각만 열면 그때부터 즐거움은 느껴집니다. 그러면 하루에 네 개가 아니라 스물다섯 개의 즐거움을 가지는 것도 가능해지지요.
방금 우리가 일식집에서 식사했지요. 그것은 하나의 즐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전식으로 나왔던 대구 간, 나는 대구 간을 아주 좋아해요. 그것만 해도 벌써 하나의 즐거움이고, 또 위에 부담되지 않는 가벼운 식사라는 것, 그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이 동네, 생 제르맹 데 프레에서 걷는 것, 여기 이 ‘카페 데 플로르’에서 커피 마시는 것, 이게 모두 각각 하나의 즐거움이니까, 그것만 해도 벌써 몇 개의 즐거움인가요?

- 즐거움의 습관은 한 순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1~2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된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즐거움의 습관화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아닙니다. 즐거움은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즐거움을 알고 나면 노력은 필요하지 않아요. 노력이라는 말에는 의무감이 포함되기 때문에, 그러면 즐거움은 없어집니다. 즐거움은 자리 잡는 것입니다. 내가 맛있는 것을 음미할 때 거기에 노력이 들어갑니까? 즐거움은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항상 현재에, 지금 바로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합니다. 나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일 있을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고, 어제 하지 못한 일을 후회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 경우, 아무리 즐거운 일이 있어도 즐거움이 내 안에 자리 잡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극장에 갑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는 한 달에 두 번도 극장에 가지 못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나한테 어느 정도는 어려운 일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모든 일이 잘 될 때는 극장에 가기 위해 일주일에 두 시간 정도는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극장에 가려고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극장에 못 간 아쉬움 내지는 부족함이 느껴져서 극장에 가게 되는 것이지요. 1~2년 정도 지속해서 즐거움을 가지는 버릇을 들여놓으면, 즐거운 일이 없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게 되거든요.
즐거움은 욕망과 함께 태어나고 욕망과 함께 사라집니다. 그것은 노력이 아닙니다. 때로는 욕망은 있다 해도 당장 즐거움을 찾을 수 없는 때도 있습니다. 즐거움을 지금 당장 느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즐거움을 실천할 것인가 질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즐거움을 직접 눈으로 쳐다보라는 것이고, 즐거움을 맛보고, 깨어있는 의식으로 느끼고, 각자 자기의 즐거움을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 소통이 단절된 경쟁사회에서 다들 외롭고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외롭고 우울한 느낌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소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일 먼저는 자기 자신과 소통해야겠지요. 그리고 타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소통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지요. 강요하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해야 합니다. 그것은 억지로 배워지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배워지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대화하는 방법이 달라서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내성적인 사람도 있지요. 외향적인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과 가볍게 대화할 줄 압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말은 많이 하지 않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줄 알지요. 제 친구 중에도 내성적인 사람이 있는데 저와는 이야기를 잘 해요. 저한테 신뢰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한번 이야기를 하면 한 시간도 넘게 마음 속 이야기까지 다 하는데, 외향적인 사람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멋진 이야기를 해줍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믿을 수 있는 사람하고만 아주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지요. 우리는 이렇게 서로 다른 대화 방법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늘 입을 닫고 있지요. 침묵도 존중해야 합니다. 대화란 꼭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침묵으로도 미소로도 대화를 할 수 있고, 상대방의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화는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대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고통 받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지은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바칼로레아를 취득한 후, 뉴욕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 심리학과 예술사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필적학회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 아동미술심리를 전공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심리학자인 프랑수아즈 돌토의 지도하에 어린이의 그림에 담긴 상징성에 대해 연구했다. 지앙 도자기와 바카라 크리스탈의 예술부장을 지냈고, IBM에서 직원 채용 업무에 관여했다.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에게 심리가족력, 심리극, 집단요법에 관해 지도를 받았고,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LP) 교육을 받고 코치가 되었다. 현재 심리 상담가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직업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전문으로 상담하는 코치로, 또한 필적 감정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리가족력 연구소 부소장이며,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심리가족력에 대한 연수와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이 있다.

허봉금(옮긴이)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소르본 누벨 대학교에서 외국어 교수법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울산대,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강사를 지냈으며, 파리에서 KBS 라디오 해외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개가 주는 위안』,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과 시집 『나무의 명상』을 불어로 옮긴 『Contemplations de l’arbre』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들어가며 = 10
1장 즐거움으로 치유하는 방법 
 '즐겁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나? = 18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의 방법 = 21
 즐거움은 자유로운 행위이다 = 32
 즐거움은 시련 극복을 돕는다 = 38
2장 즐거움의 치유효과 
 몸과 정신의 관계 = 42
 지나친 의무감 = 50
 지나친 완벽주의 = 63
3장 즐거움에 저항하는 것들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 = 68
 몸이 보내는 신호를 듣지 않다 = 69
 나만 혼자 행복할 수는 없다 = 73
 불행해야 남의 관심을 끌 수 있다 = 74
 근심과 불행을 '달고' 살다 = 77
 즐거움을 생각하면 불안하다 = 80
 지성에 우위를 두다 = 84
 행복을 두려워하다가 즐거움을 나누기까지 = 89
  나를 위한 시간에 죄책감을 느끼다 = 89
 나는 어디에 있었던 걸까? = 91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의 실체를 찾아내다 = 94
 신체적 고통 속에 살다 = 97
 관중이 되어 자기가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다 = 98
 우리를 제약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생각'이다 = 103
 즐겁게 사는 일만 남다 = 107
4장 즐거움 덕분에 변하다 
 삶의 변화와 작은 기적들 = 112
 사는 것을 다시 배우고 인생을 음미하다 = 112
 즐거움을 발견한 후 자아에 눈을 뜨다 = 116
 자존감을 다시 찾다 = 121
 파괴적인 교육을 받은 후 다시 태어나다 = 127
 음악의 혜택 = 136
5장 즐거움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정신 상태와 감정의 역할 = 150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 = 151
  신체와 관련된 말 = 151 
 심리 문제가 신체의 장애를 낳다 = 155
 희망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158
 스트레스와 면역 기능 = 160
 세계관을 넓히고 바꾸기 = 169
 긍정적 감정의 중요성에 대한 최근의 연구 = 173
 내면의 행복을 비쳐주는 미소 = 175
 웃음의 혜택 = 176
6장 즐겁다는 것 : 영성으로 가는 길  
 육체와 감각 그리고 영혼 = 180
 현재에 충실하기와 집착 놓기 = 181
 가치관과 즐거움 = 183
 즐거움, 인색함, 이기심 = 188
 남을 배려하는 눈길이 기적을 만들다 = 198
 희망의 힘 = 203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204
  인색 3막 : 노후의 삶 = 208
 기꺼이 받아들이고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다 = 213
 예술과 아름다움 : 절대적 즐거움을 향하여 = 216
 성적 에너지, 내 안의 '신적'인 것을 찾아가는 왕도 = 221
마치며 = 224
감사의 말 = 232
저자와의 만남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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