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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3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건용 李建鏞
서명 / 저자사항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이건용 지음
발행사항
파주 :   한길사,   2011  
형태사항
321 p. : 삽화(일부천연색) ; 20 cm
총서사항
(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 사람 ;9
ISBN
978893566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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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80.904 2011 등록번호 11163711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780.904 2011 등록번호 15130185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80.904 2011 등록번호 11163711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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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780.904 2011 등록번호 15130185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교육적 경험을 담아 펴낸 책이다. 총 1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모차르트부터 펜데레츠키까지 약 180년간의 음악사를 현대음악의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음악의 형성원리와 그것에 영향을 미친 시대를 다룬다.

작가는 알기 쉽게, 편안히 듣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게 강의 형식을 빌려 구어체로 쉽게 글을 풀어 썼다. 또한, 작품의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악보와 관련 도판들을 강의의 보조 자료로 사용했다. 좋은 작품을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각 장 말미에 추천 작품을 골라놓았다.

“쇤베르크에 이르러 조성은 체계적으로 배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어법이 소멸해버렸습니다.
공통의 언어가 없어졌으니 조성 없이 작곡을 하는 작곡가들은
먼저 자신의 음악언어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시민사회와 함께 막을 열었던 공통음악언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이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개인음악언어의 시대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고전음악에서 아방가르드 음악까지, 작곡가 이건용이 풀어내는 현대음악 이야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교육적 경험을 담은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를 펴냈다. 그는 일찍이 문화예술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한국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대표적인 작곡가로서 오늘날 음악이 난해하게만 느껴져 대중과 멀어진 풍토를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고, 그것이 이 책의 집필로 이어졌다.
총 1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모차르트(1756∼91)부터 펜데레츠키(1933∼ )까지 약 180년간의 음악사를 현대음악의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음악의 형성원리와 그것에 영향을 미친 시대를 다룬다. 예술음악사에서 선진국 역할을 한 서유럽 출신 작곡가들을 주 대상으로 다루지만, 동유럽 음악과 한국음악에도 별도의 장을 할애한다.
이건용은 독자들이 알기 쉽게, 편안히 듣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게 강의 형식을 빌려 구어체로 쉽게 글을 풀었다. 작품의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악보와 관련 도판들을 강의의 보조 자료로 사용했다. 좋은 작품을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쇤베르크(1874∼1951) 이후 본격적인 현대음악에 들어와서는 각 장 말미에 추천 작품을 골라놓았다.

현대음악(modern music)이란 무엇인가-강의를 모차르트에서 시작하는 이유
20세기 작곡가나 무조성 음악부터 현대음악을 다루는 일반적 경향과 달리 이건용의 강의는 모차르트에서 시작한다. ‘현대’ 곧 영어의 ‘modern’은 근대라는 뜻을 가진다. 모차르트를 대표로 하는 18세기 후반의 고전음악은 인간의 이성과 자유, 개성 등을 중시하는 근대의 시발점에서 탄생했다. 새로운 음악의 세기를 연 쇤베르크가 낡은 음악언어를 지양하고 새로운 음악, 작곡가의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조성(tonality)을 탈피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성을 추구하는 근대정신은 곧 현대음악의 정신이다. 따라서 이건용은 모차르트 음악에서 현대음악이 시작한다고 말한다.
모차르트 음악으로 시작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의 음악은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우지 못한 대중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이며, 나아가 오늘날에도 가장 사랑받는 음악가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음악 역사상 대중과 가장 친밀했던 음악과 근대정신을 통해 오늘날 현대음악(21세기 음악)에 새로운 접근법을 취한다.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추구한 작곡가들
현대음악의 이상이 모차르트에서 시작되었다면 그 음악어법의 시초는 베토벤(1770∼1827)이라 할 수 있다. 새 시대에 예술가는 인류의 대표자로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베토벤의 사상은 그의 음악 곳곳에 깃들어 있고, 조성의 표현력을 넓힌 격렬한 음악언어는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처럼 작곡가들은 자신의 사상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자신만의 음악언어를 만들었는데,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그렇기에 사실 현대음악이 무슨 음악인지 정의내리기란 어렵다. 현대 작곡가들은 조성이든 무조성이든, 형식적이든 내용적이든,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언어를 가리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화성과 음계, 선법을 사용한 현대음악 제1세대인 스트라빈스키(1882∼1971)가 그 대표적 예다. 러시아 태생인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은 서구와 다른 동구 민속음악의 독특함도 띠는데, 동구 음악은 비록 예술음악사의 중심에 서진 못하였지만 서구 음악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현대음악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대음악은 이 외에도 자바 음악(드뷔시의 「돛」)이나 선불교 같은 동양 사상(존 케이지의 「4분 33초」) 등 서유럽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요소들을 흡수하며 새롭게 거듭났다. 이러한 사례는 현대음악이 정형화된 하나의 어법, 하나의 틀에 박혀 형성되지 않았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20세기 들어 확장된 세계의 범위처럼 음악의 범위 또한 더욱 넓어졌음을 드러낸다.

격동의 시대를 담은 현대음악의 혼-시대정신을 담은 작곡가들
음악의 구조와 음악에 담긴 정신은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과 작곡가, 나아가 현대음악을 알기 위해서는 이 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항상 이 둘을 함께 언급한다.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 음악에도 동시대인들의 시대정신이 담겨 있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혁명의 정신을 음악에 담았다면 쇤베르크.스트라빈스키.바르토크.힌데미트 등 19세기 말에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주로 활동했던 작곡가들은 세기말과 나치즘, 세계대전이 가져온 불안했던 사회 속에서 느낀 불안과 고뇌,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미래를 자신만의 음악언어에 담아 그려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생긴 현대음악의 공백을 메워주며 전전세대와 전후세대를 연결해준 선법의 작곡가 메시앙(1908∼92)은 나치 독일군의 포로로 잡혀 있을 때 모자이크의 원리에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종말의 환상을 담아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을 작곡했다. 그런가 하면 메시앙의 제자인 불레즈(1925∼ )는 ‘신은 죽었다’는 철학을 혼란스럽고 우연한 소리들의 집합인 치밀한 「구조 IA」로 표현했다. 동양의 문화를 민감히 흡수하던 20세기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케이지가 『주역』의 원리를 이용해 만든 「변화의 음악」, 울부짖음처럼 들리는 음향으로 원자폭탄의 잔혹함을 담은 펜데레츠키의 「히로시마의 희생자들에게 바치는 애가」 등, 예술음악에 갖는 편견과 달리 현대 작곡가들은 결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대중은 이해할 수 없는 음악과 개성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시대와 소통했고, 그것을 새로운 음악언어로 표현하였다.
때로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음악과 이를 용인하지 않는 시대 사이에서 갈등을 겪기도 하였다. 19세기 음악가들이 부르주아의 입맛에 맞는 음악과 비전을 제시하는 예술가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였다면, 20세기 작곡가들은 엄혹한 정치체제라는 벽에 맞서야 했다. 대표적인 예로 소련체제하에 태어나 가장 소련적인 작곡가로서 살다간 쇼스타코비치(1906∼75)는 표면적으로는 당의 정책에 맞는 작품들을 작곡.발표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는 세상에 내놓을 수는 없지만 자신이 원하는 작품들을 작곡한다. 이렇듯 현대음악 작곡가들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시대와 음악 사이에서 갈등하며 오선지 위에서 치열한 투쟁을 했다. 그렇게 탄생한 현대음악에는 격동의 20세기를 반영한 절절한 음악의 혼이 담겨 있다.

왜 우리는 현대음악을 알아야 하는가
왜 현대음악을 알아야 할까? 현대음악이란 바로 우리 시대를 담은 음악이기 때문이다. 강의에서 살폈듯이 음악은 당대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담은 예술이다. 그렇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는 현대음악을 외면할 수 없으며, 나아가 미래에 좋은 음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라도 오늘의 음악에 좀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작곡가 이건용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개성 있는 음악 원리와 고난 속에서 피어난 예술정신을 음미하며 현대음악의 아름다움에 젖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현대음악의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 5
제1강 시민사회의 등장과 쉬운 음악의 대두 : 춤의 구문법과 조성의 구심력을 결합한 모차르트 = 11 
제2강 음악에 새 이상을 담다 : 조성의 표현력을 넓힌 베토벤과 슈베르트 = 45
제3강 삶의 파노라마를 음악과 극으로 펼쳐보이다 : 음악의 전개속도를 연극에 맞춘 바그너 = 67
제4강 상징주의ㆍ인상주의 시대의 도래 : 화성 진행의 문법을 해체한 드뷔시 = 91
제5강 낡은 음악언어로는 아무것도 표현할 수 없다 : 쇤베르크의 12음기법과 무조성음악 = 113
제6강 민속전통을 흡수한 현대음악 : 동구 현대음악의 제1세대 스트라빈스키ㆍ바르토크 = 133
제7강 청중과 소통하는 현대음악을 위하여 : 공통음악언어의 부활을 시도한 힌데미트 = 157
제8강 전전세대와 전후세대의 사이에서 : 선법의 작곡가 메시앙 = 179
제9강 모든 요소를 미리 계획하는 음악 : 불레즈의 전음렬주의 = 201
제10강 극단적인 통제와 극단적인 해체는 통한다 : 존 케이지와 슈토크하우젠의 우연성의 음악 = 219
제11강 녹음기술의 탄생과 새로운 소리세계의 발견 : 음의 영역을 확장한 구체음악과 전자음악 = 237
제12강 선율도 화성도 리듬도 음색으로 수렴되다 : 펜데레츠키와 리게티의 음향작곡 = 251
제13강 20세기 격동 속에 꽃핀 동구예술 : 사회주의 정신을 구현한 코다이ㆍ한스 아이슬러ㆍ쇼스타코비치 = 269
제14강 우리나라 현대음악의 흐름과 역사 : 100년간 한국 현대음악을 이끈 작곡가들  = 293  
제15강 왜 우리는 현대음악을 알아야 하는가 : 강의를 마치며 =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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