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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Bowman, Marjorie A. Frank, Erica, 편 Allen, Deborah I, 편 박경아, 역 이유미, 역
서명 / 저자사항
여성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 / 마저리 A. 보먼, 에리카 프랭크, 데보라 I. 앨런 엮음 ; 박경아, 이유미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에코리브르,   2011  
형태사항
319 p. : 삽화, 도표 ; 22 cm
원표제
Women in medicine : career and life management
ISBN
9788962630480
일반주기
부록 수록  
원서의 초판서명은 『Stress and women physicians』임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73-310
일반주제명
Women physicians -- Psychology Stress (Psychology) Women physicians -- Mental health Physicians, Women -- psychology Stress, Psycholog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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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과학기술실(5층)/ 청구기호 610.6952082 2011 등록번호 15129980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여성 의사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여성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의사를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직업인으로서 실증적으로 바라본 ‘여성 의사의 사회학’이다. 성별과 성 역할을 중심으로 한 연구서 중에서도 이처럼 특정 직업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책은 드문데, 특히 의사에 대해서는 특권층이라는 관념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직종에 비해서 노동자로서 직업 환경이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미국에서 여성 의사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광범위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했으며, 여성 의사의 결혼 생활, 성희롱과 성차별,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의과대학과 의학계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장애인, 소수집단, 나이 든 여성 의사에 관한 내용도 상세하게 다룬다. 주제에 따라 서로 다른 편저자와 기고자가 집필에 참여했으며 여성 의사들이 자신의 현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표,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 그리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여성 의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집과 일터 양쪽에서 부양자 역할을 하는
여성 의사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정신없이 돌아가는 병원 일정, 밤낮으로 울리는 응급 호출. 메디컬 드라마에 등장하는 의사들은 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의 중심인물 자리에 여성 의사는 없다. 권력의 암투 속에서 의료인이자 인간으로서 갈등을 겪는 남성 의사가 문제를 헤쳐 나가도록 돕는 보조 역할이나 사랑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실제로 의료 현장에 남성 의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전과 비교할 때 실질적으로 여성 의사의 수는 늘어났고,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가운데 여학생은 1953년에 총 32명 중 한 명이었고, 1996년에는 총 183명 중 29명이었다.) 이에 비해 의사가 되려는 여성이나 현재 여성 의사들이 역할 모델로 삼을 만한 대상은 부족한 실정이다. 여성들은 오랫동안 의료계에서 일해왔지만, 아직까지 여성 의대생들에게 역할 모델이 될 만한 정교수나 주임교수 같은 고위직에 있는 이들은 별로 없다. 게다가 특정 여성 한 명은 여러 생활방식 중에 단 한 가지 측면만을 보여줄 수 있을 뿐이다. 의료 현장에 있는 여성들은 동성인 역할 모델이 부재한 현실이 직업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느낀다.

≪여성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의사를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직업인으로서 실증적으로 바라본 ‘여성 의사의 사회학’이다. 성별(gender)과 성 역할을 중심으로 한 연구서 중에서도 이처럼 특정 직업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책은 드문데, 특히 의사에 대해서는 특권층이라는 관념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직종에 비해서 노동자로서 직업 환경이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물며 의사로서 여성이 처한 현실을 공론화하고 문제시한 사례는 더욱 눈에 띄지 않는다.

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여성들은 수많은 도전에 직면한다. 그동안 여성들은 남성 의사와 동등한 능력을 지녔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최근 몇 년에 걸쳐 이 계통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급여, 학문 발전, 권력 등 여러 면에서 남성과 동등한 성취를 이루지는 못했다. 남성들이 주도하는 권력 구조로 인해, 의료계에서는 장시간 근무가 사실상 표준이 되었으며 의사라는 직업이 가족 간 유대나 시간보다 더 중요하게 인식된다.
- 서문 중에서

여성 의사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이 책은 미국에서 여성 의사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광범위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했으며(the Women Physicians' Health Study, WPHS), 여성 의사의 결혼 생활, 성희롱과 성차별,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의과대학과 의학계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장애인, 소수집단, 나이 든 여성 의사에 관한 내용도 상세하게 다룬다. 주제에 따라 서로 다른 편저자와 기고자가 집필에 참여했으며 여성 의사들이 자신의 현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표,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 그리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여성 의사들에게 역할 긴장은 바로 직업인으로서 부여된 여러 가지 요구들이 엄마로서, 아내로서 져야 할 여러 의무들,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누릴 자신의 권리와 충돌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다른 직장 여성들처럼 여성 의사들도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집안일이라는 ‘제2의 근무’를 시작한다. 이들의 노동시간을 따지면 엄청나다. 직장과 가정을 통틀어 여성 의사의 일주일 평균 노동시간은 남성 의사보다 22시간 정도 더 많았다(1996년 기준, 우드워드 외 3명이 발표한 논문). 여성 의사야말로 아내가 필요한 것이다.
여성 의사들은 남성 의사에 비해 승진 속도가 늦고 논문 수가 적은 등 업무 발전 속도가 떨어지는데, 이는 여성들이 환자 진료에 더 시간을 빼앗기고 주로 1차 진료를 하기 때문에 연구 활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여성 의사는 주로 전문과목 선택, 진료의 종류, 진료 시간 때문에 남성 의사보다 수입이 적다. 이 책에 따르면 여성 의사의 절반 정도는 남편도 의사인데, 남성 의사와 결혼한 여성 의사들은 가정 문제로 전문직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여의사들은 양육과 집안일에서 평등하게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반면, 남성 의사들은 아내보다 자기가 당연히 적게 일하기를 기대했다(Kaplan 1970). 한편 의사가 아닌 남편들이 의사인 아내가 없는 동안 아이를 더 많이 돌보는 경우에는 결혼 생활에 더 회의적이었고(Barnett et al 1987), 이런 면은 의사 아빠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회적으로 더 기대치가 높은 여성들은 여전히 가정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주로 지고 있다. 집안일에 도움을 주는 남편들은 자기만족도 하고 주변에서 칭찬을 받기도 하지만(Nadelson and Eisenberg 1977), 우울증에는 더 잘 걸릴 수도 있다(Barnett et al 1987).
- 5장 ‘제2의 근무’ 중에서(81쪽)

이런 현상들은 비단 의사 부부뿐 아니라 다른 직종의 맞벌이 부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특히 여성 의사들은 대부분 슈퍼우먼 증후군에 시달리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가중된다. 여성 의사들은 현재 자신이 겪는 과정이 정상적이며 다른 여성 의사들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도 다른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그것에서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오늘날 여성 의사들이 처한 현실을 드러냄으로써 그들이 의사로서 맞는 수많은 도전과 기쁨을 성찰하고, 그렇게 해서 특이하고도 중대한 스트레스를 감내하는 여성 의사들을 돕는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 책의 원서 ≪여성 의사들(Women in medicine)≫의 1판과 2판 제목은 ≪여성 의사와 스트레스(Stress and Women Physicians)≫였다.) 그러나 단순히 남성 의사와 여성 의사를 비교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의사라는 직업으로 맞는 여러 가지 당면 문제와 고민을 풀어가는 해법을 던져준다. 여성 의사 지망생 혹은 당사자는 물론 그들과 가까운 지인들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마저리 A. 보먼(엮은이)

의학박사이자 행정학석사이며 현재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가정의학과와 지역사회의학과 교수로 있다. 이전에는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보먼 그레이 의과대학에서 가정의학과와 지역사회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가정의학과 교수회, 가정의학과 교수 재단, 미국 가정의학 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의학협회 회원으로 추대 당시 임신한 상태였으며 최연소 여성 의사 회원이 되었다. 의학 관련 저술과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가정의학 아카이브 학술지의 창립 편집자로 활동했다. 제퍼슨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듀크 대학에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가정의학과 예방의학 의사 면허가 있다. 방사선의학과 교수인 남편과 결혼생활 중이고 의붓자식 세 명(대학에 다니거나 독립해 살고 있다)과 친자식 두 명이 있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에리카 프랭크(엮은이)

의학박사이자 공중보건학석사이며 현재 에모리 대학교 종신 부교수이자 가정의학과 예방의학 대학 부학과장으로 있다. 예일 대학(1990년) 예방의학과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스탠포드 대학에서(1993년)에서 펠로십 과정을 마쳤다. 한때 <예방의학> 잡지에서 편집장(1994~1999년)을 맡기도 했다. 에리카 프랭크는 여성 의사의 건강 실태 조사(WPHS)에서 핵심 연구자로 활동하며 ‘건강한 의사-건강한 환자’ 프로젝트(예비 의사들의 건강관리 습관에 대한 교육을 하는 18개 의학대학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이기도 하다. 자원 활동을 다양하게 하는 가운데 미국 예방의학회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회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환경보호 운동가인 남편을 두고 있으며, 다섯 살 난 아들이 있다. 애틀랜타에 있는 공동주택과 서던 낸터할라 자연보호지역 근처에 있는 에너지 자립 주택을 오가며 살고 있다.

데보라 I. 앨런(엮은이)

의학박사는 현재 인디애나 대학교 의과대학 보웬 연구 센터에서 오티스 보웬 교수이자 이사로 있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는 가정의학과 학과장으로 근무했다. 앨런 박사는 미국 가정의 위원회 회장직을 수행했고, 미국 가정의학 학회의 미국 의학 협회 대표를 맡았다. 인디애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메소디스트 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가정의학과 의사 면허가 있다. 이혼한 상태로 열여섯 살과 열두 살짜리 두 아들과 살고 있다.

이유미(옮긴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내분비내과 조교수로 있다. 2009년에는 골세포 내 부갑상선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국제골대사학회와 미국골대사학회에서 ‘Alice L. Jee 젊은 연구자상'과 ‘ASBMR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서문 = 5
옮긴이 서문 = 8
개요 = 15
1장 역사적 배경 / 마저리 A. 보먼 = 17
2장 의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 데보라 Ⅰ. 앨런 ; 마저리 A. 보먼 = 23
3장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 데보라 Ⅰ. 앨런 ; 마저리 A. 보먼 = 37
4장 여성 의사의 결혼 생활 / 데보라 Ⅰ. 앨런 ; 마저리 A. 보먼 = 59
5장 제2의 근무 / 메러디스 미첼, 마저리 A. 보먼 ; 에리카 프랭크 = 77
6장 아이를 갖는다는 것과 키운다는 것 / 마저리 A. 보먼 ; 데보라 Ⅰ. 앨런 = 95
7장 성희롱과 성차별 / 마저리 A. 보먼 = 135
8장 장애 / 얼리셔 코닐 ; 마저리 A. 보먼 = 155
9장 여성 의사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 / 에리카 프랭크 = 167
10장 소수민족 여성 의사 / 자다 부시-존스 ; 기셀 코비-스미스 = 179
11장 여성 의사가 나이가 들면 / 메러디스 미첼 ; 에리카 프랭크 = 191
12장 의과대학과 의학계, 그리고 여성 / 마저리 A. 보먼 = 207
13장 임상의로서 여성 / 마저리 A. 보먼 ; 에리카 프랭크 = 225
14장 치료자로서 여성 의사 / 마저리 A. 보먼 ; 에리카 프랭크 = 241
15장 결론 / 마저리 A. 보먼 = 263
감사의 글 = 266
엮은이 소개 = 268
기고자 = 270
참고 문헌 = 273
부록 1 = 311
부록 2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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