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남이섬 : 전상국 소설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전상국, 1940-
서명 / 저자사항
남이섬 : 전상국 소설 / 전상국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11  
형태사항
287 p. ; 22 cm
ISBN
9788937483677
내용주기
꾀꼬리 편지 -- 남이섬 -- 춘심이 발동하야 -- 지뢰밭 -- 드라마 게임
000 00613namcc2200205 c 4500
001 000045652362
005 20110613194742
007 ta
008 110609s2011 ulk 000cf kor
020 ▼a 9788937483677 ▼g 03810
040 ▼a 211009 ▼c 211009 ▼d 211009
082 0 4 ▼a 895.734 ▼2 22
085 ▼a 897.36 ▼2 DDCK
090 ▼a 897.36 ▼b 전상국 남
100 1 ▼a 전상국, ▼d 1940- ▼0 AUTH(211009)15172
245 1 0 ▼a 남이섬 : ▼b 전상국 소설 / ▼d 전상국
260 ▼a 서울 : ▼b 민음사, ▼c 2011
300 ▼a 287 p. ; ▼c 22 cm
505 0 0 ▼t 꾀꼬리 편지 -- ▼t 남이섬 -- ▼t 춘심이 발동하야 -- ▼t 지뢰밭 -- ▼t 드라마 게임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전상국 남 등록번호 11163125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전상국 남 등록번호 11163125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36 전상국 남 등록번호 15130100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전상국 남 등록번호 11163125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전상국 남 등록번호 11163125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36 전상국 남 등록번호 15130100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전상국 작가가 <온 생애의 한순간> 이후 6년 만에 펴낸 소설집. 두 편의 중편과 세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등단한 지 49년째를 맞이한 작가의 통산 열 번째 소설집이다. 전상국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남이섬', '지뢰밭' 등을 통해 뒤늦게나마 내 본래의 관심사 언저리에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것만으로도 큰 얻음이 라고 고백하며 나름의 소설 미학 찾기에 힘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번 소설집 <남이섬>을 관통하는 작가의 서사적 질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고통스러운 역사에서 비롯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인간 개개인의 노력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가? 둘째, 진실의 소통은 가능한가? 셋째, 인생의 허망함 혹은 허무는 초극 가능한 것인가? 또는 그것을 초극하거나 견디게 하는 윤리는 무엇인가?

중편 '남이섬'은 한국전쟁 당시 남이섬을 무대로 한 격동 속에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두 인물 김덕만과 이상호를 통해 역사적 상처를 견디며 치유하는 하나의 환각적 방식과, 치유되지 못한 실존적 상처가 과도하게 덧났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비극적 단면을 겹의 이야기로 보여 준다. 표제작인 '남이섬' 외에는 단편 '드라마 게임', '춘심이 발동하야', '꾀꼬리 편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전쟁과 분단의 뼈아픈 역사를 전혀 새로운 젊은 감각과
현재진행형의 생생한 언어로 그려 내다
불통의 상처에서 소통의 치유로 다가서는 이야기의 향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하나인 작가 전상국의 신작 소설집 『남이섬』이 나왔다. 『온 생애의 한순간』 이후 6년 만에 펴낸 소설집 『남이섬』에는 두 편의 중편과 세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이 책은 등단한 지 49년째를 맞이한 작가의 통산 열 번째 소설집이라 그 의미가 사뭇 남다르다. 전상국은 「작가의 말」에서 “「남이섬」, 「지뢰밭」 등을 통해 뒤늦게나마 내 본래의 관심사 언저리에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것만으로도 큰 얻음이”라고 고백하며 “나름의 소설 미학 찾기에 힘을 들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베의 가족」의 비극을 겨레와 더불어 앓았던 작가답게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받아야 했던 상처의 이야기와, 그 상처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려는 서사 기획은 전상국에게 언제나 진행형”이라고 말한 문학평론가 우찬제는 “20세기의 고단한 역정과 맥락을 헤아리면서 불통의 상처에서 소통의 치유로 나가려는 서사적 수고를 아끼지 않은 대표적 작가”라고 지적하며, 『남이섬』이 “한국 문학의 깊이를 더욱 심원한 것으로 만들고 그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했다. 때로는 성찰의 언어로, 때로는 정념의 언어로, 감성의 언어들이 교감하고 삼투되면서 수사학적 상승효과를 발하는 소설집 『남이섬』은 파토스와 로고스가 농밀하게 교호하는 단편 미학의 절정을 빚어낸 최고의 소설집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것이다.


오랫동안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천착하며 미학적 울림을 이끌어 낸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돌아와 거울 앞에” 서다

21세기 이후 전상국의 소설 작업은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자연 사이의 허물없는 소통 가능성을 탐문하는 데 집중된다. 그 과정에서 세상과 인간을 성찰하는 작가의 원숙한 시선과 생철학을 느낄 수 있다. 실험적인 젊은 탈주의 감각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삶의 심연이 작가의 철학적 깊이와 혜안을 통해 이야기의 향연으로 완성된 것이다.
이번 소설집 『남이섬』을 관통하는 작가의 서사적 질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고통스러운 역사에서 비롯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인간 개개인의 노력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가? 상처의 역사성과 개인성의 복합적 소통 문제로, 한국전쟁과 관련된 「지뢰밭」, 「남이섬」, 「드라마 게임」 등에서 던지는 공통 질문이다. 둘째, 진실의 소통은 가능한가? 「춘심이 발동하야」에서 관심을 집중한 질문으로, 실제의 삶과 허구적 삶, 즉 인생과 소설 양면에 걸친 진실의 소통 방식과 근원적으로 관련된다. 셋째, 인생의 허망함 혹은 허무는 초극 가능한 것인가? 또는 그것을 초극하거나 견디게 하는 윤리는 무엇인가? 이는 「남이섬」에서도 중층적으로 제기되며, 「꾀꼬리 편지」에서 보다 인상적으로 펼쳐진다.
중편 「남이섬」은 한국전쟁 당시 남이섬을 무대로 한 격동 속에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두 인물 김덕만과 이상호를 통해 역사적 상처를 견디며 치유하는 하나의 환각적 방식과, 치유되지 못한 실존적 상처가 과도하게 덧났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비극적 단면을 겹의 이야기로 보여 준다. 한국전쟁 당시의 죽임과 죽음의 상처가 인상적으로 각인된 소설이 「남이섬」이라면, 살아남은 자들의 그 상처에 대한 윤리를 인상적으로 강조한 작품이 중편 「지뢰밭」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마음의 지뢰밭을 거두고 교감의 지평을 넓혀, 비극적 과거를 치유하고 희망의 미래를 기획할 것을 진정성 있게 제의한다. 오랫동안 분단 시대를 체험하고 성찰한 작가 전상국이 찾은 실천선(實踐善)이요, 실천윤리의 단면이라 할 수 있다.
단편 「드라마 게임」은 어린 시절 미군기의 폭격으로 부모를 여읜 후 평생 땅굴을 파는 두더지 인생 허선구와 양갈보란 질시와 천대를 감내하며 동생 허선구와 그 가족들을 뒷바라지한 허정임의 삶을 통해 역사적, 실존적 상처를 조망하고 치유를 시도한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풍속소설의 일종이기도 한 단편 「춘심이 발동하야」는 성춘양에게 전략적으로 이혼당하고 “발광 같은 춘심 발동”을 보이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안병신의 수소문담이 펼쳐진다. 이 소설에서 문제적인 것은 진실이 소통되지 않는 인간관계가 편만화되어 있음을 환기하는 대목이다. 그 어떤 것도 진실의 소통과는 무관하기에, 인물의 실종담은 곧 진실의 실종담과 겹쳐지는 것이다.
열망하던 두 남자 초헌과 우목을 차례로 떠나보낸 한 여인의 사랑과 그리움이 아름답게 그려진 단편 「꾀꼬리 편지」는 “노년의 연애 감정을 그윽하면서도 열정적이고, 곡진하면서도 애잔한 파동으로 넘쳐 나고,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정서적이면서도 생태적인 파토스와 로고스가 농밀하게 교호하는 소설”이다. 문학평론가 우찬제는 “노년기의 연애 감정 혹은 그리움이나 기다림의 감수성을 이토록 섬세하고 그윽하고 아름답게 그릴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오로지 은발이 성성한 노년 세대의 영혼과 감수성을 진솔하게 투사할 수 있는 시선만이 포착할 수 있는 곡진한 ‘은빛 그리움’의 세계와 그 꽉 찬 그리움을 역설적으로 비워 내는 투명한 비움의 웅숭깊은 패러독스를 보여” 준다고 상찬했다.
이렇게 한 편 한 편 빼어난 수작으로 가득한 소설집 『남이섬』은 한국 문학이 더 이상 청년 문학에만 집중할 수 없음을 온몸으로 증명해 보인다. 또한 전쟁과 분단의 뼈아픈 역사를 전혀 새로운 젊은 감각과 현재진행형의 생생한 언어로 그려 낸 문제적 작품으로서 우리 문단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전상국(지은이)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동행」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외등』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과 장편소설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 등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김유정』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창작강좌)』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山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 『작가의 뜰』 등과 콩트집 『식인의 나라』 『장난 전화 거는 남자를 골려준 남자』 『우리 시대의 온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 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경희문학상(2014), 이병주국제문학상(2015) 및 강원도문화상(1990)과 동곡상(2013)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2005)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2020년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정보제공 : Aladin

목차

꾀꼬리 편지
남이섬
춘심이 발동하야
지뢰밭
드라마 게임

작가의 말
작품 해설
마음의 감기와 은빛 상상력_ 우찬제(문학평론가·서강대 국문과 교수)


정보제공 : Aladin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