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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781.65 ▼b 2011 | |
100 | 1 | ▼a Finkelstein, Sidney Walter, ▼d 1909-1974 |
245 | 1 0 | ▼a 재즈 : ▼b 삶의 소통과 음악 / ▼d Sidney Finkelstein 지음; ▼e 남정우 옮김 |
246 | 1 9 | ▼a Jazz : ▼b a people's music |
260 | ▼a 서울 : ▼b 예솔, ▼c 2011 | |
300 | ▼a 381 p. : ▼b 삽화 ; ▼c 23 cm | |
650 | 0 | ▼a Jazz ▼x History and criticism |
650 | 0 | ▼a Jazz ▼x Discography |
700 | 1 | ▼a 남정우, ▼e 역 |
900 | 1 0 | ▼a 핑켈스타인, 시드니, ▼e 저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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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781.65 2011 | 등록번호 11162090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781.65 2011 | 등록번호 11162090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재즈가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기반으로, 그리고 누구를 통해 탄생하고 발전했는지를 사회적, 문화적, 미학적 맥락 속에서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뉴올리언스 재즈, 시카고 재즈, 캔자스시티 재즈, 나아가 모던 재즈 혁명의 맹아가 된 비밥 사이의 차이점과 그 전개 과정을 당시 발행된 음반 목록과 함께 섬세하게 풀어나간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재즈의 시초부터 당대까지 활동하고 있던 수많은 재즈 음악가들의 음악적 특성과 성과를 망라하여 보여주고, 이로써 당시 재즈가 어떠한 방식으로 연주되고 실험되었으며, 또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사회학적, 미학적 측면은 물론이고 재즈의 음악성의 측면에 대한 다소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줌과 동시에 생생하게 묘사한다.
현 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연주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옮긴이는 책에 언급된 연주자들의 간략한 소개를 목록화하여 권말에 첨부하였다.
■ 재즈의 역사
재즈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모든 것을 추적한다
재즈에 관한 책은 무수히 많다. 또한 재즈 역사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재즈의 역사를 설명하는 대부분의 책들은 시대 순으로 일어난 일반적이고 표면적인 사실들과 당대의 유명 연주자들만을 중심으로 기술된다. 이 책은 재즈가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기반으로, 그리고 누구를 통해 탄생하고 발전했는지를 사회적, 문화적, 미학적 맥락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접근해 간다. 저자는 뉴올리언스 재즈, 시카고 재즈, 캔자스시티 재즈, 나아가 모던 재즈 혁명의 맹아가 된 비밥 사이의 차이점과 그 전개 과정을 당시 발행된 음반 목록과 함께 섬세하게 풀어나간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재즈의 시초부터 당대까지 활동하고 있던 수많은 재즈 음악가들의 음악적 특성과 성과를 망라하여 보여주고, 이로써 당시 재즈가 어떠한 방식으로 연주되고 실험되었으며, 또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사회학적, 미학적 측면은 물론이고 재즈의 음악성의 측면에 대한 다소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줌과 동시에 생생하게 묘사한다. 현 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연주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옮긴이는 책에 언급된 연주자들의 간략한 소개를 목록화하여 권말에 첨부하였다. 이 목록만으로도 이 책은 초기 재즈와 연주자들을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귀한 자료로서 기능한다.
■ 재즈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자 확실한 근거와 지식을 원하는 모두를 위한 필독서
재즈 음악과 콘서트 음악 사이의 경계, 고급 음악과 저급 음악 사이의 경계, 고전 음악과 대중 음악 사이의 경계, 재즈 자체에서 발생한 협소한 당파성 등 음악 안에 머물러 있는, 오만과 허영으로 세워진 경계들을 허물고자 시도하는 저자는 이 음악들이 각기 구분되어 있으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준다고 간주하며, 음악에 있어 타당한 구분은 오직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을 구분 짓는 것이라 주장한다. 그는 좋은 음악은 항상 새롭고, 과거의 것을 단순히 모방하거나 과거에 용인된 것들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고 여기며 본인의 논지를 펼치기 위해 고전 음악의 예를 빌려오고, 타 장르의 음악들과 사회적 연관성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설명한다. 이 책은 재즈 음악을 사회학적, 미학적 견지에서 바라본 최초의 저술이자 가장 중요한 문헌으로서, 이후 재즈의 본모습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하나의 이정표가 된 저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감상자들이 재즈 음악은 물론 여러 다양한 음악들을 ‘음악 그 자체’로서 감상하기 위한 지침이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음악의 이면에 놓인 사회적 삶과 예술적 표현 간의 관계의 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음악을 ‘음악 그 자체’로 감상할 수 있는 기틀이 된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일깨워 준다.
■ 창조적이고 살아 있으며 변화하는 음악, 재즈가 나아가야 할 길
재즈가 한창 번성하기 시작하던 1940년대 말에 쓰인 이 책이 과연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재즈의 초기 역사를 알려주는 것 이외에 어떤 가치가 있을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옮긴이의 말에서 옮긴이는 묻는다. 과연 현 시대의 수많은 재즈 전문가들과 연주가들이 과연 자신들의 음악에 관해 이처럼 깊이 있는 연구와 반성을 시도해 보았느냐고. 재즈와 이 음악을 낳은 사회상에 대한 저자의 통찰과 접근법의 가치 및 저자가 남겨준 재즈의 초기 면모와 당대의 발전 상황이 최소한 이 음악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거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며 저자의 논법이나 주제를 다루는 방식 또한 옛 재즈는 물론 오늘날의 재즈를 이해하고 반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시드니 핑켈스타인(지은이)
1909년 7월 4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핑켈스타인은 뉴욕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과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음악, 문화, 예술 분야에서 평론가로 이름을 알렸고, 1930년대에는 Brooklyn Daily Eagle의 서평가로 활동했다. 1940년대에 들어 Herald Tribune 지에 음악 비평을 쓰기 시작했고, 동시에 New Masses, Masses, and Mainstream 등의 출판사에서 음악 평론을 담당했다. 이후 1951년부터 1973년까지 재즈와 클래식 전문 음반사 Vanguard Records에서 근무했다. 한편 그는 미국에서 급진적인 미학 및 문화 이론을 주도했던 인물로, 여러 저술을 통해 문학과 음악 등 예술 분야에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해석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Jazz : a People’s Music(1948)이다. 저서로 Art and Society(1947), How Music Expresses Ideas(1952), Realism and Art(1954), Composer and Nation: the folk heritage of music(1960), Existentialism and Alienation in American Literature(1965), The Sense and Nonsense of McLuhan(1968), The Young Picasso(1969), Who Needs Shakespeare?(1973) 등이 있다. 1974년 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사망했다.
남정우(옮긴이)
철학박사.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의 수학론으로 석사 학위를, 칸트의 대상판단과 행위판단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칸트의 수학, 윤리, 미학을 중심으로 연구했고, 칸트의 음악미학과 현대 대중음악, 특히 록음악과 재즈음악을 중심으로 그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사)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부설 평생교육원의 교양교육실장을 역임했고, 한국칸트학회 편집간사를 맡아 일하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 경희대, 순천향대에서 강의 중이다. 논문으로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대상판단과 행위판단에 관한 연구”,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오성과 이성, 그리고 판단력”, “취미의 미학과 역사적 미학 : 칸트와 헤겔 미학의 인식론적 지평에서의 비교 고찰”, “칸트의 선험론적 자기의식에 대한 비판적 수용 - 피히테와 셸링의 경우”,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취미판단의 선험적 종합성 - 대상판단, 행위판단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록음악 - 매스미디어의 미학과 사회학』(2010, 예솔), 『사무라이』(2010, 플래닛 미디어)가 있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 4 서문 = 16 1. 음악사에 있어 재즈의 위치 = 27 2. 재즈 사운드 = 51 3. 재즈에 있어 블루스와 민요 = 89 4. 즉흥 연주와 재즈 형식 = 143 5. 인기곡, 핫 솔로, 그리고 대형 밴드 = 191 6. 음악의 실험실, 그리고 새로운 재즈 = 239 7. 재즈의 미래 = 295 이 책에서 언급된 재즈 뮤지션 = 331 옮긴이의 에필로그 =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