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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봄의) 창조적 대화론 (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Bohm, David, 1917-1982 Nichol, Lee, 편 강혜정, 역
서명 / 저자사항
(데이비드 봄의) 창조적 대화론 / 데이비드 봄 지음; [Lee Nichol 편] ; 강혜정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에이지21,   2011  
형태사항
263 p. ; 21 cm
원표제
On dialogue
ISBN
9788991095793
일반주기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생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점  
일반주제명
Dialogu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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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01.41 2011 등록번호 11161482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01.41 2011 등록번호 11161482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양자물리학의 거장, 데이비드 봄이 말하는 대화의 방법. 봄이 이번 책에서 강조한 것은 창조적인 대화, 서로가 가진 모든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공유였다. 봄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의식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에 의하면, 대화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이해를 찾아내는 행위'라고 한다. 이 지구상의 다양한 문제의 근원은 적절하지 않은 대화가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는 대화가 곤란한 곳에 원인이 있다는 지적에는 놀랄 만하다. 이 책은 봄이 사상가로서 평생 고민한 '대화'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결론에 도달하지 않고 말하기' '모든 전제를 버리기' 등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하면서 팀과 조직, 가정과 국가 등 지구상의 모든 공동체의 협의를 이끄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기법을 밝힌다. 봄은 '예전에 종교가 가지고 있던 역할을 과학이 대신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학적 견해가 진실을 점유하면, 야기되는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독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상정과 예상을 배제하고 말할 것. 결국 토론이 아닌 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상생의 창조적 대화 없이 우리의 미래는 없다.
갈등의 대립에서 공생으로, 이득 없는 소모성 논쟁에서 대화로!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수홍 교수 추천 서문!
<제5의 경영>의 저자이자 MIT 슬론 교수 피터 센게 서문!
달라이 라마 추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들 한다.
보편적인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 테지만
아무래도 그런 것이 있는 성싶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도서 요약]
대화란 무엇인가?

새삼스레 이렇게 질문을 받으면, 대화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있다는 것에 많은 사람이 동감할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이 행위는 인류 출현 이래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대화법을 가르친다'는 책은 시중에 무수히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이 잔재주를 부리거나 단순한 방법을 알려주는 식으로, 대화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은 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봄이 대화의 원점을 말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대화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이해를 찾아내는 행위'라고 한다. 이 지구상의 다양한 문제의 근원은 적절하지 않은 대화가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의지의 소통 부재가 테러리스트를 양산하고, 정치 대립을 일으키고, 전쟁을 야기하고, 환경문제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는 대화가 곤란한 곳에 원인이 있다는 지적에는 놀랄 만하다. 이 책은 봄이 사상가로서 평생 고민한 '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왜 대화를 말하는가?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경청과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지금처럼 절실했던 적은 일찍이 없었다. 현대 조직과 기업,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에 대처하려면 그런 자세가 필수다. 봄은 <네이처>지의 표현을 빌면, "현대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진 사상가 중에 한 명"이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인간이 의미를 발견하고 화합을 이룰 최선의 방법이라 믿는 것을 이야기한다. 봄이 강조한 것은 창조적인 대화, 서로가 가진 모든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공유였다. 봄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의식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왜 진실을 추구하는 과학이 대량 살상무기를 생산하고, 인간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이 환경을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봄은 '예전에 종교가 가지고 있던 역할을 과학이 대신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학적 견해가 진실을 점유하면, 야기되는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독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상정과 예상을 배제하고 말할 것. 결국 토론이 아닌 대화가 필요하다고 봄은 말한다.
서문에서 피터 센게가 이야기했듯이 거칠고 성긴 우리의 정신세계로는 미립자처럼 곱고 섬세한 봄의 통찰을 온전히 수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 우리 국가, 지구 전체가 대화를 통해 공존하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데이비드 봄이 말하는 대화의 방법
봄이 사색의 끝에 도달한 '대화'의 방법은 무엇일까. '결론에 도달하지 않고 말하기' '모든 전제를 버리기' 등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하면서 팀과 조직, 가정과 국가 등 지구상의 모든 공동체의 협의를 이끄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기법을 밝힌다.
"대화의 목적은 사물을 분석하는 것도 논의에서 이기는 것도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아니다. 당신의 의견을 앞에 두고, 그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정보와 의견이 아닌 의미를 공유.
명확한 목적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남을 설득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상정을 유보하는 것이 중요.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데이비드 봄(지은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헝가리계 유대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지도를 받아 졸업하였다. 봄은 미국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연루되어, 갖은 고초를 겪고 살아야 했다. 그 결과 그는 브라질로 추방당하였으며, 이스라엘을 거쳐 결국 영국에 정착하여 브리스톨 대학과 런던 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의 이론 물리학 교수로 활동하였다. 봄은 물리학에서 초양자장이론을 폈으며, 이를 토대로 하여 모든 것을 포섭하는 우주 질서이론을 개진하게 된다. 그의 이론과 주장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영역을 모두 포괄할 뿐만 아니라 불교의 이치에도 닿아 있다. 접힌 질서와 펼친 질서는 광대한 우주론이며, 자신의 초양자장에서 중첩은 연기로 설명되는 존재론이며, 창의성은 인식론적 사고를 보여준다. 자재 운동의 관점에서 인류의 불행과 파멸을 막을 수 있는 윤리학과 정치철학적 비전을 제시한다. 그가 이른 경지는 공자의 일이관지(一以貫之)이며, 언어도단이며 불가사의하다는 ??금강경??의 일합상(一合相)을 증득하는 경지이다. 그의 저서는 사후에 편집하여 출간된 서적을 포함하여 대략 다음과 같다. Quantum Theory (1951); Causality and Chance in Modern Physics (1957); Quanta and Reality (1962); The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1965); Wholeness and the Implicate Order (1980); Unfolding Meaning: A weekend of dialogue with David Bohm (1985); Science, Order, and Creativity (1987); Changing Consciousness: Exploring the Hidden Source of the Social, Political and Environmental Crises Facing our World (1991); Thought as a System (1992); The Undivided Universe (1993); On Dialogue (1996); On Creativity (1998; 본서); Limits of Thought: Discussions (1999); Bohm-Biederman Correspondence: Creativity and Science (1999); The Essential David Bohm (2002); The Unity of Everything: A Conversation with David Bohm (2018) 등이 있다.

강혜정(옮긴이)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1만 시간의 재발견》, 《고전에 맞서며》, 《언페어》, 《역사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반지성주의》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추천의 글 / 박수홍 = 4
서문 / 피터 센게 = 8
들어가며 / 리 니콜 = 28
1.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On Communication) = 55
2. 대화에 대하여(On Dialogue) = 65 
3. 집합 사고의 본질(The Nature of Collective Thought) = 159 
4. 문제와 역설(The Problem and the Paradox) = 189 
5. 관찰자와 피관찰자(The Observer and the Observed) = 205
6. 유보, 육체, 자기수용감각(Suspension, the Body, and Proprioception) = 213
7. 참여형 사고와 무한(Participatory Thought and the Unlimited) =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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