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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의 노래 : 위대한 항해서 케르소종이 그려낸 바다의 초상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Kersauson, Olivier de 허지은, 역
Title Statement
대양의 노래 : 위대한 항해서 케르소종이 그려낸 바다의 초상 /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 지음 ; 허지은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문학세계사,   2010  
Physical Medium
240 p. : 삽화 ; 23 cm
Varied Title
Ocean's Songs
ISBN
9788970755038
수상주기
에릭 타발리 상, 2008년
비통제주제어
대양 , 노래 , 항해사 ,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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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44.9 K41 대 Accession No. 15129296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영원한 뱃사람'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의 40년간의 항해생활을 기록한 에세이. 고독과 자유라는 두 개의 닻을 가슴 속 깊이 내린 위대한 항해사, 케르소종이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에세이로는 드물게 프랑스 현지에서 3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2008년 최고의 해양도서에 수여하는 에릭 타발리 상을 수상했다.

돛을 올리고 4대양의 거친 물살과 싸우며 대서양과 태평양을 기록적인 속도로 오고 간 40년,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은 각종 대양 횡단 장거리 요트 경기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지만 그는 언제나 혼자가 되기 위해 또다시 돛을 올리고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바다에 대한 묘사와 매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의 문장은 한 편의 시와도 같다.

케르소종은 자신을 매혹했던 바다 곳곳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잔인한 인도양, 거대한 태평양, 변화무쌍한 대서양, 이로이즈 해, 폴리네시아 등등.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광대한 바다를 사유하고 묘사한다. 바다 위의 모험 외에도 항해 끝에 닿은 여러 땅에서의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2008년 최고의 해양도서에 수여하는 에릭 타발리 상 수상작
고독과 자유라는 두 개의 닻을 가슴 속 깊이 내린 위대한 항해사,
케르소종이 그려낸 살아 있는 바다의 초상!

1. 영원한 뱃사람 케르소종의 40년간의 항해 기록


『대양의 노래』는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항해사이자 영원한 뱃사람으로 불리는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의 40년간의 항해생활을 기록한 에세이다. 바다를 닮은 파란 눈을 가진 고독한 항해사가 들려주는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는 독자의 영혼을 사로잡으며 미지의 바다, 미지의 땅을 발견하는 최초의 인간이 되는 기쁨을 선사한다. 거대한 파도처럼 살아 있는 감동으로 밀려오는 이 책은 에세이로는 드물게 프랑스 현지에서 3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돛을 올리고 4대양의 거친 물살과 싸우며 대서양과 태평양을 기록적인 속도로 오고 간 40년,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은 각종 대양 횡단 장거리 요트 경기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지만 그는 언제나 혼자가 되기 위해 또다시 돛을 올리고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바다에 대한 묘사와 매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의 문장은 한 편의 시와도 같다. 『대양의 노래』 서문에서 그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이야기한다.
“나의 삼동선 제로니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항구에 닿았을 때였다. 스무 살도 채 되어 보이지 않는 두 젊은이가 배에 올랐다. 호기심이 넘치는 그들은 여섯 살짜리 어린애들처럼 배에 설치된 트램펄린에서 풀쩍풀쩍 뛰기 시작했다. 나는 그들에게 당장 바보짓을 그만두지 못하겠느냐고 호통을 쳤다. 그로부터 4년 후, 스케이트 선수 같은 옷차림의 그 두 젊은이가 대적할 상대 없는 강력한 검색 엔진(구글)으로 세계를 지배하게 된 브린과 페이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날, 나는 양 손에 전세계를 움켜쥘 두 남자를 배에 태웠던 것이다. 페이지와 브린은 세계를 축소하여 집안으로 배달해 주었다. 눈 깜짝할 새에 추억이 집으로 배달되는 세상이지만, 나는 그 추억을 찾아 소나무 아래를 뒤지며 인생을 보냈고 태평양의 거친 물살을 이해하는 데에 전 생애를 바쳤다. 내가 아는 세계는 바다와 파도를 이해해야 알 수 있는 세계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 세계의 이야기이다. 나의 배, 내가 건넌 바다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내 발로 걸어본 땅, 내가 사랑한 사람들, 그리고 낯선 문화가 남긴 관능적인 인상들. 바다에서 맛본 기쁨을 묘사하고 싶었다. 속도에 취해 배를 달리던 순간들, 여러 책에서 엿본 모든 사물들의 냄새와 아름다움을 실제로 경험한 감동, 바람의 힘으로 나아가는 세상, 검색 엔진 없는 세계를……”


2. “삶을 그만둘 수는 있어도 항해를 그만둘 수는 없다.”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Olivier de Kersauson)은 1944년 프랑스 사르트에서 8형제 중의 일곱 번째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항해를 시작하여 1964년, 전설적인 항해사 에릭 타발리를 만났다. 프랑스 요트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릭 타발리의 밑에서 오랜 수련생활을 마친 케르소종은 1975년부터 경주용 요트의 대장직을 맡아왔으며 1988년에는 처음으로 단독 세계일주 항해를 성공리에 마쳤고 쥘 베른 트로피를 두 번이나 수상했다. 그중에서도 2004년의 경주에서는 63일 13시간 59초 만에 경주를 마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의 글에는 지나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GPS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육분의와 별의 위치를 관찰하며 방향을 잡아나간다…… 비행기나 자동차를 부수며 성능실험을 할 정도의 재정지원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시험용 배를 만들어 물 위에 띄워본다. 물론 그 배가 부서질 때도 있다……”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은 “어떤 슬픔 없이 결승점을 지나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항해사들은 고독과 자유를 즐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십대 시절 그는 제1,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우울했던 시대상황 속에서 지나간 역사를 가르치는 학교를 좋아할 수가 없었다.
“18년 동안이나 멍청한 선생들이 지휘하는 끔찍한 학교에 묶여 있었다. 이제 나만의 시간을 누릴 때가 되었다. 굶주려 있었고 왕성한 호기심을 걷잡을 수 없었던 나는 속박에서 벗어나 단 하나의 욕망만을 간직하고 있었다. 세계를 달려보자. 당시로서는 내가 쓸모 있는 인간인지 아닌지, 그런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우리 세대는 ‘이름 없는 기사단’에 대한 환상을 겨우 떨쳐버린 세대였다. 1914년 이후로 젊은이들을 괴롭혔던 그 운명을.”
“바다로 나가는 것은 모든 가능성을 향해 떠나는 것이지만 이것은 절대로 회피가 아니다. 정반대로 끊임없는 채찍질과 구속이 따르는 과정이다. 파도를 넘겠다는 결정은 정복을 결심하는 것이며 정복하기 위해서는 떠나야 한다. 무한한 공간에 대한 어마어마한 욕망이 불타오른다. 바다는 세상의 심장이다. 대양을 찾아 떠나고 싶은 욕망은 절대적인 색채에 몸을 적시러 가고 싶은 욕구이다.”
고독과 자유,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이 두 가지 감정의 닻을 가슴 속 깊이 내린 채 우리 시대의 위대한 항해사는 『대양의 노래』라는 아름다운 책을 펴냈다. 올해 나이 예순다섯. 그러나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은 언제까지나 돛을 올리고 머나먼 여행을 떠날 것이다.
로마의 영광을 위해 해적들을 일소하는 해군제독처럼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삶을 그만둘 수는 있어도 항해를 그만둘 수는 없다.”


3. 고독한 항해사가 들려주는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은 그를 매혹했던 바다 곳곳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잔인한 인도양, 거대한 태평양, 변화무쌍한 대서양, 이로이즈 해, 폴리네시아 등등. 케르소종은 『대양의 노래』를 통해 저 광대한 바다를 사유하고 묘사한다.
“현기증이 날 정도의 고독감. 태평양의 영향권을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어지러움. 보잘것없는 우주선을 타고 정해진 궤도를 빙글빙글 도는 하찮은 위성이 된 듯한 느낌. 태평양은 인간에게 이러한 태고적의 순수함을 되찾게 해준다. 자유로운 동시에 괴물에게 잡힌 듯한 감정. 태양을 따라가는 동물이 된 듯한,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겨진 인간이 된 듯한 느낌.”
“생긴 모양을 보면 인도양은 시장에 팔려나온 동물과 비슷하다. 무엇인가를 포기한 가엾은 짐승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인도양의 가장 가증스러운 면이다. 인도양은 동쪽으로는 아프리카에 면해 있고 하수처럼 구불구불 흘러 아래로 내려간다. 북쪽으로는 낙타의 등처럼 두 개의 혹이 나 있다. 나는 늘 인도양이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왔다. 온 세상을 대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양 부모에 대한 원한을 풀고 있는 게 아닐까.”
인도양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과는 달리 그의 마음을 가장 확실하게 사로잡았던 바다는 대서양의 한편에 위치한 이로이즈 해이다. 그는 그곳을 “차가운 낙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원임에 확실한 곳.”이라고 표현한다. 그에게 이로이즈 해는 어머니의 젖을 함께 먹고 자란 누이와 같다. 그 바다는 “포크와 나이프를 식탁 위에 내팽개치는 다혈질의 바다”, 예고도 없이 항해사들을 후려치는, 비위를 맞추려고 알랑거리는 인간들을 참아내지 못하는 난폭한 바다이다.
또한 그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센 섬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바람에 머리를 손질하는 땅. 이삭 하나, 나무 한 그루 없는 땅. 섬사람들이 얼은 몸을 녹이느라 땅에 발을 너무나도 심하게 굴렀기 때문에 이렇게도 밋밋해진 것일까.” 전세계의 바다를 누비는 위대한 항해사는 군데군데 흩어져 사는 이 척박한 땅의 주민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이들은 정말로 의연한 사람들이다. 절대로 속이는 법이 없다. 이들은 바다에 관한 한 놀라우리만치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이 바다를 어떻게 활용할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케르소종이 온 세상을 다니며 만난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부분도 흥미롭다. “폴리네시아의 섬으로 파견되는 프랑스 총독은 본국을 떠날 때 단추 하나 떨어지지 않은 완벽한 제복을 입고 갔다가 돌아올 때에는 허리에 두르는 타히티 원주민의 의상을 입고 온다. 그럼 영국 사람들을 어떨까? 피지로 발령을 받은 총독은 법관처럼 근엄한 의복을 입고 조국을 떠난다. 그 총독이 태평양을 떠날 즈음이 되면 피지 사람들의 반 이상이 총독과 비슷한 차림을 하고 있다. 그들의 차이는 바로 이런 점이다.”


4. 거칠 것 없는 바다 사나이의 진솔한 삶의 여정

서둘러 떠났다가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은 할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 케르소종은 여행을 위해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연 상태, 상황에 따라가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한다. 3개월 예정으로 바다에 나갈 때도 마찬가지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지만 항해를 떠나는 나의 마음은 40년 전과 다름없이 활짝 열린 상태가 된다. 짐을 꾸릴 때에도 변함없이 마음이 들뜬다. 짐이라고 해 보았자 색 바랜 셔츠 세 장, 물 빠진 바지 한 벌, 면도기, 책 두세 권, 담배 한 보루뿐이지만.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에 어린아이처럼 기뻐진다. 갖가지 색깔을 입고 하늘에 매달린 정원을 보러 가는 것이. 생각만 해도 이미 알싸한 취기가 돈다.”
바다 위의 모험 외에도 항해 끝에 닿은 여러 땅에서의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거기에는 2005년, 8개월의 준비 끝에 도하를 출발하여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여정 중에 쓰나미를 만나 경기를 포기했던 사연과 아들의 엄마(아내라는 표현은 없다)가 죽은 후의 심경 변화도 표현되어 있다.
“부두에 내렸다. 아들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그 아들을 낳아준 여자가 죽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파리로 돌아가야 했다. 내 눈앞에서 내가 이루어온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아들의 세상도. 공중 폭격을 맞은 것만 같았다. 나는 유럽으로 돌아가 카롤린의 관 앞에 섰다. 그렇게 내 아들 아르튀르의 엄마 카롤린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중략)…수리를 맡긴 배는 두세 달 후에나 바다에 나갈 수 있을 터였다. 경기는 끝났고 죽음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상처받은 채 버림받은 시간. 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타히티 섬을 걷고 또 걸었다. 그러다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 순간, 그곳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아름다운 바다. 차분한 하늘.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감동이 몰려왔다…(중략)…폴리네시아에서는 이성보다는 믿음이 앞선다. 그들에게 있어서 믿음에 대한 복종은 굴욕이 아니다. 일단 믿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고 그 어떤 말을 들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믿는 것, 그것이 그들의 논리이다…(중략)…가끔 사람들이 내게 있어서 폴리네시아는 어떤 존재냐고 묻는다. 그럼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주름 하나 지지 않은, 하나도 늙지 않은 젊은 날의 사랑이라고.”


5. 영원한 연인이자 언제나 돌아갈 고향, 바다!

바다에서 40년을 보낸 위대한 항해사는 고독한 항해를 통해 자신을 발견했노라고 고백하며 이야기를 맺는다.
“매번 출발할 때마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어지럽다. ‘영원히’ 떠난다니, 가혹하지 않은가. 떠나는 사람으로서는 어마어마한 용기를 내야 하는 두려운 부분이다. 출발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 않느냐고? 떠나고 싶어서, 동료들과 마음을 모아 떠나는 것 아니냐고?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엄청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떠난다는 것은 허공으로 뛰어드는 것이니까. 그 느낌이 얼마나 짜릿한지.”
“나는 단 한 번도 고독한 이 생활에 싫증을 내 본 적이 없다. 나로서는 오히려 이 고독한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힘들다. 혼자 있음으로 해서 나는 나 자신과 온전히 대면할 수 있고 침묵에 도취할 수 있다…(중략)… 내가 무척 좋아하는 말이 있다. 신은 인간이 지켜야 할 계명을 내렸으나 인간은 신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다. 그러나 신은 ‘자비’를 베풀었다. ‘자비’는 타인의 무능함을 감싸는 따뜻한 마음이다…(중략)… 인간이 무능하고 게으르며 의심 많고 어리석기에 자비라는 표현이 생겨났다. 자비라는 말에서 나는 다시 떠날 힘을 얻는다.”
땅에 내리면 빈 바구니를 들고 계산대에 줄을 서 있는 사람처럼 바보같이 느껴진다는 위대한 항해사. 그에게 바다는 영원한 연인이자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다.

『대양의 노래』는 바다를 사랑하고 모험을 동경하는 사람들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바다에 대한 묘사와 매순간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그의 문장은 한 편의 시와도 같고, 그가 경험한 모험과 발을 디딘 땅들은 직접 경험하는 듯 눈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지은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항해사이다. 프랑스 요트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릭 타발리와 함께 십여 년을 바다에서 보낸 후 독자적인 길을 가기 시작한 그는 대양 횡단 요트 경주대회의 기록을 무수히 갈아치운 전설의 항해사가 되었다. 1944년 프랑스 사르트에서 8형제 중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항해를 시작하여 40여 년 동안 대양을 누볐다. 1989년에는 단독 세계 일주 요트 항해 신기록을 세웠으며 쥘 베른 경주대회 트로피를 2회 수상한 외에도 다양한 대양 횡단 경주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항해에 관한 그의 글들 또한 프랑스 독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늙은 대양』, 『세상의 모든 바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브르타뉴 해변』, 『항구로 돌아가다』, 『바다에서 바라본 브르타뉴』의 호평에 이어, 2008년에는 『대양의 노래』 출간으로 에릭 타발리 상을 수상했고 서점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0년에는 『버려진 섬들의 지도』를 펴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허지은(옮긴이)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라 빌레트 국립건축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당신 없는 나는?》, 《줄리아의 즐거운 인생》, 《인생벌레 이야기》, 《위로》, 《손을 씻자》, 《롱기누스의 창》, 《왕자의 특권》, 《초콜릿을 만드는 여인들》, 《아름다운 하루》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서문 = 9
1940년 전쟁의 흉터 = 19
 스무 살에 = 23
 바다로 나가다 = 25
 나의 일 = 26
바다의 초상 = 27
 인도양 = 27
 태평양 = 34
 대서양 = 45
 아일랜드 해 = 61
 이로이즈 해 = 63
바람의 왕국 = 71
여행 = 77
 느림 = 80
 여행을 위한 몇 가지 충고 = 81
 산 증인 = 86
 바다 위의 여행 = 87
 떠나기 = 90
 여행의 끝 = 91
 유물 = 92
 내게 필요한 것들 = 93
 짐 = 94
 이동하는 사람들 = 96
 땡땡의 모험, 어린 시절의 여행 = 98
 어떤 여행자인가? = 99
 바다의 모험 = 100
 세상의 중심 = 102
 여행의 대중화? = 104
 나의 정신 = 104
 개성은 사라지고 = 105
 너무나 촌스러웠던 세계 = 108
 난파는 부끄러운 것 = 109
 배 = 113
 에릭 타발리 = 114
폴리네시아 = 119
 주름 하나 지지 않은 젊은 날의 사랑 = 122
 여러 얼굴을 가진 폴리네시아 = 123
 타히티, 40년 전(1967∼1969) = 126
 폴리네시아에서 만난 사람들 = 137
 칼레도니아 = 145
앤틸리스 제도 = 151
아시아 = 165
 일본 = 165
 홍콩 = 171
 메콩 강 - 캄보디아 = 172
영국과 아메리카 = 175
 영국의 문화 = 175
 미국 = 185
 뉴욕 = 193
 콜롬비아 = 195
 브라질 = 197
 칠레 = 198
호주와 뉴질랜드 = 203
라 페루즈를 두 번 죽이다 = 209
남아프리카와 로베르 드 케르소종 = 217
이만하면 됐다! = 221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의 항해 기록 = 229
옮긴이의 말/저 먼 대양의 아름다운 노래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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