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말 : 전통의 길에서 사람을 만나다 = 6
소리는 영혼을 위로할 수 있을까 / 원광식 주철장 = 14
마음속의 가르침이 활자의 생명력으로 / 임인호 금속활자장 = 26
낭만적 무예의 부드러움에 대하여 / 정경화 택견 = 42
상쇠의 신명은 기죽지 않았다 / 이종환 청주농악 = 54
뿌리 깊은 명주, 과거시험 합격술 / 김영섭 중원 청명주 = 62
구병리 맑은 물에 솔향은 익어가고 / 임경순 보은 송로주 = 70
논농사가 고단해도 '아라리야 아라리요' / 박재석 중원 마수리농요 = 78
마신 술도 깨게 했던 약주는 간데없고 / 박남희 청원 신선주 = 88
노동의 시름을 위로했던 영동의 가락 / 서병종 영동 설계리농요 = 94
시간을 삼킨 풀로 책의 생명을 연장하다 / 홍종진 배첩장 = 106
마을신에 대한 공동체의 굳건한 믿음 / 김규칠 제천 오티별신제 = 118
건물의 격조를 좌우했던 조형예술의 바탕 / 권현규 단청장 = 126
막사발, 현대인의 밥상을 지켜라 / 서동규 사기장 = 134
질박한 삶의 소리에 희망을 섞고 / 박득천 ; 이광섭 ; 이정수 진천 용몽리농요 = 146
자연을 닮은 순박한 그릇 / 박재환 옹기장 = 158
남다리 대장간의 '봄날'은 가고 / 설용술 야장 = 170
농기구의 위상은 야위어 가는데 / 김명일 야장 = 178
인이불발(引而不發)의 계승을 넘어서 / 양태현 궁시장 = 190
닥나무 밭에서 건져 올린 '오래된 고집' / 황동훈 한지장 = 202
조령산 자락 용천수에 '웰빙 한지'의 비밀이 있다 / 안치용 한지장 = 214
자줏빛 돌에서 캐낸 묵향의 오아시스 / 신명식 단양 영춘 자석벼루장 = 226
전통악기가 아름답거든 기꺼이 보살펴라 / 조준석 악기장 = 238
생동하는 구비문학, 무속신앙의 뿌리를 찾아서 / 신명호 충청도 앉은굿 = 250
부처님의 얼굴, 자비에 대한 명상 / 하명석 목불조각장 = 258
예술의 미로에서 인두화의 가치를 찾다 / 김영조 낙화장 = 270
못다한 이야기 / 아름다운 사람들 =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