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etail View

Detail View

술의 여행 개정판

술의 여행 개정판 (Loan 16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허시명, 1961-
Title Statement
술의 여행 / 허시명 글ㆍ사진
판사항
개정판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고양 :   예담 :   위즈덤하우스,   2010  
Physical Medium
333 p. : 천연색삽화, 초상화 ; 23 cm
ISBN
9788959136001
General Note
이 책은 2007년 출간한 "허시명의 주당천리"를 제목과 표지를 바꾸어 재출간한 것임  
000 00762camcc2200253 c 4500
001 000045619253
005 20101125200512
007 ta
008 101125s2010 ggkac 000c kor
020 ▼a 9788959136001 ▼g 03810
035 ▼a (KERIS)BIB000012194214
040 ▼a 211032 ▼d 211009
082 0 4 ▼a 641.2109519 ▼2 22
085 ▼a 641.210953 ▼2 DDCK
090 ▼a 641.210953 ▼b 2010z3
100 1 ▼a 허시명, ▼d 1961-
245 1 0 ▼a 술의 여행 / ▼d 허시명 글ㆍ사진
250 ▼a 개정판
260 ▼a 고양 : ▼b 예담 : ▼b 위즈덤하우스, ▼c 2010
300 ▼a 333 p. : ▼b 천연색삽화, 초상화 ; ▼c 23 cm
500 ▼a 이 책은 2007년 출간한 "허시명의 주당천리"를 제목과 표지를 바꾸어 재출간한 것임
740 2 ▼a 허시명의 주당천리
945 ▼a KLPA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641.210953 2010z3 Accession No. 11160191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641.210953 2010z3 Accession No. 11160192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여행작가임과 동시에 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고, 국세청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국내에서 ‘우리 술 전문 여행작가’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는 허시명의 세번째 술 이야기 책.

지은이는 세월 속에 묻혀지고 잊혀진 보석 같은 우리 술들을 찾아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그 속에서 발견한 우리 술들의 담박한 맛과 고졸한 멋을 이 책 속에 담아냈다. 그의 안내를 따라가는 길에는 전통을 지키며 묵묵히 술을 빚는 장인들도 있고, 저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술 제조 비법도 있고, 술을 벗 삼아 산 옛사람들의 풍류와 정취도 녹아 있다.

우리에게 우리 술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하여 술의 맛과 흥취, 풍류와 전통의 멋까지 더하는 눈과 코와 입이 향기로운 여행을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맛있는 우리 술을 찾아 천 리 길을 나서다
“어쩌다 술향을 맡았다가 그 안에서 나를 유혹하는 낯선 길을 보았고,
기꺼이 그 길 속으로 들어섰다. 그 길에는 술만 있는 게 아니었다.
술에 인생을 건 장인이 있었고, 세월이 쌓아놓은 제조 비법이 있었고,
곰삭은 문화가 있었고, 휘청거리는 역사도 있었다.”

⊙ 술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고, 풍경에 취하는 행복한 술 기행

소주를 만드는 한 대형 양조장에서는 하루 평균 100만 병의 술이 공장문을 나선다고 한다. 놀라운 숫자다. 그 술병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매개로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세상과 소통한다.
이 술이 존재해온 많은 이유 중에서 술을 가장 고귀한 자리에 올려놓은 것은 제물祭物로서의 술일 것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술은 신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했다. 신과 연결되기를 염원하는 인간의 숙명적 나약함과 존재적 한계로 인해 술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 이유를 갖게 된 것은 아닐까. 인간의 삶과 가장 지근거리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가장 인간다운 순간을 함께 해온 술, 이 술이 여행과 만나면 어떤 빛깔일까?
여행작가임과 동시에 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고, 최근에는 2007년 국세청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국내에서 ‘우리 술 전문 여행작가’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허시명이 세 번째 술 얘기를 들고 나왔다. 이 책은 그가 발품 팔아 건져낸, 술 냄새,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인문 기행서이다.
저자는 세월 속에 묻혀지고 잊혀진 보석 같은 우리 술들을 찾아 전국 구석구석을 누볐다. 세상을 향한 그의 따뜻한 시선과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술들의 담박한 맛과 고졸한 멋을 이 책 속에 오롯이 담아냈다. 그의 안내를 따라가는 길에는 전통을 지키며 묵묵히 술을 빚는 장인들도 있고, 저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술 제조 비법도 있고, 술을 벗 삼아 산 옛사람들의 풍류와 정취도 녹아 있다. 허시명과 함께 우리 술을 찾아가는 여정은 이렇듯 술의 맛과 흥취, 풍류와 전통의 멋까지 더해져 눈과 코와 입이 향기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 누룩 냄새 가득한 우리 술, 그리고 향기로운 사람 이야기

좋은 술은 세월이 빚는다. 우리의 전통술은 주로 쌀과 누룩으로 자연 발효시켜 추출한다. 하지만 우리 술이라고 꼭 멥쌀과 누룩으로 빚는 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보리술도 있고 고구마술도 있고 좁쌀술도 있다. 요즈음은 와인 바람을 타고 머루주와 포도주가 세를 불리고 있다. 머루와인은 우리나라 전통 포도주의 맥을 잇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복분자주, 사과주, 오디주, 다래주도 터를 잡았다. 우리 술은 자연을 닮았다. 그리고 술을 빚는 장인들은 자신이 빚는 술과 닮아간다. 고집스럽게 우리의 것을 지켜가고 있는 그들의 삶의 모습은 짱짱한 술맛과 다르지 않다.
주당들을 감동시킬 만한 이야기들도 있다. 계란과 참기름이 들어가는 제주도의 기발한 보양주인 오합주, 발해 뗏목 탐사선을 타고 가다 일본 앞바다에서 침몰하여 유명을 달리한 이덕영의 신선주, 황희의 후손 집안에서 빚어지고 있는 호산춘, 일본에 술을 전해준 백제인 수수고리를 기려서 후쿠오카 사람들이 빚은 술 수수고리 등은 그냥 듣고 지나치기에는 긴 여운이 남는 얘기들이다.
저자는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우리 것에 대한 안쓰러움과 동시에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발견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전통 약주의 제조 기간은 30일 정도인 데 비해, 무려 150일이나 걸리는 제조 기간에 음악까지 들려주며 만든 최장기 발효주 ‘화랑’, 우리 농산물로 경쟁력 있는 술을 만들겠다는 뚝심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술도가를 차린 박중협의 ‘맑은내일’, 우리의 소주도 세계의 명주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조태권의 증류식 소주 ‘화요’ 등, 전통을 고집하고 또 이를 막강한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이들의 고집스런 열정 속에서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한다.

⊙ 술과 함께한 시간여행, 그 길에서 발견한 ‘놀라운’ 주당들

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 속 술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드러난다. 그 속에서 놀라운 주당들을 만나는 건 보너스!
술 취한 아들에게 깍듯이 손님 대접을 하여 아들의 술버릇을 고친 황희,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술을 마시지 말도록 간곡히 써내려간 편지에는 그 자신의 음주관이 뚜렷이 드러나 있다. 경주박물관 안압지에서 발견된 14면체 주사위인 목제주령구木製酒令具 얘기도 흥미롭다. 주령구는 술자리에서 가지고 노는 노리개다. 주사위를 굴린 사람은 주사위 면에 나오는 벌칙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데, 여기 적힌 글귀들은 지금 보아도 매우 흥미롭다. 친구들에게 벌칙을 세우며 낄낄거리는 옛사람의 모습을 상상하면 슬며시 웃음도 난다.
술을 찾아 누빈 천릿길, 저자는 그 길에서 누구도 감히 넘보기 힘든 주당들도 발견했다. 벗들과 함께 보리술 항아리에 둘러앉아 대나무통을 꽂아놓고 술을 마신 고려의 문인 이제현, 혼돈주를 빚어 스승으로 삼은 조선의 기인奇人 정희량, 다산이 그려낸 천하의 술꾼 천용자, 술 없이는 시도 지어지지 않았다는 고려의 주선酒仙 이규보가 그들이다.
역사학자도 아니면서 술에 얽힌 역사를 하나하나 풀어놓는 저자의 입담과 해박한 지식이 놀랍다. 그중에서도 ‘안중安中’에 대한 이야기는 유독 눈에 띈다. 허시명은 이번 책에서 왕건과 견훤의 안동 전투에서 전공을 세운 주모酒母 안중을 주신酒神의 반열에 오를 만한 인물로 부각시키고 있다. 테마캠프 여행사 류동규 대표는 “유몽인은 『어우야담』에서 처음으로 논개를 공론화했고, 허시명은 이 책에서 안중을 처음으로 공론화했다.”고 말했다.

숨어 있는 1인치의 역사, 우리에게도 ___이 있다!

우리에게도 와인의 역사가 있다! -하멜의 포도주
우리나라 최초의 포도주는 『고려사』 충렬왕 편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고려 충렬왕 28년(1302) 2월에 원나라 “황제가 왕에게 포도주를 선물로 보내주었다.”고 했다. 최초의 포도주는 수입 포도주였던 셈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온 유럽 포도주는 1653년 하멜과 함께 표류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클래릿 포도주이지만, 조선에는 그 이전부터 조선의 빛을 담은 포도주가 있었다. 와인 바람이 구대륙과 신대륙에서뿐 아니라 우리 역사로부터도 시작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유럽 정통 포도주는 한반도에 언제 처음 상륙했을까? 효종 4년(1653) 네덜란드의 하멜 일행이 폭풍을 만나 난파하여 제주도에 상륙했다. 역사에 기록된 한반도 최초의 유럽 포도주는 1653년 난파한 하멜과 함께 들어온 한 통의 포도주다. 그 포도주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빚어진, 엷은 빛이 도는 레드와인 계통의 클래릿 포도주인데, 하멜 일행은 살아남기 위해 그 포도주를 제주도의 관리들에게 상납했다. 난생 처음 보는 포도주를 제주 관리들은 어떻게 했을까? 제주 관리들은 “그 술을 썩 좋아하여 취흥이 도도할 때까지 마시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이렇게 한반도의 제주 땅에 상륙한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 상륙 5일 만에 제주 관리의 몸속으로 사라져버렸다. 『효종실록』에 클래릿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주신이 있다! -안중의 고삼주
이제 우리도 ‘술’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주신 하나쯤은 찾아서 기려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우리 역사 속에서도 주신이 되기에 충분한 공을 세운 인물을 찾아냈다. 바로 후삼국시대의 안중이라는 여인이다.
안중은 술집을 운영하던 주모였다. 그녀는 930년 왕건이 견훤을 물리친 안동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술 잘 빚기로 소문난 그녀가 만든 고삼주라는 술은 맛이 진해 사람들이 금세 아찔하게 취했다. 그녀는 이 술로 후백제의 병사들을 곯아떨어지게 했다. 그 덕분에 왕건은 견훤의 군사 8천 명을 무찌르고 대승을 거두었다. 안동 전투의 승리가 없었다면 왕건과 고려의 운명이 어찌 되었을까? 왕건이 고려를 개국하는 데 지대한 수훈을 했지만, 정작 고려 개국공신 명단에는 안중이라는 이름이 없었다. 안중이 여자였고, 한낱 주모였기 때문이리라. 안중은 지금도 안동에서 하늘을 나는 천마의 형상으로 기려지고 있다. 이쯤 되면 안중을 주신의 반열에 올려도 충분하지 않을까?

⊙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우리의 정신을 지키기 위하여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둘씩 문을 닫는 양조장이 늘고 있다. 이제는 잡초만 우거진 쓸쓸한 양조장 앞에 서서 저자는 우리의 전통이, 우리의 문화가, 우리의 정신이 함께 퇴락해가는 것은 아닌가 하고 반성한다. 이와 함께 옛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일본의 전통에 대한 진지함이 무섭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제는 우리 것을 소중히 해야 하고, 전통이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이 미치지 않는 구석진 곳에서는 아직도 보존해야 하는 귀한 전통들이 가뭇없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하는 식의 무조건적인 전통 고수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닐 것이다. 옛것을 찾되 합리를 배우고 시대에 맞게 변주하여 새 길을 모색하는 것도 이 시대에 필요한 덕목인 것이다. 그 길만이 우리 것을 보존하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술은 한 시대를 반영하고, 그 시대의 문화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우리가 술을 단순히 마시며 즐기는 음식으로만 받아들이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문화와 정신이 담겨 있는 소중한 우리 술, 따라서 술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나와 이 시대를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것이다. 진지한 반성과 애정 어린 관심만이 우리의 전통을 살리고, 그 속에 깃든 우리 정신의 원형질을 보존할 수 있다.
때론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여행길에 한번 나서보자. 맛으로 기억되는 여행은 절대 잊히지 않는 법! 여행하는 길에 그 지역 특산품으로 나오는 지역 술들로 향을 음미하고 입술을 한번 적셔보자. 그러면 여행이 훨씬 풍성하고 즐거워질 것이다. 재미있고 유익하고 맛있는 여행이 되는 데 이 책이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 천 리를 돌고 얻은 술 10계명

1. 주는 대로 마시지 말고 골라 마셔라. 술에 대한 철학을 바꿔라.
2. 마음의 주신을 모시고, 술을 경계하라.
3. 술은 노인을 보양하기 좋은 음식이다. 약주로 효도하라.
4. 한국와인의 족보를 찾아라. 우리에게도 와인의 역사가 있다.
5. 감미료 술을 경계하라. 어떤 명주도 감미료는 넣지 않는다.
6. 지역의 술, 오랜 전통의 술을 찾아 즐기라.
7. 소주도 한류다. 한국 소주를 세계 명주로 만들자.
8. 100일 동안 숙성시킨 백일주를 즐겨라.
9. 자기만의 주안상을 차려라.
10. 술이 떡이 되지 말고, 술이 덕이 되게 하라.

당신의 주도는 몇 단계?

시인 조지훈의 주도 18단계

1. 불주(不酒) : 될수 있으면 안마시는 사람
2. 외주(畏酒) : 술을 겁내는 사람
3. 민주(憫酒) :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생각하는 사람
4. 은주(隱酒) : 돈이 아쉬워 혼자 숨어서 마시는 사람
5. 상주(商酒) : 잇속이 있을 때만 술을 마시는 사람
6. 색주(色酒) : 성생활을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7. 수주(睡酒) :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8. 반주(飯酒) : 밥맛을 돋우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9. 학주(學酒) : 술의 진경을 배우는사람. 주졸(酒卒)의 단계
10. 애주(愛酒) : 취미로 술을 맛보는 사람. 주도(酒徒) 1단
11. 기주(嗜酒) : 굴의 진미에 반한 사람. 주객(酒客) 2단
12. 탐주(耽酒) : 술의 진경을 체득한 사람. 주호(酒豪) 3단
13. 폭주(暴酒) : 주도를 수련하는 사람. 주광(酒狂) 4단
14. 장주(長酒) : 주도 삼매에 든 사람. 주선(酒仙) 5단
15. 석주(惜酒) :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 주현(酒賢) 6단
16. 낙주(樂酒) :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 주성(酒聖) 7단
17. 관주(觀酒) : 술을 보고 즐거워하되 이미 술을 마실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사람. 주종(酒宗) 8단
18. 폐주(廢酒) : 일명 열반주. 술로 인해 다른 세상으로 떠난 사람. 9단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허시명(지은이)

여행작가이자 술 평론가, 현재 막걸리학교 교장이며,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했고, 일본주류총합연구소에서 청주제조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샘이깊은물』 기자를 거쳐, 문화부 전통가양주실태조사사업 책임연구원,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주 품평회 심사위원, 국세청 주류품질인증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막걸리, 넌 누구냐?』, 『비주, 숨겨진 우리술을 찾아서』, 『풍경이 있는 우리술 기행』, 『조선문인기행』 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 산업대학원, 순천향대 대학원, 배화여대, 서울대학교 최고농업정책과정에 출강하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서문 : 길 위에서 술을 만나다 = 4
거나하게 취하니 내가 세상의 주인
 1. 견훤에겐 독주, 왕건에겐 미주가 된 술 : 안중의 고삼주 = 13
 2. 당나라까지 소문난 신라주와 그 후예 : 김유신과 경주법주의 화랑 = 31
 3. "내가 죽거든 술을 쓰지 말라" : 이익과 청명주와 세게술문화박물관 = 53
 4. 8진사 8천 석 가문의 술 : 황희 집안과 호산춘 = 71
술이라면 입술도 거치지 않고
 5. 흑산도 유람길에 맡은 술 향기 : 다산, 천용자, 손암 = 95
 6. 한라산보다 높은 제주 술의 명성 : 강술, 오메기술, 고소리술, 감귤주, 오합주 = 111
 7. 울릉도 신선이 담근 술 : 신선주, 씨앗술, 호박술 = 137
 8. 한반도 최초의 포도주는? : 원나라 포도주, 하멜의 포도주, 조선 포도주, 머루주 = 151
혼자 노래 부르고 혼자 마시기
 9. 보리술 항아리에 대통 꽂아놓고 : 운해, 강하주, 진도홍주, 이강주 = 171
 10. 막걸리에 묘리가 있다네 : 전주 막걸리 골목, 영양막걸리, 장수막걸리, 부자 = 195
 11. 물 좋은 마산, 술의 도시 마산 : 가을국화, 무학소주, 맑은내일 = 219
 12. 술병과 술의 향연 : 증류식 소주 화요 = 239
한 번 마시니 신령과 통하고
 13. 일본 술 축제 행렬 속으로 : 수수고리와 사케마쓰리 = 265
 14. 일본 청주의 비법을 듣다 : 후시미 월계관 양조장 = 283
 15. 산신이시여, 흠향하소서 : 강릉 단오 신주 = 301
 16. 우리 안의 보석, 누룩 : 금천주조장과 송학곡자 = 315
술도가 연락처 = 335

New Arrivals Books in Related Fields

Child, Julia (2021)
ぱんとたまねぎ (2021)
이어령 (2021)
장, 데이비드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