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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897.37 ▼b 정허덕 고 | |
100 | 1 | ▼a 정허덕재, ▼d 1975- |
245 | 1 0 | ▼a 고!황식 go! / ▼d 정허덕재 지음 |
246 | 3 | ▼a 고황식 고 |
260 | ▼a 서울 : ▼b 문화구창작동, ▼c 2010 | |
300 | ▼a 254 p. ; ▼c 20 cm | |
653 | ▼a 한국현대소설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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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 청구기호 897.37 정허덕 고 | 등록번호 13103887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27세의 백수 고황식.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지만, ‘교복차림으로 버스 할인받기’로 대변되는 특유의 뻔뻔함과 엉뚱한 발상을 무기 삼아 자신만의 충실한 백수생활을 창조해내고 있다.
가족들의 구박을 피해, 친구 카페에 빌붙어 무전취식을 일삼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의 느슨한 일상은, 우연한 만남으로 첫눈에 반해버린 여인 정설아로 인해 물결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설아를 향한 마음이 커져갈수록, 설아의 선배이자 번듯한 신입사원인 정범, ‘공공의 적’인 정사장, 뺑소니 교통사고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오해와 사건들로 풀릴 만하면 얽히고, 뚫릴 만하면 다시 막히는,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재치있고 대담한 혹은 엉뚱하고 무모한 발상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거꾸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며 ‘백수탈출’과 ‘사랑’이란 두 마리 토끼를 향해 아슬아슬 내달리는데...
힘내라, 고황식!
정보제공 :

책소개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 [순정만화]의 작가 정허덕재의 소설. 내세울 것 하나 없이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27세의 백수 고황식. 가족들의 구박을 피해, 친구 카페에 빌붙어 무전취식을 일삼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의 느슨한 일상은, 우연한 만남으로 첫눈에 반해버린 여인 정설아로 인해 물결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설아를 향한 마음이 커져갈수록, 설아의 선배이자 번듯한 신입사원인 정범, '공공의 적'인 정사장, 뺑소니 교통사고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오해와 사건들로 풀릴 만하면 얽히고, 뚫릴 만하면 다시 막히는,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재치있고 대담한 혹은 엉뚱하고 무모한 발상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거꾸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며 '백수탈출'과 '사랑'이란 두 마리 토끼를 향해 아슬아슬 내달리는데…
누구나 현실 속에서 한번쯤 꿈꿔봤을 발칙한 상상들.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 <순정만화>의 작가
영화적 상상력을 소설로 옮긴 쾌작!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청년 백수 고황식의 신명나는 ‘희망 찾기’
청년실업 100만
‘88만원 세대’가 시대의 상징처럼 돼버린 안타까운 오늘.
하지만, 그런 메마르고 팍팍한 삶 속에서도 끝내 꺼지지 않는,
작지만 소중한 한줄기 희망 이야기!
풀릴 만하면 얽히고, 뚫릴 만하면 다시 막히는
고황식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재치있고 대담한 혹은 엉뚱하고 무모한 발상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거꾸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며
‘백수탈출’과 ‘사랑’이란 두 마리 토끼를 향해
아슬아슬 내달리는데...
힘내라, 고황식!
<등장인물>
Tip: 작가의 독특한 작명법으로 탄생한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본문에서 찾아보자.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고황식(27세. 남) - 내세울 것 하나 없이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청년백수. 하지만, 엉뚱함과 뻔뻔함으로 무장된 그에겐 뭔가 특별한 맛이 있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우리 주변의 친구.
정설아(27세. 여) - 한순간에 황식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림과 동시에 모든 오해와 사건들의 시발점이 되어버리는 여인. 밝고 수수한 매력을 지닌 대학원생.
권용석(27세. 남) - 황식의 오랜 단짝. 늘 황식 편에 서주긴 하지만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소심하면서도 또한 늘 어딘가 어설픈 불안한 지원군.
신정범(28세. 남) - 설아의 대학 선배이자 번듯한 신입사원. 설아를 사이에 두고 황식과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존재.
김난희(20세. 여) - 황식 여동생의 친구. 황식을 짝사랑하는, 성격깨나 까칠한 재수생.
정사장(54세. 남) - 용석 삼촌네 까페를 비롯한 그 일대 건물 몇 채의 소유주. 심술 가득한 언행으로 황식과 늘 으르렁거리며 마찰하는 존재.
▷ 우리의, 우리 주변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멀게만 느껴지는 ‘영화 같은 이야기, 영화 같은 주인공’이 아닌, 충분히 공감을 끌어낼만한 우리 주변의, 내 친구의, 나아가 나 자신의 이야기. 바로 우리의 삶 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겪어왔을 오해들과 그로 인한 사건들. 누구나 현실 속에서 한번쯤 짜릿하게 꿈꿔봤을 발칙한 상상들. 그것들을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감동은 있지만 무겁지 않은 감성으로 대리체험과 함께 ‘대리고난’까지 겪어주는, 사회적 잣대로는 패배자일수도, 말썽만 피우는 사고뭉치일 뿐일 수도 있을지언정,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 고황식.
한순간의 폭발적인 자극보다는 아기자기한 잔물결 이는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으로 ‘힘내라 고황식!’ 을 나지막이 외치며 소설 속의 황식을, 현실 속의 나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새로운 ‘백수’ 이야기!!
‘백수’를 소재로 삼은 이야기들은 이제껏 적잖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웃음’만을 강조하기 위하여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그들을 격하시켜 희화하기에 급급하거나 현실과는 거리감 있는 억지 사건들로 엮어내기에 중점을 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고!황식 Go!>은 어떠한 무리수를 동원해서라도 웃음만 끌어내면 된다는 억지스러움에 그 목적을 두지 않는다.
청년실업이 100만에 육박하고, ‘88만원세대’가 시대의 상징처럼 돼버린 안타까운 오늘. 하지만, 그런 메마르고 팍팍한 삶 속에서도 끝내 꺼지지 않는, 작지만 소중한 한줄기 희망의 이야기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지금, <고!황식 Go!>의 에너지를 통해 어려운 날들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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