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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 (1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서명 / 저자사항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 / 김종일 [외]
발행사항
서울 :   황금가지 :   민음인,   2010  
형태사항
342 p. ; 23 cm
총서사항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 016
ISBN
9788994210926
내용주기
놋쇠 황소 / 김종일 -- 오타 / 이종권 -- 고치 / 장은호-- 시체X / 류동욱 -- 기억변기 / 모희수 -- 늪 / 우명희 -- 네모 / 임태훈 -- 벗어버리다 / 엄길윤 -- 살인자의 요람 / 황태환-- 오해 /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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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0873808 2006 5 등록번호 11159189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0873808 2006 5 등록번호 12120152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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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0873808 2006 5 등록번호 11159189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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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0873808 2006 5 등록번호 12120152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줄거리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공개되어 파격적인 호응을 불러온 김종일 작가의 「놋쇠 황소」는 15년 만의 동창회가 끝나고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 두 명의 이야기다. 어떤 서술문도 없이 두 사람의 대화체로만 구성되어 있는 방식은 아멜리 노통의 『적의 화장법』을 연상시킨다. 김종일은 노통 못지않은 긴장감을 구사하면서 읽는 이의 예상을 뒤엎는 결말을 보여 준다. 십 대 시절의 치기어린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준 사실을 잊고 사는 남자와 그때 받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뒤틀어진 남자, 바로 그 두 남자의 이야기가 흡인력 있게 펼쳐진다. 다 읽고 나면 천천히 등골이 오싹해지며, 그동안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남을 상처준 일이 없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놋쇠 황소’는 그리스의 폭군 팔라리스가 만든 것으로, 놋쇠로 만들어진 황소 모양 속에 희생자를 넣고 아래에서 불을 때면 희생자의 울음소리가 황소 입을 통해서 퍼져 나온다는 끔찍한 고문 도구다.
이종권 작가의 「오타」는 주인공이 남자 친구가 싹싹 빌기를 바라는 마음에 헤어지자고 말했다가 그에게서 연락이 끊기자 후회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화해의 이메일을 쓰던 도중에 괘씸한 마음을 곱씹다가 그만 ‘죽어’라는 오타를 치고 만다. 이후 비정상적으로 많은 메일과 문자, 쪽지 등이 남자친구로부터 날아오기 시작하고, 그 속의 내용은 오로지 ‘죽어’라는 단 한마디뿐이다. 참다 참다 못한 주인공은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에 이르는데……. 스릴러와 공포, 코믹의 사이를 오가는 사이 갑작스레 치닫는 의외의 결말이 재미있다.
성형외과 의사이기도 한 장은호 작가의 「고치」는 유산으로 상심한 아내를 달래주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남편의 이야기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연히 들어가게 된 마을은 이상한 기운을 풍긴다. 부부는 마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식당에 들렀다가, 짐승처럼 먹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동네에서 민박을 한 다음날 아침, 아내가 사라진다. 아내를 찾아헤매는 사이, 남편의 마음 속 어둠이 점차 깊어진다.
이종호 작가의 「오해」 역시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공개되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평범한 중년 가장이 딸이 학교에서 은근한 괴롭힘을 당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으로, 우연히 알게 된 전직 형사에게 딸의 이야기를 상담한 주인공은 며칠 후에 딸을 괴롭히던 여학생이 성폭행으로 학교를 쉬었음을 알게 된다. 남에게 분노를 느낀다고 해서 그 분노를 적극적으로 표출할 수는 없는 소시민의 행동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그밖에도 지하철의 투신 사고로부터 아내와의 사이를 돌아보게 된 남자의 이야기인 「시체 X」, 막다른 길에서 남들의 나쁜 기억을 대신 받아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인 「기억변기」, 연쇄 살인 사건의 와중에 전직 고문 기술자의 흔적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 「늪」,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괴물체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는 「네모」, 기발한 상상력으로 옷들의 반란을 다룬 「벗어버리다」, 정체모를 오두막에 갇혀 이상한 꿈을 연달아 꾸는 「살인자의 요람」 등이 실렸다.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시리즈 16권. 비현실과 현실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면서 그 누구에게나 있을 이야기로부터 공포스러운 일면을 끄집어낸다.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나 내 이웃의 이야기일 것만 같은 사소한 이야깃거리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공포 소설과 여타 SF, 스릴러, 판타지 등의 경계는 매우 흐릿해졌지만 공포의 수위는 더욱더 높아졌다.

매년 여름이면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장르 소설선으로 자리를 잡은 국내 유일의 공포 문학 작품집인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의 다섯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매 시리즈마다 김종일, 이종호, 우명희, 장은호 등 기존의 인기 작가들 외에도 계속해서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추가되며, 지속적인 작가 발굴과 등단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또한 의미가 깊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내의 여러 작품들의 영화와 드라마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매드클럽 작가진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한국 공포 문학 괴담선’ 어플이 금주 중으로 앱스토어에 무료 공개 예정이다. 이번 단편선에 포함된 김종일의 「놋쇠 황소」 역시 영화 판권이 팔렸다.
*저자들 인터뷰가 가능합니다.

현실 속의 사소한 공포를 파고드는 독특한 스토리텔링
내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는 은근한 공포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5』에는 공포 소설하면 흔히 떠올리게 되는 머리 긴 여자 귀신이나 흐릿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 같은 존재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5』는 좀 더 친숙한 소재, 마치 어디서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는다. 공포 소설이라고 해서 더 이상은 현실에서 설명 불가능한 이야기만을 다루지는 않게 된 것이다.
십 대 시절 이유 없이 약한 친구를 괴롭히거나, 오기로 애인에게 헤어지자고 선언하거나, 화가 나서 가족에게 죽으라는 말을 내뱉거나 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일일 것이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5』은 비현실과 현실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면서 그 누구에게나 있을 이야기로부터 공포스러운 일면을 끄집어낸다.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나 내 이웃의 이야기일 것만 같은 사소한 이야깃거리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공포 소설과 여타 SF, 스릴러, 판타지 등의 경계는 매우 흐릿해졌지만 공포의 수위는 더욱더 높아졌다. 긴장감의 고조, 극중 상황에의 몰입이 더욱 간단해진 탓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야기 속 주인공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킬 판단과 행동이 모두 다 ‘있을 법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공포 문학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매드 클럽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
‘한국 공포 문학 괴담선’ 어플리케이션


‘매드 클럽’과 황금가지 출판사가 2010년 여름 ‘한국 공포 문학 괴담선’ 어플리케이션을 7월 말 런칭한다. ‘한국 공포 문학 괴담선’ 어플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에서 구동된다. 매주 1~2편의 신작 괴담소설이 자동 업데이트되며, 작가 소개와 관련 도서의 미리보기 등이 제공된다. 아이폰이 없는 독자를 위해서 인터넷 황금가지 홈페이지(http://www.goldenbough.co.kr)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기성 장르 작가의 신작 소설이 어플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며, 황금가지 출판사는 이후 여러 작가들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에 있다.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가 이영도 작가의 중편 「오버 더 호라이즌」 역시 올가을 전 세계 앱스토어에 영문판으로 무료 배포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번역 작업이 한창이다.

첫 공개 괴담 두 편 소개
김종일의 「사신들」 : 정전으로 불이 꺼진 아파트에서 네 친구들이 모여 저마다 실제 사람 죽는 걸 본 얘기를 나눈다.
장은호의 「시골 처녀」 : 누구나 어릴 적 한번쯤은 놀러온 시골집에서 상상했을 소름끼치는 이야기.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종일(지은이)

2004년 『몸』으로 국내 대표적인 장르문학상인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장편소설로는 『손톱』, 『삼악도』 등이 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시리즈 등 다양한 단편선에 참여했으며 윤태호 원작 만화 「이끼」를 소설화했다. 네이버 웹소설에 『마녀, 소녀』와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연재했고, 호러와 스릴러를 넘어 미스터리와 판타지 로맨스까지 장르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김종일 - 놋쇠 황소
이종권 - 오타
장은호 - 고치
류동욱 - 시체 X
모희수 - 기억변기
우명희 - 늪
임태훈 - 네모
엄길윤 - 벗어버리다
황태환 - 살인자의 요람
이종호 - 오해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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