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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한준호 아나운서의 임신.출산 육아노트. 결혼해서 아이 셋을 낳고 살아온 지난 11년의 경험을 솔직하게, 매우 유용하게 정리한 책이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샐러리맨이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아내의 임신부터 출산, 산후조리에 이르기까지 옆에서 아내와 아이를 보듬어야 할 아빠의 역할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또한, 어떤 아빠가 되고 싶다는 이상에서 한발 벗어나 어떤 아빠가 될 수 있는지 현실을 파악하고 생각한 만큼 실천하고 노력하는 아빠가 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 반짝이는 설레임이 지나고 무언가 준비를 해야만 할 때 당신에게 닥칠 상황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남자가 아빠가 될 때 읽어야 할 책!
임신 초기, 반짝이는 설레임이 지나고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 할 때
당신에게 도움이 될 친절한 가이드!!

아내로부터 임신했다는 말을 들으면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할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겠지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정말일까? 되게 좋은데 기분이 이상하다. 실감이 안 난다. 이제부터 뭘 하지?… 준비했던 임신이라 해도 일이 닥치기 전에는 진지하게 생각하는 경우란 좀체 없는 남자들로서는 아내의 임신이 실감나려면 시간이 한참 지나야 한다. 몇몇은 인터넷으로 들어가 ‘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기도 한다. 결혼과 동시에 직장생활에 진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맘만 먹으면 그만 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으면 당분간, 어쩌면 오랫동안 현재의 직장에서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현실 인식이 목을 조여온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남자들의 경험하는 일반적인 경우다. 이때 부담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아내의 임신과 출산, 육아는 계속 부담스러울 것이고 아빠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버거워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계획한 임신이든 그렇지 않든 이제부터 남자는 아빠가 되어야 한다. 분유값, 기저귀값을 버는 것만이 당신의 숙제는 아니다. 아이는 ‘돈 먹는 하마’가 아니라 혈연관계로 묶여 당신과 평생 함께할 유일한 존재다. 내게 의지함으로써 힘이 되는 존재이며, 내가 언제든 의지해도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존재이기도 하다. 이런 관계를 스트레스로 시작하는 것은 어리석다. 어떤 아빠가 되고 싶다는 이상에서 한발 벗어나 어떤 아빠가 될 수 있는지 현실을 파악하고 생각한 만큼 실천하고 노력하는 아빠가 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 반짝이는 설레임이 지나고 무언가 준비를 해야만 할 때 당신에게 닥칠 상황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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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 허니문 베이비? 오 마이 갓! = 2
PART 1. 아내가 임신했다
 Front Page 아빠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001 여자의 임신계획 VS 남자의 임신계획 : 임신준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16
  002 아이는 왜 낳아야 하는가 : 아이를 둘 이상 키울 때 좋은 점 = 18
  003 아들 낳는 비법은 발가락에 있다? : 아들, 딸 골라 낳는 방법이 있을까? = 20
  004 남자는 사실 자신의 몸을 잘 모른다 : 건강한 정자를 만드는 법 = 22
  005 임신테스트기를 사러 약국에 가다 : 임신테스트기, 얼마나 정확할까? = 24
  006 예고 없이 다가온 아내의 임신 소식 : 임신 초기,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 26
  007 가족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 법 : 가족이 산후조리를 도와줄 때 좋은 점 = 28
 Section 1 아내의 임신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일
  008 임신 2개월 : 임신 가능성이 있을 때 주의해서 먹어야 할 약 = 32
  009 임신 3개월 : 출산지원정책, 어디서 알아볼까? = 34
  010 임신 4개월 : 임신 중 뱃살 트임을 예방하는 법 = 38
  011 초음파로 아이를 처음 보던 날 : 임신 개월별 초음파검사 = 40
  012 남자 의사가 있는 산부인과는 안 돼! : 산부인과를 선택할 때 알아야 할 점 = 42
  013 우리 가족은 범띠, 용띠, 뱀띠, 닭띠 : 재미로 알아보는 생년월일과 성격의 관계 = 45
  014 임신한 아내와 시간을 보내는 법 : 임신우울증을 아시나요? = 48
  015 입덧도 안 해? : 입덧은 왜 하는 걸까 ? = 50
  016 기왕이면 태몽도 좋은 걸 꾸고 싶다 : 재미있는 태몽 풀이 = 52
  017 아내는 좋아하는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 : 기호식품, 임신 중에는 왜 조심해야 할까? = 54
  018 임신 초기, 금욕령에 대처하는 자세 : 임신 초기, 부부관계를 자제해야 하는 이유 = 56
  019 임신 중에도 콘돔을 써야 한다고? : 임신 중 성관계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 58
 Section 2 아내가 임신 중기일 때 겪을 수 있는 일
  020 임신 5개월 : 임신 중 부부관계는 어떻게 할까? = 62
  021 임신 6개월 : 임신 중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64
  022 임신 7개월 : 임신 중 잠을 잘 자는 노하우 = 66
  023 뱃속 아이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자 : 태명은 어떻게 짓는 게 좋을까? = 68
  024 특별한 아이를 위한 특별한 태교법 : 태교를 하면 아이가 똑똑할까? = 70
  025 아이가 닮았으면 하는 것 vs.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것 : 유전 확률은 얼마나 될까? = 72
  026 감기에 걸린 아내를 위해 배탕을 끓이다 : 남편이 챙기는 임신부 민간요법 = 74
  027 비싸도 제 구실하는 임부복 : 몸에 맞는 임부복 고르는 방법 = 78
  028 아내가 운전대를 잡으면 불안하다 : 임신 중 운전할 때 주의할 점 = 80
  029 임신부와 장거리 여행을 하는 법 : 안전하게 여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82
  030 아내는 밥을 먹지 않는다 : 임신 중에는 무엇을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 84
  031 두렵고 떨리는 순간, 기형아검사 : 기형아검사, 왜 해야 하나? = 86
  032 태동이 심한 아이 vs. 태동이 약한 아이 : 개월별 태동의 변화 = 88
  033 임신했는데 살이 찌지 않아도 되나 : 임신 중 체중 증가, 어느 정도가 좋을까? = 90
  034 "임신중독증을 조심하라"는 장모님의 충고 : 임신중독증,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 92
  035 나는 임신 공부, 육아 공부의 루저다 : 아빠 준비, 어떤 게 있을까 = 94
  036 술 약속을 요령 있게 피해가는 법 : 회식 후 술 냄새, 담배 냄새 없애는 노하우 = 96
  037 임신한 아내에게 사랑받는 법 : 아내를 감동시키는 노하우 = 98
 Section 3 아내가 임신 후기일 때 겪을 수 있는 일
  038 임신 8개월 : 임신 후기, 음식을 어떻게 먹을까? = 104
  039 임신 9개월 : 아내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법 = 106
  040 임신 10개월 : 진통이 시작됐을 때 남편이 해야 할 일 = 108
  041 임신한 아내의 입장 되어보기 Ⅰ = 110
  042 임신한 아내의 입장 되어보기 Ⅱ : 임신체험, 어떻게 할 수 있을까? = 112
  043 내 아이 성별을 아는 게 불법이라니!? : 임신 28주가 넘으면 태아 성별을 알 수 있다 = 114
  044 산부인과 내진에 대처하는 자세 : 내진은 왜 하는 걸까? = 116
  045 제왕절개수술이 자연분만보다 덜 아픈 거 아닌가? :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수술의 차이점 = 118
  046 병원이 아닌 데서 애를 낳아도 될까? : 다양한 분만 방법 = 122
  047 산후조리는 어디서 할까? : 산후조리원 고를 때 알아야 할 점 = 125
  048 출산용품 준비의 좋은 예 : 출산용품, 어떻게 준비할까? = 128
  049 '불수산'이라도 달여줬으면 좋았을 걸! : 불수산이란 뭘까? = 130
  050 내가 없을 때 아내에게 진통이 온다면 : 진통이 시작되어 아내 혼자 병원에 가야한다면? = 132
  051 나는 아직 탯줄을 잘라보지 못했다 : 제대혈, 꼭 필요할까? = 134
PART 2. 아이가 태어났다
 Front Page 이제 아빠가 되는 사람들에게
  052 알쏭달쏭한 출산의 징후 : 출산의 징후, 어떻게 알 수 있나? = 140
  053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 분만의 진행과정 = 142
  054 아내를 기다리는 시간 : 분만 중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문제 = 144
  055 시뻘겋고 쭈글쭈글한 내 아이 : 출산 후 퇴원하기까지의 진행상황 = 148
  056 경황이 없어도 출산 소식은 널리 알리는 게 좋다 : 출산 소식, 어떻게 전할까? = 150
 Section 1 아내와 함께 보내는 산후조리 기간
  057 산후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산후조리가 중요한 이유 = 154
  058 아이만 낳으면 고생이 끝날 줄 알았는데… : 산후 6주, 대표적인 산욕기 질병 = 156
  059 장모님이 끓여주신 제주도 미역국 : 출산 후에 보양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 158
  060 출산 후 다이어트, 기적을 바라지말자 : 출산 후 살이 찌는 이유는 뭘까? = 160
  061 산후우울증Ⅰ : 산후우울증, 얼마나 위험한 걸까? = 162
  062 산후우울증Ⅱ = 164
  063 아이 돌보기, 지리산 등반보다 힘들더라 : 산후조리 기간에 남편은 뭘 해야 할까? = 166
  064 출산 후 부부관계는 언제 시작할까 : 출산 후 부부관계, 원만하게 시작하는 법 = 168
 Section 2 갓난아이와 친해지는 법
  065 갓난아이 안을 때 조심해야 할 것 : 갓난아이의 몸은 어떤 상태일까? = 172
  066 둘째의 몽고반점,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 몽고반점은 왜 나타나는 걸까? = 174
  067 아기와의 수다에 빠져들다 : 아빠의 목소리, 아이에게 어떻게 들릴까? = 176
  068 아이의 첫 장난감 고르기 : 장난감, 어떻게 고를까? = 178
  069 아이 이름은 잘 지어도 백번은 후회 : 아이 이름, 어떻게 짓는 게 좋을까? = 180
  070 출생신고를 하고 등본 떼던 날 : 출생신고서 작성하는 법 = 182
  071 돌보기 노하우／손씻기 : 아빠가 알아야 할 위생 관리 = 184
  072 돌보기 노하우／안기 : 아이를 안전하게 안는 법 = 186
  073 장모님 앞에서 아내의 가슴을 마사지하다 : 아내의 모유수유를 돕는 법 = 188
  074 분유 타는 법을 종이에 적어놓자 : 쉽고 빠르게 분유 타는 법 = 190
  075 돌보기 노하우／먹이기 : 트림은 꼭 시켜야 하나? = 192
  076 돌보기 노하우／재우기 : 아이 잘 재우는 법 = 194
  077 돌보기 노하우／잠자리 만들기 : 갓난아이 생활환경, 어떻게 꾸미는 게 좋을까? = 196
  078 천기저귀 한번 써볼까? : 천기저귀와 종이기저귀의 차이점 = 198
  079 돌보기 노하우／기저귀갈기 : 아이 기저귀 갈아주는 법 = 200
  080 돌보기 노하우／씻기기 : 갓난아이 목욕시키는 법 = 202
  081 돌보기 노하우／베이비 마사지 : 베이비 마사지의 효과와 방법 = 204
  082 돌보기 노하우／옷 입히기 : 갓난아이 옷 입히는 방법 = 206
  083 돌보기 노하우／아이와 외출하기 : 아이와의 첫 외출, 언제쯤이 좋을까? = 208
  084 황달이 심하면 병원에 입원해야 할까? : 신생아 황달의 원인과 대처법 = 210
  085 응급실에 가다! : 갓난아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법 = 212
  086 소아청소년과 병원, 어디가 좋을까? : 좋은 소아과 고르는 방법 = 214
  087 많고 많은 예방접종, 다 맞아야 할까? : 신생아 예방접종의 종류와 효과 = 216
 Section 3 좋은 아빠가 되는 첫 걸음
  088 다른 집 애들보다 늦는 거 아닌가? : 돌 전 아이의 평균 성장발달 = 220
  089 혹시 내 아이가 천재는 아닐까? : 아이들의 언어발달 = 224
  090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던 날 : 아이들은 왜 엄마랑 떨어지는 걸 싫어할까? = 226
  091 우리는 붕어빵 가족, 어디어디 닮았네 : 아이의 얼굴은 몇 번이나 변할까? = 228
  092 왜 내가 먹이면 다 뱉어내지? : 아이에게 이유식 잘 먹이는 법 = 230
  093 "눈 깔아!" 아들의 한마디에 화들짝 놀라다 : 올바른 언어교육의 시작 = 232
  094 엄마가 해줄 수 없는 아빠표 몸놀이 : 아빠와의 놀이가 아이에게 미치는 효과 = 234
  095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따로 있다 : 아이를 위한 장난감 고르기 = 236
  096 책을 읽게 하려면 먼저 읽어줘야 한다 : 아이의 독서습관 들이기 = 238
  097 걸음마 연습에는 보행기가 최고! : 아이를 보행기 태울 때 주의할 점 = 242
  098 "그렇게 하고 어떻게 사회생활은 하냐?" : 규칙적인 수면습관 들이기 = 244
  099 집에서 텔레비전을 치운 이유 : 텔레비전 시청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 246
  100 조기교육은 꼭 공부여야 하나 : 우리 아이 첫 교육, 무엇으로 시작할까? = 250
  101 아이의 첫 학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선택 :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택할 때 알아야 할 것 = 252
  102 기분 좋고 부담 적은 돌잔치 준비 : 돌잔치 준비, 어떻게 할까? =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