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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의 소유권 : 차주일 시집

냄새의 소유권 : 차주일 시집 (Loan 4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차주일
Title Statement
냄새의 소유권 : 차주일 시집 / 차주일.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천년의시작 ,   2010.  
Physical Medium
136 p. ; 21 cm.
Series Statement
시작시인선 ; 0118
ISBN
9788960211216 978896021069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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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97.17 ▼b 차주일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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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7 차주일 냄 Accession No. 11158270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7 차주일 냄 Accession No. 11158270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2003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차주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시인은 처연하면서 빛나는 한순간의 '기억'을 시의 구심력으로 삼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그 '기억'의 힘으로, 자신의 가족사를 창으로 하여, 진한 삶의 페이소스로 수렴되는 슬픔의 깊이를 노래하며, 살아 있는 존재들의 기미를 예민하게 포착한다.

‘울음소리’로 번져가는 ‘시간’의 자성(磁性)

2003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차주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냄새’에 감싸인 채 새어나오는 ‘울음소리’, 그 섬뜩한 경전(經典).


차주일의 첫 시집 『냄새의 소유권』은, 그야말로 오랜 흐름으로 쌓여온 ‘시간’에 대한 남다른 육화의 현장이라 할 것이다. 그 스스로 “타자의 슬픔과 목숨으로 존재”한다면서 “타자의 한순간을 위해 순교해야만 하는 의무”(「시인의 말」)를 말하는 대목은, 처연하면서 빛나는 ‘한순간’의 ‘기억’을 시의 구심력으로 삼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준다.
그는 그 ‘기억’의 힘으로, 자신의 가족사를 창(窓)으로 하여, 진한 삶의 페이소스로 수렴되는 슬픔의 깊이를 노래하며, 살아 있는 존재들의 기미(機微)를 예민하게 포착한다. 아니 그 역으로, 어떤 먹먹한 기미들을 시 안쪽으로 번져가게 하면서, 오랜 기억 속 존재들의 글썽이는 ‘시간’들을 하나하나 호출해낸다.
물론 우리는 차주일 시편을 통해, 날카로운 경세(警世)의 언어나 현란한 심미적 언어와 만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살아 있는 존재들의 구체적 삶의 내력, 그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실감 있는 기억, 그리고 존재론적 기원을 암시하는 ‘시간’의 자성(磁性)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차주일 시편을, 우리 시단의 가장 개성적인 영토로 세우는 표지(標識)가 아닐까 한다.
어느 시편을 인용해도 좋을 균질성을 가진 차주일의 첫 시집은, “대상의 마음을 실사보다 더 선명히 채색”(「目筆畵 개인전」)하여 보여주는 세계이다. 그리고 그는 ‘시’가 ‘시간’ 그 자체를 다루는 예술임을, ‘시간’에 대한 경험으로서의 기억을 다루면서 ‘근원’에 대한 상상적 재구를 욕망하는 양식임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시간의 불가역성(不可逆性)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기억’의 작용을 통해서만 시적 현재를 구성할 수 있는데, 차주일 시편은 바로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충족하는 세계인 것이다. 그래서 그의 시편을 읽는 것은 시인의 “눈물의 자성에 이끌린 무수한 피사체”(?덫?)들을 바라보는 일이 되며, 우리는 그 자성을 통해 ‘울음소리’가 천천히 번져가는 과정을 경험한 셈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차주일(지은이)

전북 무주에서 태어났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수학했다. 시집으로 『냄새의 소유권』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Ⅰ
 냄새의 소유권 = 15
 오래된 마루는 나이테가 없다 = 16
 새벽촛불 = 17
 일향의 어원을 찾아서 = 18
 빛을 갚다 = 20
 目筆畵 개인전 = 22
 검지가 누운 각도 = 24
 잔상이 건너오는 동안 = 26
 숟가락 무덤 = 28
 인피제본책(人皮製本冊) = 29
 한一자 밟기 = 30
 나는 젖으로 쓴 경전이다 = 32
 바다의 등 = 33
 껍질에게 = 34
Ⅱ
 눈의 궤적 = 39
 어머니의 실패 = 41
 그림자방주 = 42
 나의 문명 = 43
 경전을 독해하다 = 44
 그늘의 씨앗 = 45
 주먹토기 = 46
 두 번째 심장 = 48
 중심은 죽지 않는다 = 50
 乙部 = 52
 중심 = 53
 덫 = 54
 도자기의 시퀀스 = 56
 체와 씨앗 = 57
 자화상 = 58
 발자국이 여물다 = 60
 得音 = 61
Ⅲ
 얼굴 = 65
 내게 카트리지바늘 두 갤 박아줘 = 66
 왕오천축국전 = 68
 그림자 갈아입기 = 69
 골목나무 = 70
 인류 최초의 동굴암각화 = 71
 망자의 돋보기 = 72
 나의 神 = 74
 無言에 갇히다 = 75
 악어핸드백 = 76
 보물지도 = 77
 백정 = 78
 완전한 상형문자 = 80
 명당 = 82
 나에게 불러주는 자장가 = 84
 낙화 = 86
 삼촌 = 88
Ⅳ
 첫눈에 반한 사람을 향해 고개 돌리던 나처럼 = 91
 不, 완성악보 = 93
 꽃등심 = 94
 The target = 96
 빛으로 만든 새장 = 98
 굽은 것들의 앞품 = 100
 에티오피아 소녀의 입술이 두툼한 이유 = 102
 어머니의 금줄 = 104
 등 뒤에서 손목잡기 = 106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의 오류 = 108
 달빙이 = 110
 쌍잠(雙簪) = 112
 아프리카전도 = 114
 영어(囹圄) = 115
 혀와 내장과 그 거리 = 116
 돈키호테의 배수진 = 118
 45 나누기 21 = 120
해설 : '울음소리'로 번져가는 '시간'의 자성(磁性) / 유성호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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