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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소년들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황용희 , 1957-
Title Statement
섬마을 소년들 / 황용희.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멘토press :   멘토프레스 ,   2010.  
Physical Medium
245 p. ; 21 cm.
ISBN
9788993442151
General Note
18년 동안 섬마을 '흑산도'에서 나고 성장한 아름답고 치열했던 유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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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47 황용희 섬a Accession No. 11158262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47 황용희 섬a Accession No. 11158262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47 황용희 섬a Accession No. 15128710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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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47 황용희 섬a Accession No. 11158262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47 황용희 섬a Accession No. 11158262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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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47 황용희 섬a Accession No. 15128710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2002년 출간되었지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책이다. 2003년부터 8년째 중3 1학기 국어교과서에 일부 내용이 실렸지만, 무명작가인 관계로 교과서에 이름 석 자가 제대로 실리지 못했다. 1960년대 초, 문명의 혜택이라고는 전혀 받지 못한 흑산도 섬마을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린다.

현재 영등포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순수를 잃은 메마른 도시에서 오늘도 바다를 꿈꾸고 있는 저자는 "꿈을 꾸면 고향 바닷가에 내가 서 있습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거의 매일을, 병도 아닌 향수병을 앓아온 지 수년…" 이렇게 고백한다. 본문에는 흑산도 섬마을에서 나고 자란 18년 동안의 유년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섬마을 소년들》은 2002년 출간되었지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책이다. 그리고 2003년부터 8년째 중3 1학기 국어교과서에 일부 내용이 실렸지만, 무명작가인 관계로 교과서에 이름 석 자가 제대로 실리지 못하는 불운을 겪는다. 그럼에도 이 책의 생명력은 1960년대 초, 문명의 혜택이라고는 전혀 받지 못한 흑산도 섬마을 아이들의 모습을 유감없이,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음에 있다.
흑산도, 정확히 흑산도에서 동지나해 쪽으로 30킬로미터가량 더 내려간 지점인 ‘태도(苔島)’가 《섬마을 소년들》의 저자 황용희(1957년생)가 나고 자란 섬이다. 그는 현재 영등포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순수를 잃은 메마른 도시에서 오늘도 바다를 꿈꾸는 사람이다. “꿈을 꾸면 고향 바닷가에 내가 서 있습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거의 매일을, 병도 아닌 향수병을 앓아온 지 수년…” 이렇게 고백하듯 본문에는 흑산도 섬마을에서 나고 자란 18년 동안의 유년의 추억이 특유의 바다내음을 풍기며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을 읽노라면 어느새, 헝어리(뒤웅박에 달려 있는 해초 보관 그물망), 됫마(작은 배라는 뜻의 순우리말), 해침골(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골짜기), 고샅(촌락의 좁은 골목길), 정지간(부엌), 짝지(해변), 꽃가(화단) 등 다소 생소하지만, 전라도 방언이 정감있게 느껴지고, 엄지발가락이 삐죽 나온 ‘다이야표’ 깜장 고무신을 신고 섬마을 골목을 누비는 섬소년들 모습이 낯설지 않게 다가올 것이다. 소나기 퍼붓는 날, 수업을 하다 말고 교실에서 뛰어나와 미역이 젖을세라 미역을 둘둘 말아 걷어올리는 소년의 모습도 보이고, 육지에서 전학 온 현숙이를 위해 섬소년들이 바다에 나가 잡아온 물고기로 멋진 ‘해변식당’을 차리고 축제를 벌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우럭 다섯 뭇(50마리)을 팔아 마련한 축구공으로 산꼭대기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동네 형들이 신성한 제단에 바칠 홍어를 ‘물고기서리’하는 모습, 수업료를 몽땅 국숫발 삼키는 데 써버린 친구 이야기 등은 별미이다. 한겨울 동백꽃잎의 단물을 빨고자 깊은 산속을 헤매는 아이들의 모습, 1960년대초 초근목피의 시절, 정부에서 낙도지방으로 배급되는 가루우유를 먹고 배탈이 나는 소년의 모습은 지금은 모두 사라졌지만, 정겹기 그지없는 옛이야기다.
저자는 흑산도 출신답게 흑산도에서 태동한, 학문과 문학에 대해 애정을 쏟는데, 1801년 신유박해 당시 흑산도에 귀양 와 그곳에 복성재(復性齋)를 짓고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저술활동을 하던 정약용의 형 정약전(丁若銓)에 대해 다룬다. 정약전의 어류 보고서인 《자산어보玆山魚譜》를 비롯 서유구의 《난호어목지蘭湖魚牧志》와 김려의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어느 날, 삼촌은 커다란 백상아리(백상어)를 잡아와 마을잔치를 벌이고, 위험을 무릅쓰고 겨울바다로 나가 홍어잡이 하는 어부들의 안녕을 빌며 해신(海神)을 받들어 풍어제를 올리기도 한다. 설을 맞이하여 소를 잡는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진풍경이다. 지독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광들에 독자들은 현기증을 일으킬지 모른다. 봄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 섬소년(저자)은 수백 마리 날치떼가 수면 위로 솟구쳐 오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넋을 잃고 지켜보는가 하면, 달래섬 부근에서 상괭이(돌고래)들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장난치는 모습이 귀여워 시선을 뗄 수 없다. 수천 마리 오징어떼가 마을 해변인 ‘도깨비난 문석’에 나타나자, 3명의 아이를 데리고 새벽에 무인도로 출발, 급류에 휘말리다 20시간 만에 구사일생으로 살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1969년 6월 OO일 새벽 2시 흑산도에 북한 남파 간첩단이 침투하며 6일간 한국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현장에 있던 저자의 목격담 등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저자는 말한다. “나의 유년을 회상하면 늘 배고프고 결핍에 익숙해 있었지만 지금 추억 속에서 그것이 낭만으로 내게 다가온다. 위대한 세월은 고통마저도 행복으로 바꾸어버리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녔나보다.” 《섬마을 소년들》을 통해 저자는, 비록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부자였던 섬마을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단술 한잔 마시며 얘기하듯 나직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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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황용희(지은이)

1957년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태어나 2012년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별이는 열여섯>은 16년 동안 한지붕 아래서 동고동락했던 강아지와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 저서로는 《섬마을 소년들》, 《민드리 아줌마, 유럽 하늘을 날다》, 《가시울타리의 증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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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어린 시절/ ●첫사랑/ ●어머니의 옛 이야기/ ●가히 살 만한 섬/●머구리 이놈, 게 섰거라!/
●그리움 밀려드는 가을 날/●길 잃은 멸치/●잠든 오리는 왜 깨워/●구호물자/ ●산꼭대기 축구장/
●흑산도 홍어잡이/ ●물고기를 사랑한 선비/ ●동백꽃을 먹는 아이들/ ●섬마을에 파도가 치면/
●그레고리안 성가/ ●소년과 전쟁/ ●박 선생님에 대한 회상/ ●설맞이/ ●초혼제/ ●그리운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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