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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동전 : 이서규 장편소설 (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서규 李瑞圭
서명 / 저자사항
악마의 동전 : 이서규 장편소설 / 이서규
발행사항
서울 :   창해,   2010  
형태사항
343 p. : 삽화 ; 23 cm
ISBN
978897919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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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2119203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2119204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2119400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4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5128645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2119203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2119204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2119400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37 이서규 악 등록번호 15128645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줄거리

어느 날 자애병원 복도에서 벌거벗은 한 청년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청년의 죽음을 목격한 병리학자 조인철에게 청년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된다.” 한편 같은 병원 특별병동에선 미모의 여성 환자가 의학으로 설명이 안 되는 기이한 발작을 일으킨다. 그리고 발작 과정에서 환자가 조인철에게 전달한 1889년 발행 1달러짜리 동전에는 “에 플루리부스 우눔E Pluribus Unum”이란 말이 새겨져 있다. 이 역시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된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여러 인종이 모여 하나의 나라를 이룬 미국을 상징하는 말이다.
청년은 부검 결과 부러진 흉골이 비장을 찢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조인철은 의문의 과거를 지닌 이승종 신부의 도움으로 그가 베트남전쟁 당시 쓰였던 고문을 당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인철과 이승종은 누가 그런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는지, 김수진의 발작 원인은 무엇인지, 김수진이 전한 동전에서 발산되는 이상한 에너지는 무엇인지, 왜 두 사람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함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건의 배후에 자애병원재단이,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의 한국은행 은화 탈취 사건, 소록도 한센인 학살과 연관된 원한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진다. 하지만 주요 증인이었던 인민군 출신 김형오 자애대학 교수가 양잿물을 탄 음료수를 마시고 살해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가는데…….
반복되는 끔찍한 살인과 끝없는 악몽. 전쟁을 틈타 벌어진 돈과 신분 상승을 위한 차가운 배신과 학살. 6.25 전쟁 당시 한국은행에서 은화 15톤이 사라진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60년에 걸친 대를 이은 치밀한 복수극이 펼쳐진다.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깊이 있는 인문학적 지식과 세련된 추리 기법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탄탄하게 엮은 지식추리소설. 현대에 일어나는 살인사건에서부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한국은행 은화 탈취 사건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도난 사건, 소록도 한센인 학살 사태에 이르는 60년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사건들을 치밀한 얼개로 배치한 소설이다. 또한 그 평범한 사람들이 전쟁에 휘말리면서 서로 죽고 죽이는 극단적인 상황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선과 악을 치밀하고 냉철하게 묘사한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은행 은화 탈취 사건과 소록도 한센인 학살, 오타니 고즈이의 불교 유물 약탈 같은 역사 지식은 물론이고,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아퀴나스에 이르는 철학.신학, 물질과 에너지에 관한 물리학.자연과학 등 방대한 지식이 등장한다. 또한 이를 단순한 소재로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열등감이 가져온 악과 배신,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악마성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의식 속에 정교하게 녹여낸다.

한국전쟁의 혼란 속에 사라진 은화 15톤,
참혹한 소록도 한센인 학살…
그때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나?


2010년, 한국 지식추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연다
세계적인 기호학자이자 소설가인 움베르트 에코가 중세시대와 기호학에 관한 지식에 바탕해서 쓴 걸작 지식추리소설 <장미의 이름> 이후, ‘에코학파’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그의 영향을 받은 저자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2004년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가 한국에 번역되어 사회적 현상을 일으키면서 3백만 부가 넘게 판매된 뒤, 지식추리소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져 있다. 최근까지 제드 러번펠트의 <살인의 해석>,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 심벌> 등 다양한 작품이 번역되어 국내 독자들을 만난 반면, 주목할 만한 국내 지식추리소설은 많지 않다. 김탁환과 정재승이 손을 잡고 연재한 과학소설 <눈 먼 시계공>이나 김성규와 김용규의 <알도와 떠도는 사원> 같은 철학적 판타지소설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지식과 추리를 접목한 소설은 사실상 거의 없다.
깊이 있는 인문학적 지식과 세련된 추리 기법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탄탄하게 엮은 <악마의 동전>은 이런 불모지에 가까운 한국 지식추리소설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은행 은화 탈취 사건과 소록도 한센인 학살, 오타니 고즈이의 불교 유물 약탈 같은 역사 지식은 물론이고,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아퀴나스에 이르는 철학.신학, 물질과 에너지에 관한 물리학.자연과학 등 방대한 지식이 등장한다. 또한 이를 단순한 소재로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열등감이 가져온 악과 배신,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악마성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의식 속에 정교하게 녹여낸다.

전쟁이 남긴 미스터리를 문학적.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엮어낸 역작
1950년 9월 28일,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났던 한국군이 UN군의 도움으로 서울에 입성했다. 당시 주요 건물을 수복하는 임무를 맡았던 국군 제1사단은 한국은행 건물 역시 접수했다. 하지만 금고는 텅 비어 있었다. 은화 15톤, 미군정 발행 조선은행권 화폐 40억 원, 그리고 금괴 일부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북한군이 탈취한 것으로 추측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오늘날까지 아무도 모른다.
신예작가 이서규는 현대에 일어나는 살인사건에서부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한국은행 은화 탈취 사건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도난 사건, 소록도 한센인 학살 사태에 이르는 60년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사건들을 치밀한 얼개로 배치하여, 국내에서 보기 힘든 빼어난 지식추리소설을 완성해냈다.

한국전쟁 이후 60년, 그러나 여전히 남은 전쟁의 상흔
올해는 같은 민족 간의 비극적 살육전이자 미국과 소련이라는 거대 열강이 맞붙은 국제전인 한국전쟁이 발발된 지 60주년 되는 해다. 작가는 <악마의 동전>을 통해 오랜 기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한국인의 마음속 전쟁의 상흔을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남과 북의 대립과 이데올로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다. 대신 그는 극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악마성에 대해 탐구한다. 전쟁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거나, 그 사이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또한 그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바로 지금 여기에서 다시 핏빛 복수로 귀환하는 과정을 그린다.
비록 이념 대립이 한국전쟁을 불러왔지만, 그 속에서 상처 입고 죽어간 건 대부분 이념과는 상관없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돈이나 사회적 성공을 향한 욕망을 품고 행동했던 이들도 어쩌면 마찬가지였을지 모른다. 작가 이서규는 그 평범한 사람들이 전쟁에 휘말리면서 서로 죽고 죽이는 극단적인 상황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선과 악을 치밀하고 냉철하게 묘사한다.

인간 내면의 상처와 욕망에 관한 깊은 성찰
<악마의 동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고통스러운 기억에 시달린다. 병리학자 조인철은 암으로 고통스러워하던 할머니의 죽음을 방치했던 기억 때문에 고민한다. 그를 도와 사건을 추적하는 병원 신부 이승종 역시 종군의사로서 참전한 베트남전쟁에서 베트콩을 고문하는 모습을 보고도, 오히려 그것을 도왔던 일이 상처로 남아 있다.
이들은 병원에서 벌어진 한 청년의 끔찍한 죽음과 특별병동의 한 여성 환자에게 일어나는 의학으로 설명이 안 되는 기이한 발작의 원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사회적 트라우마인 한국전쟁 당시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의 이면에는 넘을 수 없는 신분의 벽 때문에 생겨난 열등감이라는 개인적 상처가, 그리고 그 상처를 돈과 신분 상승으로 만회하려는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저자는 추리소설이라는 틀을 통해 인간 내면의 상처와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욕망을, 그리고 나아가 한국전쟁이라는 사회적 상처를 성찰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과학과 종교, 이성과 믿음의 문제를 다룬다. 사건을 풀어나가는 탐정 역할을 하는 것이 병리학자와 신부라는 사실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두 눈으로 본 것만을 믿고 종교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불신하는 조인철은 의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환자를 마주하면서 신념이 흔들린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지닌 이승종 신부는 이런 그를 시각, 즉 이성의 빛에만 집착하는 근대적 세계 너머로 인도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나치게 이성에 천착하는 것도, 또 지나치게 믿음에 치우쳐 이성을 잃어버리는 것도 경계하는 균형감각의 필요성을 넌지시 전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서규(지은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콤플루텐세 대학(La universidad de Complutense) 부속 왕립외교관 학교(Escuela Diplomatica)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국제협력 과정을 수료했다. 뉴시스통신과 CBS방송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라틴어 등 7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언어의 달인이다. 지은 책으로 『고전의 숲에서 지혜를 찾다』『교과서를 덮으면 외국어가 춤춘다』『사진으로 본 일제시대의 잔영』 등이 있다. 소설로는 『악마의 동전』을 펴냈고, 이번 작품은 작가의 두 번째 장르소설이다. 저자는 풍부한 인문ㆍ철학ㆍ과학적 지식을 촘촘한 문학적 틀로 엮어,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새로운 장르소설을 쓰고자 한다. 그 꿈을 펼친 첫 장편소설 『악마의 동전』은 6ㆍ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탈취당한 금괴와 은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열등감이 낳은 악과 배신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번에 펴낸 『스님, 지옥에 가다』도 전작 『악마의 동전』에서처럼 한 사찰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그로 인해 파멸해가는 인간의 심리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 소설은 참된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묻는, 지적 추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식소설이라 하겠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_1달러의 기억

1부 - 동전의 비밀
공포의 시작
벌거벗은 남자
절반의 진실
의문의 신부
발작
추적자
악몽 속으로
십자가를 짊어진 자
불길한 기운

2부 - 진실과 거짓
죽은 자의 길
검은 손톱
저주받은 그림
살인마
악마의 장난
막다른 길
악몽의 연속
피타고라스
스파이 수녀
악마의 변호사

3부 - 배신의 종말
위폐감식가
구원자
탈취
사건의 열쇠
동전의 여행
원혼의 목소리
슬픈 복수
고백
비극의 끝자락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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