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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기원 (Loan 32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Picq, Pascal Victorri, Bernard Dessalles, Jean-Louis 이효숙 , 역
Title Statement
언어의 기원 / 파스칼 피크, 베르나르 빅토리, 장 루이 데살 지음; 이효숙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파주 :   알마 ,   2009.  
Physical Medium
174 p. ; 20 cm.
Series Statement
과학과 사회 = Science & society ; 09
Varied Title
Origines du langage
ISBN
9788992525701 9788992525459(세트)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p. 173-174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Language and languages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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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401 2009 Accession No. 111560651 Availability In loan Due Date 2021-12-06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401 2009 Accession No. 11156065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인류가 어떻게 문화적인 혁신을 거쳐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는지를 말하는 책. 언어의 진화와 기원을 알기 위해서는 인류가 어떻게 유인원으로부터 이어졌는지 설명해야 한다.

<언어의 기원>은 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언어 출현의 순간에 대해 고고인류학자인 파스칼 피크는 분절 언어로부터 기원을 찾는다. 프랑스 국립 연구원 연구 부장인 베르나르 빅토리는 사회 조절의 필요로부터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인지과학자인 장 루이 데살은 언어의 두 가지 기능을 소개하며 기원을 설명한다.

인류학, 인지과학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언어 진화를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언어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인류의 마지막 조상들에게 단 하나의 모어는 과연 존재했을까?
언어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고도의 정밀성에 이르렀을까?
인간에게는 보편적이지만
동물계에서는 예외적인 언어는 진화의 변칙에 해당할까?


동물행동학자가 다른 세계로부터 지구를 방문하여 인간의 행태를 묘사하려 한다고 상상해보자. 그의 첫 번째 묘사는 아마도 언어 행동에 관계된 것들일 것이다. 인간은 상당 시간을 동류들 간에 끊임없이 생로 생겨나는 메시지들을 교환하는 그 놀라운 활동에 할애한다. 그 활동은 지구의 동물계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하는 활동이다. 금세기 초의 과학자들은 이 문제는 제기될 만한 가치가 있지만 그 답은 분명하지 않다고 확신한다. 언어의 존재 이유를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종種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획 의도
언어는 형언하기 힘든 기적이다. 언어는 인류를 대초원에서 해방시켰고, 역사를 낳았다. 이 언어는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노암 촘스키의 설명, 즉 언어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며 그 능력은 ‘보편문법’과 함께 인간 유전자에 내장되어 있다는 설명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이제 촘스키의 설명을 넘어 언어를 진화적 발달의 관점에서 추적하려는 시도에 불이 붙고 있다.
언어의 진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학자들은 단순한 것은 필연적으로 복잡한 것이 되게 마련이라며 굵은 한 획을 쓱 긋는 정도로 언어의 진화를 설명했다. 예를 들어 어떤 연구자들은 호모사피엔스가 언어 재주를 갖기 전에도 다른 영장류와 결정적으로 차별화되는 영리한 의사소통 형태로서 조어祖語를 지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조어와 그 뒤를 잇는 체계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인류의 운명을 결정했을까? 아니면 수많은 세대를 거치는 동안 느린 변화의 층이 겹겹이 쌓이면서 낑낑대는 소리에서 주격이 있는 말로, 외마디 소리에서 아름다운 시詩로 변모했을까? 어떤 설명도 이런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 가장 큰 첫 번째 장애물은 말의 본질에서 나온다. 말은 우리 인간이 창조한 것 가운데 가장 덧없는 존재다. 공기와 다를 바 없다. 우리는 쥐라기 어룡의 적응 과정도 추적 가능하고, 화석 증거를 통해 이 동물이 오랜 시간 어떤 식으로 변화했는지 볼 수 있다. 그러나 호박 속에 보존된 동사, 골화된 명사, 깜짝 놀란 채 용암에 갇혀버린 선사시대의 외침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어 화석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언어와 관련된 인체 기관의 변화는 언어 진화 과정에 대한 설득력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뇌, 혀, 후두, 폐, 코, 목젖 등은 발화와 매우 긴밀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지질학적인 시간을 기준으로 볼 때, 인체의 부드러운 조직은 음파만큼이나 금방 사라진다.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오랫동안 그나마 언어의 화석이라고 여길 만한 것은 먼 조상들의 뼈가 남긴 흔적뿐이었다. 과학자들은 두개골 조각을 분석해 유용한 정보를 얻었는데, 두개골 크기는 뇌 용적을 간접적으로나마 측정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준이기 때문이다. 목 척추의 길이와 다른 골격 변화 과정을 근거로 우리 조상의 언어 기술을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두개골이나 대퇴골의 크기로 알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이러한 증거는 언제 최초의 단어가 발화되었는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뼈는 최초의 언어를 말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또는 그 말을 들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못한다. 언어는 독백으로 시작되었을까, 아니면 언어의 상호소통적인 본질상 대화로 시작되었을까? 화석은 이러한 물음에 대답하지 못한다.
과학자들이 언어의 진화와 기원을 탐구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하나의 화석만으로 답을 얻을 수 없듯이 이 광범위한 문제를 학자 한 사람이 혼자서 풀 수는 없다. 단어와 문장의 최초 기원을 발굴하는 일은 대여섯 개의 학문 분야, 수백 명의 지적이고 헌신적인 학자들, 통찰력 있는 개인들의 지식을 모두 합쳐야 한다. 언어의 진화와 기원에 관해 밝히기 위해서 우리는 근본적인 진화 과정이 어떤 변화를 거쳐 조어祖語를 가진 유인원에서 마침내 언어를 가진 영장류인 우리 인류로 이어졌는가를 설명해야 한다. 언어 기원을 탐구하는 것은 19세기 상아탑에서 공식적으로 금지되었다. 파리언어학회가 이 주제에 관한 연구 정지를 선포한 1866년 이래, 학식이 있다는 사람은 언어의 발생 과정은 증명할 수 없으므로 언어의 기원을 찾는 일은 헛되 시도라고 공표했고, 그 주제에 대한 출판도 금지했다.
현재 언어 진화와 기원 연구 분야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언어능력 구성 요소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실마리는 뇌 손상, 어린아이의 말하는 방식, 침팬지가 무언가를 가리키는 방식, 쥐의 유전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발견되었다. 20세기 후반 언어생물학, 인공지능, 유전학, 동물 인지, 인류학 등의 발전에 힘입어 과학자들은 미지의 영역이었던 정신 신경 분야를 어떻게 탐구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증폭된 관심과 연구는 이제 언어학, 인류학, 유전학, 심지어 물리학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더 긴밀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언어 진화와 기원에 대한 이야기에서 노암 촘스키를 빼놓을 수 없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언어는 인류 고유의 현상으로서 지구상의 다른 유기체의 적응과 뚜렷이 구별된다. 현재 우리가 하는 식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종은 인류뿐이다. 언어는 우리와 다른 동물을 가르는 특성일 뿐 아니라 다른 인지능력, 이를테면 기억, 지각, 심지어 말하는 행위 자체와도 구별되는 능력이다. 학자들은 ‘언어 기관’, 즉 언어 기술을 전담한 뇌의 부분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들은 인간 게놈의 미립자 속에 인간의 언어의 뿌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몇몇은 문법 암호화 기능을 전담하는 특정 유전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점에 바탕을 둔 진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대의 언어는 크로마뇽인에게 언어의 은사를 하사한 우연한 돌연변이의 결과로서 유전적 빅뱅과 함께 갑자기 지구에 출현했다.
촘스키 학파와 다른 관점을 가진 학자들도 있다. 이들의 견해에 따르면 언어는 단일한 현상이나 특정한 대상이 아니다. 언어는 인간의 다른 능력 및 다른 인지적 과제와 서로 의존하며 상호 연결된 다차원적인 현상이다. 인류와 침팬지는 같은 조상에서 나왔으므로 우리의 복잡한 언어적 기술과 침팬지가 습득하는 간단한 단어 및 구분 기술 사이에는 강한 어족 관계가 존재한다. 실로 우리의 언어 시스템이 고유하기는 하지만 언어 진화의 점진적인 본질상 우리의 언어 기술과 원숭이나 앵무새처럼 인간과 촌수가 먼 동물들의 능력 사이에도 밀접한 관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언어는 뇌의 여러 장소에서 여러 작용을 통해 발생하는 더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언어는 우리가 보유한 단일체가 아니라 우리가 행하는 것이다, 언어는 많은 유전자 설정이 상호 조율된 결과로 발생한다. 이 유전자 설정은 우리의 언어 학습 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일정한 능력과 행위의 기초가 되는 한 벌의 육체적, 지각적, 개념적 성향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눈으로 보면 인류는 특별하기는 하지만 핵심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종과 대동소이하다. 이러한 이론을 옹호하는 이들은 언어를 그 자체의 필요에 따라 진화하는 하나의 유기체로 생각한다.
촘스키의 관점은 20세기 중반부터 언어학과 인지과학계를 주도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언어 진화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두 번째 관점으로 중론이 모아졌다. 그러나 언어 진화 분야는 하나의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완전히 이동했다기보다는 독단성이 약화되고 더 납득이 가는 지식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간의 언어는 인간의 다른 능력과 인간 외의 동물의 능력들을 포함하는 연속체 위에 있다고 해도 이치에 맞다.
이 책은 우리 인류가 어떠한 인지능력 때문에 문화적인 혁신과 언어라는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고고인류학자인 파스칼 피크는 분절 언어의 출현으로부터 언어의 기원을 찾아올라가고, 프랑스국립연구원 연구 부장인 베르나르 빅토리는 사회 조절의 필요에 이해 언어가 출현한 최초의 순간에 대한 납득이 갈 만한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인지과학자인 장 루이 데살은 언어의 두 가지 기능을 소개하며 어떤 이유에서 언어가 출현하게 되었는가를 설명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파스칼 피크(지은이)

고인류학자로 현재 콜레주드프랑스Coll?ge de France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의 기원Les origines de l’homme》 《인간이란 무엇인가Qu’est-ce que l’humain?》 《언어의 기원Les origines du langage》 《가장 아름다운 언어 이야기La plus belle histoire du langage》 들이 있다.

베르나르 빅토리(지은이)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CNRS 연구부장, 라티스-국립고등사범학교 연구소 소속

장 루이 데살(지은이)

국립고등전자통신학교ENST 인공지능과 인지과학 교수, 연구원

이효숙(옮긴이)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4대학(소르본)에서 20세기 프랑스 문학(베르나노스) 연구로 석사학위, 18세기 프랑스 문학(마담 드 장리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마음과 정신의 방황》(크레비용), 《랭제뉘》(볼테르), 《80일간의 세계일주》(쥘 베른), 《카사노바》(미셸 들롱)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추천글 : 인류는 어떻게 언어라는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는가 = 5
여는 글 : 문화의 기원들에 대하여 = 11
1장 말의 시대, 분절 언어의 출현 / 파스칼 피크 = 15
 언어: 무엇에 관해 이야기되고 있는가?
 언어의 기원들을 향하여
 언어의 진화에 관한 소묘
 결론: 다른 설명들의 기다리며
2장 최초의 언어를 찾아서 / 베르나르 빅토리 = 81
 역사언어학의 한계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통과하기 힘든 장애물
 프로토랭귀지와 언어
 우리의 언어들은 왜 그토록 복잡할까?
 장 루이 데살의 주장
 서술적 기능
 사회 조절의 메커니즘들
 최초의 언어 출현에 관한 시나리오
 호모사피엔스 '나란스'
3장 언어의 행동학
 언어의 두 가지 기능 / 장 루이 데살 = 127
 진화의 변칙으로서의 언어
 주고받기 가설
 꼬리치레의 정치
 호모사피엔스의 정치
 과시 수단으로서의 언어
 거짓말과 논증
 언어를 설명하기
참고문헌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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