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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사가 돼도 되나? (Loan 72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최영란
Title Statement
내가 교사가 돼도 되나? / 최영란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이매진 ,   2009.  
Physical Medium
296 p. ; 23 cm.
기타표제
자유글쓰기로 만드는 행복한 교육학 수업 이야기
ISBN
978899398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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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INS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71.3 2009z8 Accession No. 11155216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71.3 2009z8 Accession No. 11155216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Course Reserves/ Call Number 정보수학과 371.3 2009z8 Accession No. 151284603 Availability Loan can not(reference room)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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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71.3 2009z8 Accession No. 11155216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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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Course Reserves/ Call Number 정보수학과 371.3 2009z8 Accession No. 151284603 Availability Loan can not(reference room)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교육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암기 과목’으로 전락한 교육학 수업이 교사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현실을 고민하다가 ‘RP(RemindㆍReflectionㆍReaction Paper)’라고 이름 붙인 ‘자유글쓰기’ 방식을 수업에 도입한다. 예비교사인 학생들은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서 글을 쓰고, 그 글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토론하고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교육관과 방법론을 만들어나갔다.

학생들이 쓴 글을 주제별로 엮은 이 책은, ‘날것 그대로’의 학생들 글 사이사이에 교육학의 이론과 개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다듬어주는 저자의 글을 실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쓴 학생들의 글에는 현재 한국의 심각한 교육 문제가 생생히 드러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그 힘든 교육과정을 견딜 수 있게 해준 훌륭한 선생님들에 대한 애정도 담겨 있다.

“선생님, 제가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요?”
내가 받은 교육에서 내가 가르칠 교육의 길을 찾는다
참된 교육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받아야 하는 행복한 교육학 수업!


길 잃은 교육, 답을 찾는 예비교사
요즘은 너도 나도 ‘실력 있는 교사’를 원한다. 그러나 정작 교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관심은 없다. 예비교사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는 관심이 없는 것이다. 교사가 되려면 꼭 배워야 하는 과목이 있다. 바로 교육학이다. 사범대생과 교직 이수를 하려는 학생들은 대학 생활 내내 여러 교육학 과목을 배운다. 그러나 교육학 시간에 ‘참된 교육의 길’을 찾았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교수는 교육학의 여러 이론과 개념들을 훑기에 바쁘고, 학생들은 임용고사의 교육학 시험 답안을 잘 고르기 위해 외우느라 바쁘다.
이 교육학을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고민한 사람이 있다. 바로 《내가 교사가 돼도 되나?》의 저자 최영란이다. 이화여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암기 과목’으로 전락한 교육학 수업이 교사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현실을 고민하다가 ‘RP(RemindㆍReflectionㆍReaction Paper)’라고 이름 붙인 ‘자유글쓰기’ 방식을 수업에 도입한다. 예비교사인 학생들은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서 글을 쓰고, 그 글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토론하고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교육관과 방법론을 만들어나갔다.
학생들이 쓴 글을 주제별로 엮은 이 책은, ‘날것 그대로’의 학생들 글 사이사이에 교육학의 이론과 개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다듬어주는 저자의 글을 실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쓴 학생들의 글에는 현재 한국의 심각한 교육 문제가 생생히 드러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그 힘든 교육과정을 견딜 수 있게 해준 훌륭한 선생님들에 대한 애정도 담겨 있다.

예비교사의 과거, 우리 교육의 현실
책은 한 학기 ‘교육학 개론’ 수업의 과정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교육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 ‘나는 왜 교육받으려고 하는가’, ‘나는 어떤 조건에서 가장 잘 배우는가’, ‘우리 사회의 교육열, 생산적인가 파괴적인가’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유와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잃어버리고 하기 싫은 공부를 하며 길을 잃은 먹먹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부터 열 개 이상의 학원과 과외에 끌려 다니고, 학생에게 나는 ‘나는 개 새끼다’를 외치게 하는 교사가 있는 학교에 다닌 아픈 기억도 떠올린다.
‘최고의 수업, 최악의 수업’, ‘가장 의미 있는 평가와 가장 황당한 평가’에는 학생들이 겪은 최고의 선생님과 최악의 선생님이 등장한다. 생애 최고의 수업을 맛보게 해준 음악 선생님, 아이들을 예술가로 만들어준 미술 선생님,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충분한 동기 부여를 해준 대학 교수님이 있는 반면, 갖가지 악행을 저지르던 ‘마귀’ 영어 선생님, 이해할 수 없는 평가 기준을 내세우던 미술 선생님, 한 학생의 1년 생활을 단 한 마디로 총괄평가해버린 담임선생님, 질문 수준이 낮아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교수님과 불합리한 상대평가를 감수하라는 교수님도 있다.
‘내가 만난 교장 선생님, 그리고 장학사’에서 학교 행정의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해본 학생들은, ‘상담에 관한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에서는 아픈 마음을 헤아리고 다독여준 양호 선생님,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신뢰를 보인 담임선생님, 막막하던 상담 시간을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스스로 바꿔간 교생 시절의 경험, 속내를 보인 학생을 오히려 궁지로 몰아간 담임선생님의 얘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하나’에서는 불어 교사에서 다시 중국어 교사로 거듭나면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고등학교 은사님, 손자와 얘기가 통하는 외할아버지, 예순 넘은 나이에도 외국어를 배우는 할아버지, 인문학 강좌를 들으며 눈빛을 반짝이던 할머니에 대한 얘기를 풀어낸다.
‘나의 교생 일기’에서 학생들은 처지가 바뀌어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그 동안 오해만 하던 교사를 이해하게 되고, 교육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깨닫고, 아이들에 대한 희망을 느끼면서 교사의 꿈을 키우지만, 오히려 실습을 다녀온 뒤 교사의 길을 포기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더 연구해보기’에서는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가지 교육 문제를 깊이 있게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참된 교사의 길을 찾아간다.

교사가 되는 법을 배우다, 참된 교사가 되는 길을 찾다
교사는 단순히 공개 수업을 통해서 ‘평가’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좋은 대학에 잘 보낸다고 해서 ‘훌륭한’ 교사가 되는 것도 아니다. ‘좋은 교사’를 원한다면 현직 교사를 문제 삼는 것뿐만 아니라 교사를 키우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의 처지에서 점점 교사의 처지로 옮겨가는 예비교사에게, 현실로 맞닥뜨린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에게, 아이의 성적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학부모에게,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책은 무엇인지, 참된 교사가 되는 길은 무엇인지 이 책이 가르쳐줄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최영란(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과 교육철학을 전공했다.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 벗어나 세상 밖 학교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충격에 빠진 것은 1997년 가을 독일 발도르프 학교 교사 세미나에 참석하면서였다. 그 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태국,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의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학교 현장에 관한 문제의식을 키워왔다. 현재 몇몇 대학에서 교사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함께 21세기 건강한 학교 문화를 위한 대안적 실험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가 교사가 돼도 되나? - 자유글쓰기로 만드는 행복한 교육한 수업 이야기》가 있고,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http://cafe.daum.net/edudialog)’에서 활동하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여는 글 = 5
교육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
 나도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 19
 보이는 공부와 실질적인 공부 사이에서 = 21
 자유 앞에서 당황하는 나를 만나다 = 24
 오답을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되다 = 26
 학교교육을 받기 전, 내 모습은 어땠을까 = 28
나는 왜 교육받으려고 하는가
 나는 길을 잃었다 = 37
 늘 전투에 뛰어드는 느낌이다 = 39
 이 늦은 나이에 공부는 왜 다시 시작하는데? = 41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기 위해 = 44
 이제야 진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 46
나는 어떤 조건에서 가장 잘 배우는가
 가만 놔두면 더 잘 할 텐데 = 53
 '나는 개 새끼다'를 외치고 난 뒤 = 55
 왜 배우는지 알고 있을 때 가장 잘 배운다 = 57
 '온순한 강아지'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 = 59
 스파르타식 학원 교육은 정말 필요했을까 = 61
우리 사회의 교육열, 생산적인가 파괴적인가
 나는 대한민국의 교육열에 타다 남은 숯 검댕이다 = 67
 방 한 바퀴를 돌리고도 남는 문제집, 그리고 천장까지 닿는 책 = 70
 강박증 환자로 만든 한국의 교육열 = 72
 내 생각과 의지가 없는 삶 = 74
 대치동 아이를 가르쳐보니 = 76
 남들도 다 그렇게 하니 어쩔 수 없다? = 78
최고의 수업, 최악의 수업
 내 생애 최고의 음악 수업 = 85
 공포의 도가니였던 영어 수업 = 87
 한국에서는 낙제생, 뉴질랜드에서는 예술가 = 90
 너무 수준 낮은 질문이라 답변할 가치가 없다? = 93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끈 서로 다른 수업 = 95
 나는 학교 부적응자다 = 99
가장 의미 있는 평가와 가장 황당한 평가
 선생님, 저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 109
 나의 첫 번째 시험 = 111
 상대평가 때문에 뒤바뀐 학점 = 114
 과정을 중시하는 공정한 평가 = 116
 시험만 없다면 공부가 더 즐거울 텐데 = 118
 '잘못된 작품'으로 만들어버린 선생님의 평가 기준 = 120
내가 만난 교장 선생님, 그리고 장학사
 친근한 교장 선생님, 귀찮은 장학사 = 127
 요구르트와 귤 봉지를 들고 나타난 백발의 노신사 = 130
 장학사가 오는 날 = 132
 독재자와 참된 지도자의 차이 = 135
 교사를 무력화시키는 보스 교장 선생님 = 137
상담에 관한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
 몸이 아픈 게 아니라 마음이 아픈 거 같은데? = 145
 선생님의 힘은 위대하다 = 149
 그러니까 그냥 들어주세요 = 151
 그 뒤부터 선생님과 개인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다 = 161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 164
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하나
 선생님은 이미 평생학습자였다 = 173
 얘기가 통하는 외할아버지 = 177
 예순 넘은 어르신과 중국어를 배우다 = 180
 시험이 끝난 뒤에도 삶은 계속된다 = 183
나의 교생 일기
 오해가 이해로 바뀐 교생실습 = 189
 교사가 되지 않기로 결심한 교생실습 = 199
 무서운 학생들, 성의 없는 교사들 = 201
 교사는 기대의 예술가, 칭찬의 마술사 = 207
 전교생 55명 대안학교 교생이 되다 = 213
더 연구해보기
 이렇게 쉽게 교사가 돼도 되나? = 221
 언론이 사교육을 키우고 있는 건 아닐까 = 224
 왜 교사들은 수업 연구를 안 하는 걸까 = 228
 깨달음을 얻은 우물 안 개구리 = 231
 성적보다 인격이 먼저다 = 235
 엎드려 자는 학생들까지 가르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 239
 공교육에서도 사교육에서도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해 = 242
 그 선생님도 나도 아이들의 인권에는 관심이 없었다 = 246
 국어와 수학도 암기 과목으로 만들어버리는 평가 방식 = 249
 중국 학교와 영국식 학교의 차이 = 253
 열린교육이 '닫힌 교육'이 되지 않는 법 = 257
 CEO 운동을 제안한다 = 261
 고등학교에도 자율성과 전문성이 필요하다 = 265
 부모자격증제를 도입하자 = 269
 교직관이 인생관이다 = 271
수업이 끝나고 난 뒤 = 275
닫는 글 = 288
추천의 말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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