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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긴 침묵 2판

짧은 글 긴 침묵 2판 (Loan 10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Tournier, Michel. 김화영 , 1941- , 역
Title Statement
짧은 글 긴 침묵 / 미셸 투르니에 지음 ; 김화영 옮김.
판사항
2판.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현대문학 ,   2004.  
Physical Medium
307 p. ; 20 cm.
Varied Title
Petites proses.
기타표제
미셸 투르니에 산문집.
ISBN
89727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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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00004555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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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a Tournier, Michel. ▼0 AUTH(211009)12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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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1 1 ▼a 투르니에, 미셸
945 ▼a KINS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44.9 T728 짧a Accession No. 11154741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줄거리

`집` 편에서 작가는 엘리베이터를 `전기관`이라고 혐오하면서 계단이 사라지는 현대 문명을 탄식한다. `옛날의 도시계획법에 따르면 한 층계참에서 다른 층계참 사이 계단의 층계 수는 스물한 개를 초과하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그것이 바로 인간적인 척도였다.

`이미지` 편에서 그는 영상 미디어 시대 권력 이미지 조작의 기원을 찾아갔다. `십계명의 제2계명인, <너는 그리거나 조각한 영상을 만들지 말라>에서 이미 신의 영상 독점이 공포되어 있었다.` 권력자들이 영상을 독점하고 자기 초상화를 보급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신의 모방이란 얘기다.

`절대왕권은 그것이 절정에 이르면 거울 궁전처럼 그 자체 안으로 폐쇄되는 경향이 있다.` 권력자가 제 모습에 취하도록 벽면을 거울로 장식한 베르사이유 궁전의 회랑을 두고 한 말이다.

`책` 편에서 작가는 시각 장애인이 점자책을 읽듯 정상인 독자들도 책을 쓰다듬으며 읽어달라고 주문한다. `손으로 쓰다듬어본 책과 손으로 애무해본 사물의 지혜를 내게 가르쳐주시오.

마지막 주제 `죽음` 편에서 작가는 부친이 사망한 나이(76세)가 되는 2000년쯤 자신도 죽기에 좋을 나이가 된다면서 본인 약전과 함께 묘비명도 미리 썼다. `내 그대를 찬양했더니 그대는 그보다 백 배나 더 많은 것을 내게 갚아 주었도다. 고맙다. 나의 인생이여!`.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Book Introduction

프랑스의 1급 작가 투르니에가 만년에 파리 근교 시골 마을 사제관에서 홀로 살면서 쓴 글모음. 집, 도시들, 육체, 어린이들, 이미지, 풍경, 책, 죽음 등 8개의 장으로 나누어 짧은 산문들을 싣고 있다. 그의 산문은 인간과 사물과 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명한 이미지에 담는다.

작가 특유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집·도시·육체·어린이·육체·풍경·죽음 등 세상의 안팎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산문시에 가까울 정도로 풍부한 이미지로 거북껍질처럼 굳어진 일상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미셸 투르니에(지은이)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소르본 대학교와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스물다섯 살 때 치른 대학교수 자격시험에 실패한 후 에리히 레마르크 등 독일 문학 작품 번역에 몰두하였다. 1954년부터 5년간 유럽 제1방송에서 문화 프로그램 PD로 근무하였으며, 플롱 출판사에서 10년간 문학 편집부장을 지냈다. 1967년에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를 재해석한 데뷔작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을 발표하면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어 20세기 최고의 전쟁 문학으로 평가받는 『마왕』을 발표하여 1970년에 공쿠르상을 수상했고, 1972년에는 공쿠르상을 심사하는 아카데미 공쿠르 종신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유럽의 정신사를 대변하는 지성인이자 증언자 미셸 투르니에는 파리 근교에서 평생 집필 활동에 전념하다 2016년 1월에 사망했다. 대표적인 소설 작품으로 『메테오르』(1975), 『가스파르, 멜쉬오르 그리고 발타자르』(1981), 『질과 잔』(1983)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뒷모습』(1981), 『짧은 글 긴 침묵』(1986), 『예찬』(2000) 등이 있다.

김화영(옮긴이)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린 왕자』 『섬』 『마담 보바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실비 제르맹의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밤의 책』, 그리고 모디아노의 『잃어버린 거리』 『신혼여행』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청춘 시절』 『팔월의 일요일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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