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을 내면서 = 4
제1장 실존과 그림자의 세계
1.1 김종길의「五千年」 - 죽음의 순간성과 영원성 = 17
1.2 김규동의「플라워다방 - 보들레르, 나를 건져주다」 - 해방공간의 문단현실에 대한 증언 = 25
1.3 성찬경의「나의 그림자」 - 실존의 반려로서의 그림자의 의미와 역할 = 33
1.4 신경림의「낙타」 - '낙타'와 '나'의 변증법적 일체화 과정 = 43
1.5 유경환의「금빛 억새」 - 소멸하고 남은 것의 아름다운 몸집 = 48
1.6 마종기의「여름의 침묵」 - 무아경의 순간과 깨달음의 순간 = 55
1.7 김영태의「비명」 - 죽음을 위한 처절한 춤 = 68
제2장 간격과 진실의 세계
1.1 정진규의「해 지는 저녁 능선」 - '간격'의 미학과 'in-between'의 심미안 = 77
1.2 강민의「명동, 추억을 걷는다」 - '명동'의 회상과 추억 읽기 = 88
1.3 이승훈의「사물의 편에서」 - 사물의 진실과 언어의 욕망 = 93
1.4 유안진의「고양이, 도도하고 냉소적인」 - 'I AM'의 무한성과 가능성 = 101
1.5 오탁번의「아기 공룡 발자국」 - 유년기의 '나'와 현재의 '나' = 110
1.6 김형영의「따뜻한 봄날」 - '주이상스'로서의 '꽃구경', 아들의 마음과 어머니의 마음 = 115
1.7 오세영의「맨발」 - 해탈과 성찰의 상상력 = 122
1.8 이시영의「정님이」 - 순간적인 만남과 아쉬운 헤어짐, 그리고 유년의 기억 = 127
1.9 문정희의「독수리의 시」 - 상공의 팡세, 'womb/man'으로서의 독수리의 시학 = 133
제3장 자아와 타자의 세계
1.1 신달자의「내 앞에 비 내리고」 - '비'와 '나'의 대화적 상상력 = 143
1.2 정희성의「야망」 - 더 버릴 것도 없고 더 내려놓을 것도 없는 청빈한 삶 = 150
1.3 한영옥의「무척 애는 쓰지만」 - 매개의 욕망과 역할 = 157
1.4 한광구의「라자로의 새벽」 - 고단한 일상과 신앙의 힘 = 163
1.5 윤석산의「붉은 악마」 - 순수한 열정과 허무한 결과 = 167
1.6 서원동의「녹슨 냉장고」 - '정리해고', 그 비정한 시대의 절망 = 173
제4장 영혼과 구원의 세계
1.1 김순일의「투거리 장맛」 - '농촌'의 현실과 아픔 = 181
1.2 서경온의「버려진 봄날」 - 버려진 '존재'의 눈물겨운 구조(救助)의 몸짓 = 188
1.3 이문재의「여행자」 - 과거의 '나'와 만나는 현재의 '나' = 193
1.4 이승하의「자연」 - 자유로운 자유, 자연을 길들이며 자연에 길들며 = 197
1.5 박주택의「강화에서의 한 순간」 - 고단한 영혼을 위한 구원의 종소리 = 203
1.6 장정임의「먼 길」- 직장여성으로서의 생활과 꿈 = 210
1.7 정끝별의「불멸의 표절」 - 창조적 표절을 위한 미래와의 전쟁 = 214
1.8 나희덕의「불꺼진 창」 - 익숙한 것의 낯선 풍경 = 219
1.9 차창룡의「숯공장 탐방기」 - 숯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 223
1.10 김기택의「감정 사치」 - '바람'과 '감정'의 상관성 = 227
제5장 절망과 새로운 다짐
1.1 박형준의「별식(別食)」 - 유년의 기억과 시적 감동의 모색 = 233
1.2 김영호의「암서재(巖棲齊)에서」 - 탈속(脫俗)과 여유, 그리고 명상 = 237
1.3 복효근의「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 '그대'를 위한 '나'의 진정한 사랑 = 242
1.4 이인원의「다 소용없는 위로」 - 자유로울 수 없는 자유 = 246
1.5 한명희의「시집 읽기ㆍ0」 - 처절한 오열과 절망, 그리고 새로운 다짐 = 251
1.6 김용화의「아버지는 힘이 세다」 - 아버지의 일상화된 기대와 희망 = 260
1.7 장철문의「거기 가 쉬고 싶다」 - 고단한 일상과 영혼을 위한 쉼터 = 265
1.8 김영남의「아줌마라는 말은」 - 당당하고 떳떳한 생활인의 모습 = 269
1.9 박종국의「버린 신발」 - 가차 없이 버려진 것들의 견고한 힘 = 273
1.10 이기윤의「자전거와 바퀴벌레」 - 안정과 불안의 역설법 = 278
제6장 몰록과 호뭉쿨루스의 세계
1.1 김근의「덜, 컹」 - 이 시대의 '몰록(Moloch)'의 역할 = 285
1.2 김언의「짝퉁의 사전적 정의」 - 원형기술(原型記述)과 '에크리튀르' = 292
1.3 김민정의「강박은 광박처럼,」 - 역발상의 상상력 = 299
1.4 이민하의「글루미 선데이 클럽」 - '멜랑콜리'의 원형(原型)과 변용(變容) = 304
1.5 황병승의「썸 비치(some bitch)들의 노래」 - 사이보그 시대의 호뭉쿨루스 = 311
제7장 서정성과 현대성의 세계
1.1 허만하의 '신작 소시집' - 네오-헬리콘의 풍경과 시의 언어 = 321
1.2 오세영의 '백담사 시편' - 삼라만상의 '말'의 교훈 = 333
1.3 강희근의 시집『바다, 한 시간쯤』 -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인간주의의 세계 = 355
1.4 김신용의 시집『환상통(幻想痛)』 - 절망의 힘과 좌절의 극복 = 366
1.5 박청륭의 시집『황금 전갈』 - 현대시 영역의 심화와 확대, 서정성에서 현대성까지 = 378
1.6 신현림의 시집『세기말 블루스』 - 세기말을 위한 치열한 몸짓과 처절한 절규 = 393
1.7 송찬호의 시집『붉은 눈, 동백』 - 치밀한 성찰과 견고한 언어 = 405
1.8 고원의 '신작 소시집' - 네오-구체시의 새로운 모색 = 419
1.9 허연(許然)의 시집『나쁜 소년이 서 있다』 - 추체험(追體驗)으로서의 푸른 시절을 위한 노래 =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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